Archive for 8月 27th, 2015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올립니다

주체104(2015)년 8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각하

저희들은 세계 여러 나라 대학 학자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명성높은 김일성종합대학이 주최한 국제학술토론회를 성과적으로 끝마치면서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각하께 삼가 이 편지를 올리는 영광을 지니는바입니다.

《과학발전과 문명국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토론회는 과학의 선도자적역할을 더욱 높여 문명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려는 여러 나라 대학들과 김일성종합대학사이의 교류와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강화발전시킬수 있게 한 의의깊은 회합이였습니다.

우리는 여러 나라 대학들과 김일성종합대학 학자들이 21세기 인류의 참다운 문명사회건설을 위한 길에서 함께 손잡고 친선의 뉴대와 정을 두터이해나가도록 뜻깊은 국제학술토론회를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표합니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인민이 조국해방 7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로 맞이할 열의로 들끓고있는 때에 여러 나라 대학들과 김일성종합대학 학자들이 과학발전과 인류의 문명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학술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였습니다.

우리는 토론회를 통하여 인류의 문명발전을 과학기술로 안받침하며 세계 여러 나라 대학들과 명성높은 김일성종합대학사이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운 시대어로 밝혀주신 《청년강국》,《선군청년문화》에 관한 중앙사상리론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4(2015)년 8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운 시대어로 밝혀주신 《청년강국》,《선군청년문화》에 관한 중앙사상리론연구토론회가 26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성,중앙기관,청년동맹,과학,교육,출판보도부문 일군들,교원,연구사,기자,편집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운 시대어로 밝혀주신 《청년강국》,《선군청년문화》에 관한 사상리론의 정당성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방도들을 밝힌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구한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들을 혁명의 주력부대로 내세우시고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로 키워오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사랑의 품속에서 이 땅우에 청년중시의 위대한 경륜이 마련되고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 탄생하게 된것입니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70년력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청년중시의 력사》라는 제목으로 사회과학원 소장 교수 박사 전하철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70년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조국을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으로 일떠세운 성스러운 력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청년사랑,청년중시의 위대한 경륜을 펼치시여

주체104(2015)년 8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다.

수백만 청년들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에 쪼아박듯 새기고 강성국가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투장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아름다운 소행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령도자의 사상과 의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령도자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애국헌신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청년대군을 가진 청년강국은 세상에 없을것이다.

뜻깊은 청년절이 다가오고있는 지금 우리 청년들과 인민들은 청년중시의 경륜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에 넘쳐있으며 청년강국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갈 결의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였으며 한평생 청년들과의 사업에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습니다.》

청년들은 혁명투쟁의 당당한 주력이다.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개척기부터 견지하여오신 청년중시사상이다.

혁명활동을 시작하시던 첫 시기부터 혁명투쟁과 사회발전에서 청년들의 역할을 매우 중시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청년중시사상의 고귀한 결정체가 바로 주체16(1927)년 8월 28일에 결성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이였다.

공청은 조선청년들의 선봉대로서 각계층 대중단체들을 조직지도하는 전위조직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은 최후승리를 본다

주체104(2015)년 8월 27일 로동신문

 

불과 한발자국이였다.억측이나 가상으로 론의되던 제2의 조선전쟁이 분분초초로 다가오고있었다.전세계가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본 조선반도사태의 막후조종자는 미국이다.지금 미국은 남조선과 함께 우리의 코앞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다.여기에는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과 핵선제타격수단들이 투입되였다.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무장충돌이 일어나면 그것을 구실로 남조선군은 물론 미국본토와 태평양방면의 미제침략군을 총발동시켜 북침전면전쟁을 감행한다는것을 골자로 한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에 따른 련합작전체제를 가동시켰다.현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악랄한 정치군사적도발의 배후에 언제나 미국이 서있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어떻게 하나 전조선반도를 병탄하고 우리 공화국을 지도우에서 영영 없애버리려는 미국의 야망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놀라지 않는다.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다.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조국통일대업을 이룩하자!

이것이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엄숙한 선언이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국토량단의 비극을 감수한지도 70년,장구한 세월 조선민족이 당한 불행과 고통을 우리 어찌 이 작은 지면에 담을수 있겠는가.북과 남으로 갈라진 수많은 흩어진 가족들이 안고있는 만단사연은 민족분렬의 고통이 얼마나 가슴허비는것인가를 그대로 말해주고있다.더이상 이대로 살수는 없다.삼천리강토에서 5 000년의 찬란한 력사와 유구한 문화를 자랑하며 살아온 민족이 남남이 되여가는 분렬사를 끝장내야 한다.미국과 최후결판을 짓고 쌓이고쌓인 민족의 한을 기어이 풀어 통일대국을 세계가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우리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에 먹구름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도발망동 – 《우리 민족끼리》 편집국 –

주체104(2015)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북남고위급긴급접촉으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의 계기가 마련된데 대하여 지금 온 겨레가 지지찬동을 표시하면서 그 리행을 촉구해나서고있다.

그런데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여 북남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지 못해 안달복달하는자들이 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에는 《참수작전》이니, 《작전계획 5015》니 하는것이 대대적으로 류포되여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참수작전》은 《유사시》에 우리가 핵무기를 사용하려는 징후가 보이면 《핵무기승인권자》를 제거한다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는것으로서 이것은 우리 수뇌부에 대한 극악무도한 도전이며 추호도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기도이다.
공동보도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상대방의 수뇌부를 노린 전쟁각본을 뻐젓이 언론에 공개한것은 북남합의에 대한 로골적인 배신이며 겨레의 통일열망을 짓밟는 참을수 없는 모독행위이다.
한쪽으로는 《리산가족상봉실무접촉제안》이니, 《접촉후속 조치》니, 《합의리행착수》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 다른 쪽으로는 군부호전광들을 내세워 《참수작전》이니,《작전계획 5015》니 하며 도발광기를 부리게 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를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바로 이런것이 남조선당국이 떠드는 《신뢰》이고 《관계개선노력》이며 《긴장완화의지》인가.
돌이켜보면 북남사이에 관계개선과 통일의 열풍이 몰아칠 기미가 보이기만 하면 찬물을 끼얹는 세력들이 나타나 악랄하게 훼방하군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야마도혼》을 부르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추태

주체104(2015)년 8월 27일 로동신문

 

지난 15일 일본정객들이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참배놀음을 요란스럽게 벌려놓았다.력사의 시궁창속에 처박힌 《야마도혼》을 부르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추태가 아닐수 없다.

야스구니진쟈가 어떤 곳인가 하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극단한 야마도민족주의에 빠져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파쑈적폭압에 미쳐날뛰다가 개죽음을 당한자들의 명부와 위패가 바로 이곳에 있다.이자들은 그 어떤 《추모》를 받을만 한 한푼의 가치도 없다.

야스구니진쟈를 찾아 이런 인간추물들을 《추모》한다는것은 그자들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당한 수백수천만 인민들에 대한 모독이 아닐수 없다.그것은 또한 반인륜적범죄사를 로골적으로 찬양하는것으로서 력사의 응당한 심판을 받은 군국주의자들의 복수를 하겠다는것을 뻐젓이 선포하는것으로 된다.그런즉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가 단순히 일본에만 국한된 내부문제가 아니라는것은 자명하다.과거침략력사를 대하는 일본정부의 립장과 태도,그 청산문제와 앞으로의 대아시아관을 보여주는 예민한 정치적문제이다.국제사회가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에 강한 격분을 표시하며 참배놀음을 그만둘것을 요구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나 일본집권층의 태도는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함에 있어서 그 누구의 눈치도 감정도 고려할것이 없다는것이 군국주의에 쩔대로 쩐 이들의 관점이며 립장이다.정부의 수상이라는자가 해마다 야스구니진쟈에 제물비를 보내는것,총무상과 국가공안위원장을 비롯한 정부고위인물들의 진쟈참배가 관례화되는것은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인류의 량심과 정의를 우롱하는 일본당국의 파렴치성은 이처럼 극도에 달하였다.

일본반동들이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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