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대화분위기를 파괴하는 북침전쟁광기
지금 온 겨레는 조선반도에 짙게 떠돌고있는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상태를 해소하여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애국애족적제안에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보내면서 남조선당국이 그에 호응하여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의 길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선의의 손길을 내미는 동족에게 서슴없이 총부리를 돌려대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는 무모한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최근 남조선의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북침불장난을 련이어 벌리면서 위험천만한 무장도발까지 감행해나선것은 그 뚜렷한 실례이다.
얼마전 남조선호전광들은 《북의 도발》이니,《단호한 응징》이니 뭐니 하고 고아대며 륙해공군병력 24만여명과 4 000여대의 전쟁장비를 투입하여 조선서해의 최대열점수역에서 대규모적인 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았다.
그런데 그 화약내가 채 가셔지기도 전에 괴뢰들은 미국의 이지스구축함까지 끌어들여 서남해상에서 또다시 전쟁불장난소동을 감행하였다.지난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벌어진 이 련합해상훈련에서 도발자들은 제편에서 그 무슨 《북의 다양한 해상도발》이니,《경고메쎄지》니 뭐니 하고 나발질하며 《탄도미싸일발사를 탐지,식별》하는 연습을 벌리였다.그리고 거기에 그 무슨 《방어적성격의 훈련》이라는 외피를 씌웠다.하지만 그것으로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 환장한자들의 호전적정체를 가리울수는 없는것이다.
한편 괴뢰공군은 유사시 저들의 핵심임무의 하나로 우리의 최고존엄을 겨냥한 《참수작전》을 들고나왔다.그것이 언론에 보도되고 여론화되자 괴뢰공군우두머리들은 《발표자의 의견일뿐》이라느니,《실제작전계획은 아니》라느니 하고 변명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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