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30th, 201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와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각하사이의 회담 진행

주체107(2018)년 11월 30일 로동신문

 

【까라까스 11월 27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을 공식방문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와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각하사이의 회담이 27일 오후 대통령궁전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대통령각하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김영남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또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대통령각하에게 보내신 선물을 전달하였다.

대통령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존경하는 김정은령도자각하께 자신과 베네수엘라정부와 인민의 동지적이며 형제적인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김영남동지는 조선과 베네수엘라사이의 관계는 진실하고 친근한 벗, 견실한 동지적관계로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반제자주, 반전평화, 사회주의를 위한 베네수엘라인민의 투쟁은 힘있게 전진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대통령은 김정은령도자께서 건강하시여 조선인민을 승리적으로 령도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활력있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회담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와 쁠럭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성원들, 베네수엘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승길동지가, 상대측에서 호르헤 알베르또 아레아싸 몬쎄라뜨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인민정권 외무상, 따니아 디아스 베네수엘라통일사회주의당 부위원장 겸 제헌민족회의 제1부의장, 관계인사들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제헌민족회의 의장을 만났다

주체107(2018)년 11월 30일 로동신문

 

【까라까스 11월 27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을 공식방문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27일 디오스다도 까벨료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제헌민족회의 의장을 만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성원들, 베네수엘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승길동지와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제헌민족회의 제1부의장 따니아 디아스, 제2부의장 글라디스 레께나, 관계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담화는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을 위하여 디오스다도 까벨료의장이 오찬을 마련하였다.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은 베네수엘라민족렬사릉에 화환을 진정하였으며 우고 챠베스 프리아스 전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의 유해가 안치되여있는 라 몬따냐병영을 찾아 경의를 표하였다.

한편 조선과 베네수엘라 외무성들사이에 량해문과 협정이 체결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자력갱생의 위대한 동력으로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자

주체107(2018)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속에서 수많은 단위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과시하는 창조물들이 련이어 솟아나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데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우리 당은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지름길을 다른데서 찾지 않는다.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고 후손만대의 영원한 번영을 담보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고 확고한 의지이다.

우리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다.이것은 조성된 정세하에서 그리고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지향을 과학적으로 반영한 가장 정확한 혁명로선이다.

우리가 당의 요구대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해나가자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갈 때에만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할수 있으며 최후의 승리를 앞당겨올수 있습니다.》

혁명은 답보가 아니라 전진이며 비약이고 혁신이다.승리에 자만을 모르고 더 큰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혁명가들만이 가속화의 기치를 들수 있고 그 어떤 난관도 두려움없이 맞받아 뚫고나가는 인민만이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

가속화와 자력갱생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가속화가 혁명의 전진속도를 의미한다면 자력갱생은 그 실현의 근본담보이다.혁명투쟁에서 전략과 전술은 조건과 환경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그러나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선 사람들이 발휘하는 사상정신적위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자기 인민의 힘, 불굴의 혁명정신에 의거해야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 진리는 절대로 변할수 없다.

우리 혁명은 자력갱생으로 시작되고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위대한 혁명이다.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에서 자력갱생의 전통이 마련되고 불멸의 영웅서사시가 수놓아지게 되였다.우리 인민이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정신을 창조하고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칠수 있은것도 자력갱생의 신념이 굳건하였기때문이며 1990년대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도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투철했기때문이다.만일 우리가 그 어떤 외부적인 지원에 기대를 걸고 동면하고있었더라면 기적은 커녕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었을것이다.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태여난 모든 시대어들은 다 자력갱생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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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 생명력을 지닌 조선의 사회주의

주체107(2018)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우리 공화국을 헐뜯으려고 발악하지만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드넓은 대지에 깊이 뿌리박은 거목처럼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불패의 위력과 존엄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다.

진보적인류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며 칭송과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도이췰란드신문 《로테 파네》는 동방조선에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사회주의기치가 변함없이 휘날리고있는것은 조선식사회주의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조선의 정권기관들은 권력기관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조선로동당과 국가의 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되고있다.선대수령들께서 그러하신것처럼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데서 본보기를 보여주고계신다.조선인민이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생활로 간주하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며 조선의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 위핀 굽따는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 일떠세우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사회주의조선은 거대한 생명력과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조선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보무당당히 나아가고있는 조선이야말로 국제사회의 선망의 대상이다.》고 자기의 소감을 피력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뷸레찐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의 사회주의는 그 무엇으로써도 무너뜨릴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되고있다.하다면 그 불패성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데 있다.조선의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상인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다.이러한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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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金曜行動』在日二世80の령감(ヨンガム)も叫ばずにいられない!

チュチェ107(2018)年 11月 30日 ウェブ・ウリトンポ [YouTube]

李 修 吾

 

 

사랑하는 조선대학 학생동무들!

사랑하는 東京朝高 학생동무들!

오늘도 수고합니다 !

文科省の皆さん。御通行中の皆さん!

私は在日朝鮮人二世の年寄りです。

もう間もなく80歳に手が届く老人です。

今から90年前、私の両親は徴用と流浪で日本に連れてこられました。そんな両親のもと、私は日本で生まれ、日本で育ちました。

朝鮮語で私たち老人のことを령감と言います。何故80のこの령감がこの場に立ち、声をはりあげ、叫ばなければ ならないのでしょうか!

今 ここには、在日朝鮮人の学生と、そのお母さんたち、日本人の良心的な 素晴らしい先生方が、自発的に集まっています。

今年の春、私の孫が東京朝鮮高校に入学して、先日この金曜行動に参加しました。

孫が初めて参加する『社会活動』です。

私は大いに興味をもって、愛するうちの『坊主』がどのように行動をするのだろうか?心配でもあり、彼に知られないよう、この列の一番後ろに、そっと立ちました。

    ♪どれだけ叫べばいいんだろう。

    ♪奪われ続けた声がある。

    ♪聞こえるかい?聞いているかい?

    ♪怒りが今また声となる。

    ♪声よ集まれ、唄となれ!

    ♪声を合わせよう 共に歌おう!

私は、すばらしい歌を聞きました。

すばらしい紏弾のアピールを聞きました。

彼らは歴史を語り、道理を訴えました。

あなた方の理不尽を大いに指摘しました。

文科省の皆さん!貴方方は実に冷淡に対応していますね!

かつて朝鮮を侵略した日本軍国主義者たちの植民地政策の影響で在日一世の多くが非識字者(文盲)でありました。

その一世たちが、祖国が解放された1945年以後、苦しい生活の中で二世三世のための民族学校をつくり発展させてきたのが、今日の朝鮮学校であります。

過去にあなた方は、その民族学校に対して、どんな仕打ちをしたか、知っていますか?知らないでしょう!

私は70年前の1948年、大阪府の八尾市にある朝鮮学校に通っていました。

アメリカが朝鮮戦争を始める二年前のことです!

4月のある日、警官が大勢、トラックに乗って押し寄せてきて、先生や私たちを力づくで追い出し、教室内にあった机や椅子を、全部もち去りました。校門を鎖で封鎖し、教室の入口の戸を釘付けにして行きました。その後、私たちの学校には、一歩も入ることが出来ませんでした。

このような事件は、たまたま大阪八尾の、私の通っていた学校でだけの事件ではなく、日本全国で朝鮮学校に対して強行されました。(記事全文)

 

 

[関連記事]

■ 고교무상화 우리는 이깁니다! 반드시 이깁니다

■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全国集会韓国からの連帯あいさつ

 

[コメント] hg_kim348@yahoo.co.jp

李さんの訴えに共感!! 私も「金曜行動」へ.

最近 安倍政権は口とは反対に反朝鮮、反総連の動きを日増しに強めています。朝鮮高校無償化の対応もその一例です。9月27日、大阪高裁が一審判決をひっくり返し、東京高裁も名古屋地裁に続き私どもの正当な要求を棄却しました。決して許すことのできない暴挙です。私はハラワタが煮えくり返り、やり場のない怒りで悶々とした日々を送っている最中に李さんのこの切実な叫び、訴えを目にしました。聞きました。「目からウロコが落ちる」とはまさにこの事だと思いました。私は李さんと同い年の80歳のヨンガムです。訴えに全く同感です。違いは何か?。李さんは若者たちと一緒に16回も文科省まで足を運び行動で示しているのに私はただ怒り、心配しても高みの見物で一度も「たたかい」の現場に行ったことがないことです。

今、私たちに最も求められている事は言葉でなく行動だと思います。これは先輩たちが私達に残してくれた貴重な教訓です

私は権利は恵み貰うものではなく戦い勝ち取るものだとの先達の教え、経験をないがしろにしていました。

李さん‼︎ この不心得者を目覚めさせてくれてありがとう。

私も新年から老軀に鞭打ち「金曜行動」に必ず参加します。                (千葉在住 ヨンガム201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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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제 집안의 인권문제나 해결하라

주체107(2018)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끔찍한 살인범죄가 매일과 같이 발생하고있다.

지난 5일 시마네현에서 손자가 함께 살고있는 할머니를 살해하였다.범인은 할머니를 망치로 내리쳐 살해하였다.

8일 새벽 오이다현의 한 민가에서는 82살 난 처를 남편이 목을 졸라 살해하였다.같은 날 이시까와현에서는 손자가 71살 난 할아버지를 살해하였다.

체포된 범인은 《내가 할아버지를 죽였다.》고 자백하였다고 한다.

이 사건들은 모두 혈육간에 벌어진 살인행위들이다.자식이 어머니를 때려죽이고 남편이 처를 목졸라죽이며 손자가 할아버지를 칼로 찔러 살해하는것과 같은 살인범죄들은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일본과 같은 썩은 사회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다.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에 쩌들대로 쩌들어 야수화되여가고있는 사회, 이것이 바로 지배층이 말끝마다 《문명》을 떠드는 일본사회의 진면모이다.온갖 사회악과 반인륜적범죄가 범람하는 일본에는 범죄집단이 헤아릴수 없이 많다.일본 오사까부에서는 6일 매춘구락부가 적발되여 24명의 범인들이 체포되였다.시내의 호화주택 등에 거점을 둔 범죄자들은 인터네트를 통해 녀성들이 매춘에 나서도록 꼬드겼다고 한다.

일본사회의 인권실상은 우에서 언급된 몇가지 사실만으로도 능히 짐작할수 있을것이다.흉악한 인권유린국, 인권말살국이 다름아닌 일본이다.

문제는 이런 일본이 마치도 저들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인권선진국》인것처럼 행세하고있는것이다.

일본정객들은 국제무대에 나서기만 하면 보기에도 민망스러울 정도로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고 《인권결의》라는것을 조작하는데서 돌격대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일본반동들은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인권관련문서장을 조작해가지고 여기저기 내돌리며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국제화, 정치화하려고 부산스레 놀아대고있다.

그러나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해보려는 이러한 비렬한 모략책동이 다 저들의 한심한 인권허물을 가리우고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데 있다는것이 너무나도 명백하기에 우리는 입이 쓰거워 일일이 응대하지 않는다.

일본은 있지도 않는 남의 인권상황을 문제시하려 할것이 아니라 추악한 인권유린범죄행위들이 례상사로 일어나고있는 제 집안의 인권문제부터 바로잡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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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을 더욱 가속화하는 어리석은 발악 -남조선신문이 비난-

주체107(2018)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23일 《하루빨리 해체되여야 할 구제불능의 니전투구당》이라는 제목으로 권력싸움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을 비난하였다.

신문은 22일에 있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후보들의 토론회에서 상대후보들에 대한 비난공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지어 박근혜세력을 두둔하며 스스로 악페세력임을 립증하는 반역적망언들이 란무하였다고 하면서 토론회는 당운영에 대한 전망은커녕 의사소통이 없는 니전투구식비난뿐이였다고 신문은 단죄하였다.

신문은 지난 지방자치제선거로 사실상 정치적생명이 끝장난 《자유한국당》에는 반성이란 찾아볼수 없고 파멸의 책임을 떠넘기며 당권을 장악하려는 추태와 만행만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악페의 본산이라는것이 더 명백해졌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자유한국당》을 결정적으로 몰락시킨 리명박근혜악페세력들간의 당권싸움은 파멸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어리석은 발악이다.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선거는 계파들간의 아귀다툼으로 번지며 그 추악한 본색만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이미 민심의 심판을 받고 모두 사라졌어야 할 《자유한국당》의원들이 남은 임기로 연명하며 발악적으로 준동하는 모습은 민심을 격분시켜 수구세력전체의 궤멸을 촉진시킬뿐이다.

보수세력의 유일한 출로는 민심의 요구에 따라 《자유한국당》소속 《국회》의원들을 전원사퇴시키고 해체하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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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물질람용으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주체107(2018)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어느 한 나라의 연구집단이 지구상의 호수들이 여러가지 항생물질들에 의해 심히 오염되여있다는것을 발견하였다.

지금까지 항생물질들에 의한 호수들의 오염정도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가 진행되지 못하였다.이번에 연구사들은 세계적인 범위에서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하였다.

결과 호수물과 호수침전물들에 테트라찌클린, 에리트로미찐을 비롯한 항생물질들이 높은 농도로 함유되여있다는것이 밝혀졌다.

2015년에도 이 나라에서는 항생물질들에 의한 토양과 주요강하천오염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된바 있다.당시 이 나라의 연구그루빠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에 이 나라에서 사용된 항생물질은 무려 16만 2 000t에 달하였다.그중 52%는 축산부문에서, 48%는 의료부문에서 사용되였다.이 과정에 5만t에 달하는 항생물질들이 토양과 수원지 등에 흘러들었다.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있는 강하천들의 오염상태는 보다 심각하다.다른 나라들과 대비하여볼 때 이 나라의 강하천들에 함유된 항생물질의 농도는 상당히 높은것이라고 한다.이러한 항생물질의 원천은 생활오수, 병원들에서 나오는 오수, 동물먹이, 수산양식장에서 나오는 페수이다.그중에서도 양식업에서의 항생물질람용이 주요한 오염원인으로 된다고 한다.일부 돼지목장들에서 먹이와 물에 각종 항생물질들을 첨가하고있는데 어떤 먹이에서는 10여가지의 항생물질이 검출되였다.또한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면 치료효과를 빨리 볼수 있는것으로 하여 적지 않은 의사들이 항생제에 크게 의존하고있으며 일부 병원들에서는 항생제를 판매하여 많은 리윤을 얻으려 하고있다.

호수나 강하천들에 흘러든 항생물질들이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항생제의 람용과 항생물질에 의한 환경오염은 세균들의 약물견딜성을 높여준다.

전문가들은 항생물질에 의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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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11월의 정세흐름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7(2018)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복잡다단한 11월이 흘러갔다.이달에 여러 나라들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더욱 격화되였다.

중국과 미국사이의 무역전쟁이 열기를 띠고 벌어졌다.

지난 7일 미상무성은 중국산 알루미니움제품에 반투매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였다.미국기업들을 불공평한 무역에서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는것이였다.

파푸아 뉴기니아에서 열린 아페크수뇌자회의에서 중국과 미국사이의 모순이 강하게 드러났다.

미국은 중국이 외국산 수입품들에 엄청난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장벽을 조성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중국산 수입품들에 대한 자국의 보복관세부과 액수를 2배이상 확대할수 있다고 하면서 무역전쟁에서 먼저 물러서지 않을 립장을 명백히 밝혔다.

한편 중국은 보호무역주의와 일방주의가 세계적인 경제장성을 위협하고있다고 미국을 공격하였다.

미행정부는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제명시키겠다는 의사도 표명하였다.

미국은 중국이 경제와 군사, 정치활동측면에서 지금과는 다르게 전면적으로 변화되여야 하며 저들이 우려하는 문제에서 양보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중국은 그것을 배격하였다.

이달에 들어와 두 나라사이에 여러 분야의 회담들이 진행되였고 무역협조를 통하여 마찰을 해소해나가자는 의견들도 교환되였다.

하지만 모순을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리해관계가 서로 다르기때문이였다.

로미관계도 악화되였다.

지난달에 미국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하겠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9일 로씨야외무성 부상 럅꼬브는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미국이 탈퇴하는 경우 유럽과 전지구적인 안전에 매우 엄중한 후과가 미칠것이라고 말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조약에서 탈퇴하려는 의향을 발표하게 된 원인이 로씨야에 있다고 하는 그 어떤 주장도 배격한다고 하였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미국의 조약탈퇴로 전략적균형이 파괴되는 경우 자국은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해당한 행동을 취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은 지난 2일 이란의 에네르기와 은행 등의 분야에 대한 제재를 재개한다고 선포하였다.

이란핵합의에 따라 해제되였던 대이란제재가 전면적으로 재개되였다.

이란-미국관계는 더 복잡해졌다.이란은 자기 나라를 압살하려는 미국의 꿈이 절대로 실현되지 못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최대의 압박정책을 한사코 추진하게 되면 반드시 이란-미국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동시에 중동지역정세에 큰 혼란을 주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여러 나라들이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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