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실패한 《핵안전수뇌자회의》
얼마전 미국에서 전략핵무기축감문제 등을 토의하는 제4차 《핵안전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여기에 로씨야가 참가하지 않았다.2010년부터 2년주기로 열린 3차례의 《핵안전수뇌자회의》에 꼭꼭 참가해온 로씨야가 이번 회의에 참가하지 않은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초점은 자연히 로씨야에로 쏠렸다.
로씨야는 자국이 제4차 《핵안전수뇌자회의》에 참가하지 않은데 대해 미국이 이번 회의참가국들에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려 하지 않기때문이라고 그 리유를 명백히 밝혔다.그러면서 미국이 국제원자력기구와 유엔 등에 저들의 제안을 내리먹인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은 이번 《핵안전수뇌자회의》의 범위내에서 진행되는 5개의 회의중 로씨야가 1개 회의에만 참가하도록 제한하였다.이에 따라 로씨야는 오직 1개의 문제에 대해서만 결정을 내릴수 있게 되였다.한마디로 미국은 로씨야가 최종결정을 채택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도록 만들어놓았다.자국을 제3부류국으로 치부하려드는 미국의 처사를 못마땅하게 여긴데로부터 로씨야가 이번에 진행된 제4차 《핵안전수뇌자회의》에 참가하는것을 거부하였던것이다.
분석가들은 로씨야의 이번 행동이 돌발적인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품고있던 미국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의 표출이라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실지로 전략공격무기축감문제를 놓고 로씨야와 미국사이에는 의견상이가 계속되여왔다.
력사적으로 볼 때 1991년에 이전 쏘련과 미국사이에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이 체결되였다.랭전종식후 이전 쏘련의 계승국인 로씨야는 미국과 함께 이 조약의 의무를 지니였다.
로씨야는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의 의무를 리행하기 위해 성의를 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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