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5(2016)년 6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에서 우리에 대한 《정밀공습작전》계획을 작성하는 놀음이 벌어진것과 관련하여 1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의 한 전략정보자문회사가 《북조선핵문제에 대한 군사적대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발표하였다.

5개 장으로 된 보고서의 골자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핵 및 군사시설들에 대한 《정밀공습작전》을 진행하여 우리의 핵능력을 《초토화》한다는것이다.

보고서에서는 녕변핵시설들과 원자력발전소건설장,우라니움광산들과 농축시설 등을 공습목표로 선정하였으며 우리 전략군의 탄도미싸일들과 공군폭격기,잠수함건조시설 등을 동시에 정밀공습하여 단번에 파괴할것을 예견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형지하관통폭탄들을 탑재한 수십대의 《B-2》핵전략폭격기,《F-22》스텔스전투기들을 동원하고 여러척의 《오하이오》급핵잠수함들과 구축함들에서 수백기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들을 발사하는것으로 되여있다.

미국에서 우리에 대한 《정밀공습작전》론의가 이처럼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는것은 극도로 무모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는 미국의 로골적인 반공화국침략전쟁야망의 발로이다.

이번에 우리 핵시설과 핵무력을 정밀공습하겠다는 극히 도발적인 보고서가 발표된것은 현 미행정부의 극단적인 대조선제재압박과 핵전쟁책동의 연장으로서 우리에 대한 미국의 불의적인 선제공격과 무력침공이 본격적으로 검토,준비되고있다는 뚜렷한 증거로 된다.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받아안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으며 온 세계가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긴장국면이 완화되기를 념원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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