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대표 유엔총회 제72차회의 1위원회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10월 9일 로동신문

 

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가 6일 유엔총회 제72차회의 1위원회(군축 및 국제안전)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평화롭고 안정된 세계에서 전쟁이나 핵위협을 모르고 살아가는것은 인류의 숙원이지만 핵군축을 실현할데 대한 국제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와 어긋나게 흘러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핵무기의 량적축감은 소극적으로 진행되는 반면에 현저한 질적개선이 이룩되고있으며 핵보유국들이 각기 핵무기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랭전시기를 방불케 하는 핵군비경쟁이 부활되고있다.핵군축노력이 결실을 보자면 핵무기를 제일 많이 보유한 나라들부터 그 철페에 앞장서야 하며 《선제공격론》과 같은 침략적인 핵교리를 철회하고 자기 령토밖에 배비한 핵무기를 전부 철수시켜야 한다.

지난 7월 비핵국가들의 발기와 주도하에 유엔에서 핵무기금지조약이 채택되였지만 미국을 비롯한 핵보유국들과 군사동맹국들의 거부적인 립장은 조약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무기의 전면금지를 목적으로 하는 조약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하지만 우리를 핵위협공갈하는 미국이 조약을 거부하는 조건에서 가입할수 없다.

핵무기를 정치군사적지배와 간섭, 압박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특정한 핵보유국은 핵을 탑재한 전략자산들을 여러 지역들에 전개하고 전세계를 돌아치면서 주권국가들을 위압하고 로골적인 핵위협을 가하고있다.

대표적인 실례가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이다.

미국은 1957년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여 실전배비한 후 1970년대부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년례화하면서 여기에 핵전략자산들을 투입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핵공격을 위한 작전계획이 부단히 갱신되고있으며 계절별로 핵전쟁연습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되고있다.

올해에만도 미국은 30여만명의 병력과 핵항공모함타격단, 핵잠수함 등 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핵선제공격을 노린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수차례 벌려놓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장장 수십년동안 지속되는 미국의 적대시책동과 핵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핵보유를 선택하였으며 핵무력건설과 경제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나가고있다.

오늘날 우리가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하게 된것은 미국의 핵위협과 적대시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의 일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위협》과 《도발》로 걸고들며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여러건의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을 조작해냄으로써 이 문제를 조선 대 유엔사이의 문제처럼 둔갑시키고있다.

유엔성원국들은 우리의 핵 및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가 미국이 떠드는것처럼 《세계적인 위협》인가 아니면 미국에 한한 위협인가를 정확히 가려보아야 한다.

미국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실전에 사용하여 수십만의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량살륙한 나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7年10月
« 9月   11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