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1st, 2017
사설 :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올해 농업전선에서 대승전고를 높이 울리자
온 나라의 농업근로자들이 크나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고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지금 사회주의전야를 불같은 애국충정과 창조적열정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
과학농사는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의 승리와 비약의 결정적담보이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의도대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 농사에서 대승전고를 높이 울리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고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오늘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잇닿아있는 중차대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어머니당이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생활향상은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되고있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모든 로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점, 기준으로 되고있다.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당은 세상에 없다.
지금 우리 당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담하고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가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최근년간 우리 나라의 농업은 확고한 상승궤도에 들어섰다.특히 지난해에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다수확품종들을 육종해내고 극심한 이상고온속에서도 안악, 숙천, 곽산군을 비롯한 벌방은 물론 성천, 안변, 금강군과 같은 중간, 산간지대에서도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한 협동농장들이 수많이 배출된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이것은 우리 당의 농업정책, 과학농사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전문 보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위대한 령도
승리와 영광넘친 이 땅에 더 큰 승리의 려명이 밝아오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열렬한 호소는 새해의 행군길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발걸음에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고있다.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외워볼수록 흐뭇하다.인민은 조국의 미래를 본다.인민의 마음은 벌써 이 땅의 미래에 가있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설 새 거리,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인민의 눈앞에 황홀경을 펼치고 황금벌의 금나락 설레이는 소리, 물고기폭포 쏟아지는 황금해의 파도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청춘과원마다에서 풍겨올 싱그러운 과일향기는 또 어떠한가.
우리의 원료, 자재로 만든 다종화, 다양화가 실현된 명제품, 명상품들을 쓰며 기쁨에 넘쳐있는 인민의 모습도 보인다.그래서인가.더 좋아질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천만군민의 불같은 열정이 그대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동음으로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문무를 겸비하고있으며 선군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훌륭히 갖춘 다재다능한 실력가형의 지도자입니다.》
새해벽두부터 미제와 어중이떠중이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공갈을 부르짖으며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허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궤변과 책동은 한갖 수치스러운 파멸의 길에 몰린자들의 마지막발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애국의지의 발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신것은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에는 민족의 절절한 통일념원을 하루빨리 풀어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애국의지가 뜨겁게 어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은 조국통일위업의 전행정에서 일관하게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을 선차적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정세는 엄혹하고 갈길이 험난하다 해도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들은 철두철미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주체적립장,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우선시하는 애국애족의 관점에서 출발한것이다.
우리 민족문제는 그 누가 대신해서 풀어줄수 없다.외세는 결코 우리 민족이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북남대결을 부추겨 어부지리를 얻는 정책을 추구하여왔다.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허용하면 아무것도 해결할수 없으며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의 교훈이다.
우리 민족끼리 뜻과 마음을 합칠 때 해결 못할것이 없으며 북남관계를 겨레의 의사와 지향에 맞게 옳바로 개선해나갈수 있다.이것은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던 6.15통일시대의 격동적인 사변들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되였다.우리 민족은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채택되여 통일의 함성이 삼천리강토를 진감하던 그때를 잊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멸망에 직면한자들의 파쑈적망동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한 괴뢰패당이 궁지에서 헤여나기 위해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파쑈폭압의 칼을 사납게 휘두르고있다.얼마전 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을 찬양한 한 인사를 인터네트에 《리적표현물》들을 게재했다는 리유를 내대며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탄압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괴뢰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파쑈광들은 전 대학교수 김상일이 《북의 주장에 추종》했다느니, 《주체사상, 선군정치를 선전》했다느니, 《반국가단체 구성원과 통신》했다느니 하고 트집을 걸면서 그에게 실형을 선고하는 망동을 부리였다.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따르는 그의 순결한 량심까지 헐뜯으며 모진 박해를 가한것이다.괴뢰패당의 이 치떨리는 파쑈적폭거는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극악한 유린행위이다.
우리 민족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을 경모하고 칭송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것이다.그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숭고한 사상감정이고 마땅한 본분으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죄로 될수 없다.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하에서 상가집개만도 못한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한 우리 민족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조국해방의 위대한 은인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을 열렬히 흠모하고있으며 선군의 기치높이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백두의 령장으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칭송하며 따르고있다.지금 위대한 수령님들을 받드는 남녘인민들의 고결한 마음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정으로 승화되고있다.
민심은 천심이다.남녘의 민심을 대변한 김상일의 정당한 언론활동을 가차없이 탄압한 괴뢰법원의 폭거는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수 없다.그것은 민족의 위대한 은인들을 경모하며 따르는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을 가로막고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거세하며 동족대결을 고취하기 위한 악랄한 폭압소동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독재광의 본성을 드러낸 요시찰명단사건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의 특등졸개인 전 괴뢰청와대비서실장 김기춘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이 진보적문예인들을 겨냥한 요시찰명단을 작성하고 그들에 대한 박해와 탄압을 주도한 장본인들이라는 사실이 특검조사에 의해 폭로되였다.
이로 하여 김기춘과 조윤선에 대한 구속령장이 발부되였다고 한다.남조선에서 현직장관이 구속되고 한때 청와대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기춘대원군》으로까지 불리웠던 김기춘까지 오라를 지게 된것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잘 말해주고있다.
그러면 요시찰명단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자.
지난해말 남조선에서는 청와대패거리들의 주도하에 문예인요시찰명단이 작성되여 괴뢰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들에 전달된 사실이 드러났다.
일명 《검은 명단》으로 불리우는 이 요시찰명단에는 《〈세월〉호〈정부〉시행령》페기요구선언에 서명하였거나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시국선언을 지지한 문예인들 그리고 지난 《대통령》선거와 서울시장선거에서 여당후보들을 반대하고 야당후보와 무소속후보를 지지한 문예인들의 이름이 올라있었다.그 수는 무려 9 473명에 달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요시찰명단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고 각계에서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밝힐데 대한 요구가 비발치자 괴뢰보수패당은 강짜를 부리면서 저들의 죄악을 부정해나섰다.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이야 어떻게 감추겠는가.
특검조사가 심화되는 과정에 김기춘의 지시하에 문예인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을 작성하고 그에 기초하여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괴뢰행정부패거리들이 당국에 반기를 드는 문예인들과 단체들을 체계적으로 박해, 탄압해왔다는것이 판명되였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평화의 원쑤들과는 오직 강력한 힘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
이달에 세계 많은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은 신년연설에서 올해에 경제발전과 사회적안정을 이룩하는데 큰 힘을 넣을 립장을 표명하였다.이것은 자주와 평화, 번영과 발전이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는것을 보여주었다.하지만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기대와는 어긋나게 침략과 전쟁소동,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국제반동세력의 평화파괴책동으로 하여 이달에도 국제정세는 의연히 복잡하였다.
년초부터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테로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뛰르끼예의 야간유흥장에서 감행된 무장괴한의 기습적인 총기란사로 근 40명이 죽고 60여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빚어졌다.2일에는 이라크의 한 도로교차점에서 승용차에 설치한 폭탄이 폭발하여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수리아, 말리, 나이제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도 크고작은 테로사건들이 련발적으로 일어났다.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해에도 테로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라는 불안감을 자아내게 하였다.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테로행위가 성행하게 만든 책임은 전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을 일삼으면서 중동지역을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만들어놓은 미국에 있다.이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미국은 《반테로전》과 《민주주의수호》의 간판밑에 군사적침공과 《색갈혁명》 등으로 중동지역에 극도의 무질서와 혼란을 조성함으로써 《이슬람교국가》와 같은 테로단체들이 세력권을 확장할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사상 최악의 피난민문제를 산생시켰다.이것은 그대로 테로가 세계의 곳곳으로 파급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달초에 미국은 로씨야의 《침략》을 억제하고 유럽의 평화와 령토완정을 담보한다는 미명하에 미제4보병사단병력 3 500명과 수백대의 땅크, 장갑차 등으로 구성된 기갑려단을 뽈스까에 추가전개하는 놀음을 벌리였다.랭전종식이래 유럽에 배비되는 미군무력으로서는 최대규모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