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예속의 멍에를 벗어던져야 한다
남조선에서 새 《정권》이 등장한 이후 미국이 몹시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길들이기에 나서고있다.
미국의 정부대표단과 국회대표단 등이 련이어 남조선에 날아들어 아직 채 자리도 잡히지 않은 집권세력을 상대로 외교안보정책과 《싸드》배치와 관련한 립장 등을 따지고들며 《〈해볕정책〉과 〈대북포용정책〉을 답습해서는 안된다.》느니, 쌍방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느니 하고 오금을 박고있다.지난 5일에는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장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이 청와대를 찾아가 《싸드》배치의 타당성에 대해 강변하였다.
한편 미의회조사국과 《해리티지재단》, 《월 스트리트 져널》,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의 정책연구기관들과 언론들은 현 남조선당국에 대해 트럼프행정부가 《상당히 불쾌해하고있다.》느니, 《심각한 갈등을 빚을수 있다.》느니 하는 여론을 내돌리면서 심리적으로 압박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들은 남조선에서 새 《정권》의 출현으로 대조선정책과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에 장애가 조성될수 있다는 불안감의 발로인 동시에 남조선의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의 표출이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이 터지고 박근혜역도가 탄핵되자 신경을 고도로 세우며 괴뢰정국의 움직임을 주시해왔다.그런데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후보가 당선되고 그가 일련의 주요정책들에서 보수《정권》과의 차별을 명백히 하자 불편한 심기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사태수습에 나선것이다.
돌이켜보면 력대로 미국은 남조선에서 민주개혁세력이 집권할 때마다 극도의 경계심을 가지고 그들을 틀어쥐기 위해 부당한 간섭을 일삼는 등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남조선에서 김대중《정권》이 출현하여 《대북정책》에서 저들과 엇박자를 내게 되자 미국은 괴뢰집권자를 직접 호출하여 《기분이 나쁘다.》고 호통질하면서 《대북정책을 바꾸라.》고 무지막지한 압력을 가하였다.지어 그를 상대로 모욕적인 언사까지 쏟아내며 북남관계개선속도를 조절하라고 강요하였다.이어 등장한 로무현《정권》에 대한 미국의 전횡은 그야말로 횡포무도하기 그지없었다.당시 남조선에서 반미기운이 고조되는 속에 로무현《정권》이 《독자적인 외교》를 주장해나서자 미국은 《미군철수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저들에게 순종하지 않으면 《친구가 아니》라고 을러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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