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th, 2017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
평양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한 저희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자욱이 깃들어있는 가반호텔에서 주체사상과 사회주의에 관한 로씨야 원동지역주체사상토론회를 성대히 진행하였습니다.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성원들을 비롯한 전체 참가자들은 토론회를 통하여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빛나는 성과와 풍부한 경험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으며 그 모든것의 비결이 바로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한데 있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습니다.
당신께서는 귀국인민을 이끄시여 적대세력들의 공격과 도발이 가증되는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주의 기치높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주체의 사회주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발전시켜나가고계십니다.
이러한 사회주의가 바로 인류의 리상사회입니다.
저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선전이 모두 거짓이라는것을 명백히 선언하는바입니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아들들이신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시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오랜 세월 바라던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시였습니다.
인민은 수령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있으며 수령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하여 참다운 행복을 마련해주는 사회가 바로 조선의 사회주의입니다.(전문 보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 그는 사령관동지의 의지와 신념으로 싸웠다 (권영벽동지를 회상하여)
황금옥
나는 수도 평양의 거리를 거닐 때마다 혁명가요를 부르며 행진하는 천리마기수들과 용감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군전사들의 대렬을 보고는 그들과 함께 노래부르며 벅찬 감격에 잠기군 한다.
동무들아 준비하라 손에다 든 무장
제국주의침략자를 때려부시고
용진용진 나아가세 용감스럽게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
…
이 노래와 함께 나의 눈앞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백두준령을 주름잡아 넘나들며 적을 섬멸하던 항일유격대의 용감한 전우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그리고 오늘의 이 행복을 위하여 귀중한 청춘을 혁명에 바쳐싸운 수많은 전우들의 목소리를 나는 지금도 듣는듯 하다.
그중에서도 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충직한 전사이며 조국의 독립을 위한 혁명투쟁에 자기의 고귀한 생애를 바친 권영벽동지의 모습과 함께 그의 목소리를 듣는것 같다.
《…우리들의 심장뿐만 아니요.전체 조선사람들의 심장마다에 김일성장군님의 존함을 간직하고있는 이 나라 금수강산에 그 어떠한 원쑤도 영원히 발을 붙일수 없소.일제놈들은 반드시 망하고 우리는 꼭 승리할것이요.자, 보오.조국땅이 얼마나 아름답소.장군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하루속히 일제놈들을 쳐물리치고 저 조국땅을 우리의 세상으로 만들어야 하오.》
이 말은 권영벽동지가 1937년 5월말 보천보전투직전에 우리가 사업하던 장백현 17도구 뒤등에 있는 보리밭에서 김을 매다가 쉬는 참에 조국의 산천을 바라보며 한 말이다.
조국, 조국땅, 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 말인가! 우리 유격대원들은 조국땅의 한줌의 흙, 한포기의 풀을 가슴에 품고다니며 고난속에서도 행복을 느꼈다.
권영벽동지는 혁명투쟁에 나선 그날부터 자기의 생애를 마치는 순간까지 조국과 사령관동지께 무한히 충직하였다.
《나를 낳아준것은 어머니이고 혁명투쟁에서 나를 가르쳐주고 키워준 사령관동지는 나의 스승이며 어버이이시다.나는 일편단심 사령관동지께 충성을 다하리라.》
권영벽동지는 자기의 수첩에 적혀있는 이 말과 같이 조국과 혁명에 대해 충성을 다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뜻에 어긋남이 없이 모든 사업을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북침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릴것이다
조선반도정세가 미국과 그 주구 남조선괴뢰들의 광란적인 불장난소동에 의해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치닫고있다.
우리의 강력한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1일 침략적인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13일부터는 유사시 미증원군의 조선반도에로의 신속한 전개와 괴뢰군과의 련합으로 전면적인 북침공격을 단행하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화약내짙은 남조선에는 이미 수많은 침략무력과 함께 핵항공모함,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이 대대적으로 쓸어들고 살인악마의 무리로 악명을 떨친 미륙해공군의 특수부대들까지 전쟁연습에 투입되고있다.이것은 초보적인 리성마저 상실한 내외호전광들의 불장난소동이 그 무슨 《년례적인 방어훈련》인것이 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극히 무모한 핵공격연습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리석은 침략야망에 사로잡혀 북침핵전쟁의 불뭉치를 마구 휘두르는 평화의 원쑤, 통일의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멸적의 의지로 가슴끓이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지금껏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한 북침전쟁도발소동에 미친듯이 날뛰여왔다.정전이래 지금까지 적들의 전쟁연습은 그야말로 그칠새 없었다.그것은 공개된것만 해도 1만 8 000여차에 달한다.
지구상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벌리는 북침전쟁연습처럼 수십년세월 특정한 국가를 적으로 삼고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대병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된 가운데 상대방의 문전에서 도발적으로 감행되는 군사연습은 없다.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침공할 때마다 투입하군 하는 핵항공모함들을 남조선에 훈련 등의 명목으로 무시로 끌어들이고있으며 전략폭격기들과 핵잠수함 등 최신핵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며 북침선제타격연습들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다.지어 호전광들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기 위한 《참수작전》, 《평양진격작전》 등과 같은 극악무도한 계획까지 짜놓고 그와 관련한 모의훈련까지 벌리면서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여왔다.(전문 보기)
론평 : 악질보수잔당의 필사적몸부림
《대통령》권한대행의 감투를 쓰고있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황교안역도가 입만 벌리면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최후발악하고있다.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선고된 직후 역도는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와 외교부 장관 윤병세에게 전화를 걸어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해 떠벌이면서 《만반의 준비》니, 미국과의 《공조강화》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다.탄핵과 관련한 《대국민담화문》이라는데서도 《북의 핵, 미싸일위협》이니, 《굳건한 안보》니 하는 악담을 늘어놓았으며 뒤이어 열린 안전보장회의에서도 《북의 도발가능성》나발을 줴치며 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호통쳤다.나중에는 괴뢰합동참모본부 전시지휘소에까지 나타나 《비상상황이 발생》했다고 아우성치면서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라고 호전광들을 몰아댔다.
궁지에 몰릴 때마다 《북의 도발》이니 뭐니 하며 《안보위기》소동을 벌리는것은 괴뢰보수패당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황교안역도에게서 그 고리타분한 악습이 또 발작한 모양인데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그것은 《안보위기》를 요란하게 광고하며 동족대결소동을 강화하여 괴뢰정치사에 가장 추악한 오명을 남긴 박근혜역도의 탄핵으로 인한 심각한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내외여론의 비난과 규탄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려보려는 어리석은 추태에 지나지 않는다.
박근혜가 탄핵을 당한 이후에도 남조선에서는 괴뢰보수패당에 대한 민심의 원성과 분노가 수그러들지 않고있다.박근혜역도는 물론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매국과 반역에 미쳐날뛴 황교안을 비롯한 보수잔당들모두를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는것이 분노한 남녘민심의 웨침이다.
사실 황교안이야말로 박근혜의 특등졸개, 남조선의 현 사태를 초래한 특대형추문사건의 공범자로서 천하의 악녀와 함께 당장 민심의 무자비한 징벌을 받아야 할 만고역적이다.오래동안 검사의 탈을 쓰고 남조선의 진보민주세력과 통일운동단체들을 《보안법》에 걸어 닥치는대로 탄압하는데 앞장서온 이자는 박근혜밑에서 법무부 장관노릇을 하면서 정보원선거개입사건, 정윤회《국정》개입사건 등 괴뢰역도에게 불리한 사건들을 모두 유야무야시켰을뿐아니라 나중에는 합법적인 정당인 통합진보당을 《종북》으로 몰아 강제해산시키는데 앞장섰다.박근혜역도는 이 악질공안검사출신인 황교안을 내세워 사회전반에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고 집권후반기 통치안정을 보장하려 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원
조선반도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놓여있다.그렇다면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근원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세계에는 이에 대해 옳바른 인식을 가지고있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원문제를 놓고 다시한번 론할 필요가 있다.
미제와 괴뢰패당은 지금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항시적인 침략위협에 대처하여 우리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와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가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취하는 군사적대응조치들을 놓고 《위협》이니, 《도발》이니 하면서 긴장격화의 근원이 마치도 우리에게 있는것처럼 나발을 불어대고있다.그러면서 저들의 군사연습에 년례적이며 방어적인것이라는 감투를 씌우고있다.
황당한 궤변에 불과하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바로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해마다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기때문에 조선반도정세가 항시적으로 긴장상태에 놓여있다.올해 합동군사연습에 동원된 초대형핵항공모함들과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을 비롯하여 옹근 하나의 핵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전략자산들이 방어용이 아니라 완전한 공격용이라는것은 비전문가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미집권층은 지금 공개적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에 대해 떠들고있다.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바로 이것을 노린 사상 최대규모의 불장난소동이다.이를 위해 미국의 수많은 핵전략자산들이 대양건너 남의 나라 땅과 바다에 대대적으로 쓸어들었다.
사실들은 미국이 떠드는 방어적이라는 말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것을 여실히 드러내보여준다.
우리가 취하는 군사적대응조치들은 자위적인것이다.유엔헌장을 비롯하여 국제법규범들에는 주권국가가 진행하는 탄도로케트시험발사나 그 발사훈련이 불법비법으로 된다고 규제되여있지 않다.우리는 자기 령토에서 자기의 탄도로케트를 가지고 자위를 위하여 정상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