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9th, 2016
김치공업화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뜨거운 사랑 -류경김치공장에 아로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의 자욱을 따라-
룡성구역으로 뻗은 넓은 도로를 따라 취재승용차는 달렸다.
차창으로는 평양시교외의 유정한 풍경이 안겨드는데 우리의 가슴은 흥분으로 높뛰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류경김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는 소식!
사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소식을 들으며 200일전투의 새로운 날과 날들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이다.조국강산을 울리는 그 소식을 들을 때면 가슴마다에는 신심과 락관이 용솟고 더우기 인민생활과 관련한 현지지도소식을 들을 때면 꿈과 리상으로 그려보던 휘황한 래일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는듯 하여 한없는 고마움에 목메이는 우리 인민이 아닌가.
김치,그 이름만 들어도 민족의 향취가 물씬 풍겨오고 감미로운 체험과 생활의 단면을 줄줄이 떠올리게 되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서 떼여낼수 없는 그 김치를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할 공장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또 어떤 사랑넘친 불멸의 사적들을 남기시였을가 하는 생각에 잠겨있는데 벌써 공장정문이 보였다.
끝이 없을듯 늘어선 남새온실들과 남새포전들,참으로 공장은 남새바다 한가운데 자리잡고있었다.사시절 원자재문제는 걱정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앞서는데 공장일군인 최기영동무가 우리를 반겨맞아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치를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하여 도시주민들에게 공급하면 남새의 랑비를 없앨수 있을뿐아니라 그들이 맛있고 신선한 김치를 정상적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최기영동무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으시였던 시간은 이른아침이였다고 격정에 젖어 말하였다.
아직은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일터에 나오지 않은 이른아침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으실줄은 누구도 몰랐다고 한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대답
【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은 미국이 일본,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28일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하와이주변해역에서 일본,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미싸일경보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미국,일본,남조선괴뢰들의 이지스구축함들과 최신형무인기들까지 동원되는 훈련에서는 우리의 미싸일들을 추적,탐색하며 그 정보를 교환하고 요격하는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태평양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미일남조선미싸일경보훈련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교란하는 지배주의적야망의 발로이다.
미국이 최근 우리 공화국의 핵시설과 전략수단들을 《초토화》하는데 목표를 둔 극악한 《정밀공습작전》계획을 공개하고 《미씨씨피》호핵동력잠수함과 《B-52H》전략폭격기편대를 남조선에 들이민데 이어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다시금 명백히 보여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일본,남조선이 사상 처음으로 도발적인 3각합동군사연습을 뻐젓이 벌려놓은것이다.
미국은 이번 훈련이 2014년 12월에 체결된 미일남조선정보공유약정에 따른것이라느니,미싸일을 탐지,추적하는 정보분야의 훈련에 국한될것이라느니 하면서 훈련의 도발적인 성격을 최대한 가리워보려고 책동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속심은 미일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정기적으로 벌려 남조선을 미일공동미싸일방위체계에 끌어들여 3각군사동맹형성을 위한 틀거리를 만들어내며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비를 합리화하고 지역에서 절대적인 군사적우위를 확보하려는데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파괴자들의 궤변은 통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북남관계문제를 놓고 여론을 오도하는 파렴치한 망동을 부리고있다.우리의 핵보유가 북남합의를 파기하는것이고 그때문에 북남관계가 악화되였다는것이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것들은 그 무슨 《6.15공동선언관련립장자료》라는데서 우리의 핵억제력이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있는 《엄중한 장애》라느니,《남북합의의 기본정신을 파기하는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물고늘어지면서 우리더러 핵을 포기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로 나오라고 고아댔다.남조선의 보수언론들과 《대북전문가》로 자처하는 어중이떠중이들까지 합세하여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때문에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교류가 단절되였다고 중구난방으로 떠들어대고있다.그 철면피성에 온 겨레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우리의 핵보유를 북남관계문제와 결부시키는것은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해보려는 비렬한 술책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통일문제해결의 가장 옳바른 원칙과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준 새 세기의 통일강령이며 지난 시기의 모든 북남합의들을 집대성한 통일의 최고기치이다.
하지만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북남선언들을 터무니없이 《용공리적문서》로 매도하고 6.15통일시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모독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였다.이로 하여 북남선언들의 리행이 전면중지되고 북남관계는 극도의 파국상태에 처하게 되였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악랄하게 반대해나선 남조선집권세력의 책동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현 남조선집권자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이라는데서 북남선언들의 리행과 관련한 문제들을 삭제하고 그 무슨 《북변화유도》라는것을 쪼아박았다.이것은 북남선언들을 무시하고 동족대결을 격화시키려는 반통일적흉계의 발로였다.
남조선집권자도 말로는 북남합의들의 《존중》에 대해 운운하였다.하지만 그것은 자기의 대결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거짓말에 지나지 않았다.(전문 보기)
론평 : 타들어가는 북침전쟁의 도화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광기가 날로 더욱 무분별해지고있다.
얼마전 경기도 양평에서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과 괴뢰륙군 1항공려단,3기갑려단의 각종 직승기와 땅크를 비롯한 숱한 전쟁장비들이 투입된 속에 요란한 사격훈련이 감행되였다.호전광들은 이 전쟁연습에 대해 《적》진지를 불의에 선제타격하고 본격적인 《진격》을 개시하기 위한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댔다.한편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그 무슨 《6.25상기》라는 간판밑에 남조선강원도일대에서 제1야전군산하의 방대한 무력과 땅크,장갑차들을 끌어내여 야외기동훈련을 벌리고 총포탄을 미친듯이 쏘아대면서 살벌한 전쟁기운을 고취하였다.남조선호전광들의 이런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망동이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쳐 새 전쟁의 도화선에 한사코 불을 달려는 계획적인 책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폭로된바와 같이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위험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미국은 우리의 핵시설과 핵무력에 대한 《정밀공습작전》준비를 서두르는것과 함께 미해군의 특수작전보장을 전문으로 하는 최신예공격형핵잠수함 《미씨씨피》호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집결시키면서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
미국의 이런 도발책동과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호전광들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특히 최대열점지대인 조선서해에서 북침을 노린 괴뢰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이 어느 하루도 그칠새없이 감행되고있다.얼마전에 있은 괴뢰해군 및 해병대신속기동무력의 훈련과 대형전투함선 수십척과 각종 전투기들이 참가한 해상기동훈련은 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속에 남조선괴뢰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사격훈련을 벌리고 그 무슨 《6.25상기》니 뭐니 하며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연습에 광분한것은 새 전쟁도발에 환장하여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반역도배들의 호전적정체를 뚜렷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대화와 평화실현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첨예한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이것은 전적으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때문이다.(전문 보기)
《세월》호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하자 -서울에서 대중적투쟁 강력히 전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25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개정촉구 범국민집회가 열렸다.
여기에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전국로동자집회,전국농민집회에 참가하였던 로동자,농민,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박근혜《정부》가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이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기간을 6월 30일까지로 정하고 강제해산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폭로하였다.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민중의 념원에 의해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되고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되였으나 《정부》가 온갖 방해책동으로 진상규명을 가로막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당국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민중을 죽이려 하는가고 단죄하였다.
특별조사위원회를 지키고 온전한 선체인양과 조사를 보장함으로써 진실을 끝까지 밝히고야말겠다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집회에 참가한 야당정치인들도 당국의 비인간적처사를 성토하였다.그들은 《새누리당》이 박근혜의 참사이후 7시간행적을 조사대상에서 빼면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을 보장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데 대해 비난하면서 진상규명대상에는 제한이 있을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세월》호특별법을 반드시 개정하고 참사의 진상을 끝까지 밝혀낼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이어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새로운 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20만 민중총궐기를 성사시켜 《헬조선》(지옥같은 남조선)의 절망을 뒤집자고 호소하였다.
단체는 11월 12일을 민중총궐기의 날로 정하고 대중적인 투쟁을 전개할것이라고 밝혔다.
집회장에서는 《국민념원 짓밟은 박근혜〈정권〉》,《〈정부〉는 더이상 국민을 죽이지 말라.》,《국민의 힘으로 특별조사위원회 지키고 진실을 밝히자.》,《〈세월〉호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자.》는 웨침소리가 련이어 터져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유신》독재부활을 노린 불순한 망동
최근 남조선에서 광주인민봉기참가자들과 광주시민들을 우롱하는 망동이 벌어져 각계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남조선당국이 광주에서 진행되는 그 무슨 《6.25전쟁기념 광주광역시 시가행진》에 괴뢰11공수특전려단을 내몰려고 한것이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괴뢰11공수특전려단이 미제의 배후조종과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의 살인지령에 따라 광주대학살에서 악명을 떨쳤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딸의 젖가슴을 도려내고 젖먹이어린애를 《폭도의 종자》라고 총검으로 찔러죽이였으며 임신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칼탕친것도 바로 이 살인악마부대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이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었던 인간백정들을 내몰아 그 무슨 《시가행진》을 벌려놓으려 한것은 광주인민봉기참가자들과 광주시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정면도전이다.망월동묘지에 묻혀있는 항쟁용사들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아마도 무덤에서 뛰쳐나와 역적들의 귀뺨을 후려갈겼을것이다.남조선의 야당들과 5.18력사외곡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당국의 망동을 한목소리로 단죄규탄하면서 《시가행진》놀음을 추진한 보훈처장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해나선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이번 사건이 현 남조선집권세력이 광주인민봉기의 력사적의의와 민주화정신을 외곡말살하면서 《유신》독재부활책동에 극구 매달리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일어난것이다.
광주인민봉기는 파쑈적인 군부독재체제밑에서 억눌려살아온 남조선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서리고 맺힌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으며 외세와 매국노들을 청산하고 자주,민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정의로운 항쟁이였다.
하지만 대끝에서 대가 나고 싸리끝에서 싸리 난다고 《유신》독재자의 피줄을 이어받은 남조선집권자가 이런 애국적항쟁을 좋게 볼리 만무하다.그는 광주의 항거정신이 대중적인 반독재민주화투쟁의 불길로 타번지는것을 두려워하고있다.이로부터 남조선집권자는 《유신》독재체제를 부활시키고 폭압통치를 일삼으면서 남조선인민들의 피어린 민주화투쟁전통과 전취물을 말살하려고 발악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