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녀낮은 귀틀집에서 펼쳐주신 황금산의 력사 -위대한 수령님께서 양덕군 은하리 구지골에 새기신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05(2016)년 6월 9일 로동신문

 

조국을 선조의 땅이라고들 하지만 오늘날 우리 나라의 강산은 조상대대로 물려받아오는 옛대로의 산천이 아니다.

황금산,황금벌,황금해!

우리 조국강토의 인민적성격을 규정짓는 이 시대어들에는 얼마나 심오한 력사적의미와 풍부한 사료,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는것인가.

그것은 그대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사적이고 고결한 애국정신의 정화이며 숭고한 인민사랑의 응결체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황금산의 력사를 펼쳐주신 구지골.

력사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어느덧 69번째의 년륜을 감아가고있다.

우리는 흐르는 세월도 감히 망각의 이끼를 덮지 못하는 양덕군 은하리의 구지골이야기를 삼가 더듬어 어버이수령님께서 어떤 심혈과 로고를 바쳐 황금산의 력사를 창조하셨는가를 세상에 전하게 된다.

 

화전민들을 찾아 걸으신 력사의 오솔길

 

구지골의 추녀낮은 귀틀집앞에 우리는 서있다.

통나무로 사개를 맞추어 벽체를 쌓고 초가이영을 올린 어설픈 귀틀집.바깥벽체 여기저기에 걸려들있는 피나무껍질로 만든 초신이며 호미와 낫이 든 망태기,새초와 나무줄기로 엮은 닭둥지…

해방전 화전민들의 생활상이 그대로 안겨오는 귀틀집이다.

강태죽과 고콜불,등거리가 화전시대를 특징짓는 3대상징물이라는것을 어느 책에선가 보았던 우리였지만 원상대로 보존되여오는 이 귀틀집앞에 서고보니 화전생활의 비참상에 가슴이 뻐근해왔다.

우리와 동행하였던 은하혁명사적지관리소 소장 김명숙동무는 이 귀틀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실 때까지만 하여도 리로인네 3대에 달하는 식구들이 살고있었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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