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불공정한 세계정치질서를 변혁하기 위한 정의의 불길을 지펴올리자

주체105(2016)년 4월 2일 로동신문

 

지금 인류는 과학기술의 비약적발전으로 고도의 물질문명을 누리며 우주에까지 자기 삶의 령역을 확대해나가는 시대에 살고있다.

하지만 력사발전을 이끌어나가야 할 세계정치계의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로 걷잡을수 없는 퇴보와 타락의 미궁을 향해 추락하고있으며 이것은 현대사회가 직면한 가장 엄중하고 심각한 문제이다.

오늘의 세계정치무대는 정의와 진리,량심과 의리,평등과 존중이 점점 사라지고 불의와 강권,패권과 전횡,침략과 지배가 살판치며 인류가 합의하여 규제해놓은 국제관계의 가장 초보적인 원리원칙마저 무시되는 강대국중심의 폭력적란무장으로 변하였다.

미국을 괴수로 하는 횡포한 제국주의세력은 약소국들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공공연히 유린하며 로골적인 지배와 간섭을 일삼고있다.

《세계경찰관》행세를 하며 남의 나라 내정에 간섭하고 자기의 의사를 내려먹이고있는가 하면 저들이 하는것은 다른 나라들이 하면 안된다는 강도적론리를 전면에 내들고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권리와 정정당당한 자주권행사까지 문제시하고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주인노릇을 하는 《특권》세력들은 대다수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적인 요구와 리익을 란폭하게 짓밟고있으며 모든 문제들을 저들의 구미에 맞게 일방적으로 처리해나가고있다.

이에 반기를 들고 맞서거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불량국가》,《깡패국가》,《악마의 나라》로 매도하고 그들의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고있다.각방으로 정치,경제적제재와 압박을 가하다못해 백주에 국가지도자를 암살하거나 내전을 일으키고 그를 구실로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정권을 붕괴시키는것과 같은 날강도짓도 서슴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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