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1th, 2018

사설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환희가 차넘치는 4월의 하늘가에 붉은 당기와 람홍색공화국기가 휘날리고 조선로동당찬가, 조국찬가가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고 자력자강의 위력이 힘있게 분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과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다.

주체101(2012)년 4월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력사적사변이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를 이끄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게 되였으며 백두의 혈통, 일심단결의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되였다.

백전백승의 위대한 향도적력량, 강대하고 전도양양한 사회주의국가,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진두에 모신 우리 당과 조국의 위상이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와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이 있고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영웅적투쟁과 기적적승리로 수놓아진 격동의 6년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당,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당의 강화발전과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존함과 천출위인상은 조국과 민족, 사회주의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력사의 광풍속에서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간직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절대적으로 믿고 끝까지 따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났으며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었다.

지난 6년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필승불패성이 힘있게 과시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온 자랑찬 행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고매한 인덕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이 계승과 발전, 창조와 변혁, 환희와 격정으로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고 당건설과 국가활동에서 제기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로숙하고 완벽하게 풀어나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는 주체조선의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였기에 우리 당과 국가가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과 국가로 존엄떨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었으며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이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이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게 된다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게 된다.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시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문화교류를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합의하신 이후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중국의 관록있는 큰 규모의 예술단은 조중문화교류의 초석을 더욱 굳게 다지고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친선적인 린방의 예술사절들을 열렬히 환영하며 최고의 성심을 안고 특례적으로 맞이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4월 11일,

6년전 이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의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추대되시였다.

천지를 진감시킨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에 대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온 나라를 끓어번지게 한 감격과 환희…

하늘에 닿은 인민의 간절한 소원이 성취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는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령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의 확고부동성을 내외에 엄숙히 시위하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강력한 담보를 마련한 일대 사변이였다.

못 잊을 력사의 그날로부터 6년세월이 흘렀다.

장구한 인류력사에서 순간에 불과한 6년이지만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의 존엄과 위력을 온 세계에 떨친 경이적인 행로인것으로 하여 조국청사에 특기할 빛나는 나날이였다.

세계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확신성있게 이끄시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세련된 정치가, 만민이 신뢰하고 우러러따르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걸출한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조선로동당,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을 이끌어온 우리 당의 백승의 력사는 당을 창건하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으로 찬란히 빛나고있다.

우리 당을 위대한 창건자, 령도자의 존함과 더불어 존엄높고 강위력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당의 품속에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 끝없는 영광과 행복만을 누리며 혁명해온 인민의 간절한 념원이였고 억척의 의지였다.

주체101(2012)년 4월의 뜻깊은 날이 뜨겁게 어려온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대표자회에서 조선로동당이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라는것을 내외에 선포하실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우리 당이 지닌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업적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과 결부되여있으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 존엄의 상징인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폭과 더불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이 어려와 일군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경축모임 진행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6돐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경축모임이 10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관계부문, 직맹일군들, 로동자들과 직맹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직총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강철만동지의 보고에 이어 평양무궤도전차공장 초급직맹위원장 림영남동지, 평양교원대학 교원 박은하동지, 류원신발공장 로동자 황정옥동지가 연설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1(2012)년 4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완성의 확고한 담보가 마련된 민족사적대경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을 펼쳐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도록 우리 군대와 인민을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당과 국가, 군대의 전반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혁명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감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여 주체의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강원도정신, 만리마속도와 같은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가 창조되고 주체조선의 국력을 과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으며 문명강국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로동계급에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최상최대의 값높은 칭호도 안겨주시고 직업동맹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모든 직맹일군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이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투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며 직업동맹안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동맹원들속에서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사업과 조직생활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함으로써 직업동맹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선전화들 출판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진행되는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선전화들이 출판되였다.

선전화들에는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우러러모시며 위인흠모의 노래를 년대와 세기를 이어 더 높이 울려갈 축전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이 반영되여있다.

선전화들은 이 세상 제일 아름다운 노래와 춤으로 국제적인 예술축전무대를 의의있고 특색있게 장식하게 될 여러 나라의 관록있는 예술단, 교예단, 무용단 등과 국제콩클수상자들, 명배우들의 훌륭한 공연장면들을 펼쳐보이고있다.

위인칭송의 명화들인 김일성화와 김정일화가 부각되여있고 축전마크가 새겨져있으며 참가단체명과 기간이 밝혀진 선전화는 이번 축전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선전화들은 인류문화발전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게 될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의 태양을 우러러 터치는 다함없는 칭송의 노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력사를 더듬어-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이하게 되는 뜻깊은 올해의 태양절에 즈음하여 평양에서는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성대히 진행된다.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위인칭송의 마음에 떠받들려 화창한 봄계절에 열리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세기를 이어오며 더욱 이채롭게 진행되고있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조국과 민족, 시대와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열렬한 흠모의 마음들이 터치는 위인칭송의 메아리이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신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인류문예사적사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결하고 아름다운 노래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경모와 칭송의 노래이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인간의 자주적인 운명개척에서 력사적인 전환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세계자주화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위인칭송의 대합창이다.

세상에는 력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도 적지 않으며 그들의 업적을 전해주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나 부피두터운 저서들도 있다.그러나 내 조국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과 같이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순결하고 아름다운 인간정서의 분출인 예술로 례찬하고 격조높이 구가한 사실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다.

돌이켜보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이 행성우에 세차게 굽이치는 위인칭송의 열풍을 처음으로 무대우에 펼쳐놓은 인류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민족해방, 계급해방, 인간해방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인류가 받아안은 크나큰 긍지이고 기쁨이였다.

절세의 위인들을 모신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에서 세계의 인민들은 세기를 두고 바라던 리상향을 눈부신 현실로 직접 보게 되였고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참된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혁명사상,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심장으로 절감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열풍이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계기로 더더욱 고조되는 속에 주체71(1982)년 4월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축전의 첫장을 뜻깊게 장식한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박차고 새 생활창조의 길에 들어선 나라에서 온 예술인들도 있었고 사상과 정견이 다른 나라들에서 온 예술인들도 있었다.인간생활의 따사로운 봄빛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태양의 빛발을 찾아 사회주의조선으로 달려왔고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도 있어본적 없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위인흠모의 축전을 펼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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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끝없이 불타오르는 4월이다.

해마다 4월이면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한생을 더욱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한평생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오신 우리 수령님께서 자나깨나 늘 마음쓰신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조국통일이였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주체61(1972)년 5월 어느날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어느 한 나라의 기자들에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절절한 교시의 구절구절이.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의 통일이라고, 조선인민은 한피줄을 이은 단일민족이지만 아직 조국이 통일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통일이 되면 우리 민족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다고, 조선인민은 예로부터 근면하고 슬기로운 인민이며 북과 남의 전체 인민이 힘을 합쳐 투쟁한다면 나라의 통일도,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도 이룩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분렬로 인하여 우리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가장 큰 아픔으로 여기신 어버이수령님이시기에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그토록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던것이다.

묻노니 사람들이여,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이어가신 끊임없는 사색의 낮과 밤, 걷고걸으신 길에 얼마나 많고많은 사연들이 깃들어있는것인가.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정력을 깡그리 바쳐오시고 회의를 지도하시면서도, 농장의 포전길과 건설장의 밤길을 걸으시면서도 조국통일을 앞당길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주체63(1974)년 여름 어느날에도 조국통일문제를 놓고 심려의 한밤을 지새우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새벽 4시경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전화를 받게 된 그 일군은 《수령님! 아직도 주무시지 않으십니까?》라고 격정어린 목소리로 말씀드렸다.

그러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쩐지 잠이 오지 않는다고, 백두산에서 싸울 때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지금은 나라를 통일시키지 못했으니 더 못 자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할 일을 다 못했다고, 반드시 우리 손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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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숭고한 민족애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한강반에 새겨진 《설악산의 전설》

 

주체39(1950)년 8월 내각청사에서는 긴급회의가 소집되였다.

당시 서울시민들의 땔나무문제를 회의의정으로 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제의에 회의참가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그도그럴것이 전쟁이 한창인 때 그것도 삼복더위속에서 서울시민들의 겨울철땔나무문제가 상정되는것은 누구에게나 천만뜻밖이였던것이다.

사실 그때 서울시민들의 생활에서 제일가는 고충이 땔나무문제였다.겨울에는 땔것이 없어 농짝이며 빨래방치, 지어는 밥상까지 다 패때고도 얼어죽는 일이 빈번하였다.

이를 가슴아파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울시민들이 공화국의 품속에 안긴 오늘까지 이전과 같이 고통을 당하게 할수는 없다고, 땔나무문제도 예견성있게 풀어주어야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그러시고는 나무가 많고 서울에서 가까운 태백산에서 땔나무를 하면 헐할수는 있겠지만 지지리 고생하다가 공화국의 품에 안긴 남녘동포들을 또 고생시킬수 없다, 힘들더라도 북반부인민들의 손으로 나무를 해보내주어야 한다시며 친히 한강상류와 잇닿은 설악산을 나무베기전투장으로 지정해주시였다.뿐만아니라 인민군대에 탄원한 수백명의 청장년들까지 동원시켜주시고 전시환경에 맞게 나무를 강물에 띄워 인민들이 건져쓰도록 그 방법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하여 한강으로는 수십만㎥의 땔나무가 떠내려왔고 서울지역 인민들은 민족의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속에 엄혹했던 그해 겨울을 후덥게 지낼수 있었다.

한강반에 새겨진 《설악산의 전설》은 이렇게 태여나 남녘인민들의 마음을 오늘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남녘겨레들을 잊지 못하시며

 

주체55(1966)년 여름에 있은 일이다.

당대표자회에서 하실 보고를 준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밤 자정이 가까와올무렵 회의준비사업을 하는 일군들의 숙소를 찾아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애에 넘치신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시며 하루에 몇시간씩 자는가, 생활에서 불편한것이 없는가를 알아보시였다.그러시고는 창문밖을 바라보시며 나는 밤이 되면 남조선인민들생각이 더 난다고, 아마도 밤에는 생각이 더 깊어지는 모양이라고, 어쩐지 남조선인민들생각만 떠오르면 가슴이 아프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전쟁때 서울에 나가보았는데 참 감회가 깊었소, 전쟁이니만치 나는 그때 서울동포들에게 인사의 말도 한번 못했소라고 추억깊은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해방직후 서울사람들은 역전광장에 모여 김일성장군님께서 서울에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밤을 지새웠다고 말씀드렸다.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말을 자신께서도 들었다고, 자신께서는 아직 조국개선의 인사도 남녘동포들에게 하지 못했다고, 조국통일의 인사를 겸해서 해야겠는데 분렬의 력사만이 깊어가고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도권은 대화국면을 마련한 조선에 있다》 -국제정치의 흐름이 증명하는 전략국가의 지위-

주체107(2018)년 4월 11일 조선신보

 

조선의 주동적인 조치와 평화애호적인 제안에 의해 마련된 북남, 조미대화국면을 지지환영하는 목소리가 세계적판도에서 울려나오고있다. 정세발전을 주도하는 전략국가 조선의 지위가 확인되면서 과거에 미국의 제재압박정책을 따르던 국제사회도 새로운 대응책을 서둘러 마련하고있다.

 

조중친선의 다짐

 

3월말에 전격적으로 실현된 조중수뇌회담은 국제정세발전의 추이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김정은원수님과의 회담에서 습근평총서기는 중국이 조선반도문제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데 대한 의향을 밝혔다. 지난해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고 그 전략적지위를 공고히 다진 조선이 올해 들어 북남대화의 흐름을 만들고 거기에 미국을 끌어들임으로써 그것이 가능해졌다. 중국은 조선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할데 대한 미국의 압력에서 벗어나 조중친선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갈것을 당당히 주장할수 있게 되였다.

 

김정은원수님의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의 전통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놓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사진은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김정은원수님을 환영하는 의식, 조선중앙통신)

 

조미간의 대화와 협상에 앞서 반제, 반침략의 공동전선에서 피로 맺어진 조선과 중국의 친선관계가 재확인되였다. 이것은 조미대화의 결렬에 대비한것이 아니라 협상의 극적인 타결을 념두에 둔 외교공세의 일환일것이다. 조선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중국과 공동전선을 구축함으로써 미국으로 하여금 판세가 바뀌였음을 똑똑히 인식케 하고 조선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제재책동에 매달리는 그릇된 정책을 버릴수밖에 없도록 몰아가고있다.

 

전방위외교의 전개

 

북남관계에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조미관계에서 변화의 기운이 나타난것과 병행하여 조선은 전방위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에도 조선외무성 관계자들이 EU 본부와 동남아시아 나라를 방문하였으며 리용호외무상은 아제르바이쟌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 참가한데 이어 로씨야를 방문, 니꼴라이 빠뜨루쎼브 국가안보회의 서기, 쎄르게이 라브로브 외무상과 회담하였다.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연설한 리용호외무상은 조선의 국가핵무력완성이 오늘과 같은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았다며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신 김정은원수님의 구상과 의도가 국제무대에서 현실로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불순세력들은 올해 들어 나타난 긍정적인 사태발전을 《대북제재압박전략의 효과》로 오도하는 아전인수적궤변을 되풀이 하고있다. 그러나 2018년의 국제정세가 대결국면을 대화국면으로 전환시키는데서 주도적역할을 수행한 조선에 유리하게 전변되고있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조선과의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나가려는 각국의 행보가 두드러지고있다.

반대로 현정세흐름이 누구에 의해 마련되였는지도 모르고 제재압박에 대해 고아대는 나라는 변화의 흐름에서 배제되여 외토리신세가 되고있다. 바로 일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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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입건사를 잘하는것이 상책이다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일본외상 고노가 어느 한 강연회라는데서 《조선의 매력공세에 성급하게 반응해서는 안된다.》느니,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다.》느니, 《조선에 리용당할수도 있다.》느니 하고 입부리를 마구 놀려댔다.

고노가 왜 이런 요설을 늘어놓았는가.

일본의 《아사히신붕》은 자기 나라가 《동북아시아지역의 외교열풍속에서 고립될가봐 매우 우려하고있다.》는 보도를 날렸다.일본국회 중의원의 한 의원은 정부의 무능력에 대하여 몹시 언짢아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 일본이 외토리로 남아있는데 대해 국민들은 근심하고있다고 볼부은 소리를 하였다고 한다.

결국 일본외상 고노의 나발은 지역정세흐름의 변두리로 밀려난 섬나라족속의 궁색한 푸념질에 지나지 않는다.

명백히 말하건대 일본은 우리 공화국을 중심으로 하여 급변하고있는 정세흐름에 의해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고립되는데 대해 불안해하고있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하여 안정과 완화를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은 더욱 확고해지고있다.지금 조선반도문제에 리해관계가 있는 관련국들은 모두 긍정적인 지역의 정세발전에 합류하기 위하여 외교적노력을 기울이고있다.국제사회가 우리의 통이 크고도 과감한 대외정책적결단과 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일본만이 대세의 흐름에 따라서지 못하고 본전도 못 찾을 대결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다.그러니 시대감각이 무디고 사고가 궁색하기 이를데 없다는 내외여론의 핀잔밖에 들을것이 없다.

일본당국자들이 얄팍한 세치 혀바닥을 주책머리없이 놀려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궁지에 몰린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년초부터 조선반도정세가 완화에로 방향을 틀기 시작하자 벼락이나 맞은것처럼 덴겁을 하며 집요하게 왼새끼를 꼬아댔다.일본정객들은 조선의 《미소외교에 헛눈팔지 말라.》느니, 《시간벌이》니 하며 《최대의 압력》나발을 념불처럼 주어섬겼다.

아베세력은 미국의 대결정책에 부채질을 해대며 정세흐름을 격화에로 되돌려세워보려고 갖은 잔꾀를 다 부리였다.대조선압박공조를 노린 비루한 구걸질도, 파렴치한 거짓말도 서슴지 않았다.현해탄을 건너와서까지 남의 대사에 재를 뿌리며 돌아쳤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격화에서 어부지리를 얻군 하는 일본반동들의 고약한 악습의 발로였다.아베패당은 좋게 흘러가는 조선반도정세흐름을 대결에로 돌려세우고 그를 구실로 헌법개악과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였다.그때문에 아베의 잔등에는 《돈 끼호떼》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싼쵸 빤싸》라는 락인이 큼직하게 찍혔고 일본외교는 구걸외교, 협잡외교로 조소를 받았다.

비극은 아베패당의 헛된 야망이 일본을 고립무원한 처지에 빠뜨렸다는데 있다.그들은 전전긍긍하고있다.

고노가 《서두를 필요가 없다.》, 《리용당할수 있다.》고 아무리 앙탈을 부려야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외토리로 된 저들의 처지에 대한 자체불만의 토로로밖에 들리지 않는다.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

속담에 공은 닦은데로 가고 죄는 지은데로 간다는 말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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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세에 역행하는 량면술책의 발로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그 무슨 《제재결의》위반이라는 간판밑에 우리 선박들과 운송 및 무역회사들을 제재명단에 추가한것을 지지해나서는 추태를 부리였다.

남조선당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명단추가놀음에 대해 《제재결의의 충실한 리행의지》를 보여준것이라고 추어올리면서 미국의 비위를 맞추느라 극성을 부리였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각본에 따른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명단추가놀음을 지지해나선것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평화와 안정에로 지향된 현정세국면에 도전해나서는 온당치 못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대한 동조는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기마련이다.이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새겨준 교훈이다.

지난 시기 리명박패당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구 추종하면서 상전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뛴것으로 하여 6.15의 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된서리를 맞고 나중에는 파국을 면치 못하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리명박패당은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편승하여 북남사이의 래왕과 협력을 전면차단하는 악명높은 《5.24조치》를 발동함으로써 북남관계를 무참하게 칼탕쳐놓았다.

리명박《정권》의 뒤를 이은 박근혜패당도 민족공조가 아니라 외세와의 공조를 추구하고 미국과의 《동맹》강화에 기를 쓰고 매달리면서 북남관계파괴책동에 열을 올리였다.특히 역도패당이 국제적인 《대북압박공조》에 대해 고아대며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대결광기를 부리고 그 무슨 《독자제재》에 대해 떠벌이면서 북남협력의 마지막상징이였던 개성공업지구를 페쇄한것은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범죄적인 동족대결망동으로 하여 엄중한 파국에 처하였던 북남관계는 지금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고있다.

우리의 애국애족적의지와 주동적인 노력으로 하여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서 화해와 단합의 눈석이가 시작되였고 조선반도에는 긴장완화의 국면이 조성되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우리의 따뜻한 동포애와 그로 하여 대화와 화해의 기운이 높아가는 현 북남관계의 현실앞에서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적극 살려나감으로써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북남관계개선은 그 누구도 외면할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며 대세의 흐름이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은 여전히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추종하면서 구태의연하게 놀아대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귀중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여야 한다고 곧잘 외우고있다.하지만 그들의 말과 행동은 서로 다르다.이번에 남조선당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명단추가놀음을 적극 지지해나선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대미추종의 낡은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있다.남조선당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명단추가놀음에 대해 《제재결의의 충실한 리행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그에 덮어놓고 박수를 보낸것은 겉으로는 동족앞에서 웃음을 짓고 속으로는 딴꿈을 꾸는 량면술책의 뚜렷한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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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4.3인민봉기를 모독하는 보수언론들을 규탄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제주4.3사건 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5일 4.3인민봉기의 진실을 외곡하고 미국을 비호하는 보수언론들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4.3봉기의 진실과 정의를 외곡하고 단체가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이 주최하는 미국규탄대회에 참가하는것을 비난한 《문화일보》, 《조선일보》와 같은 보수언론들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70년동안 아무런 사죄도 없는 미국에 학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하기 위해 30여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국규탄대회에 참가하여 련대하는것이 무엇이 잘못되였는가고 성명은 단죄하였다.제주4.3봉기는 해방후 제주도민들에 대한 미군정의 탄압이 없었다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봉기라고 하면서 성명은 미군정이 봉기진압을 결정하고 미군사고문단이 대량학살을 지휘하였다고 까밝혔다.

보수언론들이 이미 페지되였어야 할 《보안법》을 근거로 범민련을 《리적단체》로 몰며 사회적운동에서 배제시키려 한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수구언론들의 작태는 4.3봉기의 진실을 외곡하려는 못된 속심에서 출발한것이라고 하면서 봉기의 정신을 헐뜯는 행위를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하였다.

성명은 4.3봉기의 아픈 상처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보안법》과 같은 반인권법을 페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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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청소년문제를 통해 본 지옥과 락원

주체107(2018)년 4월 11일 로동신문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를 일삼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의 우환거리로, 화근으로 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유럽과 아메리카지역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소년들의 집단범죄가 성행하고있다.

력대적으로 청소년범죄가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 미국은 집단범죄기록건수에서도 앞선 자리를 차지하고있다.로스안젤스는 청소년범죄집단이 너무도 많아 《깡패집단의 도시》로 불리우고있다.

이들속에는 다른 나라의 마약범죄집단과 손을 잡고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들도 있다.

거리와 학교 등지에서 세력을 확대하고있는 영국의 청소년범죄집단은 멋모르는 철부지어린이들까지 범죄에 끌어들이고있다.

이들에게서 찾아볼수 있는 공통점은 범죄수법이 잔인하고 악명높을뿐아니라 마약밀매와 모살을 일삼고있는것이다.

지난 시기에는 집없는 몇몇 청소년들이 생존을 위해 집단범죄를 저질렀다면 지금은 대부분이 커다란 경제적목적을 노리고 서로가 무리지어다니며 범죄를 감행하고있다.집단적인 행동의 째임새도 엄밀해지고있는 등 조직적성격이 뚜렷한것이 특징이다.

마약범죄가 우심하게 감행되고있다.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소비국인 미국에서 청소년들의 마약사용률이 높아가고있다.

미련방질병통제쎈터의 보고서에 의하면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살이상의 청소년들속에서 헤로인사용자수가 63% 늘어났으며 사망자수는 3배로 늘어났다.

미국의 대학들에서는 마약사용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있다.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대학기숙사에서 정상적으로 마약을 사용하고있다.

청소년범죄의 일종인 교정에서의 폭력행위 또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례상사로 되고있다.위협과 공갈, 싸움, 강탈, 절도, 강간 등 각종 범죄가 학교들에서 뻐젓이 감행되고있는 판이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일평균 2 000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행위의 피해자로 되여 병원에 실려가고있다.또한 4분의 1에 달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총기류에 의한 폭력사건에 가담하였거나 그 피해자로 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 세워진 말썽많은 총기류소유제도는 청소년범죄를 더욱 조장시키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2015년 10월에 미국 오레곤주에 있는 한 대학에서는 총격사건이 벌어져 10여명이 죽고 2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학교들에서 총격사건을 비롯한 엄중한 범죄행위외에도 각종 학대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2016년 4월 영국의 13살 난 중학생소녀가 30명의 학생들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하였다.이 광경을 목격한 학생들은 구타를 말릴 대신 그것을 촬영하고는 인터네트에 올려 전파시켰다.

일본에서도 학대사건들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그로 하여 많은 학생들이 우울증에 걸리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고있다.일본의 후꾸시마현에서는 고급중학교 2학년 녀학생이 모욕을 당하고 매를 맞은 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가와사끼시의 한 중학교에서도 3명의 고급중학교학생들이 13살 난 하급생을 모욕하고 구타하다가 종당에는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의 살인수법을 모방하여 그를 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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