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nd, 2015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걸출한 정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4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회고위원회 결성
김정일동지회고 파키스탄전국위원회 결성식이 11월 23일 카라치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는 파키스탄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결성식에서는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 서기장 등 인사들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 그이이시야말로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걸출한 사상리론가,정치가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김정일각하를 끝없이 흠모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이라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결성식에서는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전 국회 상원 의원 아마르 지트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4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정론 : 동해포구의 《이채어경》
내 조국의 바다에 또다시 변이 났다.
비단우에 꽃수를 놓듯 자랑많은 우리네 바다에 희한한 새 소식,눈부신 새 선경이 꽃펴났다.
여기는 온 나라에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으로 소문난 8월25일수산사업소이다.
바다도 끓고 사람도 끓는다.
만경창파를 헤가르며 질주하는 《단풍》호들,물고기가 가득찬 그물을 련속 끌어올리는 만선의 고기배들을 반기여 갈매기도 춤을 춘다.출렁이는 물결의 이랑이랑에 《바다 만풍가》의 흥겨운 노래가락이 실려 운치를 돋구는 속에 하륙장에 쏟아지는 물고기사태로 참으로 기막힌 경사가 났다.
하루에 1년의 수확을 거두어들이는 놀라운 어로기적 창조!
며칠동안에 수천t의 어획량이 기록되는 새로운 혁신 창조!
어제는 우리의 바다가 황금해라는 새옷을 떨쳐입더니 오늘은 여기저기서 물고기산이 솟아오르는 희한한 풍경,기막힌 풍경,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흐뭇한 풍경이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전례없는 이 물고기대풍을 보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그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찬비가 쏟아지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이곳을 찾으시여 수산사업소의 구내에 차넘치는 물고기비린내,사회주의바다향기를 맡으니 만시름이 풀린다고,당정책을 결사관철하고있는 어로전사들이 있기에 《이채어경》이라는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새로운 선경이 펼쳐질수 있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동해포구의 《이채어경》!(전문 보기)
내 조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더한층 다져준 의의깊은 계기 -우주과학기술토론회에 참가하고-
우주개발능력은 해당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정도와 경제적잠재력을 가늠할수 있게 하는 척도라고 말할수 있다.최첨단과학기술과 경제력의 종합체라고 할수 있는 인공지구위성과 운반로케트제작,정확한 궤도진입 등을 통해 그 나라의 힘이 어느 정도이며 앞으로 얼마만 한 높이에까지 이를수 있는가를 가장 정확히 평가할수 있기때문이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인류가 공동으로 소유하고있는 우주는 나라마다 자기의 종합적국력을 과시하는 광활한 무대로,국력평가의 시험장으로 되고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얼마전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열린 우주과학기술토론회는 내 조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더한층 굳건히 다져주는 참으로 의의깊은 회합이라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기술자들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고 주체조선의 우주과학기술과 종합적국력을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국가우주개발국과 국가과학원,사회과학원,교육위원회,김일성종합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의 수백명의 교원,연구사,과학자,기술자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나라의 우주과학기술을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울수 있는 론문들이 수많이 제출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교원 김철준동무와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연구사 김장순동무가 제출한 론문 《행성의 시위치결정정확도개선에 관한 연구》와 《도형합성법에 의한 인공지구위성의 광학수감부마스크제작기술》을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파쑈《정권》의 본성을 드러낸 《유신》독재부활책동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민주화열망과 굴함없는 반파쑈투쟁에 의해 군부파쑈독재체제가 끝장난지도 오랜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반역통치배들에 의해 남조선에서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된적이 없으며 인민들은 독재《정권》의 폭압으로 온갖 불행과 고통을 당해왔다.특히 《유신》의 후예들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이후 남조선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는 깡그리 짓밟히고있다.남조선에서 독재통치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살하는 파쑈적망동이 끊임없이 감행되였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극도에 달한적은 없었다.
남조선당국이 인민들을 대상으로 벌리고있는 파쑈탄압책동은 과거의 악명높은 《유신》독재를 련상케 하는 치떨리는 범죄행위이다.
지난 11월 14일 남조선에서 벌어진 민중총궐기투쟁은 현 《정권》의 독단과 전횡,반인민적악정에 항거하는 민심의 드센 폭발이였으며 민주주의와 독재,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놓인 각계층 인민들의 정의로운 선택이였다.이날 각지의 투쟁현장들에서는 보수당국에 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과 로동시장구조개악을 중지하며 비정규직을 철페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힘차게 울려나왔다.남조선인민들의 민중총궐기투쟁은 매국과 반역을 일삼는 현 보수당국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경고였다.
하지만 이미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지고 독재통치밖에 배운것이 없는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피묻은 이발을 드러내며 인민들의 정당한 항거에 야만적인 폭력으로 대답해나섰다.민중총궐기투쟁전부터 그에 대해 《불법시위》니,《엄정대응》이니 하고 으르렁대던 보수당국은 인민들이 투쟁에 떨쳐나서자 수만명의 경찰병력과 물대포,수백대의 차량들을 동원하여 그들을 탄압해나섰다.(전문 보기)
론평: 우주에까지 뻗쳐오르는 재침광기
일본이 《우주기본계획》개정안을 발표하였다.
본래의 계획은 일본이 2009년에 우주개발전략본부회의에서 정식 결정한것이다.이에 따라 일본반동들은 우주관련산업에 대한 투자규모를 급속히 늘이고 여러차례에 걸쳐 군사정탐위성을 우주에 쏴올렸다.이것도 성차지 않아 올해초 앞으로의 10년동안에 우주관련산업을 5조¥규모로 확대하기로 한 새로운 《우주기본계획》을 결정한데 이어 이번에 정탐위성을 현재의 4기로부터 8기로 늘이기로 한 개정안을 발표하였다.
정탐위성을 배로 늘이기로 한것은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적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현시기 일본반동들은 재침의 법적,제도적장애물들을 모두 제거해버리고 군사대국화에 전력을 다하고있다.《일미방위협력지침》에 따라 《자위대》의 해외진출이 무제한 허용되자마자 미국으로부터 수십억US$분의 최첨단무기들을 대량적으로 구입하고있다.
올해 군사예산은 420억US$로서 력대 최대규모에 달하였다.재정적담보까지 마련한 일본반동들은 정탐위성을 늘여 재침야망을 손쉽게 달성하려 하고있다.
침략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상대방에 대한 정보수집을 진행하는것은 도발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일본반동들의 정탐위성증가놀음은 재침준비의 완료단계이다.하루빨리 정탐위성들을 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해외침략에 필요한 모든 정보자료들을 장악하고 그에 기초하여 재침에 나서자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속심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온갖 악의 근원을 제거해야 한다
11월의 나날은 복잡다단하였다.
하늘과 땅,바다,우주공간에서의 치렬한 군비경쟁,여러 지역에서 테로의 성행,유럽피난민위기의 확대 등 비정상적인 일들이 그칠줄 몰랐다.
그가운데서 국제사회의 가장 큰 우려와 불안을 자아낸것은 여러 지역에서의 테로의 범람이였다.
로씨야에서는 지난 11월 1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자국려객기를 추락시켜 224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테로분자들을 남김없이 처벌할 의지를 표명하였다.이렇게 시작된 11월이였다.하지만 지난 한달동안에 테로행위는 근절된것이 아니라 많은 지역을 휩쓸었으며 전세계를 대혼란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다.12일 레바논에서 2차례의 폭탄공격사건으로 40여명이 죽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그 다음날에는 프랑스의 빠리에서 테로공격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극단주의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는 빠리에서의 련쇄적인 테로가 자기들의 소행이라고 공공연히 주장하였다.그런가하면 빠리에서 테로습격사건이 발생한 다음날 《이슬람교국가》는 인터네트에 새로운 동영상을 게재하고 《이라크와 수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습에 뛰여든 모든 나라들은 프랑스처럼 종당에는 핵심지역에서 습격을 받게 될것이다.》라고 위협하면서 워싱톤을 공격할것이라고 공개적인 선언을 하였다.
프랑스련속테로사건의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20일에는 또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 있는 한 호텔이 이슬람교극단주의세력으로 추정되는 무장악당들의 테로습격을 받았다.
국제사회는 련속적으로 일어나는 테로사건을 두고 미국 등 서방에 공격의 화살을 돌렸다.
로씨야의 스뿌뜨니크방송은 《9.11사건이 되풀이되고있다.그리고 자신이 문명세계에서 살고있다고 믿던 모든 사람들은 잘못된 〈반테로전〉을 해왔음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하면서 전세계를 극도의 정치적혼란과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속에 빠져들게 한 미국 등 서방을 단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