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3rd, 2018

사설 :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이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들끓게 하고있다.이 땅 그 어디에나 승리자의 긍지와 자부심, 희망찬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차넘치고 천만군민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경제건설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언하고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다.우리 혁명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고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에 활력을 부어준 여기에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천재적인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불같은 헌신으로 병진의 험난한 생눈길을 헤치시며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전략전술로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들은 인민의 지향과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오늘뿐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며 설계되고 작성된것으로 하여 언제나 승리만을 안아왔다.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사소한 침체나 답보, 추호의 헛갈림도 없이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행로는 조선로동당의 로선과 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생활력이 뚜렷이 증시된 로정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다.병진의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5년은 세계를 놀래우는 충격적인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우리 공화국의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격동적인 나날이였다.우리 당 병진로선이 밝힌 력사적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됨으로써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갖추기 위하여 허리띠를 조이며 간고분투하여온 우리 인민의 투쟁이 빛나게 결속되였으며 후손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가 이룩된 오늘 우리 국가는 경제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 혁명은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혁명발전의 력사적시기의 요구로부터 우리 당은 4월전원회의를 소집하고 사회주의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천명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현 단계에서 전당, 전국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다.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최후승리를 위한 전환적리정표가 마련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륭성번영의 탄탄대로를 따라 활력있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는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을 선언한 의의깊은 회의이다.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이다.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심장의 피줄을 이어놓고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훌륭한 인민이 있었기에 우리 당은 중대한 결단들도 주저없이 내리고 우리 혁명은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그처럼 어렵고 곤난한 속에서도 병진로선의 승리를 굳게 믿고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필요한 모든것을 아낌없이 보장해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드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는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에는 우리 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응축되여있다.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중대결정은 인민의 리상과 꿈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벌려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해나갈 때 인민생활향상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의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배려와 보살피심속에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6돐을 맞으며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태양절경축행사들에 참가하였던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성원들은 따사로운 어머니조국의 품을 떠나면서 민족의 최고령수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언제나 이역땅에 사는 해외동포들을 마음의 첫자리에 놓으시고 뜨거운 육친의 정을 부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태양절경축행사에 또다시 우리 재중동포들을 불러주시고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머니조국의 품을 찾아오는 저희들에게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영접으로부터 숙식조건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랑과 정을 기울여 따뜻이 보살펴주시였을뿐아니라 과분하게도 해외동포축하단 단장들을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훈을 세운 공로자들과 나란히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6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주석단에도 내세워주시고 성대한 국가연회에도 참가하도록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참으로 이것은 대대로 절세위인들을 민족의 령수로,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해외동포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영광이고 특전이며 복중의 복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량없는 은정과 배려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6돐 경축행사들에 참가하는 과정을 통하여 저희들은 지난 기간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다시한번 심장깊이 절감하였으며 20세기의 태양, 걸출한 위인으로 세인의 다함없는 경모와 칭송을 받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태양민족의 한 성원이라는 무한한 영광과 긍지, 행복으로 가슴뿌듯함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진정 력사상 처음으로 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온 겨레와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천년만년 영생하실것입니다.

체류기간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되여있는 평양교원대학을 비롯한 여러곳도 참관하면서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아래 보다 휘황찬란할 사회주의 내 조국의 래일을 확신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령도, 인덕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통이 큰 결단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서 온 세계를 경탄시키는 새로운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고계십니다.

저희들은 이번에 뜻밖에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과 존경하는 리설주녀사를 한자리에 모시고 중국예술단의 발레무용극 《붉은 녀성중대》를 관람하는 커다란 행운을 지니였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무대에 오르시여 중국예술인 한사람한사람 손을 잡아주시며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시고 뜻깊은 기념촬영까지 하여주시는 모습을 우러르고 또 우러르며 우리 축하단성원들은 모두가 북받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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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선 무궁번영하리라

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반만년 우리 민족의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민족번영의 최전성기가 장엄히 펼쳐졌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 긍지높이 선언!

전당, 전국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 천명!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소식으로 조선이 끓고 세계가 벅적 들끓는다.

온 나라에 위대한 승리의 열파가 굽이친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나는 김정은동지가 있기때문에 우리 혁명의 전도에 대하여 언제나 배심이 든든하며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에 넘쳐있습니다.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확신성있게 담보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이 축복의 교시가 위대한 승리자들의 기개가 닿은 가없는 하늘에도, 승리의 9월을 부르는 대지에도 뜻깊게 울려퍼지는 우리 조국.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도 발휘할수 없는 비범특출한 정치실력을 련속 과시하시여 천상천하를 진감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비길데 없는 환희가 이 나라, 이 인민을 열광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을 안아온 성스러운 5년을 빛나게 총화하시고 무궁번영할 주체조선의 앞길을 창창히 열어주신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이신 우리의 김정은동지!

인민은 진정 그이이시자 곧 강대한 조선이고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끓어오르는 존경과 신뢰심을 담아 최대의 영광, 영광을 삼가 드리며 우리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우리 당이 펼친 새로운 전략적로선의 승리, 주체조선의 최후승리를 확신한다.

 

* *

 

보라,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인민을 이끌어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을 어떻게 꽃피우는가!

바로 이것이 강산을 진감하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의 장쾌한 메아리로 가슴을 불태우는 우리 인민이 시대의 정점에서 세상을 굽어보며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는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 백두산대국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입니다.》

누구도 상상할수 없고 누구나 이룩할수 없는 놀라운 승리는 탁월한 정치가만이 발휘할수 있는 비상한 령도실력의 결정체이다.

가슴벅찬 승리의 환희속에 목메여 부르고 또 부르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그처럼 바라던 승리의 날이 이처럼 빨리 올지 우리도 세계도 알수 없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만세의 메아리가 진감하는 이 시각 그래서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 오늘의 사변적인 승리의 장훈을 부르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로만 끝없이 달리고있는것 아니던가.

사랑하는 인민의 가슴에 안겨줄 승리의 월계관을 마련하시려 천신만고도 달게 여기시며 병진의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우리 원수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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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과 녀성들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2018년 국제민주녀성련맹 련대성행진 진행

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과 녀성들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2018년 국제민주녀성련맹 련대성행진이 22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련대성행진 출정식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앞에서 있었다.

출정식에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강문렬동지, 직총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선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비서 정영원동지, 녀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채춘희동지, 녀맹중앙위원회 일군들, 각계층 녀성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국제민주녀성련맹 회의들에 참가하고있는 로레나 뻬냐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 련맹지도부 성원들, 여러 나라 녀성대표단, 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인터나쇼날》노래주악으로 시작된 출정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중요한 결정이 채택된것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모든 힘을 총동원하고 과학교육사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신 김정은위원장동지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조선반도와 지역에 긴장완화와 평화의 분위기를 마련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동적인 활동과 노력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방문기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고있는 조선녀성들의 모습과 자력자강,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번 련대성행진이 나라의 자주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라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부위원장들은 따뜻한 친선의 정을 안고 머나먼 대륙과 대양을 넘어 평양에 온 세계 진보적녀성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그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과 녀성들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이 어려있는 조국통일위업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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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제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천재적사상리론가

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20세기를 김일성세기라고 높이 칭송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장구한 세월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 짓눌려 살아오던 인민대중을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인류사상 처음으로 되는 자주시대를 펼쳐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파란많은 국제정치무대의 중심에 서시여 인류력사를 자주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시고 힘차게 전진시키시였다.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으로 20세기를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의 세기로 빛내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인류의 태양이시다.

20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혁명적변혁의 세기였으며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격렬한 대결전의 세기였다.전세계적범위에서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적진출이 강화되였다.격변하는 세기는 계급해방의 길뿐아니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전면적으로 실현할수 있는 진로를 밝혀주는 새로운 지도사상을 요구하였다.

시대와 혁명을 이끄는 수령의 위대성은 옳바른 지도사상으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의 앞길을 인도하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대의 요구를 명철하게 통찰하시고 혁명실천속에서 독창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시였으며 력사의 새시대인 자주시대를 개척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오늘도 인류의 사상정신생활과 세계의 혁명적변혁과정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세계적범위에서의 식민지민족해방운동과 새로 독립한 나라들의 새 사회건설투쟁에서 나서는 절박한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철하고도 완벽한 해명을 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것은 매개 나라들의 혁명투쟁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전략전술을 세우는데서 나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인민들의 반제반식민주의투쟁을 억압받고 천대받던 수억만 인민들의 성스러운 해방투쟁인 동시에 제국주의의 생명선을 끊어버리는 투쟁, 사회주의를 위한 국제로동계급의 혁명투쟁이라고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완벽한 해명에 기초하여 수많은 나라들의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시였다.그리하여 세계도처에서 반제반식민주의투쟁이 세차게 전개되였다.세계혁명력량관계에서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이 쇠퇴하고 반제자주력량이 날로 장성하는 획기적전환이 일어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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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남조선군부의 예비군강화책동

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군부당국이 얼마전 《륙군동원전력사령부》라는것을 새로 만들어놓았다.

문제로 되는것은 이 사령부를 만든 기본목적에 있다.

군부호전광들은 사령부가 평시에도 예비군의 전투준비태세를 철저히 갖추게 하고있다가 북침전쟁에 동원되는 즉시 전장에 투입될수 있도록 꾸리게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예비군의 전투력을 최대로 높이는 방향에서 예비군무력의 정예화가 추진되며 여기서 《륙군동원전력사령부》가 중심역할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현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전면적으로 배치되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륙군동원전력사령부》조작이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에 의해 강행된 반공화국대결책동의 산물이라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리명박역적패당은 2009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점령통치》를 골자로 한 그 무슨 《안정화작전》에 10만여명의 예비군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작성하였다.

계획에 의하면 10개 사단으로 편성될 이 무력은 언제든지 작전에 즉시 투입될수 있는 실전위주의 훈련을 받게 된다고 한다.이에 따라 군부호전광들은 예비군무력의 무장장비를 개선하고 새로운 부대들을 편성하였는가 하면 예비군을 사상 처음으로 현역장교들의 지휘하에 전방에 배치하여 실전훈련에 투입시키기도 하였다.

인천과 경기도 양주의 예비군훈련장들에서 불한당들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표적으로 삼고 마구 총탄을 쏘아대는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한것도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였다.

그뒤를 이어 박근혜역적패당은 예비군의 전투능력을 상비군수준으로 끌어올린다고 떠들며 2016년에 《륙군동원전력사령부》조작계획을 공개하고 다음해 군사비에 해당한 예산을 포함시켰다.그후에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령부조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에 의해 박근혜《정권》이 파멸의 운명에 처한데 급해난 군부패당은 새 《정권》이 들어서기 직전에 《륙군동원전력사령부》조작과 관련한 제정안을 서둘러 내놓았으며 그 연장선에서 끝내 사령부를 조작한것이다.

다른 때도 아니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는 속에서 이러한 책동이 감행된것으로 하여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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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뻐젓이 재침의 길에 나서려는 시도

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일본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추구하고있으며 이번의 기항도 그에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은 최근 일본해상《자위대》의 한 인물이 호위함 《아끼즈끼》호와 련습잠수함 《미찌시오》호를 이끌고 말레이시아의 꼬따끼나발루에 있는 군항에 도착하여 한 말이다.

호위함은 말레이시아에 머무른 후 필리핀의 수비크해군기지에도 기항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일본해상《자위대》는 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군사적관계를 밀접히 하면서 인디아양까지 뻐젓이 진출하려 하고있다.

수상 아베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제창하면서 그것을 대외정책의 골간으로 내세우고있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원조》보따리를 내흔들고 온갖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해외진출책동의 타당성을 력설하고있다.

아베가 제창하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이란 다름아닌 《대동아공영권》의 확대판이라고 볼수 있다.

지금 아베패당은 그 어느때보다 해외팽창야망실현에 광분하고있다.형식상으로나마 존재하는 《평화헌법》을 개악하여 일본을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려 하고있다.

전범국 일본의 침략야망을 억제하고있는 쇠사슬을 끊어버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지난 3월 29일에도 수상 아베는 《드디여 우리가 헌법개정에 달라붙을 때는 왔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대며 자기의 속심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

헌법개악을 둘러싸고 도꾜도내에서 열린 토론회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할데 대한 자기의 주장을 전달하였다.

이날로 말하면 일본에서 안전보장관련법이 시행된지 2년이 되는 날이다.안전보장관련법의 시행으로 일본《자위대》는 해외로 뻐젓이 진출하고있다.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의 무력을 《지원》한다는 미명하에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하려 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아사히신붕》은 해상《자위대》의 보급함이 지난해 5월부터 12월사이에 미해군의 이지스함에 17차례나 연료를 공급한 사실을 폭로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행위들은 일본의 《평화헌법》에 심히 배치된다.일본의 현행헌법 9조는 《국제분쟁의 해결수단으로서의 무력행사포기》를 규제한 1항과 《교전권포기 및 전투력불보유》에 대하여 정한 2항으로 되여있다.

이것이 재침의 길로 질주하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발목을 붙잡고있다.아베는 그것을 기를 쓰고 뜯어고치려 하고있다.

집권하기 전부터 《평화헌법》을 뜯어고칠 의사를 로골적으로 표명한 아베는 2020년을 새로운 헌법이 시행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수차례에 걸쳐 떠벌이였다.

오늘에 와서는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기어코 쪼아박아 해외침략야망실현을 합법화, 정당화해보려고 발악적으로 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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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로골화되는 유럽에서의 력사외곡행위

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여러 유럽나라들에서 력사외곡행위가 성행하고있다.

무쏠리니의 고향에 파시즘박물관을 복구하고 이전 집단수용소를 료양지로 만들데 대한 계획이 발표되는가 하면 쏘련군인묘들을 모독하고 쏘련군인기념비들을 파괴하거나 해체하고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파쑈분자들과 공모한자가 《영웅》으로 선포되였고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전사자들을 추모할 때 쏘련의 상징물을 리용하는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였다.지난해 이 나라의 수도에서는 나치스분자들의 지시에 따라 수만명의 유태인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경찰들의 가족들에 대한 《수훈식》이 진행되였으며 한 극장건물에는 유태인들을 수용소로 호송하는것을 지휘한 범죄자의 《기념》현판이 뻐젓이 내걸렸다.올해에 들어와 우크라이나민족주의단체 두목이며 히틀러의 측근이였던 반데라의 생일을 기념하는 홰불행진까지 공공연히 벌어졌다.

에스또니야에서는 《와펜-에쓰에쓰》부대 고용병들의 대회가 정기적으로 진행되고있으며 에쓰에쓰사단의 구분대들을 찬양하는 《기념돌》에 꽃다발과 화환들이 놓이고있다.지어 어느 한 학교에는 에쓰에쓰군인의 반신상이 세워졌다.

라뜨비야에는 에쓰에쓰군단소속 경찰대에서 복무한 악당들의 기념비가 세워졌다.수도에서는 해마다 《와펜-에쓰에쓰》부대의 이전 군인들과 그 지지자들의 행진이 벌어지고있다.지난 2월 1일부터 파쑈도이췰란드군에 들어가 전투행동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제2차 세계대전참가자의 지위를 부여할데 대한 법이 효력을 발생하였다.

이러한 력사외곡행위들에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쏘련의 역할과 공적을 외곡하고 나치즘을 선동하는것이다.

유엔성원국들이 나치즘의 《영웅화》를 허용하지 말것을 경고하고 제2차 세계대전시기 감행된 극악한 범죄행위에 대해 잊지 말것을 호소하는 결의가 유엔총회에서 채택되는 등 국제적으로 나치즘의 부활과 력사외곡을 허용하지 말데 대한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의 력사외곡바람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미국의 사촉하에 반로씨야책동에 동조하는 나라들에서 가장 우심하다.

이러한 행위는 로씨야와 서방사이의 관계가 팽팽해지고있는 속에서 벌어지고있다.

유럽나라들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시즘을 타승하는데서 기본역할을 한 쏘련을 강점자로 몰아붙이고있는것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로씨야에 대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고 저들의 반로씨야정책을 정당화하자는것이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지난해 7월 레베진스크선광종합공장 로동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였다.

《로씨야의 적수들은 오래전부터 력사외곡을 우리 나라를 반대하는데 리용하였다.로씨야가 안정되고 강해지기 시작하자 로씨야를 어느 정도 압박할 필요가 있었던것이다.그리하여 즉시에 력사외곡 등 비방중상이 시작되였다.로씨야력사외곡에 대해 말한다면 일본인들에게 누가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하였는가고 질문하면 틀림없이 일본인의 3분의 1이 그것은 쏘련이라고 말할것이다.이것은 허튼소리이다.누가 나치즘을 타승하는데 기여하였는가고 질문하면 틀림없이 서방인들은 그것이 미국과 영국이라고 말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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