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예속과 굴종의 쇠사슬을 걷어내야 한다
남조선통치배들이 세계앞에 미국의 가련한 식민지하수인으로서의 창피스러운 몰골을 보여주고있다.
《민주개혁》을 표방하는 현 남조선《정권》하에서도 미국과의 《동맹》이 《외교안보정책의 근간》이고 《동북아시아의 번영을 담보하는 안전판》이라느니, 《가장 성공한 동맹》이라느니 하는따위의 역겨운 타령이 어지럽게 울려나오고있다.집권자부터가 자기의 《대북정책》기조가 트럼프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과 차이가 없으므로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떠들고있는 판이다.이 시대착오적이고 어이없는 타령에 사람들은 환멸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 무슨 《혈맹》이니, 《우방》이니 하는것들은 남조선미국《동맹》을 정당화하기 위한 한갖 허울일뿐이다.남조선미국《동맹》은 본질에 있어서 지배와 예속, 굴종의 올가미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에서 모든 권력을 틀어쥐고있는 실제적통치자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미국이다.《정권》은 있어도 실권이 없고 군대는 있어도 통수권이 없으며 경제와 문화는 있어도 제것이 없는 미국의 식민지가 바로 남조선이다.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 미중앙정보국 남조선지부 등은 백악관의 지령을 주구에게 하달하고 그 집행을 지휘, 감독, 통제하고있는 현지지배기구들이다.
남조선에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려면 미국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것은 하나의 공식처럼 되여왔다.《대통령》으로 취임하면 먼저 대양건너 미국을 찾아가 부임인사를 하고 예속관계를 확약하며 상전의 훈시를 받는것이 어길수 없는 관례로 되여있다.그 무슨 《정상회담》이라는것도 사실상 미국이 자기의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고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요구를 내리먹이기 위한 수단이다.
반세기가 넘도록 이어져온 남조선미국《동맹》의 수치스러운 력사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지배의 올가미가 갈수록 바싹 조여지는 속에 친미주구들이 상전에게 민족의 리익을 깡그리 섬겨바친 비극의 악순환이였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미국이 남조선을 군사기지화하는데서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게 하고 강점기간도 무기한으로 설정하고있는 력사상 가장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불평등조약이다.미국과의 《동맹》강화라는 쇠사슬에 칭칭 휘감겨 남조선의 숱한 청장년들이 전쟁대포밥으로 내몰리였으며 괴뢰통치배들은 《방위비분담금》의 명목으로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섬겨바치였다.
남조선의 친미주구들이 상전과의 《동맹》을 그 무슨 《핵심축》이니 뭐니 하고 추어올리며 역겨운 아첨을 하였지만 미국은 그들을 한갖 식민지노복으로, 머슴군으로밖에 여기지 않았다.이런 불평등한 관계가 어떻게 동맹관계로 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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