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31st,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김양건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양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12월 30일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의방문에는 황병서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김평해동지,조연준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놓여있었다.
령구옆에는 고인의 유가족들이 호상을 서고있었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고인의 령구옆에 서있었다.
추도곡이 장중하게 울리는 장내는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확고한 혁명적원칙성을 지니고 일편단심 당과 혁명발전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장 가까운 전우를 잃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속에 참다운 혁명가,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라나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우리 당의 조국통일방침과 대외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당에 충실한 혁명전사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전문 보기)
론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하고 비약해온 격동의 2015년
주체104(2015)년이 바야흐로 저물어가고있다.
송년의 언덕에서 희망찬 새해를 내다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찬란한 조선의 70년력사를 빛나게 총화하고 백두의 대업,강성국가건설위업실현의 영웅적진군의 년륜을 아로새긴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뜻깊은 올해에 우리가 맞이한 모든 승리와 영광은 향도의 당을 한마음한뜻으로 따르고 받드는 충정의 한길에서 이룩한것이다.
령도자와 천만군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불패의 강국의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 최상의 문명을 앞당기는 눈부신 변혁을 펼쳐놓은 여기에 우리의 2015년의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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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해방 70돐과 당창건 70돐을 맞는 대경사의 해였다.
조선로동당은 자주시대,21세기를 향도해나가는 가장 권위있고 강위력한 혁명적당이며 우리 조국은 인민대중의 참된 삶과 행복이 담보되는 가장 우월하고 전도양양한 나라이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장엄한 투쟁과 변혁의 시기에 조국해방과 당창건 70돐을 맞이한것은 매우 의의깊은 사변이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기뻐하시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큰걸음을 힘차게 내디디며 달려온 주체104(2015)년을 돌이켜보는 사람들의 감회는 참으로 깊다.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온 격동의 그 나날들은 얼마나 가슴벅찬것인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번영의 새 력사를 창조한 올해의 승리를 우리 수령님들께서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으로 주체104(2015)년의 마지막날을 맞이한 천만군민의 심장들은 뜨겁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기뻐하시게,
이것은 온 한해동안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서 단 한순간도 떠나본적이 없는 고결한 충정의 지향이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전사,제자답게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펼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전문 보기)
남조선당국의 친일굴종행위를 치솟는 민족적분노로 단죄규탄한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담화 발표-
강추련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남조선보수당국의 반민족적행위를 규탄하여 2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지금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은 천추에 용납 못할 대일굴종외교로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피해자들과 일제식민지통치에 대한 진실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겨레를 무참히 짓밟은 남조선당국에 대한 끓어오르는 민족적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있다고 밝혔다.
남조선과 일본이 꾸며낸 이번 《합의》의 그 어디에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전쟁터에 끌고다닌 인류전쟁사에 류례없는 야만적만행에 대한 일본의 국가적,법적책임과 피해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사죄의 문구를 찾아볼수 있는가고 담화는 단죄하였다.
담화는 일본당국에 성노예문제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고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기는커녕 과거죄행을 영원히 무마해버리려는 일본의 범죄적책동에 스스로 가담해나선 남조선당국의 친일굴종행위를 견결히 단죄규탄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번 남조선과 일본의 외상회의라는것이 아시아에 대한 패권유지와 조선침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각본과 압력에 따라 벌어졌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기에 지금 성노예피해자들은 남조선주재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의 철거 등 일본의 부당한 요구를 받아들인 남조선《정부》에 항의하고있으며 남조선인민들은 이번 《합의》에 대해 박정희에 이어 박근혜가 만들어낸 《제2의 한일굴욕협정》이라고 지탄하고있다.(전문 보기)
성노예피해자들의 존엄과 인권을 다시금 무참히 짓밟는 용납 못할 행위를 규탄한다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성명 발표-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가 29일 일제의 과거죄행을 청산하기 위한 민족의 념원에 도전해나선 남조선당국의 추악한 굴종행위를 단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일본과 남조선당국의 그 무슨 《합의》는 성노예피해자들의 존엄과 인권을 무시하고 일본의 과거죄행에 대한 국가적,법적책임을 무마하는 천만부당한 정치적흥정물이라고 규탄하였다.
성노예피해자들은 물론 온 겨레와 세계인민들,국제기구들이 수십년동안에 걸쳐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한 법적책임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죄와 배상을 하며 나아가서 옳바른 력사교육을 추진할것을 강력히 요구해왔다고 성명은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꾸며진 《합의》에서는 일본정부의 국가적,법적책임을 일체 밝히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것은 과거침략범죄를 부정하려는 일본의 속심을 또다시 드러낸것이라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성노예의 치욕을 강요당한 피해자들의 존엄과 인권을 다시금 무참히 짓밟는 용납 못할 이 행위를 견결히 규탄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력사상 가장 야만적인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일본의 법적책임인정과 전체 조선인민에 대한 진실한 사죄와 배상이 없이는 《최종적》해결도,《불가역적》해결이란 있을수 없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일본의 과거죄행을 청산하기 위한 온 겨레의 정의의 투쟁에 도전하는 대일굴종행위를 당장 그만둘것을 강력히 요구한다.(전문 보기)
조선 그 이름 장엄하다 -로씨야인사 글 발표-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신문 《뜨리부나》(인터네트)가 17일 《조선 그 이름 장엄하다》라는 제목으로 자브뜨라신문사 론평원이며 작가인 라브렌찌 구르쥐예브의 글을 게재하였다.
필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천혁명사적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 조국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킬 자위의 핵탄,수소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릴수 있는 강대한 핵보유국으로 되였다고 말씀하신데 대해 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지금 서방과 그 주변의 대중보도수단들은 조선이 마치 전세계에 불행을 가져다주고있는듯이 묘사하고있다.
상기시켜야 할것은 원자탄을 이미 두번씩이나 사용한것이 제국주의자들이라는것이다.
미국은 원자탄을 남을 위협하는데 적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첫 위협대상은 미국에 수그러들지 않는 나라들이다.
미국의 이 위협론리는 조선반도로부터 아프리카의 초원지대,발칸반도,아메리카의 메히꼬만 등 전지역에 해당된다.
명백한것은 이러한 나라들에 자기를 보호할 그 무슨 수단이 없다면 수백만사람들의 운명을 바쳐야 하고 나라의 분렬을 초래해야 하는것이다.
이전 쏘련의 계승국인 로씨야가 자기의 군사적《우산》으로 서방의 강요정책에 대응하지 못하는 나라들을 다 덮어줄수 없는것은 사실이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인류의 생존을 누가 위협하는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흐름속에서 이해의 마지막달이 끝나가고있다.한해를 총화하는 시점에서 인류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는가.
이달에 국제무대에서는 주목할만 한 긍정적움직임이 나타났다.개별적인 나라들과 지역들을 초월하여 인류의 생존과 관련한 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된것이다.
이달초에 프랑스의 빠리에서 제21차 유엔기후변화대회가 전례없이 큰 규모로 진행되였다.
교또의정서를 대신하여 2020년이후의 온실가스방출량축감을 위한 새로운 국제적틀거리를 채택하는것을 목표로 한 이번 대회는 처음부터 국제사회의 초점을 모았다.
대회에서는 온실가스방출량축감목표를 각국이 제출하고 5년에 한번씩 축감진척상황을 검증하는것을 의무화하며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자금지원에 대해서는 경제력이 있는 발전도상나라들도 자원적으로 자금을 제공할것을 요구한 빠리협정이 채택되였다.
이것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구온난화의 파국적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려는 국제사회의 열의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일부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정세가 안정되지 못하고 인민들에게 재난과 불행을 들씌우며 발전을 저애하는 현상들이 나타나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냈다.
여러 나라들에서 테로와 피난민문제가 심각히 제기되여 인민들이 불안에 싸이고 정치정세가 혼란에 빠지는 사태가 초래되였다.피난민사태로 유럽나라들이 일대 수라장이 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