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공존,공영을 도모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할수 있는 전환적계기가 마련된 지금 우리 민족앞에는 북남대화와 협력을 적극 추동하여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있다.
다치면 터질듯 첨예한 정세속에서 북과 남이 대범하게 마주앉아 긴장완화의 길을 열어놓은 경험은 북남사이에 쌓이고쌓인 불신과 대립도 얼마든지 해소할수 있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북과 남은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는 기초우에서 화합을 이룩하고 공존,공영,공리를 도모하면서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합니다.》
북남관계를 온 겨레의 기대에 맞게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는것은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얼마전 북과 남이 고위급긴급접촉을 진행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한데 이어 적십자실무접촉을 열고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오는 10월에 진행하기로 한것은 교전직전에로까지 치닫던 북남관계를 개선의 궤도우에 올려세우고 계속 앞으로 추동해나가기 위한 좋은 계기로 된다.
북과 남은 이미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북남관계를 더욱 활력있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현시기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는 기초우에서 화합을 이룩하고 공존,공영,공리를 도모해나가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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