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정세안정국면을 깨버리는 위험한 도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으로 마련된 정세완화의 흐름을 더욱 고조시켜 북남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북남합의정신을 존중하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도발행위를 일체 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우리는 북남관계를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기대에 맞게 전진시키기 위해 성의있게 노력하고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며 대결을 고취하는 망동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인천상륙작전을 재현한다고 하면서 12일부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요란하게 벌린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호전광들은 《상륙작전재현》이니 뭐니 하며 미제침략군함선들과 남조선의 륙,해,공군 및 해병대의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지어는 시민들과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전쟁광기를 불어넣는 《안보전시장》참관놀음까지 벌려놓았다.이보다 앞서 남조선호전광들은 《의도적인 생물위협》이니,《상호협력체계강화》니 뭐니 하고 고아대며 《국방연구원》에서 미국과 함께 《생물방어연습》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남조선호전세력이 우리를 걸고 상전과 야합하여 군사적대결광기를 부리는것은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제동을 걸고 조선반도에 또다시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기 위한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얼마전 북남사이에 조성되였던 일촉즉발의 위기가 가셔지고 정세가 안정국면에 들어선 지금 필요되는것은 상대방을 자극하고 위협하는 군사적도발행위가 아니라 모처럼 움터나는 민족화해의 귀중한 싹을 자래우기 위한 대담한 실천행동이다.누구도 대화와 평화에로 향한 현정세흐름에 역행해서는 안되며 긴장완화분위기에 도움이 되게 리성적으로 처신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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