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nd,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4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4월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남측예술단의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문화상 박춘남동지와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극장홀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음악감독을 비롯한 남측예술단 주요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고 남측예술단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4월초 정치일정이 복잡하여 시간을 내지 못할것 같아 오늘 늦더라도 평양에 초청한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나왔다고 하시면서 짧은 기간에 성의껏 훌륭한 공연을 준비해가지고 온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 도종환장관을 비롯한 남측인사들과 극장 특별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우렁찬 박수로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봄이 온다》라는 공연제명이 펼쳐진 무대에는 남측의 유명한 인기배우들이 출연하여 자기들의 애창곡들을 열창하였다.

출연자들은 관람자들과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안고 인사도 나누고 자기들의 평양방문소감도 이야기하면서 또다시 북과 남이 하나되여 화합의 무대가 마련된 흥분과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공연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막을 내리였다.

민족의 화합을 념원하는 북과 남의 강렬한 열망과 마음들이 합쳐져 하나의 겨레임을 다시금 절감하게 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관람자들이 남측예술인들에게 꽃다발들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출연자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연이 끝난 후 남측예술단의 주요배우들을 만나시여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며 훌륭한 공연으로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해준데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리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7(2018)년 4월 2일 로동신문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첫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으로 돌아오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여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는데서 중대한 전환적계기를 마련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높이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전격적으로 단행하신 첫 중국방문은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심원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특대사변으로 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활동력사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는 중국의 광활한 대지를 주름잡으시면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불멸의 친선단결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시는 만고불후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중국비공식방문이라는 경이적인 사변을 통하여 조중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피로써 맺어주신 조중친선은 영원불멸하다는것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길에 승리의 활로를 열어주시였습니다.

지금 세계각국의 언론들은 광활한 중화의 대지우에 력사적인 첫 외국방문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특출한 외교실력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중국의 당과 정부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의 국빈으로 맞이하고 환대하여드린데 대하여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 대서특필하고있습니다.

온 세계에 울려퍼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중국비공식방문소식에 접한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수천리 대외활동의 장정을 이으시여 주체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사의 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하늘이 낸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온 세상 만민이 한결같이 우러러 흠모하고 따르는 전설적위인이십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은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체위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습니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불세출의 전설적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이 세상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한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친근한 스승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7(2018)년 4월 2일 로동신문

 

우리들은 중국TV를 통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는 참으로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마음을 진정할수 없어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당과 국가 지도간부들과 상봉하시는 거룩하신 모습을 중국의 중앙TV가 첫 소식으로 방영하는 화면에서 뵈옵는 순간 우리들은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서로서로 부둥켜안고 격정에 넘쳐 《만세!》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습니다.

총련합회 일군들만이 아닌 재중조선공민들모두가 이름할수 없는 격정과 환희에 넘쳐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는 전화들을 연방 총련합회본부에 걸어오고있습니다.

이역땅에서도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리며 어머니조국으로만 마음달리고있던 우리들이였는데 뜻밖에도 원수님을 중국땅에 제일 처음으로 모시는 영광을 지니였으니 누군들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말그대로 온 총련합회가 아니 온 중국땅이 명절처럼 흥성이고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모든 일군들과 공민들은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을 단행하시여 조중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시고 품들여오신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더욱 계승발전시키시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으며 중국에 사는 모든 조선사람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백배하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열렬한 축하와 영광,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첫 중국방문은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의 투쟁에서 맺어지고 력사의 온갖 돌풍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켜온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키려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을 과시한 력사적사변입니다.

조중친선은 두 나라 선대령도자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이며 공동의 재부입니다.

조선과 중국의 당과 인민은 정의와 평화,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투쟁에서 서로 피와 생명을 바쳐가며 긴밀히 협조해오는 장구한 나날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잇닿아있는 두 나라에 있어 평화적환경과 안정이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새기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연깊은 여섯마리의 메새값

주체107(2018)년 4월 2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의 갈피에는 여섯마리의 메새에 깃든 사연깊은 이야기도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뜨거운 인정미와 한없이 검박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시고 인민들을 따뜻이 대해주고 보살펴주시였다.》

새 조국건설시기 어느 한 산골마을에서 있은 일이다.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집에 들리시였다.

아침밥상을 물리고 앉아있던 주인은 밖에서 승용차가 멈춰서는 소리를 듣고 문틈으로 밖을 내다보았다.

혹시 도에서 내려오는 손님들이 아닌가고 생각하며 주인은 문밖으로 나섰다.

일행중에는 젊으신분이 계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하지만 인적드문 산골에서 사는지라 주인은 미처 위대한 수령님을 알아뵙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인에게 지나가던 길에 몸을 좀 녹이려고 들리였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방에 모시였으나 주인은 못내 송구해하였다.방이 너무 루추해서였다.

방안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앉아서 이야기나 하자고 하시며 그의 손을 잡아 가까이 앉히시였다.그러시고는 그가 해방전 농사와 막벌이를 하며 살아왔다는것을 아시고 그때와 지금의 생활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우리같이 농사짓는 사람이 살기에는 참 좋은 세상이라고 하는 주인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어떤 점이 좋습니까라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좋은 점이 많다고 하며 주인은 우선 제땅에서 농사를 지으니 지주놈의 꼴을 보지 않아 좋고 지주놈들이 없어져서 뜯기지 않아 살림도 펴이니 좋다고 성수가 나서 이야기하면서 참말 지금은 먹는 밥이 살로 가고 마음이 편안하여 발편잠을 잔다고 자기의 심정을 스스럼없이 터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옳은 말이라고 긍정해주시고나서 가정살림형편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아직 살림이 넉넉치 못한것을 사려깊이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새세상을 만났으니 일을 열성껏 해서 농사를 잘 지으면 잘살게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살아갈 방도에 대해서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주인은 마음속으로 젊으신분이 찬찬도 하지, 어떤분이시길래 산골농사군의 살림을 그렇게도 살뜰히 걱정해주시는가라고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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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흠모, 다함없는 위인칭송의 목소리

주체107(2018)년 4월 2일 로동신문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다함없는 경모의 목소리는 국경과 국경을 넘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로씨야의 어느 한 인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세계는 조선에서 위대한 사상의 계승을 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수령의 영생은 사상의 영생이며 수령의 위업계승도 기본은 사상의 계승이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 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를 사상계승의 기본구호로 내세우시였다. 이것은 사실상 수령님들의 사상을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삼고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여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념의 선포였다.

위대한 사상의 계승은 아무나 할수 있는 위업이 아니다. 오직 수령에 대한 열렬한 충정과 함께 빛나는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닌 위인만이 사상계승의 위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과학적통찰력을 지니신 탁월한 사상리론가로 공인받고계신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후 나라의 전반사업을 령도하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비롯한 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저서들을 읽고나면 심오한 사상을 일목료연하게 표현하는 론리전개의 명확성과 평범한 근로자들도 쉽게 리해할수 있는 언어의 통속성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된다.》

그러면서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보고 《광명은 동방에서부터 비쳐오고있다.》고 하였던 로씨야의 한 신문사 책임주필의 말을 빌어 《그렇다. 광명은 동방에서부터 다시금 비쳐오고있다.》고 자기의 진정을 토로하였다.

수령의 위대성은 사상의 위대성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하신 연설은 세계를 격동시켰다.

지난 2월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가 그에 대해 감회깊이 회고하였다.

그는 민주꽁고 쎄디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에 대한 발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탄생 76돐, 조선인민군창건 70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의 로작발행식을 진행하게 된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한다.

로작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각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이다.

그때 조선을 방문하였던 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의 연설을 직접 듣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로작에는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행복을 담보하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조선이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된것은 군력강화를 위한 길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들의 불멸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오늘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각하를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07(2018)년 4월 2일 로동신문

 

일제가 범죄적인 《국가총동원법》을 조작공포한 때로부터 80년이 된다.

해외침략야망에 들뜬 일본반동지배층은 전쟁확대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자원을 충당하기 위하여 1938년 4월 1일 파쑈적인 《국가총동원법》을 공포하고 조선인민을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일제는 《국가총동원법》에 《본법의 시행은 외지(식민지나라들)에도 적용한다.》는 문구를 박아넣고 이 악법을 휘둘러 조선에서 840만여명에 달하는 무고한 사람들을 강제련행하는 특대범죄를 저질렀다.

강제련행된 조선사람들은 국내와 일본은 물론이고 중국과 필리핀, 남양군도 등 일제의 침략의 발길이 닿은 그 어디라 할것없이 끌려가 노예로동과 학대, 비참한 죽음을 강요당하였다.

이 악법을 걸고 일제는 일본군성노예징발을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무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련행하여 야수화된 일본군병사들의 성노리개로 만들고 패망이 가까와오자 저들의 범행을 감추기 위하여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는 몸서리치는 살륙만행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일제가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강제로동과 치욕의 성노예로 끌어다 고통과 죽음을 강요한 비인간적만행은 인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천인공노할 특대형인권유린범죄로서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과 우익반동들은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한 사실은 없었으며 그것이 당시로서는 《합법적》이였다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미화분식과 외곡날조로 일관된 력사교과서를 교육현장에 내리먹이고있다.

뿐만아니라 가장 큰 피해국인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악의에 차서 헐뜯다 못해 국제무대에서까지 제재와 압력을 앞장에서 떠들어대고있으며 미국의 무모한 반공화국군사연습에 적극 가담하면서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스쳐보낼수 없는것은 강제련행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조선공민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생존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것이다.

일본당국은 반인민적인 《통신도청법》과 《파괴활동방지법》 등에 걸어 총련과 재일조선공민들에 대한 감시와 도청, 수색과 압수놀음을 벌리고있으며 우익깡패들은 백주에 총련중앙회관에 총질을 해대는것과 같은 테로행위까지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의 리면에는 과거청산을 회피하고있는 저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맹렬한 비난과 규탄의 창끝을 딴데로 돌리며 나아가서 피로 얼룩진 과거를 영원히 묻어버리고 군사대국화를 다그쳐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는 불순한 목적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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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경제와 민생을 칼탕친 용납 못할 죄악

주체107(2018)년 4월 2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등돌린 민심을 끌어당겨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이자들은 저들이 마치도 로동자, 농민들을 비롯한 서민층의 생활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면서 그 무슨 《세금인하》에 대해 떠드는가 하면 《소상공인지원》따위의 선심성정책도 들고나오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자유한국당》것들의 이런 추태가 너무 역겨워 반역패당에게 침을 뱉고있다.그들은 보수패거리들이 반인민적악정으로 경제와 민생을 어떻게 파탄시켰는가 하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다.

리명박역도는 지난 2007년의 《대통령》선거당시 권력야욕을 실현할 흉심밑에 《경제전문가》냄새를 피우면서 허황하기 짝이 없는 거짓말로 일관된 《747공약》이라는것을 내들었다.하지만 역도는 남조선경제를 추켜세운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파탄시키였다.

역도의 집권후 주요경제지표들은 2004년이후 제일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무역적자는 급속히 늘어났다.리명박역도가 화려하게 내들었던 《747공약》이 가져온것이란 경제감퇴와 세대당 4만US$라는 엄청난 빚, 268만 9 000여세대에 달하는 무직자가정뿐이였다.그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생을 포기하고 자살하는 사건들이 도처에서 일어났다.

간특한 거짓말로 민중을 기만우롱하며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반역적악정으로 경제와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리명박역도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치솟았다.그들속에서는 리명박의 《경제살리기공약은 허울뿐이다.》라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오죽했으면 남조선인민들이 리명박역도가 경제를 살린다고 고아대며 내놓은 《747공약》에 대해 《칠만 한 사기는 다 친》 사기협잡공약이라고 하면서 역도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해나섰겠는가.

당시 어느 한 나라의 신용평가기관이 리명박의 《747공약》을 고장이 잦은 《보잉-747》려객기에 비유한 사실 하나만 놓고도 역도가 들고나온 경제공약이 완전한 엉터리공약이며 그로 하여 남조선경제가 파탄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그 무슨 《창조경제》니, 《경제혁신》이니 하고 떠들어대며 집권한 박근혜역도는 또 어떠했던가.

집권하자마자 《경제민주화》의 기만적인 간판을 줴버린 박근혜역도는 로동자들을 희생시켜 한줌도 안되는 재벌들의 배를 불리여주기 위한 반인민적인 경제정책에 매달렸다.역적패당이 적극 추진한 공공부문 민영화정책 등은 비정규직로동자와 실업자를 증대시키고 임금을 삭감시키는 등 근로인민들에게 커다란 불행을 안겨주었다.박근혜역도는 《대통령》선거당시 반값등록금에 대해 공약하고서도 그것을 외면해버림으로써 수많은 대학생들이 천정부지로 뛰여오르는 등록금에 눌리워 눈물겨운 휴학의 길을 택하게 하였다.청년자살률이 세계 1위를 기록하는 속에 청년들이 《5포세대》, 《7포세대》를 넘어 모든것을 포기한 《N포세대》로 전락된것은 그 무슨 《국민행복시대》를 요란하게 광고하고서도 《국민불행시대》, 《국민절망시대》를 몰아온 박근혜역도의 죄악을 그대로 폭로해주고있다.그야말로 리명박, 박근혜역도는 경제를 말아먹고 민생을 도륙낸 극악한 범죄자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반인민적인 사회제도의 필연적산물

주체107(2018)년 4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남부 미씨시피주의 어느 한 가정에서 9살 난 남자아이가 13살 난 자기 누이를 총으로 쏘아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오락기재를 서로 차지하겠다고 말다툼을 벌린것이 그 발단으로 되였다.

당시 오락기재를 차지하지 못한 남자아이는 침실에 건사해두었던 권총을 가지고나왔다.그것으로 누이의 뒤통수를 겨누며 위협하다가 얼결에 방아쇠를 당기였다.누이는 즉시 병원에 실려갔지만 인차 숨을 거두고말았다고 한다.

철부지어린이가 자기 가족을 살해한 무서운 범죄자로 된셈이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니다.미국에서는 7살 난 어린이가 권총을 발사해 3살 난 아이를 숨지게 했는가 하면 5살 난 어린이가 요람에서 잠을 자고있는 9개월 된 자기 동생을 총으로 쏘아죽이는것과 같은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이러한 사고들의 책임을 철없는 어린이들에게 물을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다면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

미국의 당국자들은 그 책임이 부모들을 비롯한 보호자들에게 있다고 몰아붙이고있다.그들이 총건사를 잘하지 못하여 끔찍한 불상사가 일어난다는것이다.그러나 이것은 개인의 총기류소유의 위험성을 가리우기 위한 억지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에서 개인의 총기류소유가 완전히 합법화된것은 총기류에 의한 각종 범죄와 사고들을 산생시키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그 어디를 가나 총기류를 파는 상점들이 뻐젓이 문을 열어놓고 사람들에게 신변안전을 위해 총을 살것을 권고하고있다.

상점에서는 자그마한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각이한 성능의 자동총들까지 내놓고 팔고있다.암시장들에서도 얼마든지 헐값으로 총을 구입할수 있다.

미국에서는 지금 인구수와 맞먹는 방대한 량의 각종 총기류들이 개인들의 수중에서 나돌고있다.실태가 이러하니 청소년들이 총과 접촉하는것은 피할수 없는 일로 되고있다.

미국의 일상적인 폭력문화도 청소년들을 총기류범죄에로 떠미는 주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한 어린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텔레비죤 등을 통해 약 20만건의 폭력관련 편집물을 보게 되는데 그중 1만 6 000건이 살인행위와 관련된것이다.대부분 문학예술작품들에서 도적과 살인자가 영웅으로 묘사되고있으며 치렬한 총격장면은 미국영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되고있다.

인터네트상에 나도는 오락들도 살륙과 학대로 가득찬 줄거리로 엮어져있다.

눈에 보이는것이 모두 이런것뿐이니 철없는 아이들이 그것을 그대로 본따고있다.지어 학교에 총을 가지고간 일부 청소년들은 교원들과 학생들에게 마구 총을 란사하고있다.

체포된 미성년범죄자들의 입에서는 《총구앞에서 피를 쏟으며 쓰러지는 인간들을 보고싶은 충동때문에…》, 《영화에서 본것을 재현해보고싶어서…》라는 말들이 뻐젓이 튀여나오고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학교로 오갈 때 총을 가지고다니는 학생들의 수가 1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학교당국들이 학생들에 의한 총기류범죄를 막기 위해 학교주변에 높은 울타리를 치고 교실과 운동장 등에 감시기구를 설치하는 등 경계조치를 취하고있다.지어 펜실바니아주를 비롯한 각지에서는 교원들에게 사격훈련을 준다, 소학교를 포함한 학교들에 무장인원들을 배치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이즈모》호를 통해 본 일본의 재침야망

주체107(2018)년 4월 2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방위성이 해상《자위대》호위함 《이즈모》호를 항공모함으로 개조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갔다.요꼬하마시에서 《이즈모》호의 장비들을 확장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일본방위성은 《이즈모》호에 긴 활주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 《F-35B》와 같은 최신예전투기들을 탑재할것을 획책하고있다.이로써 국제사회가 품고있던 의혹과 불안이 완전히 현실로 확증되였다.

처음부터 일본은 《이즈모》호를 순수 방위를 목적으로 한 직승기탑재형호위함이라고 광고하였다.하지만 대다수 군사전문가들은 그것을 준항공모함이라고 하면서 우려를 표시하여왔다.

제원을 놓고볼 때 《이즈모》호는 다른 나라 해군이 보유하고있는 항공모함들과 비슷하거나 지어 앞서고있다.2015년에 취역한 《이즈모》호는 함선의 길이가 248m, 너비는 38m, 최대배수량은 2만 7 000t에 달하는 대형함선이다.속도는 30kn이다.최고 14대의 직승기를 탑재할수 있을뿐아니라 직승기 5대를 동시에 리착륙시킬수 있다.《이즈모》호에는 리착륙갑판, 격납고, 비행기승강기 등 항공모함에 필요한것은 다 갖추어져있으며 그 현대화수준도 매우 높다.조금만 개조하면 얼마든지 선제공격능력을 갖춘 항공모함으로 변신시킬수 있었다.

그런데도 교활한 일본반동들은 《이즈모》호에는 고정날개비행기가 리착륙할수 있는 기능이 없다, 항공모함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것을 한사코 호위함이라고 우겨댔다.그러면서 헌법상 상대측을 괴멸시키는데 리용되는 《공격적인 무기》의 보유는 금지되여있다는 속이 빤드름히 들여다보이는 잡소리를 늘어놓으며 마치도 저들이 항공모함보유를 추구하지 않는듯이 철면피하게 놀아댔다.

그러던 일본이 지금에 와서는 로골적으로 항공모함을 보유하겠다고 날치고있는것이다.《날로 증대되는 외부의 위협》이라는 상투적인 거짓말이 이를 위한 구실로 또다시 악용되고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일본방위성은 개조된 후의 《이즈모》호는 외딴섬방위와 탈환을 위한 작전들에 활용되는 《방어형항공모함》으로 될것이라고 횡설수설하고있다.그러나 이것은 한갖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항공모함은 함상비행대를 기본타격력으로 하고있는 전투함선으로서 공격적이며 침략적인 군사적목적에 리용하기 위한것이다.방어형이라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항공모함보유는 무력행사포기와 전투력불보유를 규제한 일본의 현행헌법에 위반된다.동시에 일본이 늘 표방해오던 《전수방위》의 원칙과도 거리가 멀다.그러나 지금 일본은 방위력의 존재방식을 끊임없이, 다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귀맛좋은 미사려구로 이를 정당화하며 자국민들도 속이고 국제사회의 날카로운 눈초리도 피하려 하고있다.일본반동들이 아직까지 저들에게 방해로 되는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조급히 《이즈모》호를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데 달라붙고있는것은 그들의 군사대국화야망이 얼마나 무모한 단계에 이르렀는가를 집중적으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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