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지에 높이 울린 전변의 기적소리 -혜산-삼지연철길 개통식 진행-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혜산-삼지연철길이 훌륭히 완공되였다.
험준한 산발과 협곡을 꿰지르며 수십km구간에 뻗어나간 혜산-삼지연철길은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선혁명의 발원지인 백두대지에 사회주의리상향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과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이 안아온 고귀한 창조물이다.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지닌 216사단 철길건설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수십개의 차굴과 다리, 12만여㎡의 옹벽공사 등 방대한 건설을 전격적으로 해제끼며 혜산과 삼지연사이의 철길구간을 로동당시대의 멋이 나게 전변시켰다.
혜산-삼지연철길이 건설됨으로써 혁명의 성지 삼지연땅의 천지개벽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줄수 있게 되였으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를 찾는 답사자들의 편리를 원만히 보장하고 나라의 철도망을 완비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혜산-삼지연철길 개통식이 15일 위연청년역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개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동정호동지, 철도상 장혁동지, 건설건재공업상 박훈동지, 량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국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216사단 철길건설려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혜산철도분국 일군들과 로력혁신자들, 혜산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통사를 김재룡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를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꾸리며 나라의 철도운수를 발전시키는데서 동서부를 련결하는 철길건설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고 삼지연지구를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릴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군꾸리기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혜산-삼지연철길을 건설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해주시고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현지에서 철길의 기술상태까지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혜산-삼지연철길이 훌륭히 완공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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