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3rd, 2015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104(2015)년 8월 3일 로동신문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8월2일로작발표기념일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어느덧 41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력사적인 그날 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력사적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에 넘치신 음성이 울려오는것만 같다.

전당의 김일성주의화는 본질에 있어서 당안에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지도체제를 세우는것이라는것을 명시하시고 각급 당조직들이 이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억척불변의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강화발전되였다.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더욱 심도있게 진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에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는것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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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불안정의 시한탄을 안고있는 파쑈독재체제

주체104(2015)년 8월 3일 로동신문

 

동족을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괴뢰패당의 고약한 악습이 오늘처럼 무분별한 단계에 이른적은 일찌기 없었다.

광란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에도 불구하고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비약적인 전진앞에 당황망조한 괴뢰패당은 지금 허튼 모략여론들을 마구 내돌리며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고있다. 특히 박근혜가 틀고앉아있는 청와대안방은 동족사이의 불신과 긴장을 격화시키는 각종 반공화국음모와 악선전의 발원지로 되고있다. 얼마전에도 괴뢰집권자는 어느 한 외국대표단을 불러들인 자리에서 그 무슨 국제적인 제재가 그 누구의 《불안정을 증대시킬것》이라고 줴쳐댔는가 하면 미국의 한 언론과의 회견에서는 《불안정의 씨앗》이니 뭐니 하고 우리를 심히 걸고들었다. 이것은 흰것도 검다고 우겨대면서 저들의 불순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온갖 거짓말만 지어내는 괴뢰패당의 추악한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비극은 남조선괴뢰들이 아직도 반공화국모략소동의 결말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고있다는데 있다.

모략과 날조에 이골이 난자들의 생억지는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 괴뢰패당이 내돌리는 그 무슨 《체제불안정》설은 상대를 너무도 모르는 천치바보들의 허황한 망상의 산물이다.

자주로 존엄높고 일심단결로 백승의 위력을 떨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체제불안정》이라는 말자체가 성립될수 없다.

체제불안정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남조선괴뢰들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남조선의 반인민적인 파쑈통치제도는 정치적혼란과 무질서가 지배하고 멸망에로 줄달음치는 불안정하고 미래가 없는 썩은 제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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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공동행사파탄을 노린 괴이한 잡소리

주체104(2015)년 8월 3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괴뢰당국이 북과 남의 민간단체들이 추진하는 8. 15공동행사에 대해 매우 온당치 못한 태도를 보이고있다. 괴뢰당국이 《적극적인 지원》이니 뭐니 하며 남조선의 민간단체가 우리와 접촉하는것을 승인해주는척 하면서 통일부대변인을 내세워 《정치적행사는 허용하기 곤난하다.》는 등의 속이 뒤틀린 소리를 내뱉고있는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열고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서의 자주통일대행진출정식을 시작으로 평양과 판문점에서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련환모임, 자주통일결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칠것을 밝히였으며 여기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해내외의 각계층 대표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북과 남의 민간단체들이 서로 접촉을 가지고 통일행사에 대해 론의하는것은 조국해방 7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싶어하는 온 겨레의 절절한 소망으로 보나 민족단합의 시대적요구로 보나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괴뢰패당은 《비정치화》따위를 운운하며 그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이것은 공동행사를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으려는 교활한 술책이다. 괴뢰들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기념일과 관련한 공동행사도 《정치성배제》니 뭐니 하며 파탄시켰다. 그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그런 수법에 매달려 행사에 장애를 조성하는것은 그저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

8. 15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 민족적경사의 날이다. 이날은 우리 민족의 가슴마다에 민족재생의 날로 깊이 새겨져있다. 조국해방 70돐을 맞으며 진행하려는 공동행사는 응당 우리 겨레가 조국해방의 력사적의의를 깊이 되새기며 자주통일의 굳센 의지와 기개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는 계기로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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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굴종외교가 가져다준 치욕과 망신

주체104(2015)년 8월 3일 로동신문

 

비굴한 저자세로 대일굴종외교에 나섰던 괴뢰들이 일본으로부터 무시와 놀림만 받고있다. 친일사대외교의 꿰진 쪽박을 차고 수치와 모멸의 수렁창을 방황하고있는 현 괴뢰집권세력의 가련한 몰골을 보며 사람들은 조소를 금치 못하고있다.

교활한 일본에 염통을 뽑히면서도 《관계개선》의 비린청을 돋구는 괴뢰들의 어리석은 추태가 과연 어떤 사태에로 이어지고있는가.

최근 일본의 한 대기업체는 지난 제2차 세계대전당시의 강제로동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에 공식 사과하였다. 그것도 대표단이 직접 태평양을 건너가서 미국의 강제징용피해자들을 찾아다니며 잘못을 빌었다. 이에 대하여 미국언론들은 제2차 세계대전종결 70년을 계기로 과거사문제에 대해 일본을 비난하는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력사적인 사과》라고 선전하였다. 과거의 침략전쟁범죄에 대해 일본이 반성하고있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그것은 반성이 아니라 미국에 대한 정치난쟁이 일본의 아첨일뿐이다.

일본이 자기의 침략전쟁범죄에 대해 진정으로 사죄하고 반성하려 한다면 그것은 무엇보다도 조선에 대한 야만적인 식민지지배에 대한 사죄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문제는 일본이 미국의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하면서도 남조선에 대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로골적으로 거부하고있는 사실이다. 일본반동들은 남조선일본《협정》에 의해 《강제징용 등 청구권문제는 모두 해결되였다.》는 내용의 파렴치한 공동립장문까지 이미 발표하였다. 이것이 바로 남조선괴뢰들이 세계면전에서 대일굴종외교로 하여 스스로 들쓴 치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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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불법사찰행위를 립증해준 자살사건

주체104(2015)년 8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괴뢰정보원이 해외로부터 사들인 감시용해킹프로그람이 민간인불법사찰을 노린것이라는 론박할수 없는 사실자료들이 계속 폭로되고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충격적인 사건이 터져 여론이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괴뢰정보원의 해킹프로그람담당자가 얼마전 어느 한 야산에 올라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것이다. 그로 말하면 괴뢰정보원의 해킹프로그람을 직접 구입하고 사용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가 소속된 괴뢰정보원 3차장산하 과학정보국은 도청과 해킹을 주되는 업무로 하는 부서라고 한다.

그런데 그가 정보원측이 저들의 《결백성》을 립증하기 위해 해킹관련자료들을 공개하겠다는 립장을 밝힌 직후 갑자기 자료들의 일부를 삭제해버린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이다. 그는 유서에서 《정보원의 불법사찰은 없었다. 삭제된 내용들은 대테로, 대북공작관련자료들이다.》라고 썼다.

문제는 그가 불법사찰은 없었다고 하면서도 무엇때문에 관련자료들을 삭제했으며 지어 자살까지 했는가 하는것이다. 그의 죽음을 놓고 남조선언론들은 납득할수 없는 자살이다, 오히려 불법사찰의혹만 더해주고있다고 평하였다. 그럴수밖에 없다.

알려진데 의하면 그는 자살하기 직전 괴뢰정보원내에서 강도높은 수사를 받았다. 하다면 그는 무슨 리유로 수사를 받았는가.

며칠전 남조선의 《CBS》방송이 그에 대한 해답을 주었다. 방송은 자살한 정보원직원이 동료에게 정보원이 불법해킹을 하도록 만들어놓고 사건이 터지면 그 책임을 전부 직원 개인에게 돌린다고 불만을 토로한 사실을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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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광신자들에게 철추를 내려야 한다

주체104(2015)년 8월 3일 로동신문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그러나 미국은 인류의 이러한 지향을 우롱, 모독하는 서푼짜리 유치한 광대극을 계속 연출하고있다.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을 내놓고 세계를 기만하고있는 미국이 또 다른 기만선전놀음을 벌리고있다. 올해 여름안으로 《맨하탄계획》관련시설들을 국립력사공원으로 정식 지정한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는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미국이 세계제패의 야망을 품고 극비밀리에 추진해온 원자탄연구개발계획에 따라 뉴멕시코주, 워싱톤주, 테네시주에 세워진 원자탄연구소 및 플루토니움제조소들은 미국의 핵범죄행위를 만천하에 폭로하는 산증거물들이다.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투하된 핵무기는 이곳에서 만든것이다.

인류와 력사앞에 씻을수 없는 엄청난 대량살륙범죄를 감행하고서도 그것을 《평화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광고하는것은 세계최악의 핵전쟁광신자들만이 할수 있는 강도적궤변이다.

《핵무기없는 세계》를 떠들며 출현한 현 미행정부가 또다시 기만적인 놀음으로 국제사회를 심히 우롱, 모독하고있는것은 절대로 스쳐보낼수 없다.

원래 과학은 인류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오늘 지구상에 축적되여있는 미제의 방대한 량의 핵무기는 인류가 창조한 과학기술의 귀중한 성과로 인류의 복리와 발전을 위한 사회적재부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전쟁수단을 만들어낸 핵전쟁광신자들의 죄악을 고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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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 진척되지 못하는 중동평화과정

주체104(2015)년 8월 3일 로동신문

 

중동평화가 실현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다.

중동평화실현은 팔레스티나문제의 해결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팔레스티나문제를 해결한다는것은 곧 독립국가창건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고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건하는것은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되찾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정당한 위업으로서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민의 독립국가창건의지를 꺾어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대표적인것이 꾸드스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대한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이다.

최근에 들어와 이스라엘의 이러한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얼마전 이스라엘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1 065채의 유태인살림집을 새로 건설할것을 승인하였다고 한다.이것은 팔레스티나를 영구강점하려는 기도의 발로이다.

이스라엘은 지난해에만도 요르단강서안지역과 동부꾸드스에서 유태인살림집건설을 그 전해에 비해 40%나 증가시켰다.

꾸드스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수도》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이스라엘의 강도적주장이다.이스라엘수상은 올해의 선거에서도 팔레스티나독립국가불인정과 유태인정착촌추가건설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하기에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수상의 재선을 두고 중동평화에 어두운 그늘을 던져주고있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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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군사적대결

주체104(2015)년 8월 3일 로동신문

 

로미사이의 군사적대결이 날로 심화되고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사태가 이란핵협상타결이후 표면화되였다는데 주목을 돌리고있다.

얼마전 어느 한 회견에서 로씨야외무상은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2009년 쁘라하에서 이란핵문제가 해결되는 경우 구태여 유럽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를 배비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한 말을 상기시키면서 현재 이란핵협상이 성과적으로 타결된것만큼 로씨야는 미국측으로부터 유럽미싸일방위체계구축계획을 철회하겠다는 대답을 기다리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2009년 4월 쁘라하에서 한 연설에서 오바마는 《핵무기없는 세계》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계획은 이란으로부터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중지되지 않을것이지만 그러한 《위협》이 사라진다면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할 명분이 존재하지 않게 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만일 오바마의 론리대로라면 이란과의 핵협상이 타결된 지금에 와서 미국이 떠들던 《위협》은 사라진것이 분명하며 이로부터 유럽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여야 할 절박성도 존재하지 않게 되였다.이렇게 놓고볼 때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응당 중지되여야 한다.

하지만 기만과 말바꾸기의 능수인 미국은 언제 그랬던가싶이 마구 우겨대고있다.지난 7월 미국무성 관계자는 이란핵협상이 타결되였다고 하여 이란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유럽미싸일방위체계구축의 필요성이 없어지는것이 아니라고 하였다.이어 그는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많은 탄도미싸일을 보유하고있으므로 여전히 미국과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고 하면서 유럽미싸일방위체계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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