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30th, 2015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하여
주체104(2015)년 10월 30일
지금 전당,전군,전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친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존엄높은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주체의 혁명적당,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조선로동당은 장장 70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자주,선군,사회주의의 로선과 원칙을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혁명의 위력한 주체로 키우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을 실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였으며 세기를 이어 계속된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승리의 전통을 새기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이 땅우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혁명임무가 나서고있다.(전문 보기)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축구대회 진행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축구대회가 29일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경기장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 의지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경기장에는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자!》,《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외세의 간섭을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자!》,《온 겨레가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또한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녘의 로동자대표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라는 글발과 《로동자가 앞장서서 조국통일 완수하자!》,《만나야 통일이다! 우리는 하나다!》라고 쓴 프랑카드,조국통일주제의 선전화 등이 세워져있었다.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주영길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리명길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김정순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김완수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위원장,최진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의장,관계부문 일군들,각계층 근로자들이 경기를 관람하였다.
김동만 《한국로총》 위원장과 최종진 민주로총 수석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로동자통일축구대표단 성원들과 해외동포들,외국손님들이 경기를 함께 보았다.
《반갑습니다》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 북과 남의 선수들이 통일기를 휘날리며 경기장에 입장하자 관람자들은 《조국통일》,《통일 6.15》,《조선은 하나다!》 등의 구호를 힘있게 웨치면서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보내였다.(전문 보기)
누구와 입을 맞추는가
주체104(2015)년 10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책동, 해외팽창야망이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지난 8월 패망일에 일본수상 아베가 일제의 해외침략이 《불가피한 선택》이였다는 궤변들과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는 망언들을 일삼고 정부고위인물들을 선두로 한 극우익정객들이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야마도혼》을 부르며 참배놀음을 요란스럽게 벌려놓아 내외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국회》에서까지 화약내 짙은 《선제공격론》이 왕왕 튀여나오면서 해외침략을 법화한 《안전보장관련법안》이 정식 《법》으로 통과되였다. 《안전보장관련법》의 성립으로 일본은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미군을 지원》한다는 구실밑에 세계 어디서나 군사작전을 벌리고 《자위대》를 언제든지 해외에 파견할수 있게 되였다. 여기에 발을 맞추어 공격형의 무력으로 전환된 일본《자위대》가 군사적해외침략을 위한 첨단무기 개발 및 구입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에는 아베가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에 올라 《미일동맹》을 부르짖으며 해외팽창을 고취하였다.
한편 일본지배층은 피로 얼룩진 저들의 과거사를 정당화하는 력사교과서개악에 매달리면서 과거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일제의 침략을 《해방전쟁》, 《문명》과 《번영》을 가져다준 《정의의 위업》으로 외곡하며 력사외곡책동에 끈질기게 매달리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해외침략에 들떠 《대동아공영권》의 개꿈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이 극도에 달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서방식《민주주의》를 허용하면 나라와 민족이 망한다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인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전란과 류혈참극이 계속되고있다.중동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정치세력들사이,종족 및 교파들사이의 물리적충돌이 나날이 심화되고 국가의 통제적기능은 완전히 마비되여 무정부상태가 조성되였다.많은 사람들이 란리를 피해 정든 고향을 떠나고 있다.나라의 정국은 완전히 파국적상태에 처해있다.
모든 사태의 책임은 민주주의를 불순한 목적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고있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있다.그들은 입만 벌리면 《민주주의보장》을 운운하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있는 나라들,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각방으로 압력을 가하고 서방식《민주주의》로 사람들의 머리를 혼탁시키고있다.《민주주의》타령을 외워대며 이 나라,저 나라에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하는가 하면 저들의 내정간섭행위를 세계의 《민주화》를 위한 노력으로 묘사하고있다.이것은 진실을 외곡하는데 이골이 난 파렴치한자들만이 줴칠수 있는 궤변이다.
원래 민주주의란 말그대로 근로인민대중의 의사를 집대성한 정치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민주주의이다.
하지만 서방식《민주주의》는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근로인민대중의 요구를 무자비하게 짓밟는 가장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정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자들이 《민주주의》타령을 집요하게 외워대고있는것은 다른 나라들과 민족들에 서방식가치관과 생활방식을 들이밀어 저들에게 환상을 가지고 고분고분하게 만들자는것이다.한마디로 세계를 저들의 구미에 맞게 일체화하자는것이다.이것이 제국주의자들이 노리는 전략적목적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의 암적존재-미군사기지
해외에 전개된 미군사기지가 몇개인가를 따져본 미국사람이 있다.결과는 그를 깜짝 놀래웠다.해외에 틀고앉은 미군사기지는 근 800개에 달하였다.
지구를 둘러싼 방대한 해외군사기지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은 해마다 1 560억US$를 쏟아붓고있다.
미국인들조차도 경악해하는 해외주둔 미군기지의 전개실상은 《망치가 유일한 대외정치적도구로 될 때에는 주위의 전체가 못으로 보이기 시작한다.》고 한 미국학자 카트린 랏츠의 말을 되새겨보게 한다.세계를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고 저들주도의 세계질서를 세우는것은 미국이 추구하는 대외정책의 궁극적목적이다.
세계를 평정하는데서 미국이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것이 다름아닌 군사적힘이다.《민주주의보장》과 《인도주의사태》,《반테로》,《인권보호》,《핵전파방지》와 같은 요란한 간판들은 미국의 군사적위협과 무력간섭을 합리화,합법화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반미적인 나라들은 물론 가깝다고 하는 나라 수반들까지 대상으로 감행된 불법무법의 정탐행위는 패권야망에 환장한 미국이 모든 나라와 민족을 저들의 구미에 맞게 다스려야 할 《못》으로 간주하고있음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원래 미군의 군사지휘기구는 자기의 령토방위보다도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침략전쟁을 기본으로 구성되여있다.
미군은 세계를 여러 지역으로 나누고 그것을 관할하는 미군사령부들을 두고있다.조선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지역과 인디아양,페르샤만지역을 작전무대로 한 태평양지역미군사령부,유럽과 아프리카의 일부 나라들을 관할하는 유럽주둔 미군사령부,중앙아시아와 중동,아프리카의 북부지역을 작전무대로 한 미중앙사령부 등 미군의 무력배치와 지휘구조는 본토가 아니라 세계를 군사적으로 지배하는데 초점을 두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