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st, 2018

사설 : 봄철영농전투에 력량을 총집중하여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자

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온 나라 협동벌이 봄철영농전투로 들끓고있다. 각지 농촌들에서 거름생산과 실어내기, 흙깔이, 토지개량계획을 수행한데 이어 벼모판씨뿌리기전투에 진입하였다. 사회주의협동벌 그 어디를 가보아도 뜻깊은 올해를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빛내일 불타는 일념으로 충만되여있는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기상이 차넘치고있다.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면 농업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이며 주인인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해농사차비에서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당면한 봄철영농전투에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

봄날의 하루가 1년농사를 결정한다. 한해농사의 성과여부는 결정적으로 봄철영농전투를 어떻게 조직진행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벼모판씨뿌리기와 강냉이심기, 논밭갈이, 관개시설보수와 물확보를 비롯한 봄철영농전투는 시기성과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켜야 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이다. 봄철영농전투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는 여기에 다수확의 근본비결이 있고 나아가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봄철영농전투를 성과적으로 다그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려 올해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봄철영농작업이 한해농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헤아리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각 지방에서 모든 작물을 적기에 심으며 씨뿌리기로부터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농작업을 과학적으로 해나가도록 혁명적인 대책과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농업생산에서 전환이 일어나고 당의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되였다.

우리 당이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한데는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하루빨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당의 의도대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분발하여 당면한 봄철영농전투에서부터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로 정하고 여기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총집중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적대세력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은 지금 극도에 이르고있으며 우리 앞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있다. 하지만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있고 세기를 이어 굳건히 다져온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에 적들의 그 어떤 제재책동도 맥을 추지 못하며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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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강산에 빛나는 태양의 미소

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수령영생의 력사 끝없이 흐르는 조국강산에 고결한 충정의 마음 뜨겁게 굽이친다.

 

태양의 나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긍지가 끝없이 넘쳐나는 이 땅에 4월이 왔다.해빛찬란한 4월을 맞아 강산에 봄기운이 완연하고 인민의 가슴에서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노래가 더욱 뜨겁게 울린다.

가없이 펼쳐진 푸른 하늘을 바라보아도, 약동하는 공장들과 기름진 전야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더 밝게 어려오는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모습,

인민들과 함께 있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이 세상 제일 큰 락이라고 하시며 한평생 늘 인민들속에 계신 어버이수령님의 해빛같은 미소 세월이 흐른들 인민의 가슴에서 순간인들 떠날수 있으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이 전지전능한 존재라면 우리 수령님은 인민대중의 마음을 한몸에 체현하신 인민의 태양이십니다.》

인민의 영원한 태양!

바로 여기에 이 세상 모든 위인들의 업적을 다 합친대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이 있다.

따사로운 빛과 열을 주는 태양을 떠나 만물의 생존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그러나 인간은 자연의 태양만으로는 살수 없다.

나라없던 그 세월 저 하늘에 태양은 있었어도 침략자의 발굽밑에 신음한 이 나라 인민의 가슴에는 암흑만이 깃들었고 일제의 쇠사슬에 휘감긴 삼천리강토도 빛을 잃었었다.딛고 설 땅은 있어도 제땅이 없어 눈물의 아리랑으로 울분을 터치며 압록강과 두만강, 현해탄을 건너 살길찾아 떠나지 않으면 안되였던것이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처지였다.

하기에 해방전 한 시인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가슴을 치며 통탄하지 않았던가.

그러한 우리 인민에게 재생의 삶을 주시고 이 땅에 빛나는 새 력사를 펼치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인민에게 진정한 자유와 참다운 행복, 찬란한 미래를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인민의 가슴에 따사로운 해빛을 안겨주시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비바람, 눈바람도 달게 맞으시고 험한 진창길도 지하막장길도 웃으며 걸으시였다.

온천군의 간석지벌이 전하는 인민사랑의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해의 한 간석지를 찾으시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곳은 농가도 논두렁길도 변변한것이 없는 쓸쓸하기 그지없는 황무지였다.

바다기슭을 멀리 밀어낸 간석지의 거밋거밋한 땅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간석지만 개간하면 인민들에게 흰쌀밥을 먹이고도 남겠다고 하시며 간석지의 첫길을 내시였다.

이것이 어찌 간석지벌에 수놓아진 이야기라고만 하겠는가.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진펄에 빠진 승용차를 몸소 미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가슴뜨거운 이야기, 발목까지 빠지는 논판에 들어서시여 논갈이깊이까지 가늠해보신 이야기, 광부들이 일하는 막장까지 들어가지 않을바에야 무엇하러 광산에 왔겠는가고 하시면서 석수가 떨어지는 좁은 갱안을 걸으신 이야기…

지금도 만경대갈림길에 서면 꿈결에도 그리시던 고향집을 곁에 두시고 로동계급을 찾아 길을 떠나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오고 사연깊은 철의 기지에 가면 무너진 벽체우에 앉으시여 페허를 하루빨리 가시자고 하시던 수령님의 절절한 호소가 그대로 들려오는듯싶다.

농촌에 가면 우리 수령님께서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시며 앉으시였던 수수한 멍석이, 어촌에 가면 어부들과 함께 만져보신 그물이, 탄광에 가면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자취가 가슴뜨겁게 밟혀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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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당정책을 노래한 작곡가 김옥성

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김옥성선생은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재능있는 작곡가였으며 공화국의 첫 인민예술가의 한사람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창작한 작곡가는 재능있는 작곡가이며 인민의 사랑을 받는 음악가입니다.》

김옥성선생은 1916년 6월 황해도(당시)에서 출생하였다.어려서부터 남다른 음악적소질을 지니였던 그는 가난한 살림속에서 꾸준히 기타도 타고 바이올린도 배우면서 음악공부를 하였지만 나라없던 그 세월 방랑음악가의 불우한 운명을 피할수 없었다.

그러던 김옥성선생이 인생의 참다운 노래를 터칠수 있은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조국을 찾아주신 때부터였다.

주체36(1947)년 당시의 보안간부훈련대대부협주단에 입대하여 음악창조활동을 시작한 그는 바이올린연주가였지만 자기 어머니처럼 눈물과 한탄속에 살아가던 녀인들까지도 새 조국건설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을 노래하고싶은 흥분과 충동을 안고 아름다운 선률을 고르고골라 《녀성의 노래》를 창작하였다.

주체37(1948)년 4월 어느날 김옥성선생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부르심을 받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녀성의 노래》를 지은 그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앞으로 인민들과 군인들의 사랑을 받는 훌륭한 작곡가가 되라고 고무해주시였다.그날의 감격을 심장에 새긴 김옥성선생은 《김일성장군 교성곡》, 《압록강》 등 2편의 교성곡을 창작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를 격조높이 구가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결전의 길로》, 《전호속의 나의 노래》, 《정찰병의 노래》와 같은 우수한 전시가요들을 창작하여 군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고무추동하였다.

전후에도 김옥성선생은 당의 뜻을 받들고 부강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영웅적인 투쟁과 생활, 들끓는 시대의 숨결을 반영한 훌륭한 음악작품들을 창작하는데 자신의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이 시기 그는 민족음악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민족적색채가 뚜렷한 관현악과 합창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창작하였으며 가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만경대의 노래》, 동요 《아름다운 만경대》 등 다양한 형식의 많은 음악작품들을 작곡하여 주체음악예술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옥성선생에게 당정책을 노래한 작곡가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였으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의 연단에서 그의 이름도 몸소 불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옥성선생의 뛰여난 재능과 창작적열정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몇해전 과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옥성선생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재능있는 창작가였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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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모순과 대립의 격화는 자본주의의 필연적산물

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의 《우월성》에 대하여 그 어느때보다 더욱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그들은 자본주의사회를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주는 《민주주의적인 사회》라고 선전하고있다.그들의 목적은 어떻게 해서나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본질을 은페시킴으로써 근로대중의 계급의식, 반항의식을 무마시키자는데 있다.

그러나 그 어떤 감언리설과 기만선전으로써도 온갖 모순으로 가득찬 자본주의사회의 부패한 진면모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사회계급적모순과 대립의 격화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심각한 계급적모순을 가리우고 무마하기 위하여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이 강화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과 자본가계급사이의 모순은 해소될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는 인류력사에서 자주성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무참히 짓밟는 가장 횡포한 억압제도, 악독한 착취제도이다.자본주의사회의 모든 제도적구조들은 극소수 특권계층이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 대한 억압과 착취를 합리화할수 있도록 극도로 반동화되였다.이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계급적모순과 대립을 야기시키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정치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를 유린하는 가장 반동적인 정치제도이다.

정치는 국가정권에 의하여 수행되며 정권의 성격과 역할은 사회제도마다 다르다.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는 독점재벌들이 좌우지하며 그것은 철두철미 착취계급의 리익을 대변한다.

선거제도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돈이 없으면 선거경쟁에 나설수 없게 되여있다.평범한 근로자들은 선거경쟁에 참가할수 없다.자본주의사회에서 지방의회로부터 국회에 이르기까지의 각급 주권기관들은 모두 착취계급의 대변인들로 구성된다.

권력을 독차지한 착취계급은 저들의 리익을 옹호하고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보장하는것을 국가정권의 주되는 행동원칙, 행동방식으로 내세우고있다.군대와 경찰은 자본주의제도를 옹호하고 인민들을 탄압하는 폭압수단이다.각종 법들도 근로대중에게 무조건적인 복종과 예속만을 강요하면서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유린말살하는 강권정치의 도구로 될따름이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민주주의》, 《만민평등》에 대해 횡설수설하는것은 이러한 정치적불평등을 가리우기 위한 방패막이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주의경제제도는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를 산생시키는 가장 반동적인 경제제도이다.

경제제도는 소유관계, 분배관계, 사회적생산에서의 사람들의 호상관계에 의하여 특징지어지는 전사회적인 체계로서 사회의 성격을 나타내는 기본징표의 하나이다.자본주의경제제도의 반동성은 자본가계급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모든 경제적공간들에서 근로대중의 리익을 침해하는 대가로 저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키는 악랄한 착취제도라는데 있다.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는 생산과 분배과정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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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역적당의 고질적악습 민심기만행위

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가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민생문제에서 큰 변화라도 가져올듯이 떠들며 민심구걸에 나서고있다.

중산층과 서민층을 끌어당기는데로 선거전략을 수정한 이 패거리는 그 무슨 세금인하니, 소상공인지원이니 하며 낯간지럽게 놀아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현수막, 명함장, 옷 등 선거운동을 위한 선전물들에 《중산층》, 《서민》이라는 단어를 써넣으며 만사람을 웃기고있다.

이것은 어떻게 하나 민심을 역전시켜 재집권의 야망을 이루기 위한것으로서 상투적으로 써먹던 기만행위의 재현이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새누리당》이 내세웠던 리명박, 박근혜역적이 《대통령》선거때 바로 이런 수법으로 여론을 기만하여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았다.그러나 역적들이 한짓이란 공약파기로 일관한것뿐이였다.

중소기업문제 하나만을 놓고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리명박역도는 《대통령》후보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줄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느니, 중소기업정책을 철저하게 세워나가겠다느니 하며 온갖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았다.

하지만 정작 권력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중소기업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대재벌들과만 짝자꿍이를 해대면서 4대강사업 등 각계의 배격과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놀음만 벌려놓았다.

박근혜역도 역시 《집권하면 재벌들을 규제하고 중소기업이 활개치는 세상을 만들겠다.》, 《중소기업대통령이 되겠다.》며 내들었던 《경제민주화》공약을 집권한지 두달도 안되여 아예 백지화해버렸다.

2013년 4월 《국회》에서 《경제민주화》관련법안이 론의될 때에만도 역도년은 《공약도 아닌것을 토의하는것이 걱정된다.》, 《대기업이 투자를 못하게 규제하는것이 경제민주화가 아니다.》고 야단치며 법안통과를 가로막았다.

룡두사미로 끝난 《747공약》, 《474공약》들도 이와 다를바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대통령》선거때 경제성장률과 국민소득을 높이고 남조선을 《선진국》으로 올려세운다는 《747공약》이라는것을 내들었지만 집권후 결과가 너무도 비참하여 《칠(7)만한 사(4)기는 다 치(7)는 정부》라는 규탄이 비발쳤다.

박근혜역도년도 이와 비슷한 《474공약》이라는것을 들고나왔지만 그것 역시 《공허한 수자놀음》, 《리명박의 747변종상품》이라는 비난을 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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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역적패당이 초불시위군중에게 총탄을 퍼부으려고 획책한 사실 폭로

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3월 27일 남조선 《MBC》방송에 의하면 2016년 11월 박근혜역적패당이 군부를 동원시켜 대중적초불투쟁에 참가한 시위군중을 향해 사격할것을 계획한 흉악한 음모가 폭로되였다.

이전에 박근혜일당이 초불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할 흉계를 꾸민 사실이 드러났지만 시위군중에게 실탄까지 쏘아댈것을 계획한 음모내용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초불시위참가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투쟁이 절정에 달하게 되자 경찰과 함께 청와대경비를 맡고있던 《수도방위사령부》가 작성한 《청와대시위집회대비계획》이라는데 그 내용이 들어있었다.

사령부는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병력을 추가로 투입하기 위한 방안도 세웠다고 한다.

결국 박근혜역적패당이 전두환, 로태우군사파쑈악당들에 의해 1980년 5월 광주에서 빚어졌던 끔찍한 참변을 되풀이하기 위한 모략을 꾸몄다는것이 여지없이 밝혀졌다.이 몸서리치는 살인흉계가 국방부 감사관실에 의해 실재한것으로 확인되였다.

지난주 감사관실은 초불집회때 군병력의 투입계획이 세워진데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청와대시위집회대비계획》이 《수도방위사령부》가 작성한것임을 인정하였다.

방송은 이러한 사실을 전하면서 《초불시위진압을 위해 병력동원을 검토했다는 론난은 있었지만 군의 발포지침이 확인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문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초불시민들을 군의 작전대상으로 다시말하여 잠재적인 적으로 간주했다는것이다.》, 《초불시위에 참여한 비무장시민을 향해 군이 총을 쏘는 상황까지 대비했다는 점에서 큰 파문이 예상된다.》고 강조하였다.

권력유지를 위해 무력을 동원하여 평화적시위군중에게 총탄을 퍼부으려고 획책한 박근혜역적패당이야말로 력대 군사파쑈독재자들과 꼭같은 살인귀무리라는것이 다시금 명백히 확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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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미국과 서방의 적대행위에 대응 -미국외교관 60명을 추방-

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영국에서 발생한 독성화학물질에 의한 간첩암살미수사건을 걸고들며 로씨야외교관들을 추방한 미국과 서방의 적대행위에 대응조치를 취하였다.

최근 미국이 60명의 자국주재 로씨야외교관들을 추방하고 시애틀주재 로씨야령사관을 페쇄한것과 관련하여 3월 29일 로씨야외무성은 자국주재 미국대사를 호출하여 항의각서를 전달하고 대응조치에 대해 통보하였다.

로씨야는 대응조치로서 외교적직분에 어울리지 않는 활동을 벌린 로씨야주재 미국외교관 60명을 《환영할수 없는 인물》로 선포하고 4월 5일까지 그들이 로씨야령토를 떠날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싼크뜨-뻬쩨르부르그주재 미국령사관의 개설 및 기능수행에 대한 동의서를 회수하였으며 그에 따라 미국은 령사관건물로 제공받았던 행정건물을 3월 31일전에 로씨야에 반환하게 되였다.

로씨야는 자국주재 미국대사에게 미국주재 로씨야외교기관들과 령사기관들에 대한 적대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추가적인 조치들이 취해질것이라고 경고하고 미행정부가 로씨야에 대한 비방중상을 조장하고 키질하는 무분별한 행동을 그만둘것을 요구하였다.

3월 30일 로씨야외무성은 자국주재 영국대사를 호출하여 여러 국가들로 하여금 로씨야외교관들을 무근거하게 추방하도록 선동한 영국측의 도발적이며 무근거한 행동에 단호한 항의를 표시하였다.

한편 영국의 부추김에 따라 로씨야외교관들을 추방하기로 한 일부 나라들의 로씨야주재 외교대표부들에 한해 외교관추방을 포함한 보복조치들이 취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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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감출수 없는 《세월》호참사의 진상

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기다리래.기다리라는 방송뒤에 다른 안내방송은 안나와요.》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4년전 부모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희열에 넘쳐 수학려행을 떠났다가 려객선 《세월》호와 함께 차디찬 바다물속에 수장된 남조선의 한 어린 학생이 마지막으로 남긴 손전화통보문의 내용이다.바다물속에 잠겨 숨지는 순간까지도 부모들을 애타게 찾았을 애어린 학생들의 모습이 선히 보이는듯 하다.

이 어린 생명들의 구원요청을 매몰차게 외면해버린 천하의 랭혈한, 악덕의 무리가 바로 박근혜와 보수패당이다.

최근 남조선에서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와 보수패당이 저들의 반인륜적행위를 감추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책동한 여러가지 사실들이 련이어 폭로되여 유가족들과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더욱 자아내고있다.

검찰수사자료에 의하면 수백명의 목숨이 경각에 달하고있을 때 박근혜역도는 태평스럽게 자기 침대에 나자빠져 딩굴다가 침실에서 썩 뒤늦게야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보고를 받고도 역도는 시급히 대책을 세울 생각은 하지 않고 그로부터 몇시간이 지난 후 도깨비무당인 최순실년이 도착해서야 회의를 벌려놓았으며 회의가 끝나자마자 미용사를 불러 제 머리치장과 주글주글한 상통의 주름을 폈다고 한다.생존자들을 구원할수 있은 가장 중요한 시간에 이따위짓을 벌려놓은 역도의 행위야말로 희세의 악녀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는짓이다.

구조대책 하나 세우지 않아 능히 구원할수 있었던 300여명의 목숨들이 어이없이, 억울하게 수장되였는데도 역도와 그의 졸개들은 책임회피를 위해 보고시간조작과 지시내용변경 등 범죄의 흔적을 감추는데만 미쳐돌아갔다.

더우기 경악을 금할수 없는것은 이번 수사결과가 발표되면서 박근혜패당의 후안무치한 행태에 온 남조선땅이 분노하고있는 때에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초불세력이 거짓말을 했다.》느니, 《박근혜가 불쌍하다.》느니 하며 악다구니를 놀린것이다.이 얼마나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인가.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이자들은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의 7시간행적에 대해서도 《〈대통령〉은 현장책임자만 잘 임명해주면 놀아도 된다.》고 너덜대면서 조사를 방해하였었다.어디 그뿐인가.아이들이 바다물속에서 죽어갈 때 《경주 불국사에 걸어서 수학려행을 가면 될것을 왜 제주도에 배를 타고가다 사달을 빚었는가.》고 줴쳐댄것도, 대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을 《시체장사군》이라고 악담질을 퍼부은것도 다 인간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보수떨거지들이였다.

아이도 낳아보지 못한 랭혈한과 인민들을 개, 돼지로 취급하는 불한당들이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있었으니 남조선에서 《세월》호참사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는것을 어떻게 막을수 있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국권, 인권을 유린해온 만고죄악 : 십자가를 들고 감행한 귀축같은 살인만행

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일본이 조선의 정권을 쥔다면 미국은 조선사람의 심장을 틀어잡을것이다.》

이러한 야망밑에 미국은 《조미조약》체결이후 우리 나라에 침략의 길잡이로 선교사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었다.

지난 세기 초엽에만도 수백명의 선교사들이 우리 나라에 쓸어들어왔다.이자들이 우리 나라에 들어와 세운 례배당과 교리강습소는 무려 2 300여개에 달하였다.

조선에 기여든 미국선교사들은 조선사람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았다.사람들속에 숭미사대주의와 노예굴종사상을 퍼뜨리면서 돌아친 미국선교사들은 무고한 조선사람들의 피로 십자가를 물들이였다.

우리 나라에 기여든 어느 한 미국선교사는 자기의 오토바이에 호기심을 품고 가까이 다가와 만져본 광산마을의 한 어린애를 보고 이렇게 뇌까리였다.

《미국물건을 만져 더럽힌자는 죽어야 한다.그러나 거저 죽이지는 않겠다.돈을 주고 사서 완전히 내 물건으로 만든 후에 처리하겠다.…》

인간의 목숨을 물건짝보다도 더 허술히 보고 돈만 내면 마음대로 사고 죽일수 있는것으로 여긴것이 아메리카식인종들의 사고방식이였다.극악한 야수성을 체현한 이러한자들이 살인자의 사나운 이발을 드러내고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마구 죽이였다.

1924년 4월 해주《구세병원》의 미국선교사놈은 파도사나운 어느날 《구세병원》 간호원들과 의창, 석동학교 학생 250명을 《군함구경》을 시켜준다는 구실밑에 낡은 짐배에 태워 해주앞바다에 끌어내다가 일본군함으로 들이받게 하여 집단수장시키는 귀축같은 만행을 저질렀다.그것이 바로 력사에 알려진 룡당포대참살만행이다.

《자선》의 간판을 들고 미국선교사들이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 차려놓은 《아동병원》, 《구세병원》 등은 인간살륙의 소굴로 악명을 떨치였다.

미국선교사들은 해산을 앞둔 녀성을 입원시켜놓고는 심심풀이로 배를 갈라 어머니도 애기도 다 숨지게 하였고 소아마비에 걸린 어린이를 약물실험대상으로 삼아 죽이였으며 곱사등이 어린이의 등뼈를 꺾어 살해하였다.새를 잡기 위해 나무에 오른 한 아이를 《도적》으로 몰아 병원지하실에 가두어넣고 피를 뽑아 죽이였다.

짐승도 낯을 붉힐 살륙만행이 미국의 십자가밑에서 뻐젓이 감행되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사과《도적》에 대한 이야기는 미국선교사들의 파렴치성과 야수성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1925년 7월 25일 평원군 순안면(당시)에서 미국선교사놈은 12살 난 조선소년이 과수원에서 떨어진 사과 한알을 주었다고 하여 개를 내몰아 물어뜯게 하였다.그것도 성차지 않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그를 사과나무에 동여매놓고 청강수로 이마에 《도적》이라는 글자를 새겨넣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본격화되는 중미무역전쟁

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중국상무부가 미국산 철강재와 돼지고기 등 128개 품목에 대한 보복관세부과계획을 발표하였다.중국은 이것이 자기 나라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조치로 초래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취해진 정당방위적인 조치라고 주장하였다.

얼마전 미국집권자는 중국산 수입품들에 25%의 고률관세를 부과할데 대한 대통령행정명령에 서명하였다.그는 자기 나라가 중국과의 무역에서 5 000억US$이상의 엄청난 적자를 보고있다고 하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무역적자규모를 대폭 줄이겠다고 장담하였다.

이미 미국집권자는 가까운 시일내에 관세적용대상상품목록을 작성발표하라고 지시하였다.해당 목록에 1 300가지의 중국산 상품들이 포함될것이라는 여론이 나돌고있다.중국국영기업들이 첨단기술《절취》를 목적으로 미국기업을 사들인다고 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중국의 대미투자를 제한하는 규정을 새로 만들데 대한 지시도 내려졌다고 한다.

이러한 조치들은 여러달동안에 걸쳐 진행된 301조사결과에 따라 취해진것이다.

301조사라는것은 미국의 《1974년 무역법》 제301조에서 기원된것이다.이 조항은 미통상대표에게 다른 나라들의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무역방법》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수 있는 권한을 주었으며 조사가 끝나면 미국대통령에게 해당 나라들에 대한 무역우대조치를 철회하거나 보복관세를 적용하는 등의 일방적인 제재를 건의할수 있게 하였다.1980년대에 미국은 이 조항에 따라 일본에 여러차례 보복관세를 적용한적이 있다.

1995년에 세계무역기구가 정식 운영되고 그것이 국제무역분쟁들을 해결하는 중재자적역할을 하면서부터 미국에서는 301조사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았다.그러던것이 《미국우선주의》를 표방하는 현 미행정부시기에 와서 다시금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지난해 8월 미국집권자는 대통령행정명령을 통해 통상대표에게 비법적인 기술이전 등을 포함하여 중국이 진행하고있는 모든 대미무역활동을 조사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였다.결과적으로 지난 3월 중국이 미국을 대상으로 《침략적인 무역》을 벌리고있다는 내용의 301조사보고서가 발표되게 되였다.

바로 미국의 이러한 수입제한조치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해나선것이다.

중국은 중미 두 나라가 건설적인 방식으로 의견상이를 해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최근 리극강 중국 국무원총리는 자기 나라를 찾아온 미국회의원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것이라는 립장을 표명하면서 미국이 실용적이고 리성적인 태도로 중국과 서로 마주 향해 행동할것을 요구하였다.그러면서 그렇게 하는것이 다무적무역규칙을 수호하는데 유익할뿐아니라 두 나라와 세계에 있어서도 모두 유익하다고 강조하였다.하지만 미국은 중국과 끝까지 대결하려는 자세를 취하고있다.

최근 미국부대통령 펜스는 중국을 겨냥한 자국의 새로운 조치가 미국이 경제적으로 굴복하던 시대는 이미 끝났다는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결국 저들이 이러한 조치를 철회하는것은 다시금 중국에 굴복하는것으로 된다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차라리 미국경제의 공갈과 패권이 끝장났다고 말하는것이 나을것이라고 쏘아붙이며 그 어떤 강권에도 굴하지 않을 립장을 다시금 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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