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4th, 2019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주체108(2019)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불패의 혁명무력이 떠받들고있는 자위의 강국이며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무적의 성새이다.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력사의 역풍을 과감히 뚫고 2019년을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온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다.오늘 조선혁명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자기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불패의 위업으로, 우리 조국이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봉쇄압박책동속에서도 자주권과 존엄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사회주의강경보루로, 우리 인민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는 강용한 인민으로 자랑떨치고있는것은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자위적국방력건설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수호와 자주적발전에서 사활적인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장군님의 업적가운데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며 그것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만년초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범접할수 없는 자위적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다.》

장장 반세기가 넘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에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나날은 만대에 길이 빛날 고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성스러운 로정으로 수놓아져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우리 혁명의 앞길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였던 시기에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혁명무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총대를 강화하고 인민군대의 선도자적, 핵심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력사의 돌풍을 맞받아 뚫고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두번다시 구원되고 이 땅우에 강국건설의 장엄한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 혁명은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혁명무력건설업적을 토대로 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이 맥박치고있고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도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인민군대를 따라배운것이며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국력도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강력한 군력을 바탕으로 하고있다.우리 국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으로 존엄떨치는 김정일조선, 장군님의 아들딸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억세게 키우신 희세의 령장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자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편지채택모임 진행-

주체108(2019)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과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슴배여있는 백두대지에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청년전위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참가자들이 삼가 올리는 편지채택모임이 23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올리는 편지가 정중히 랑독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편지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의 나날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조선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영원한 생명선인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대를 이어 빛내이는 길만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는 길이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긴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고 아뢰이였다.

그들은 이번 답사를 통하여 백두광야에 나래치던 선렬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지나간 력사적사실에 대한 추억으로가 아니라 산 체험으로 심장깊이 간직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백두대지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안겨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고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빨찌산의 아들로 성장하시여 백두의 혁명전통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눈시울을 적신데 대하여 그들은 편지에 담았다.

그들은 천고의 밀림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과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이 그대로 살아 맥박치는 구호문헌들은 백두대지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걸음마다 새기며 행군길을 이어가는 청년학생들의 가슴가슴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었다고 토로하였다.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칼바람속에서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며 오른 백두산정에로의 행군은 모두의 마음속에 혁명가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세게 벼려주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수령과 조국, 혁명정신과 승리의 길을 똑똑히 알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절세위인들의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조선로동당의 교대자, 후비대,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한 항일의 오중흡7련대원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결사옹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며 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을 지니고 혁명의 난국을 맨 앞장에서 뚫고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낸 투사들의 혁명정신을 이어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력갱생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체질화한 《백두산대학》졸업생들로 청년대오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편지에서 항일선렬들이 걸었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가야 할 백두의 행군길에 우리의 리상이 있다는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행복한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며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겠다는것을 다시한번 엄숙히 결의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12월 24일, 력사의 이날이 있었기에

주체108(2019)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김 정 은

 

12월의 하늘가에 최고사령관기가 펄펄 휘날린다.

성스러운 그 기폭을 우러르는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뜨겁게 안겨온다.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떨쳐온 조선혁명을 총대로 더욱 빛내이시며 력사에 류례없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쳐 조국과 인민이 대대손손 부강번영할 만년기틀을 억척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천하제일명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력사의 그날이 있었기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굳건히 수호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백승의 한길로 승승장구하며 힘차게 전진할수 있은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천만의 심장마다에 오늘도 세차게 굽이친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영광으로 끓어번지던 그날의 감격과 환희가.

주체80(1991)년 12월 25일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인민군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하시던 연설의 구절구절이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어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일치한 의사에 따라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하였습니다.…

뜻깊은 그날에 폭풍처럼 터져올랐던 《만세!》의 우렁찬 함성, 이는 또 한분의 백두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세찬 환희와 격정의 분출이였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력사의 그날로부터 장장 20성상, 혁명의 총대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조국과 인민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거대한 력사적공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조국땅우에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의 난파도가 그칠새없이 밀려들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높이 돌파해나가신 사선의 언덕, 험로역경은 과연 그 얼마이던가.

자그마한 쾌속정에 오르시여 풍랑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며 병사들을 찾아가시던 초도의 배길,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넘으시고 밤에도 새벽에도 넘으시던 철령의 굽이굽이…

선군의 산악 오성산, 그 아슬한 칼벼랑길에 또 얼마나 격정어린 력사의 화폭이 펼쳐졌던가.

그날은 몹시도 궂은날이였다.

련일 내린 소낙비로 하여 흙이 다 씻겨내리고 돌만 남은 험한 길, 계속 내리는 비와 차창가에 비낀 먹장구름, 굽이마다 아찔하게 내려다보이는 낭떠러지들…

위험하다고, 절대로 오르실수 없다고 일군들이 그토록 간절히 만류하였건만 사랑하는 병사들을 찾아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그 길을 무슨 힘으로 막을수 있었으랴.

야전차가 헛바퀴질하며 아래로 미끄러지기 시작하던 위험천만한 순간, 차에서 내리시여 몸소 차체에 어깨를 들이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흙탕물이 휘뿌려지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차를 미시며 한치한치 칼벼랑길을 톺으시였으니 정녕 어느 시대, 어느 위인전의 갈피에 이처럼 거룩한 절세위인의 모습이 새겨진적 있었던가.

자신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을 찾아 우리 나라의 령이란 령은 다 넘었고 산이란 산은 거의다 올라가보았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파고든다.

최전연의 1211고지며 원쑤들의 총구가 도사린 판문점초소 등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우에 꽃펴난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선군의 산악 오성산

 

 

[Korea Info]

 

충실성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해야 실효를 거둘수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3중3대혁명붉은기 에네르기과학부 초급당위원회 사업을 놓고-

주체108(2019)년 12월 24일 로동신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경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바람이 불어도 오직 당과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대중운동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무엇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가.

김일성종합대학 3중3대혁명붉은기 에네르기과학부 초급당위원회 사업이 이에 대답을 주고있다.

 

선차적으로 힘을 넣은 문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대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세대와 세기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자로 하여 교직원, 학생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이를 위해 두가지를 틀어쥐였다.학부의 구내를 위대성교양장소로 꾸리는 문제와 충실성의 산모범을 통한 교양사업이다.

우선 학부청사의 매 층에 있는 홀을 교양장소로 만들었다.3층홀에 대학과 학부에 새겨진 백두산3대장군의 령도사적을 년대별로, 부문별로 직관화한것을 놓고 말할수 있다.이렇게 하니 학부에 충실성교양을 위한 분위기가 섰으며 교직원, 학생들이 해설강사의 도움이 없이도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게 되였다.

또한 매일 아침 방송을 통하여 대학에 깃들어있는 당의 령도업적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에 보여주신 충실성의 귀감자료들을 반복하여 내보내게 하였다.이렇게 하루사업의 첫 일과를 충실성교양으로 시작하니 교직원, 학생들이 일상 사업과 생활의 전과정을 당에 대한 충실성으로 수놓아가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강의시작전 5분간을 위대성학습시간으로 정하고 교원들이 그것을 생활화하고있는 사실, 교수의 당정책화, 원리화, 통속화를 실현한 사실 등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게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충실성의 산모범을 통한 교양사업을 학부에서 배출된 영웅들의 위훈자료를 가지고 진행한것이 주목된다.

지난 시기 학부의 졸업생들속에서는 40여명의 영웅이 배출되였다.그가운데는 3중, 2중공화국영웅, 로력영웅들도 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들의 위훈자료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집을 만들어놓고 교직원, 학생들속에서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계기와 공정을 리용하여 꾸준하고 실속있게 벌려나갔다.

강연과 강의, 해설담화, 웅변모임, 읽은책발표모임…

졸업생영웅들의 충실성의 산모범을 가지고 진행한 교양의 감화력은 매우 컸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충실성의 산모범을 통한 교양에서 실효가 높은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고 활용해나갔다.

지난 11월 당보에 광란하는 날바다우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삶을 빛내인 대흥무역지도국 무역짐배 《장진강》호의 기관장이며 당세포위원장인 김명호동무에 대한 기사가 실렸을 때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기사를 읽으면서 받은 충동을 자기 사업과 결부하여 글을 쓰고 대중앞에서 발표하게 하였다.이 과정에 400여편의 여러가지 종류의 글이 나온것도 성과이다.

중요하게는 모든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는 과정에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일시적인 충동에 의해 발휘되는것이 아니라는것, 김명호동무처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가 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문명의 별천지를 안아올린 불굴의 정신력, 일진광풍의 기상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모습을 전하며-

주체108(2019)년 12월 24일 로동신문

 

한적하던 양덕의 산간지대에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길이 빛날 인민의 만년재부를 안아올린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사진으로 펼쳐졌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인민들에게 새로운 문명을 끊임없이 안겨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온 미더운 병사들의 모습이 어려온다.함마와 정대로 천연암반을 까내고 깊은 감탕속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온천물을 퍼내던 치렬한 전투의 낮과 밤들, 한겨울의 강추위와 삼복의 폭염도 이겨내며 사회주의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나가던 돌격전의 분분초초가 사진과 더불어 우리의 마음속에 뜨겁게 되새겨진다.

《알았습니다.》의 대답소리 높이 울리며 일진광풍의 기상으로 당의 명령을 결사관철한 인민군군인들, 조국을 보위하고 인민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병사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군대의 무궁무진한 힘을 본다.

이렇듯 무한대한 힘이 있기에 남들같으면 열백번은 더 주저앉았을 고난의 광풍속에서 우리 조국은 더욱 강해지고 더욱 아름다와지는것 아니던가.

천겹만겹의 시련이 우리의 앞을 막아선다 하라.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빈터나 다름없던 산간벽촌에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세계적인 온천문화휴양지를 떠올린 인민군대의 그 정신, 그 기백이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고 이루지 못할 꿈이 없다는것을 한장한장의 사진들이 말없이 되새겨준다.

위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의 눈부신 미래를 열어나가는 진군길에서 이 사진속의 모습들은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삶과 투쟁의 교과서와도 같이 소중히 간직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지하고 우매한 정치난쟁이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2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바보짓을 계속 하고있다.

얼마전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탄도미싸일발사》로 걸고들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구걸한 방위상 고노가 21일 항공모함화된 호위함 《이즈모》호에 올라 또다시 《북조선의 절박한 위협》을 떠들며 광기를 부리였다.

대조선적대의식이 골수에 들어찬자의 미친 망발이다.

다시금 강조하건대 우리의 군사적조치들은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위적권리행사로서 그 누구의 시비거리로 될수 없다.

더우기 일본이 악청을 돋구는 문제로 말하면 방사포의 시험사격인것으로 하여 바다너머에 있는 섬나라에 그 어떤 위협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만한 일이다.

그런데도 일본이 터무니없는 《위협》설을 늘어놓으며 국제적인 압박을 선동해나서고있는것은 이 나라가 진정 자국과 지역의 안전보장이 아닌 다른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과 관련하여 《일본의 안전보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립장을 취하며 그 어느때보다 대화의 문을 열심히 두드려댔다.

그러나 그것은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국제정치마당에 끼우지 못하는 가긍한 처지에서 벗어나보려는 약은 잔꾀에 불과하였다.

실지로 일본은 우리와의 《조건부없는 대화》나발을 불어대면서도 여전히 제재놀음에 기를 쓰고 매달려왔으며 국제무대를 돌아치며 압박강화를 구걸해나서고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들을 더욱 로골화하였다.

경악스러운것은 일본이 아직도 케케묵은 《북조선위협》설타령으로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그틈에 군국주의재침책동을 다그칠수 있다고 타산하는 그 어리석은 망상이다.

실로 무지하고 우매하기 그지없다.

일본이 아무리 《위협》,《도발》타령을 늘어놓으며 여름밤의 하루살이처럼 앵앵거려도 부질없는짓이다.

흰것을 검은것이라고 우기며 멋없이 들까부는 일본의 파렴치하고도 졸망스러운 행위는 정치난쟁이로서의 가련한 존재만 부각시킬뿐이다.

일본은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군유지비협상중지를 요구하는 항의행동 전개

주체108(2019)년 12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국민항의행동단이 17일 서울의 국방연구원앞에서 미군유지비와 관련한 협상중지를 요구하여 항의행동을 전개하였다.

참가자들은 미국이 지금까지의 협상과정에 미군유지비를 5배이상 증액한 6조원요구안을 유지하며 일방적으로 압박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세계패권적목적을 위해 남조선에 미군을 주둔시킨 미국이 오히려 미군기지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미국의 강도적요구를 거부하고 협상을 중지하는것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실현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각계층이 미국의 불법적이고 강압적인 미군유지비인상요구에 맞서 협상중지와 협정페기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한당》의 미친 란동을 규탄

주체108(2019)년 12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18일 《하루빨리 청산해야 할 황교안, 자유한국당의 국회란동》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자한당》이 16일 시위대를 선동하여 《국회》에로의 진입을 시도하는 등 미친 란동을 벌려놓았다고 단죄하였다.

14일에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명칭을 《청와대비리수사처》로 바꾸어야 한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특히 저들의 란동이 《친문세력의 선거롱단, 감찰롱단, 금융롱단》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수호》를 위해서인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자한당》의 《국회》마비, 《국정》유린행위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최고의 반민주악페세력인 황교안은 이른바 《삭발투쟁》, 《로숙롱성》, 《장외투쟁》놀음으로 《민주투사》행세를 하며 《국회》를 마비시키고있다.

황교안의 이번 《국회》진입란동은 2020년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장악하려는 음모의 발현이다.

《자한당》은 박정희, 전두환파쑈세력을 계승하였고 리명박근혜악페《정권》을 만들었다.

황교안은 전두환파쑈《정권》시기 공안검사로 권력에 부역하며 통일애국인사, 민주개혁세력을 탄압하였고 박근혜《정권》시기에는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를 력임한 《제2의 전두환》, 《제2의 박근혜》이다.

발악하는 《자한당》의 미친 란동은 결국 해체속도만 앞당길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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