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위대한 백두령장의 준마행군길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앞으로!

주체108(2019)년 10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혁명의 책원지이며 우리 조국의 무진장한 힘의 근원지인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세계가 괄목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펼치며 폭풍쳐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도도한 기상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백두산행군길은 우리 혁명사에서 거대한 진폭을 일으키는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번 준마행군길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수하시려는 신념의 선언이며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시려는 의지의 분출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백마를 타시고 백두령봉에 거연히 서시여 천하를 굽어보시는 위대한 백두령장의 숭엄한 모습에서 끝없이 륭성번영할 사회주의강대국의 휘황한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우리는 세인이 격찬하고 우러르는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심장깊이 새기고 당중앙이 가리키는 주체의 한길로 용감히 돌진해나가야 한다.

백두의 준마속도로 새 승리를 향하여 최전속 앞으로, 이것이 오늘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 조국은 력사의 모진 광풍을 헤치며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오늘의 투쟁은 불굴의 의지로 만난시련을 뚫고나가는 신념의 강행군이고 최대의 속도로 달음쳐나가는 비약의 총진군이다.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투쟁해나가는 여기에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정에 우렁차게 울리신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온 나라를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원천으로 된다.아아한 백두산정에서 사회주의강국의 진군활로를 환하게 내다보시는 절세위인의 태양의 모습은 불어오는 온갖 역풍을 백두의 폭풍으로 쳐갈기며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기상이고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무한한 활력이다.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최강국의 대업을 위해 혁명의 험산준령을 강행돌파해온것처럼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준마행군길은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견결히 수호하려는 배짱으로 충만된 투철한 민족자존의 길이다.

혁명의 승리는 사상과 정신력의 승리, 담력과 배짱의 승리이다.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날뛰고있다.원쑤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사소한 양보나 후퇴는 곧 자멸의 길이다.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주체조선의 정신과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이다.우리 민족이 살아있다는것은 백두의 넋과 정신이 맥박친다는것이고 우리 국가의 존엄이 빛난다는것은 백두의 기상이 나래친다는것이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백두산정에 오르신것은 그 어떤 위협과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조국과 인민의 자존과 운명을 결사수호해나가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의 과시이다.온갖 도전과 시련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서고있는 시기에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떨치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백두산행군길을 이어가신것이야말로 민족자존을 생명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만이 단행하실수 있는 장거이다.백두대지에 찍으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은 누리에 떨쳐지는 민족의 존엄과 더불어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준마행군길은 우리 인민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강국의 대업을 이룩할 철석의 신념이 맥박치는 자력부강의 길이다.

우리 조국의 비약과 번영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백두산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우리 인민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이어가며 백두의 물과 공기로 심신을 단련하는것은 자력갱생강자로 억세게 준비하기 위해서이다.누구나 백두산에 오르면 우리 혁명의 명줄이 자력갱생에 있다는 진리를 온몸으로 체득하게 되고 자체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하려는 결심이 더욱 굳건해진다.자강력의 투사들은 다름아닌 백두산을 마음의 기둥으로 안고 사는 사람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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