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친미사대, 외세의존이 가져온 필연적산물

주체108(2019)년 12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방위비분담금》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활화산처럼 폭발하고있다.

며칠전 남조선인터네트신문들에 의하면 지난 3월 미국이 래년도 국방예산으로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용을 44억 6천여만US$로 정하였다고 한다.

물론 이것이 변놓이까지 해대며 풍청대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실정과 지난해 3월 미국방성이 편성하였던 예산안이 올해 3월 아무런 리유도 없이 갑자기 2배로 불어난 사실을 놓고볼 때 엄청나게 부풀려진 수자라는것이 수많은 언론, 전문가들의 일치한 평이다.

미국이 요구하는 《방위비분담금》 47억~50억US$가 미국방성이 작성한 래년도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용보다 더 많다는 사실은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전액을 모두 남조선에 부담시키자는것임을 보여주고있다.

사실 미국이 해마다 국방예산으로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를 첨부하고있는것은 《동맹국에 대한 방위》때문이 아니라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패권을 유지, 강화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11월 22일 미국 공화당소속의 한 상원의원이 《주한미군은 단순히 북의 위협때문만이 아니라 역내 방어를 위해 있는것이다.》, 《그곳에는 우리가 주시해야 할 다른 상대들도 있다.》고 실토하고 28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이 《미국은 자국의 국익을 위해 미군을 해외에 주둔시키고있다.》고 력설한 사실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그런데도 미국은 남조선으로부터 해마다 근 10억US$에 달하는 거액을 받아쓰고도 성차지 않아 다음해에는 무려 50억US$를 내라고 강박하고있다.

한마디로 남조선을 저들의 세계제패를 위한 침략전쟁의 자금조달지로 만들려는것이 미국이 추구하는 음흉한 속심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세상에 이런 날강도가 어디 있는가.》, 《주한미군 철수해도 <방위비>는 더 낼수 없다.》, 《1명당 2억원짜리 용병들은 이 땅에서 당장 떠나라.》 등으로 분노에 치를 떠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21세기인 오늘날 남조선에서 이렇듯 수치스럽고 경악스러운 일이 벌어지고있는것은 남조선당국이 지난 70여년간 미국을 하내비, 구세주처럼 여기면서 친미사대, 외세의존정책에 매달려온 필연적산물이다.

남조선당국이 비굴하게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계속 매달린다면 언제 가도 식민지예속의 올가미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차례질것은 지금보다 더한 수치와 모욕, 굴종밖에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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