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4th, 2018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 장병들의 례식 진행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충정을 맹세하는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 장병들의 례식이 13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정각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례식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충정을 맹세하는 연설을 김정각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로서,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보위해갈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신념과 의지의 맹세를 피력하였다.

이어 분렬행진이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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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6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2억 1 374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4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2억 1 973만 390¥에 달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이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이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도착 -당과 정부의 간부들 비행장에서 따뜻이 맞이-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이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4월 1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김정은동지와 습근평동지의 력사적인 첫 상봉후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예술단은 조중문화교류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두 나라 인민의 형제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친선의 예술사절들이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200여명으로 구성된 중국예술단에는 근 60년간의 자랑찬 발전력사를 수놓으며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있는 중앙발레무용단과 중앙가극원, 국가연극원의 이름있는 예술인들이 망라되여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선전부, 중화인민공화국 문화 및 관광부의 일군들이 예술단과 동행하고있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중국예술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귀중히 여기며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생기있고 활력있게 계승해나가려는 중국공산당과 정부의 적극적인 립장의 표시로 간주하고 중국의 예술인들을 가장 가까운 벗으로 열렬히 환영하고있다.

중국예술단을 맞이하는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조중 두 나라 국기들이 나붓기고 수많은 군중들이 손기발과 꽃다발을 들고 모여들어 환영의 물결을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 문화상 박춘남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중국예술단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우리 녀성예술인들이 송도 당대외련락부장과 리군 문화 및 관광부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예술단의 지휘성원들, 주요배우들에게 꽃다발을 드리였다.

친근한 린방에 도착한 기쁨을 안고 중국예술단 성원들은 군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숙소로 향하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직접적인 발기와 깊은 관심속에 실현된 중국예술단의 우리 나라 방문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귀중한 재부인 조중친선관계가 전통을 계승하고 시대와 함께 전진하면서 더욱 공고발전되고있음을 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화창한 봄계절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의 따뜻한 환대와 열렬한 환영을 받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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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가 중국예술단을 위하여 환영연회 마련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가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중국예술단을 환영하여 13일 저녁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과 리진군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리창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문화성의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먼저 리수용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인민에 대한 중국인민의 따뜻하고 진실한 우의의 정을 안고 평양에 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의 전체 동지들을 두 당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숭고한 의도를 실천에 옮겨나가는 친선의 예술사절로 반갑게 맞이한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으로 조중친선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시기에 중국의 명성높은 대규모예술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것은 조중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며 두 나라 문화교류의 초석을 더욱 굳게 다지는데서 깊은 의의를 가진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중국예술단의 전체 동지들이 앞으로도 조중문화예술교류의 선구자가 되여 훌륭한 예술활동을 적극 벌림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과 고무를 더해주리라는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는 중국예술단의 우리 나라 방문공연이 훌륭한 성과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송도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중국예술단의 이번 방문이 두 당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이룩하신 중요한 합의를 리행하고 중조친선관계발전을 추동하는 첫걸음으로 되며 중조사이의 의의있는 문화예술활동으로도 된다고 말하였다.

김정은위원장동지께서 중국예술단의 이번 방문을 고도로 중시하시며 특별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 중조 두 당, 두 나라의 친선적인 래왕에 새로운 한페지를 장식할것이라는 확신을 표시하였다.

김정은위원장동지의 령도밑에 최근년간 조선당과 인민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것을 목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국당과 정부는 조선의 경제가 발전하고 인민들이 행복할것을 진심으로 바라며 김정은위원장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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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이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의 숙소를 방문하였다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가 13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의 숙소를 방문하였다.

숙소를 방문한 김여정동지는 중국예술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다시금 열렬히 환영하면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숙소에서 김여정동지는 중앙발레무용단 단장도 만났다.김여정동지는 형제적중국인민의 예술사절들이 평양체류기간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최대의 성심을 다할것이라고 하면서 중국동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예술단의 공연활동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기를 축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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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친선관계의 확대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방문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들 성명, 인사들 담화 발표-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쓰르비아정당, 단체들이 3일과 4일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쓰르비아공산당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여 습근평주석과 회담하시였다.

그이의 령도에 의하여 최근 조선반도뿐아니라 국제정세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데 대해 우리는 기쁘게 생각한다.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 유고슬라비아공산주의청년동맹은 공동성명에서 친선적인 이웃인 중국에 대한 김정은동지의 이번 력사적인 방문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커다란 공헌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 기회에 평화와 진보의 기치인 조선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태양절경축 쓰르비아전국준비위원회는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은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다시한번 과시한 계기로 된다, 조중친선관계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강화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성명하였다.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베닌 《김정일장군 만세》친목회, 주체사상연구 베닌전국위원회가 3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서는 중국방문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시여 조중친선관계의 확대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해주시였다.그이의 이번 방문은 조중친선의 오랜 전통을 훌륭히 계승발전시키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된다.우리는 김정은최고령도자각하께서 력사적인 중국방문에서 이룩하신 성과를 열렬히 축하한다.또한 조선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각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강력제일주의기치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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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태양 영원히 빛난다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푸르싱싱한 소나무들과 갖가지 아름답고 진귀한 꽃나무들로 숲을 이룬 만경봉, 그밑으로 억만구슬을 굴리는듯 한 대동강, 푸른 주단같은 벌판과 높고낮은 산봉우리들이 기묘한 조화를 펼치고있는 아름다운 풍치…

봄의 훈향에, 성지의 일만경치에 한껏 매혹된 우리는 사람들의 물결에 섞이여 만경대혁명사적관으로 향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경대는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며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은 태양의 성지, 혁명의 성지입니다.》

만경대혁명사적관 강사는 사적관에 들어선 우리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리신 나이에 만경대고향집을 나서신 때로부터 언제나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을 걸으시였다고, 마음은 때없이 그리운 고향집으로 달리시였건만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길을 묵묵히 이어가시였다고 격정에 젖은 목소리로 말하는것이였다.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사적관의 첫 호실에 들어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만경대에서 탄생하신데 대하여 보여주는 감명깊은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나라를 빼앗긴 겨레의 곡성이 하늘에 닿았던 바로 그러한 시기 민족의 태양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인민의 숙원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여기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신 4월은 민족의 새 기원을 알리는 대통운의 봄이였다.수난많던 민족사에 종지부를 찍고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안아오실 천출위인께서 탄생하신 민족의 대경사를 참으로 감명깊게 새겨주는 호실이였다.

다음호실에는 대대로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만경대혁명가문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증조할아버님이신 김응우선생님과 증조할머님이신 김씨녀사의 모습앞에서 참관자들은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였다.여기에서 강사는 참관자들에게 만경대에 터전을 잡으신 김응우선생님의 애국애족의 력사를 실감있게 들려주었다.

김응우선생님께서는 미제침략선 《셔먼》호를 격침시키는 투쟁의 앞장에 서시여 인민들을 이끄시였다.산당지기로 살아오신 평백성이시였지만 조국을 지키는 길에서는 불굴의 용사가 되여 애국투쟁에 나서군 하신 김응우선생님이시였다.우리는 김응우선생님께서 심으신 소나무를 보여주는 사진도 보았다.선생님께서 심으신 소나무는 선생님의 애국의 세계를 전하며 오늘도 푸르러 설레이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린시절 무지개잡이를 하시였다는 나무가 바로 그 소나무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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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한평생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태양절!

우리 인민은 해마다 4월 15일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경축하고있다.진보적인류도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마음을 안고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을 성대히 진행하고있다.

얼마나 뜻깊고 경사로운 날인가.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민족최대의 행운의 날이 있어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이 만방에 빛을 뿌리게 되였고 우리 인민이 행복과 영광만을 누려올수 있지 않았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나깨나 어버이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축원하며 그이께서 탄생일의 그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실것을 간절히 념원하였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자신의 생신날을 보통날처럼 여기시며 집무를 보시거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인민의 유족한 살림을 위하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사랑하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아래에 전하는 사실들은 뜻깊은 4월 15일이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전후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수령님의 생신날이였다.

그날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른새벽에 중화군의 한 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여 축축한 밭머리에서 이곳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사일을 의논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마을에서 기계로 밀을 심는다는것을 아시고는 기계농사를 하도록 앞길을 밝혀주시였으며 그 부근에 좋은 샘터가 있다는것을 아시고는 또 그곳으로 향하시였다.

샘터가 있는 그곳은 마을의 젊은이들도 들어서기 저어하는 진펄이였다.

일군들이 못 가신다고 말씀드렸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전에 일제놈들과 싸울 때에는 그보다 더 험한 길도 다녔다고 하시며 진펄길에 들어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일행은 시간이 퍼그나 흘러서야 샘터에 이르게 되였다.콸콸 용솟음치는 샘물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물을 리용하여 물고기를 길러 인민들에게 공급하라고 하시면서 금시 펄펄 뛰는 물고기들을 보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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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만경대 방문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리기석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13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축하단성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만경대일가분들의 혁명력사를 보여주는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이 전시되여있는 만경대혁명사적관을 참관하였다.

유서깊은 태양의 성지를 찾은 그들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애국적인 일가분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방문을 마치고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경대를 찾으니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강렬해진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우리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우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받들어 총련의 애국위업을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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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럽협회 대변인대답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조선-유럽협회 대변인은 영국이 우리 선박들의 해상무역을 감시한다는 미명하에 조선반도주변수역에 군함들을 파견한것과 관련하여 1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영국은 그 무슨 유엔안보리사회 《제재결의》리행을 지원한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저들의 군함들을 파견하는 극히 도발적인 행위를 하였다.

이것은 온 세계가 환영하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긴장완화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인 동시에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로 된다.

지난해 우리 국가핵무력의 《런던위협설》을 떠들어댄 영국이 이번에 군함까지 파견하면서 부산을 피우는것은 조선반도정세에 대한 초보적인 리해도 가지지 못한 어리석은 행위로서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대결과 긴장격화를 부추기는 시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놀음에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지만 우리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침범하려는데 대해서는 그 내용과 형태에 관계없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적대세력들이 추구하는 그 무슨 《선박단속》이요, 《검열》이요 하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해상봉쇄행위이며 전쟁행위이다.

영국은 그 누구의 비위나 맞추며 여기저기 돌아칠것이 아니라 제 집안일이나 바로 처리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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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투고】:  특별한 의미를 갖는 올해의 4.24교육투쟁 70돐 / 오형진 -4.24의 정신과 전통을 이어 무상화투쟁의 승리를-

주체107(2018)년 4월 14일 조선신보

 

올해는 8.15조국해방후 재일조선동포들의 민족교육권리옹호투쟁력사상 최대규모 사건의 하나로 전해지고있는 4.24교육투쟁(1948년4월24일) 70돐이 되는 해이다.

내가 10살때, 악몽같은 4.24교육탄압사건(教育弾圧事件)을 체험한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나는 조련시기는 물론 민전시기에도, 총련결성후에도 4.24기념행사들이 있을 때마다 참가하였고 때로는 《증언》과 《강연》, 《투쟁》도 해왔다. 내가 10살때 조선학교를 탄압한 장본인 맥아더에게 보낸 항의요청 엽서도 60여년만에 미국에서 발견되였다.

올해의 4.24교육투쟁 70돐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고있다.

그 리유는 크게 4가지이다.

첫째로, 올해는 김일성주석님께서 1948년 12월 23일, 즉 4.24교육투쟁이 일어난 해에 쪼각배로 풍파사나운 겨울철 동해바다 물결을 헤치고 주석님의 품, 조국의 품을 찾아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재일조선인경축단을 친히 접견하시여 재일동포들이 전개한 4.24교육투쟁의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주체적인 투쟁방향을 밝혀주신 때로부터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때문이다.

《…재일조선동포들은 일본반동정부와 미제의 조선인학교탄압행위에 견결히 맞서 용감히 투쟁하였으며 이 투쟁을 통하여 자기들의 높은 민족적기개와 불굴의 투지를 시위하였습니다. 조국인민들은 재일조선동포들의 열렬한 애국정신과 용감한 투쟁에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있습니다.

자기 나라 말과 글로 자녀들을 교육하려는 재일조선동포들의 요구는 정당한것이며 그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민주주의적, 민족적 권리입니다. 재일조선동포들은 자기들의 이 신성한 권리를 끝까지 지켜나가야 할것입니다.》

70년전, 김일성주석님께서 재일조선인경축단에 주신 12월23일교시는 4.24교육투쟁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빛나는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키며 신성한 민족적권익을 끝까지 지켜나가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둘째로, 올해는 1948년 7월에 있은 조련중앙위원회에서 매해 4월 24일을 4.24교육투쟁의 정신과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영원한 승리의 기념일》로, 우리 말과 글,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해 결사적으로 총궐기한 《투쟁기념일》, 《학교기념일》로 결정한 때로부터 70주년이 되는 의의깊은 해이기때문이다.

미제의 사촉밑에 일본반동정부가 1948년 1월 24일에 통첩한 조선학교페쇄령을 결사반대하여 일본각지 애국적동포들이 총궐기해나섰다.

그런 가운데 야마구찌현, 오까야마현에 이어 4월 24일, 효고현 동포대표들이 《불퇴전》의 완강한 투쟁을 벌려 효고현지사로부터 조선학교페쇄령의 철회와 체포자들의 즉시석방을 포함한 5항목의 합의를 쟁취한것은 커다란 력사적승리였다.

4월 24일 야밤에 미점령군(GHQ)이 처음으로 되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5항목의 무효화를 선언한것은 사실이나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결사적으로 투쟁에 궐기하여 5항목의 합의를 쟁취한 승리의 실적과 그 투쟁정신과 전통은 영원불멸한것이다.(전문 보기)

 

김태일소년의 사진을 선두로 행진하는 동포들(1948년 4월 28일, 오사까)

조련 제15차중앙위원회(1948년 7월 26∼28일) 결정을 전한 《해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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