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7th, 2018

사설 : 석탄과 광물생산, 철도수송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키자

주체107(2018)년 4월 7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을 더 높이 울리며 눈부신 비약을 이룩해나가자면 석탄과 광물생산, 철도수송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는것이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가 은을 낼수 있게 석탄과 광물생산, 철도수송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이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들과 공장, 기업소들은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어느 한 부문, 한개 단위라도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그와 관련된 고리들이 주저앉게 되고 나아가서 전반적경제가 흔들리게 된다. 련대적혁신의 불길이자 인민경제의 계획적, 균형적발전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력이다.

석탄과 광물생산, 철도수송에서의 련대적혁신은 자립경제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책임적인 투쟁이다. 각지 탄광들과 광산, 철도운수부문이 련대하면서 급속히 늘어나는 원료, 연료, 수송수요를 원만히 충족시켜야 온 나라가 생산투쟁,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더 많은 물질적재부가 창조될수 있다.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며 광물은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원료이다.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인민경제의 맏아들, 맏며느리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이 일떠서자고 해도 그렇고 발전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비료와 세멘트를 대대적으로 생산하자고 해도 석탄과 광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석탄과 광물을 꽝꽝 캐내고 화물수송을 제때에 따라세울 때 자체의 원료, 연료에 튼튼히 의거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도 개선향상시킬수 있다.

당의 의도대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도 결국 석탄과 광물생산, 철도수송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적지 않게 달려있다고 말할수 있다.

각지 탄광들과 광산들, 철도운수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와 생산잠재력은 대단하다.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중시하고 앞세워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석탄과 광물생산기지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철도를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현존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조직사업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전투목표를 점령할수 있고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 활성화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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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관현악단에 선물악기들을 보내주시였다

주체107(2018)년 4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관현악단에 은정어린 선물악기들을 보내주시였다.

탁월한 령도로 주체적음악예술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관현악단의 창설자, 총지휘자가 되시여 우리 식의 새로운 관현악단을 몸소 무어주시고 갓 태여난 악단의 공연준비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당의 믿음과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높은 예술적기량과 성실한 연주자세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준비하여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주체예술의 자랑찬 발전면모를 뚜렷이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중대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삼지연관현악단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최상급의 악기일식을 선물로 보내주시는 대해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관현악단에 보내주신 선물악기전달식이 6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광호동지와 삼지연관현악단의 일군들, 창작가, 예술인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선물악기전달사를 박광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악기들에는 삼지연관현악단을 우리 당의 음악정치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본보기예술단체로, 세계일류급의 관현악단으로 내세워주시려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삼지연관현악단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접적인 손길아래 태여나고 세심한 지도밑에 첫걸음부터 주체음악발전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창작가, 연주가들을 한사람한사람 친히 선발해주시고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현지에 나오시여 곡목선정과 형상, 시연회에 이르기까지 공연준비 전 과정을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삼지연관현악단은 온 남녘땅을 들었다놓을수 있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여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며 행복과 영광의 최절정에 세워주신데 이어 은정어린 악기들을 보내주시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연설자는 악단의 전체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삼지연의 정갈한 물과 공기처럼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지니고 우리 당의 음악정치를 가장 충직하게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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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민을 생각하시며

주체107(2018)년 4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어느해 여름 깊은 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그즈음 진행하고계시던 함경남도에 대한 현지지도와 관련하여 몇가지 문제를 토의하신 후 어서 가 쉬라고 하시며 그의 등을 다정히 떠미시였다.하지만 일군은 선뜻 자리를 뜨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일군을 바라보시다가 왜 그러는가고, 무슨 일이라도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거듭 물으시자 일군은 전사들을 생각하시는 몇분의 일이라도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주의를 돌려주실것을 절절히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면서 일군에게 자리에 앉으라고 하시였다.

일군은 자리에 앉으면서도 어떻게 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잠시라도 휴식하실수 있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만 하였다.

그러는 그의 머리속에 문득 언제인가 들은적있는 한 일군의 꿈이야기가 떠올랐다.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 정중히 말씀올리였다.

《장군님, 저의 이야기를 하나 들으시겠습니까?10분이면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볍게 웃으시면서 10분이면 좋다고, 그러나 그이상 넘기면 약속을 어긴 값을 톡톡히 받을줄 알라고 하시였다.

일군이 무둑히 차오르는 기쁨에 가슴을 울렁이면서 절대로 10분을 넘기지 않겠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리고는 하나의 꿈이야기를 말씀드리기 시작하였다.

어느날 한 일군이 사는 마을에 경사가 났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마을에 찾아오신것이였다.

일군은 자리를 차고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인사를 드리기 위하여 달려가는 속을 비집고 뛰여들었다.그러자 사람들이 그를 쏘아보며 물러가라고 소리쳤다.사람들밖으로 밀려난 그는 환호성이 터지고있는쪽을 정신없이 바라보다가 문득 자기 옷을 훑어보았다.옷은 온통 먼지투성이였고 운동화에는 흙이 잔뜩 묻어있었다.

그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이어 급기야 되돌아서서 집으로 달리기 시작하였다.그런데 그만 눈물이 앞을 가리워 잘 보이지 않아 큰돌에 채워 넘어지는 바람에 꿈에서 깨여났다.

비록 꿈이였지만 그 일군의 충격은 이를데 없이 컸다.

그는 꿈결에 젖어든 눈굽을 씻고나서 위대한 장군님을 임의의 시각에도 만나뵈올 준비가 되여있는가를 돌이켜보았다.그리하여 아침일찍 일어나는 즉시로 양복, 와이샤쯔, 넥타이, 구두 등을 준비하고 그것을 정히 보관할 트렁크도 마련하였다.그리고는 간절한 소원을 안고 그것을 쓰다듬기를 그 몇번…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기가 맡은 기업소에도 꼭 찾아오실것이라는것을 믿어마지 않았다.

드디여 기다리던 날이 왔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기업소를 찾으신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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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지원군렬사묘개건보수공사 착공식  진행

체107(2018)년 4월 7일 로동신문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청명에 즈음하여 평양시 강동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묘개건보수공사 착공식이 6일에 진행되였다.

렬사묘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여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전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유해가 안치되여있다.

착공식에는 도시경영성 부상 최성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강동군안의 근로자들과 리진군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 여러 대표단을 비롯한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중국손님들이 참가하였다.

렬사묘에 도시경영성, 평양시인민위원회와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여러 중국대표단들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리진군특명전권대사는 지난 조선전쟁시기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선의 군대와 인민과 어깨겯고 간고한 투쟁을 벌리였다고 하면서 고귀한 생명과 청춘을 바쳐 중조인민의 전투적친선을 보여준 렬사들의 공헌을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렬사묘개건보수공사가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최성철부상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인민과 함께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여 용감하게 싸운 중국인민지원군용사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묘개건보수공사를 제기일에 끝내여 렬사들의 위훈이 조중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길이 간직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게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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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 개막

주체107(2018)년 4월 7일 로동신문

 

태양절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주체산업미술발전의 일대 전성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여주신 금수산태양궁전 궤도전차형태도안과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관련 도안들,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형태도안들, 룡악산비누공장 제품상표도안 등 800여점의 도안들과 모형, 실현제품들이 출품되였다.

나라의 산업미술을 주체적립장에서 창조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전국의 산업미술창작가, 교원, 연구사, 학생들, 애호가들이 불타는 열정과 지혜를 다 바쳐 창작한 700여점의 각종 도안들과 제품들, 모형, 동영상자료들도 부문별로 전시되였다.

실용적인 측면과 미적측면을 유기적으로 잘 결합시키고 간결성과 집중성, 상징성이 보장된 도안들과 갖가지 전시품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산업미술의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개막식이 6일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 창작가, 교원, 연구사, 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내각부총리 리주오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가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태양절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새로 개건된 류원신발공장, 평양화장품공장 등을 찾으시여 산업미술의 중요성과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도안창작사업을 선행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들속에서 실력전의 열풍을 일으켜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고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명도안들을 더 많이 창작함으로써 산업미술의 획기적발전을 안아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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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단결위업에 바치신 고귀한 한생

주체107(2018)년 4월 7일 로동신문

 

뜻깊은 4월을 맞이한 온 겨레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의 대단결을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기시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 때로부터 25돐이 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것은 그이께서 자주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이며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입니다.》

조국애, 민족애의 최고화신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을 령도하시면서 철두철미 민족주체적관점에서 통일문제를 대하시며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였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1993년초에 들어서면서 엄중한 난관에 부딪치게 되였다.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던 바로 그때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헤덤비는 제국주의자들을 발아래로 굽어보시며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실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주체82(1993)년 3월 어느날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와 토의가 있었는데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토의하고 발표하자고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친히 작성하신 전민족대단결강령에 대하여 한조항한조항 설명해주시였다.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민족대단결강령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표준으로 삼았다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은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면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일제식민지통치를 끝장내자는것이였다고, 이러한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을 구현하여 오늘 조국통일의 절박한 현실적요구에 맞게 작성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발표하여야 한다고, 지금의 정세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던 시기와 같다고 볼수 있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겨안을수록 일군은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드는것을 금할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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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괴멸을 막아보려는 역적패당의 발악적망동

주체107(2018)년 4월 7일 로동신문

 

최근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리명박역도가 감옥에 구속되여 검찰조사를 받게 된데 대해 앙심을 품고 초불민심에 정면도전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의 패거리들은 리명박역도를 감옥에 가둔것을 《잔인한 정치보복이다.》고 고아대다 못해 《력사는 반복된다. 다음은 너희들 차례다.》고 하면서 《복수》할 흉심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더우기는 리명박역도가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수작들을 늘어놓으며 검찰조사를 일체 거부하면서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보수의 괴멸을 막아보려는 역적패당의 발악적망동이다.

리명박역도의 구속은 권력을 악용하여 전대미문의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행위,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려온 특대형범죄자에 대한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이다.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은 첫날부터 《빼앗긴 10년》을 떠들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사대매국과 반공화국책동, 반인민적악정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력사와 민족앞에 지은 죄를 꼽자면 이루 헤아릴수 없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남조선을 심각한 정치, 경제적위기에 빠뜨린 죄악은 역도의 죄악중에서도 특대형범죄이다.

지금도 다스회사사건, 정보원특수활동비사건, 4대강사업, 자원외교, 민간인불법사찰뿐아니라 집권기간 리명박역도가 저지른 죄악들이 계속 드러나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의 언론들은 리명박역도가 집권한 5년간을 《민주주의위기, 서민경제위기, 남북관계위기를 가져온 악몽같은 5년》, 《파렴치와 후안무치, 몰렴치의 5년》, 《무능과 구걸, 국제적망신으로 이어진 5년》, 《희망자체를 버린 지옥같은 5년》이였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각계층 인민들도 《민주화의 후퇴, 독재통치의 부활, 국민과의 소통부재, 경제와 민생파탄, 안보위기가 리명박정권의 징표였다.》고 하면서 《력사의 진리는 막을수 없다.》, 《리명박이 감옥에 갇힌것은 너무도 응당하다.》고 주장하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반민족적, 반인민적죄악을 저지른 리명박역도를 비호두둔하며 지랄발광하는것은 초불민심의 과녁에서 더는 벗어날수 없게 된데서 오는 절망감의 발로이다.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역도가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난 이후 날로 높아가는 적페청산투쟁에 의해 보수패당의 죄악들이 속속 드러나고 범죄자들이 감옥에 처박히고있다.

이에 불안을 느낀 보수패당은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그러나 리명박역도까지 구속됨으로써 잔명부지의 앞날도 기약하기 힘들게 되였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복수》를 부르짖으며 재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발악하면 할수록 오히려 범죄집단의 정체를 드러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남조선인민들에게는 적페를 철저히 쓸어버릴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게 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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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국권, 인권을 유린해온 만고죄악 : 인간의 탈을 쓴 승냥이무리

주체107(2018)년 4월 7일 로동신문

 

백수십년전부터 시작된 조선에 대한 미제의 침략과 략탈의 력사에는 우리 나라의 광산들을 장악하고 조선사람들을 가장 악랄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착취, 학살한 사실들도 기록되여있다.

미제는 조선을 장차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 흉계밑에 조선봉건정부에 압력을 가하여 많은 경제적리권을 강탈하였다.

갑산광산, 수안광산, 운산광산 등 굴지의 광산들에 대한 개발권, 서울의 전차, 전화, 수도시설경영권 등을 모두 장악하고 경제적치부를 위해 조선사람들을 악랄하게 착취하였다.특히 금, 은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풍부한 지하자원을 강탈해가기 위하여 로동조건이 렬악한 광산들에서 조선사람들을 마소와 같이 부려먹었으며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빼앗았다.

미국인들이 경영하는 광산 그 어디에서나 살인만행이 꼬리를 물었다.

대표적인 사건들을 보기로 하자.

운산광산의 어느 한 갱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였다.

미국자본가들은 갱안에 있던 미국인들만 서둘러 구원하고는 조선인광부들은 그대로 내버려두어 모두 불에 타죽게 하였다.

격분한 광부들이 강경히 항의해나서자 그들을 모두 가두어넣고 가혹하게 고문하였으며 죽이기까지 하였다.

또 다른 광산에서 있은 일이다.작업도중 기계에 머리칼이 감겨 비명을 지르는 청년을 뻔히 보면서 미국인들은 너털웃음만 터뜨리였다.광부들이 기계를 멈추려고 하자 《기계를 한번 세우면 몇백명의 조선사람보다 더 비싼 황금을 손해본다.》고 지껄이면서 권총으로 위협하였다.지어 한 광부가 무너진 굴속에서 한쪽팔만 내놓고 신음소리를 내는것을 보고 허리에 차고있던 도끼로 그의 팔을 잘라버리는 귀축같은 만행도 감행하였다.

미국의 살인마들에게 있어서 조선사람은 저들의 돈주머니를 채워주는 한갖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어느 한 광산에서 미국인들은 석수와 돌이 부실부실 떨어지는 갱안에 광부들을 강짜로 몰아넣었다.끝내 갱이 붕락되여 수많은 사람들이 암반밑에 깔려 즉사하였다.미국인들은 시체를 운반하는데 시간이 든다고 하면서 돌밑에 폭약을 밀어넣고 심지에 불을 달았다.

이렇게 조선사람의 생명을 파리목숨보다도 못하게 여긴 야수들, 인간의 탈을 쓴 승냥이무리가 바로 미제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미제의 탐욕과 파렴치성을 폭로하는 《노다지》라는 말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미국자본가들이 운영하던 광산들에서 조선인광부들은 석수가 뚝뚝 떨어지고 고인물이 무릎을 치는 굴속에서 등불을 켜놓고 정대와 함마로 하루에 12~14시간씩 굴을 뚫고 금을 캐내야 하였다.돈벌이에 미친 미국자본가들은 큰 금덩이가 나오면 너무 좋아 헤벌쭉해가지고 광부들에게 《노타치》(다치지 말라는 뜻)라고 소리치군 하였다.그 큰 금덩어리는 자기가 직접 처리하겠으니 조선사람은 거기에 손을 대지 말라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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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륙상총대의 발족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7(2018)년 4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에서 륙상《자위대》 부대들을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륙상총대가 정식 발족되였다.동시에 외딴섬방어전문부대로 불리우는 수륙기동단도 조직되였다.

이미 일본《자위대》에는 항공《자위대》의 작전사령부인 항공총대와 해상《자위대》를 지휘하는 자위함대가 존재하고있다.이번에 륙상총대가 조직됨으로써 일본의 륙해공군은 각각 자기의 작전사령부들을 가지게 되였다.

일본집권세력은 지난 2월 각료회의에서 전국의 륙상《자위대》 부대들을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륙상총대를 발족시킬것을 결정하였다.륙상총대를 발족시키려는 저들의 계획에 대해 일본방위성은 《외딴섬들에 대한 공격과 대규모재해 등 륙해공〈자위대〉가 련합하여 기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사태가 전국적규모에서 계속 나타나고있다.전국의 륙상〈자위대〉 부대들을 일원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이번 조치는 불가결하다.》고 광고하였다.

헌법 9조의 개악과 관련한 론의가 분분한 때에 륙상총대가 조직된것은 결코 무심히 스쳐지나보낼 문제가 아니다.

일본륙상《자위대》는 전국을 5개로 나누고 매 지역을 방위하는 방면대로 구성되여있다.그 지휘관리는 매개 방면 총감부들이 담당하고있었다.

일본지배층은 이러한 체계가 책임구분이 명확치 못하고 운영에 빈틈이 있다고 주장하여왔다.그 결점을 메꾼다고 하면서 2013년 6월 통합막료장을 방위상보좌에 전임하도록 하고 방위상이 통합막료장의 보좌를 받으면서 각 방면대를 직접 지휘하는 체계를 세웠다.그해 12월에는 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서 륙상총대를 새로 내올것을 결정하고 실무작업을 다그쳐왔다.

이번에 매 방면 총감부들이 가지고있던 작전지휘기능들을 통합한 륙군사령부격의 륙상총대를 내오고 방위상이 륙상총대를 통해 륙상《자위대》무력전반에 대한 지휘를 보다 수월히 할수 있게 만들었다.해외팽창과 재침야망실현에 륙상《자위대》를 적극 발동시킬수 있는 지휘체계를 형성해놓았다.

일본《자위대》는 임의의 시각에 해외침략에 나설수 있게 되였다.이미 《자위대》는 공격형으로 전환되였다.이것도 모자라 방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다.

일본은 2018회계년도예산에서 사상 최대규모인 5조 1 911억¥을 군사비로 할당하기로 하였다.많은 몫이 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와 전투기탑재용장거리순항미싸일, 《F-35A》전투기들을 비롯한 미국제살인장비들을 사들이는데 돌려진다.또한 잠수함, 새형의 구축함, 항공모함을 비롯한 무장장비들을 개발, 생산, 개조하는데 쓰이게 된다.

일본의 《도꾜신붕》은 자국이 현재 항공모함보유까지 검토하고있다고 까밝히고 《전수방위》정책이 변질된데 대하여 개탄하였다.그러면서 다른 나라에 위협을 주는 군사대국으로 되지 않는것이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할수 있는 중요한 공헌이라고 강조하였다.

륙상총대가 발족됨으로써 《자위대》병력을 대폭 증강하겠다고 떠들어대는 일본의 속심이 드러났다.지난해 일본집권자와 자민당 국방연구소조는 선제타격능력구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군사정책을 심의하였다.일본의 국제문제연구소 전문가들은 《자위대》도 이제는 자체방위성격을 벗어나 정상국가의 군사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자위대》병력을 증가할 필요성에 대해 력설하였다.

방어의 한계를 벗어난 일본《자위대》무력이 침략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는것이 륙상총대의 발족을 통하여 다시한번 명백히 확증되였다.

해외팽창야망에 들뜬 일본정객들의 광증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일본의 해외침략은 각일각 현실로 다가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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