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동족대결에 환장한 호전광무리

주체106(2017)년 10월 16일 로동신문

 

추석은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쇠여오는 민속명절이다.그런데 이번 추석명절기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역도는 최전방부대들을 돌아치며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에 따른 《최고의 대비태세유지》와 《강력한 응징》에 대해 떠들어댔다.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정경두역도도 최전연일대에 나타나 그 누구의 《기습도발》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대비태세점검》놀음을 벌려놓았다.추석을 하루앞둔 날에는 괴뢰해군참모총장이 직접 해상초계기에 올라 서해열점지역을 돌아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자는 백령도와 연평도에 둥지를 틀고있는 졸개들과 교신하면서 《어떠한 도발도 일격에 격퇴》할수 있게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라고 기염을 토하였다.괴뢰공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도 서해 5개 섬일대를 주린 개처럼 싸다니며 그 누구의 《도발》이 있을 경우 《즉각 응징》하라고 피대를 돋구었다.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추석을 계기로 최전연지대를 돌아치며 사병들속에 극도의 전쟁기운을 고취하고 북침광기를 부린것은 민속명절마저 동족대결란동으로 먹칠한 반민족적망동이 아닐수 없다.이로써 괴뢰호전광들은 추석명절까지 동족대결에 악용하며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려고 발광하는 저들의 흉심을 명백히 드러냈다.

문제는 괴뢰들의 호전적망동이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이다.

국가핵무력완성의 종착점을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거세찬 전진에 질겁한 미국은 사상 류례없는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매여달리는 한편 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집결시키면서 그 누구를 위협해보려고 날뛰고있다.특히 트럼프는 우리 공화국의 《완전파괴》와 《절멸》이라는 무지막지한 폭언들을 련일 쏟아내면서 《다양한 군사적선택안》을 마련하라고 미군부를 다그어대고있다.

이런 속에 미군부우두머리들이 줄줄이 남조선에 기여들어 유사시 미군의 군사행동준비태세를 총점검하고있다.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은 시시각각으로 커가고있다.

조선반도에 다치면 터질듯 한 팽팽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군사적도발소동이 빚어낼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고 리성적으로 처신해야 할 때이다.그러나 괴뢰당국은 오히려 미국상전의 전쟁장단에 춤을 추면서 추석을 계기로 군부우두머리들을 총발동시켜 우리를 자극하면서 군사적도발소동을 더한층 강화하였다.이것은 북침전쟁도발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벌리고있는 각종 불장난소동들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들은 미국의 핵전략폭격기 《B-1B》편대와 함께 우리의 전략적종심과 핵심시설들에 대한 선제타격연습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핵잠수함 등을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의 화약내를 짙게 풍기고있다.

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벌리는 북침전쟁연습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군사적위협이다.불장난소동이 감행될 때마다 조선반도정세는 극도의 긴장국면에로 치닫는다.남조선 각계가 당국이 지금의 시점에서 미국과의 련합해상훈련을 강행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훈련중지를 요구해나서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하지만 괴뢰호전광들은 그 무슨 《북의 핵, 미싸일위협대비》를 떠벌이며 저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한사코 정당화해나서고있다.사태는 괴뢰호전광들이 서해 5개 섬일대를 비롯한 북남쌍방이 첨예하게 대치하고있는 곳에서 고의적으로 군사적충돌을 일으키고 그것을 북침전쟁의 발화점으로 삼으려 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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