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애국의 의지가 안아온 특기할 사변
온 겨레의 심장을 자주통일에 대한 열정과 투지, 신심과 락관으로 세차게 들끓게 하는 6월 15일,
감회도 새로운 주체89(2000)년 6월 15일 바로 이날 절세위인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평양에서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고대하는 해내외의 우리 민족과 온 세계를 한없이 격동시킨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오래동안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을 이어주고 대결의 악순환을 거듭하던 북남관계에 화해와 단합의 활력을 부어주는 6.15공동선언에 접하고 온 겨레가 얼마나 기쁨에 넘쳐 울고웃었던가.
북남관계를 획기적인 발전의 궤도에 올려세우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어언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지금도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새 세기 자주통일의 빛나는 리정표를 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겁게 되새겨보며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평화번영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가야 할것입니다.》
6.15공동선언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의지와 대용단, 탁월한 령도력의 빛나는 결정체이다.나라와 민족을 그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하시며 새 세기를 기어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세기로 빛내일 일념을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실현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주체89(2000)년 3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소 눈보라치는 백두산지구를 찾으시였다.그이께서 백두의 눈보라를 맞으시며 생각하신것은 민족의 운명, 나라의 통일문제였다.
당시 거족적범위에서 확대발전하고있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보다 높은 단계에로의 발전을 요구하고있었으며 분렬의 비극을 기어이 끝장내려는 겨레의 의지는 더욱 굳세여지고있었다.이것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여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극적으로 돌려세우고 조국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으실 애국의 결단을 내리시였다.
주체89(2000)년 4월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최고위급회담의 개최에 관한 북남합의서가 발표되였다.그것은 자주통일의 새시대, 활력에 넘친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가 바야흐로 태동하고있음을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 길이 전하며 온 민족을 통일애국에로
부르는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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