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9th, 2018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107(2018)년 4월 9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세기를 이어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용을 떨쳐가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전당, 전군, 전민이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5돐을 성대히 맞이하고있다.

주체82(1993)년 4월 9일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전환적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날이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신 4월 9일이 있어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사상과 위업이 빛나게 계승발전되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에로 폭풍쳐 내달리는 장엄한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오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위상과 양양한 전도는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조국과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무궁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하신 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일찌기 조선을 빛내이실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험난한 선군혁명의 길을 걸으시며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장군님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화같은 신뢰심의 분출이였으며 장군님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려는 철석같은 의지의 발현이였다.

지난 세기 90년대는 우리 조국력사에서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의 시기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강철의 신념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불멸의 혁명실록을 수놓아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성스러운 력사가 창조되고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고수되게 되였으며 선군정치가 전면적으로 구현되는 속에 인민군대를 주력군으로 하는 우리 혁명대오와 나라의 전반적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고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를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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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행운, 최대의 영광

주체107(2018)년 4월 9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빛나는 년륜이 장엄히 새겨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25돐!

뜨거운 추억속에 25년전 4월의 그날을 숭엄히 돌이켜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은 끝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우리 천만군민은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심장속 깊은 곳에서부터 활화산마냥 터져나오는 영원한 부름을 다시금 뜨겁게 외워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이 땅을 진감하며 끝없이 울린 위대한 그 부름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날에날마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아로새기며 영광의 오늘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이 부름에 바로 우리 천만군민의 가장 뜨겁고도 격정넘친 력사의 체험이 비껴있고 이 나라의 영원한 승리에 대한 철의 진리가 맥박치고있다.

그렇다.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승리에서 승리에로 폭풍쳐온 영웅적인 대진군, 눈부시게 이 조선을 떨치며 힘차게 걸어온 긍지높은 력사에서 이 나라 천만군민은 무궁번영할 주체조선의 래일을 더욱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사람들이여, 잊지 못할 지나온 나날들을 돌이켜보시라.

지난 세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우리가 어떻게 사회주의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는가.

살아있는것자체가 기적이였던 그때 어떻게 우리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보란듯이 열어제낄수 있었던가.

선군!

바로 그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억척으로 벼려주신 선군의 보검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 최악의 역경속에서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더욱 과감히 떨쳐일어나 남들이 믿기 어려운 기적만을 창조하며 승리의 오늘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었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우리가 갈길은 선군이라는것을 력사앞에, 세계앞에 힘있게 선언하시며 우리 장군님 다박솔초소에 새기신 력사의 그 자욱자욱이.

선군, 그 길이 얼마나 시련에 찬 길이며 얼마나 긍지높은 조국의 래일을 안아오는 길인지 그때에는 누구도 몰랐다.

오직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선군의 길이 류례없이 준엄하고 고난에 찬 길이지만 반드시 그 길로 가야만 승리의 종착점에 도달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고계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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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5돐을 맞으며 우표 발행

주체107(2018)년 4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5돐을 맞으며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소형전지 1종)를 발행하였다.

소형전지의 중심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웃부분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고 아래부분에는 우리 공화국의 영예와 존엄, 불패의 군력을 상징한 그림이 직관적으로 형상되여있다.

새로 발행된 우표는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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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경축 조선우표 집중전시

주체107(2018)년 4월 9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며 인류공동의 혁명적명절인 뜻깊은 태양절을 경축하여 8일 조선우표전시장에 조선우표들이 집중전시되였다.

전시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우표를 반영한 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주체의 태양》이라는 제목으로 집중전시된 수백종의 우표들은 격동하는 20세기를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의 세기로 빛내이시고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주체년호, 태양절제정기념우표들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을 경축하여 발행된 우표들은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의 태양을 맞이한 민족대통운의 날이 있어 현대조선의 새 기원이 열리고 진보적인류의 앞길에 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왔음을 보여주고있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장 70성상 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우리 혁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전설적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 80돐 기념》, 《민족의 태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 기념》, 《건군의 나날에》를 비롯한 우표들도 있다.

우표 《검덕광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창조 45돐》 등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공장길, 농장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인민적수령의 고매한 풍모를 감명깊게 전하고있다.

몸소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시며 조중친선의 깊고도 오랜 력사적뿌리를 마련해주시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내용을 반영한 우표들은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만민이 우러르는 가장 걸출한 령도자, 희세의 정치원로이심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집중전시된 우표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 세계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며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조선우표집중전시는 17일까지 진행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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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 진행

주체107(2018)년 4월 9일 로동신문

 

태양절에 즈음하여 제29차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마라손, 반마라손, 10㎞, 5㎞달리기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마로끄, 짐바브웨, 케니아, 에티오피아, 우간다 선수들과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온 수많은 마라손애호가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이 8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있었다.

《제29차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 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라는 글발이 대형전광판에 현시되여있었다.

개막식에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마라손협회 위원장인 건설건재공업상 박훈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과 외국손님들이 참가하였다.

체육상 김일국동지가 개막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는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마라손선수들과 애호가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그리움을 안고 아름다운 평양의 거리를 달리면서 자주, 평화, 친선의 숭고한 리념밑에 우의와 련대성을 더욱 강화해나가는 위인칭송의 국제경기무대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경기대회에서 모든 선수들과 애호가들이 강의한 의지와 인내력, 높은 기술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쟁취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29차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 개막을 선언하였다.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노래주악이 울리는 속에 경기대회기발이 게양되였다.

이어 경기가 있었다.신호총소리가 울리자 출발선을 떠난 남, 녀선수들과 애호가들은 평시에 련마한 기술과 강의한 정신력, 완강한 인내력을 최대로 발휘하며 주로의 전구간을 힘차게 달리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속도를 높이며 수도의 거리들을 누벼나가는 그들에게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손을 흔들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마라손과 반마라손경기에서는 우리 나라의 남, 녀선수들이 금, 은, 동메달을 쟁취하였다.

애호가들의 마라손경기에서는 영국의 트브스 휴 새무얼(남자), 단마르크의 앤더슨 스타인 로라 말드바크(녀자)가 1등을, 스웨리예의 스벤 텔린(남자), 중국 대북의 대희형(녀자)이 2등을, 영국의 켈리 대니얼 패트리크(남자), 단마르크의 디데릭쎈 라인 레즈캬에르(녀자)가 3등을 하였다.

경기가 끝난 다음 페막식이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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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주체사상은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의 등대

주체107(2018)년 4월 9일 로동신문

 

주체사상국제연구소가 창립된 때로부터 40년세월이 흘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창립은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요구였으며 위대한 주체사상의 견인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의해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들어섰다.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전진하는 인류력사의 새시대, 자주시대가 펼쳐질수 있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주체사상에 매혹되였다.력사발전과 혁명실천에서 불패의 생활력이 확증된 주체사상을 따라배우기 위한 활동이 5대륙의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광범히 벌어졌다.

1976년 9월 마다가스까르에서는 세계적범위에서 처음으로 조직된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과학토론회가 열리였다.토론회에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전세계적범위에서 보급하기 위한 국제적인 연구기구를 내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그 다음해인 1977년 9월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체사상국제연구소를 내올데 대한 평양선언이 채택되였으며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을 위한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66돐에 즈음하여 1978년 4월 9일 일본 도꾜에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대회가 열리였다.대회는 10개 나라와 1개 국제기구에서 온 대표들과 일본의 47개 도, 도, 부, 현에서 온 130여개의 주체사상연구소조 대표들, 주체사상신봉자들, 저명한 학자, 문화인, 사회활동가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였다.대회에서는 《주체사상은 자주시대의 성스러운 기치》라는 제목의 력사적인 창립선언이 채택되였다.또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이로써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창립이 온 세상에 선포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가 창립됨으로써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세계적규모에서 조직화하고 목적지향성있게 해나갈수 있는 핵심적인 거점을 가지게 되였으며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뿐아니라 나아가서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담당할수 있는 주체적인 력량을 강화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창립과 활동의 정당성은 흘러간 지난 40년간의 력사를 통하여 충분히 확증되였다.

주체사상이 세계적범위에로 급속히 확대, 보급되는데 위구심을 느낀 세계의 반동계층과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은 어떻게 하나 그것을 막아보려고 온갖 모략을 다 꾸미였다.주체사상이 구현된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제도를 무너뜨리고 주체의 기본흐름, 그 원천을 봉쇄하려고 책동하였다.그런가 하면 주체사상의 원리를 외곡하고 그 역할을 약화시킴으로써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주체사상을 따르지 못하도록 발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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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극악한 살인악녀의 7시간행적

주체107(2018)년 4월 9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지난 2014년 4월의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역도의 범죄행적과 관련한 자료가 새롭게 폭로되여 각계층의 분노를 폭발시키고있다.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의 7시간행적과 관련한 검찰의 중간수사결과에 의하면 참사당일 오전 10시에 첫 서면보고를 받았다는 역도의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였다.이날 박근혜는 사무실에 출근도 하지 않고 침실에 자빠져있다가 오전 10시 20분경에야 청와대 안보실 실장으로부터 재난상황을 보고받았다.그리고 《세월》호침몰로 아이들이 바다에 빠진것이 무슨 큰일인가싶게 늦장을 부리며 제 할짓만 하다가 오후 늦게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타났다.그에 대해 보기로 하자.

《세월》호참사당시 사무실을 비우고 어디에 가있었는지 알수 없었던 박근혜가 오후에야 나타나 《려객들이 다 구명조끼를 입고있다는데 왜 그렇게 발견하기 힘든가.》라는 왕청같은 수작을 내뱉아 사람들을 아연케 한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하다면 박근혜는 도대체 《세월》호침몰사건이 일어난 때로부터 7시간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단 말인가.

그와 관련한 여론의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박근혜패거리들은 집권자가 《즉시에 보고를 받고 수시로 필요한 지시를 내렸다.》고 강변하였다.그리고 역도의 행적을 기록한 청와대문건들까지 날조하면서 사실을 숨겨왔다.그런데 지난해 10월에 발견된 청와대문건들에서 박근혜패당이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보고자료들을 교활하게 작간질한 흔적들이 나타났다.이를 계기로 청와대문건들에 대한 검찰조사가 진행되였으며 그 과정에 뜻밖의 놀라운 사실들이 발견된것이다.

박근혜는 자기가 오전 10시에 사건에 대해 보고받고 10시 15분에 청와대 안보실에 지시를 내렸다고 증언하였다.그러나 사실은 전혀 달랐다.박근혜역도가 20~30분간격으로 11차에 걸쳐 실시간으로 서면보고를 받고 수시로 지시를 떨구었다는것도 새빨간 거짓이였다.

밝혀진데 의하면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 19분경 언론보도를 통하여 《세월》호의 침몰에 대해 알게 된 청와대 안보실에서는 사건보고서를 만들어 당시 안보실 실장이였던 김장수에게 전하였다.안보실 실장이 그에 대해 박근혜에게 보고하려 하였지만 역도의 사무실은 비여있었고 손전화기도 련결되지 않았다.

다급해난 김장수는 《문고리3인방》의 하나로 알려진 청와대 2부속비서관 안봉근에게 박근혜와 전화련계를 취해줄것을 부탁하는 한편 안보실 위기관리쎈터 책임자에게 문건을 전달할것을 지시하였다.이렇게 되여 문건이 박근혜에게 가닿은 때가 오전 10시 20분경이였다.하지만 박근혜는 그 문건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계속 침실에 틀어박혀 제볼장만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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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막다른 골목에 빠진자의 오그랑수

주체107(2018)년 4월 9일 로동신문

 

각종 추문으로 얼룩진 모리또모학원문제가 일본정계를 뒤흔들고있다.이런 속에서 얼마전 일본수상 아베가 각료간담회라는것을 열고 토지매각과 련결된 문서수정문제와 관련하여 각 행정기관들에서 전자결재체계에로의 이행을 다그치는데 즉시 달라붙어야 한다고 지시하였다.아베는 문서수정문제에 관한 조사를 두고 《앞으로 문제점을 철저히 찾아내여 정부급에서 문서관리방식에 대해 재검토하겠다.》고 떠들었다.

여론을 의아하게 만든것은 일본집권자가 문서수정문제로 정부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였는데 《통탄할 일》이라느니, 정부직원들이 《공문서의 중요성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느니 하고 마치 남의 잘못을 탓하듯 뻔뻔스러운 사설을 늘어놓은것이다.

아베가 왜 이렇게 놀아대는가.궁여지책이라는 말이 있다.이것은 막다른 골목에 빠진자들이 살구멍수를 찾다 못해 짜낸 어설픈 계책이라는 뜻이다.

지금 아베는 모리또모학원문제로 궁지에 몰려있다.특히 부정추문사건을 덮어보려고 학원에로의 토지매각과 관련된 결재문서에서 자기와 처에게 불리한 문구들을 수정하여 없애버린것이 더 큰 화근으로 되였다.아베에게는 부정부패에 이골이 났을뿐아니라 성난 민심을 우롱하는 사기협잡질도 곧잘 한다는 딱지가 붙었다.

야당들과 사회각계는 사건의 철저한 진상해명을 요구하여 정부를 거세게 다불러대고있다.여론에 떠밀리워 오사까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까지 투입되여 사건조사를 벌리고있다.

불과 한달사이에 아베내각의 지지률은 거의 10%나 떨어졌다.야당들이 들고일어나고있다.집권자가 총재로 있는 자민당의 거물인 간사장까지 그러한 불만에 합세하였다고 한다.그로 말하면 지난 시기 집권자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지지를 명백히 하고있던 인물이다.이러한 그에게서 나타난 립장변화는 곧 자민당안의 어수선한 분위기, 여당내에서 서서히 떠도는 반아베기운의 반영이라고 볼수 있다.자민당내에서는 아베의 처 아끼에를 국회에 불러내여 심문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있다.

모리또모학원을 둘러싼 부정추문사건이 그만큼 큰 론난을 야기시키는 사회적문제거리로 되였다.국유지를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눅거리로 거래한 토지매각과 그와 관련한 결재문서수정행위가 드러나고 토지매각을 담당하였던 재무성 남성직원의 자살, 국세청 장관의 전격적인 사임 등의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의문은 더욱 확대되고있다.부정추문사건은 자민당마저 아베를 비호하지 못하고 좌왕우왕하게 만들어놓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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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로미사이의 치렬한 신형무기개발경쟁

주체107(2018)년 4월 9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이 자국에서의 새로운 무기개발에 대하여 공개하였다.

다른 나라들의 군사기관들이 이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있다고 한다.

로씨야국방성 부상은 로씨야 1TV방송프로에 출연하여 자국이 새로운 무기체계들에 대하여 공개한것은 전쟁으로 위협하거나 군비경쟁을 시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하였다.

《이것은 현시대의 조건에서는 일방적인 우세를 달성하거나 무기개발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것이 그야말로 불가능하다는것을 세계에 경고한것이다.그 어떤 새로운 도전에는 언제나 그에 대응하는 도전이 뒤따를것이다.》

이것이 명백히 미국을 겨냥한 발언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다.로씨야는 최근에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싸르마뜨》의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자국의 무장장비가 효과성에 있어서 미국을 압도하였으며 미국의 매 무기들에 대한 대응책이 다 준비되여있다고 내놓고 선전하고있다.로씨야가 힘의 전략적균형을 유지하고있으며 앞으로도 유지할것이라는 표상을 강하게 주기 위해서이다.

미국이 로씨야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있으며 그로 인해 로미관계가 더욱 랭랭해지고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현재 미국은 새로운 무기개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난해 11월 미국언론은 자국이 신형장거리정밀무기개발을 추진시키고있으며 2020년부터 시제품시험을 시작하려 한다는것을 밝혔다.미국은 《싸드》나 개량형 《패트리오트》미싸일 등 기존미싸일방위체계에 비해볼 때 제작비가 눅고 더 위력한 효과를 볼수 있는 최신예극초음탄시험발사를 2019년에 진행하려 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은 로씨야의 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목하에 새로운 핵무기개발도 추진하고있다.로씨야가 밝힌데 의하면 미국은 유럽나라들의 무력을 로씨야에 대한 전술핵무기사용에 림할수 있도록 준비시키고있다고 한다.

로미사이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위반하고 자국을 거꾸러뜨리려는 미국의 가증되는 책동에 로씨야는 팔짱을 끼고앉아있으려 하지 않고있다.새로운 무기개발에 적극적으로 달라붙고있다.

미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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