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주체108(2019)년 10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존엄높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2)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당기가 존엄높이 나붓기고있다.

70여년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누리에 떨치며 힘차게 펄럭이는 붉은 기폭을 바라볼수록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앞장에서 개척해나가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름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당, 조선로동당이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수령의 존함으로 더욱 빛을 뿌리며 필승불패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는것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이 위대한 력사적사명과 임무는 수령의 위업을 충실하게 계승해나가는 후계자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당령도사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의 빛나는 계승의 날과 달로 장엄히 아로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우리 혁명력사에서 주체101(2012)년은 사변적인 년륜을 새기며 시작된 류다른 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온 나라 인민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시기 최대의 심혈을 기울이신 문제는 어떻게 하면 혁명의 정치적참모부인 우리 당을 변함없이 혁명의 강위력한 무기로 강화해나가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진두에 모시고 수놓아온 우리 당의 백승의 행로우에 승리와 비약의 뜻깊은 리정표들을 줄기차게 세우며 우리 당을 더욱 강화발전시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근본담보를 튼튼히 마련해나가야 한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끝없이 고패치고있었다.

뜻깊은 태양절이 하루하루 눈앞에 다가오던 때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열렸다.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영원히 높이 모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한 결정서를 채택하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이어받으신 혁명의 령도자, 탁월한 정치가로서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치적립장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였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있기 며칠전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번에 진행되는 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일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 그에 맞게 당규약을 수정보충하게 된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우리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이다,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다는것은 결코 상징적인것이 아니다, 그것은 장군님을 당의 총비서직책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해나간다는것이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는 당, 수령의 존함으로 불리우고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영원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아가는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어려있는 말씀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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