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가셔지지 않고있는 동일본대지진의 후유증
얼마전 일본경찰청이 2011년에 있은 동일본대지진으로 지금까지 1만 5 890여명이 사망하고 대략 2 540명이 행방불명되였다는 자료를 발표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2011년 3월 11일 일본의 동부지역에서 리히터척도 9.0의 특대형대지진이 발생하였다.해일을 동반한 이 대지진으로 숱한 인명피해가 나고 수많은 살림집과 공공시설들이 붕괴되였다.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1호원자로에서는 련쇄폭발이 일어나는 바람에 방대한 량의 방사성물질이 루출되여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되였다.
대지진으로 일본은 파국적인 재난을 당하였다.다른것은 제쳐놓고라도 지진발생후 집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렬악한 생활조건속에서 하루하루를 고통속에 살아가고있다.
당시 재해지역에서는 최고 11만명이상의 주민들이 가설건물을 짓고 생활하고있었다.아직까지도 7만명이상의 주민들이 피난처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있다.
초보적인 생활조건마저 보장되지 않아 적지 않은 리재민들이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겪고있다.2016년 1월에 발표된 조사자료에 의하면 미야기현에서만도 주민의 약 4분의 1이 대지진과 해일의 피해를 입은 후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고생하고있다고 한다.
또한 재해지역에서 각종 질병들이 만연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있다.대지진으로 생활난을 겪는 주민들속에서 자살자들이 늘어나고있다.지난해에만도 26명이 자살하였다.그들속에는 앞날에 대한 희망도 포부도 꽃피워보지 못하고 한많은 사회를 저주하며 죽음의 길을 택한 미성년들도 있었다.
이것은 동일본대지진의 후유증이 여전히 가셔지지 않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특대형대지진이 발생한 때로부터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하다면 아직까지도 일본인들이 재해의 후유증에 시달리고있는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것은 자국민들의 생활난 같은것은 황이 든 떡잎만큼도 여기지 않는 부패한 일본당국의 반인민적인 정책에 있다.
일본당국자들은 공식석상에 나서면 제법 국민들을 위해 그 무엇인가 크게 해줄것처럼 말은 번지르르하게 잘하고있다.
수상 아베는 지난해말 현 정권이 발족한 때로부터 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앞으로 국민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었다.내각관방장관 스가도 년초에 《모든 세대들을 위한 사회보장제도의 확립을 위해 전력을 다해나가겠다.일본을 조금이라도 전진시키기 위해 올해 한해동안 힘껏 노력하고저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그들은 국민의 생활안정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있으며 오직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부지하고 돈주머니를 불구는데만 눈이 빨개서 돌아치고있다.그것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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