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를 지도하신 7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7(2018)년 4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를 지도하신 7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1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사회과학원 원장 리혜정동지, 과학, 교육,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교원, 연구사, 강사, 기자, 편집원들과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진행된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가 가지는 력사적의의 등에 대하여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토론회에서는 《남북련석회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민족대단결사상의 빛나는 결실》이라는 제목으로 사회과학원 실장 김정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주체37(1948)년 4월에 열린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민족대단결사상을 높이 받들고 북과 남의 통일애국력량이 이룩한 력사적인 첫 승리인것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엄중한 위험이 조성된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자주적으로 통일할수 있는 새로운 로선을 제시하심으로써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통일적인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있는 옳바른 길이 밝혀진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북과 남의 각계각층 애국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울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사상과 넓은 도량에 의하여 해방후 그처럼 복잡하고 첨예한 정세속에서 첫 북남정치회합이 마련되였다고 말하였다.

조선혁명박물관 실장 박사 로원주동지는 《남북련석회의는 우리 민족의 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한 애국적대회합》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이렇게 해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과 남의 모든 애국적민주력량을 망라하는 반미구국통일전선을 형성하여 미제의 《단선단정》조작음모를 저지파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을 제시하시고 그를 위한 실천적조치로서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으시였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와도 손을 잡고 민족공동의 대업을 이룩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호소를 받들고 1 000여만명의 당원들과 맹원들을 가지고있는 북과 남의 56개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이 련석회의에 참가한것은 조국의 자주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애국열의가 얼마나 강렬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남북련석회의는 통일을 방해하는 내외의 원쑤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애국일념으로 단합된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온 세상에 과시한 력사적회합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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