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생명선

주체108(2019)년 10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존엄높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2)

 

생명선!

이 말은 생존을 유지해나가는 선을 의미한다.그것을 놓으면 목숨이 끊어지고 오직 굳건히 틀어쥘 때만이 살아나갈수 있는 명줄을 떠나 그 어떤 유기체의 생존도 생각할수 없듯이 당과 혁명이 언제나 자기의 생명력을 잃지 않고 활력에 넘쳐 전진하자면 한치의 드팀없이 고수해나가야 할 생명선이 있어야 한다.

수천만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눈부신 미래로 나아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생명선, 그것은 무진장한 자원도, 억만금의 재부도 아니다.

우리 인민모두가 운명의 하늘로 믿고 살아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이다.우리 수령님들께서 인민의 심장속에 새겨주신 불멸의 유훈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세계를 놀래우는 눈부신 기적과 승리로 이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수령님들의 유훈이야말로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생명선이며 백년대계의 혁명전략이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하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입니다.》

억장지성이 무너져내리는것만 같은 슬픔에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12월, 우리 국가의 전도를 두고 갈래많은 억측이 떠돌던 그 시각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승승장구할수 있는 생명의 힘, 그 무엇으로도 끊을수 없는 혁명의 명맥을 수천만의 심장에 이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쏟는 일군들에게 오늘 우리앞에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장군님의 혁명유산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고수하며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하루빨리 빛나게 실현하여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다고, 이런 때 순간이라도 맥을 놓고 주저앉아있으면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없다고 하시던 그날의 말씀은 피눈물의 언덕에서 전당과 전체 인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키는 엄숙한 호소였다.

그렇게 시작된 력사의 행군길이였다.

막아서는 모든것을 불태우며 노도치는 용암과도 같이, 거세찬 생명의 힘을 안고 줄기차게 흐르는 대하와도 같이 가슴벅찬 승리를 아로새기며 흘러간 우리의 세월을 보라.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해에 과학기술위성을 쏴올릴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한 2012년,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문명과 행복을 안겨주시려던 장군님의 꿈과 리상이 문수물놀이장이며 옥류아동병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과 같은 눈부신 황홀경으로 펼쳐진 2013년과 2014년을 지나 청년들을 위하여 바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정과 사랑을 노래하며 백두산기슭에 산악같은 청춘언제가 솟아오른 2015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최강의 힘을 안겨주시려던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을 안고 내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승리의 축포성이 련이어 터져오른 2016년과 2017년, 전당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준 2018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과 잇닿아있었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이 곧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과 승리로 이어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그대로 어려있는 유복자발전소, 우리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깃든 발전소라고 불러주신 원산군민발전소, 일심단결의 성벽마냥 솟아오른 그 언제우에서 끝없이 펼쳐진 인공호수를 바라보느라면 그이께서 하신 그날의 말씀이 심금을 울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저수지를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원산군민발전소 저수지에 출렁이는 푸른 물은 강원도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장군님의 인민사랑을 뜨겁게 새겨줄것입니다.

수령의 유훈관철, 그것은 결코 경제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정을 인민의 가슴속에 생명수로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과 로고의 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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