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관현악단 귀환공연 진행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성과적으로 마친 삼지연관현악단의 귀환공연이 16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삼지연관현악단의 예술인들은 훌륭하고 감동적인 공연활동으로 민족의 대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바라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마음을 남녘동포들에게 전하고 온 겨레의 통일열기를 한층 고조시키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예술부문 일군들, 창작가, 예술인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서곡 《반갑습니다》, 《흰눈아 내려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중창 《비둘기야 높이 날아라》,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의 숭고한 민족애와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하여 마련된 화해와 단합의 계기를 좋은 결실로 맺게 하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을 새로운 형식의 참신한 노래형상과 열정적이며 세련된 기악,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승화시켜 황홀한 음악세계를 펼치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민족의 음악적정서를 훌륭히 형상한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출연자들은 관현악 《친근한 선률》에서 《아리랑》을 비롯한 세계명곡들을 손색없이 연주하였으며 남녘인민들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 여러곡의 남조선노래들도 무대에 올렸다.

녀성3중창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종곡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로 마감을 장식한 공연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온 겨레가 소원하는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반드시 안아오고야말 우리 인민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당중앙위원회는 삼지연관현악단이 민족의 통일열망과 의지를 담아 남녘동포들도 뜨겁게 환영한 공연을 선사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으며 관현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앞으로도 진취적이며 혁명적인 예술창조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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