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1st,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12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남포시 와우도구역인민위원회 산하단위 소장 고영숙은 인민의 대의원으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삼지연전구로 달려가 돌격대원들속에서 경제선동을 벌리고 지원사업도 잘하였다.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리는것을 공민의 혁명적의무로 새겨안은 평양정향건재공장 부원 리송미는 륜전기재부속품을 비롯한 많은 물자를 성의껏 지원하였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 로동자 신순희는 건설자들과 함께 인민의 리상향을 일떠세우는 심정으로 가정에서 마련한 후방물자들을 216사단에 보내주어 돌격대원들을 위훈창조에로 고무하였다.

청년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척후대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문화성 산하단위 로동자 조선아는 들끓는 공사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흘리면서 돌격대원들을 위해 뜨거운 정을 기울이고있다.

삼지연땅을 여러차례나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끝없는 로고와 헌신의 장정에 애국의 마음을 따라세우며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청소년과외교양국 산하단위 로동자 리련옥은 지원사업에 온갖 지성을 다하고있다.

삼지연시를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고려항공려행사 지도원 리은경은 실천적모범으로 청년동맹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면서 혁명의 성지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백두전역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갈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양각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 통역원 정현일은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여러차례 지원하였으며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자재상사 로동자 조경희는 돌격대원들에게 많은 후방물자를 보내주었다.

잠업비단공업국 산하단위 부원 리순주도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혁명의 성지건설에 깨끗한 공민적량심을 바쳐가고있다.

항일혁명렬사유자녀로서 받아안은 당의 은덕에 보답할 한마음 안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3대혁명소조원 김범철은 삼지연시를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 헌신함으로써 충성의 가풍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모란봉구역편의봉사사업소 작업반장 유정희, 모란봉승강기운영사업소 소장 김명선은 본신혁명과업수행에 앞장서면서 성의있는 지원으로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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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배로 강해진 우리의 힘

주체108(2019)년 12월 21일 로동신문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어느덧 우리는 송년의 언덕에 섰다.

형언하기 어려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눌러딛고 이 땅의 눈부신 래일을 예고하는 의의있는 사변들을 줄기차게 아로새겨온 주체108(2019)년, 후세에 길이 빛날 그 날과 달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마음은 지금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대한 자부와 긍지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혼연일체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입니다.》

참으로 눈부신 승리들이였다.땅을 박차고 솟아오른듯 짧은 기간에 너무도 놀라운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친 백두산기슭과 양덕, 중평과 어랑천, 신화적인 개발속도로 행성을 진감한 주체병기들의 성공폭음, 횡포한 대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황금벌과 황금해…

늘 그러하였지만 우리가 더는 견뎌내지 못할것이라는 적대세력들의 궤변은 올해에 들어와 더욱 악랄해졌다.그러나 과연 승리의 단상에는 누가 올랐는가.과연 무엇이 적들의 그 궤변을 또다시 세인의 조소거리로 만들어버렸는가.

생각해볼수록 가슴울리는 절절한 음성이 다시금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는 남다른 자부심에 가슴이 뜨거워온다고,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정은 하늘도 감복시킬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할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기게 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인민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너무도 진하게 어려있어 저도모르게 새겨보고 또 새겨보게 된다.그토록 가슴치는 뜨거운 말씀들을 이 한해동안 우리 얼마나 많이 받아안았던가.지난 8월 양덕땅에 펼쳐지는 놀라운 전변을 부감하시면서도 그이께서는 당이 명령하면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하고 결사관철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기질이라고,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군대를 굳게 믿고있기때문에 그 어떤 아름찬 과제가 나서도 그것을 놓고 저울질하거나 도리질해본적이 없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고 주체병기들의 성공폭음을 련속 울려나가는 우리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에게는 당에서 방향만 주면 그 무엇이든지 못해내는 일이 없다고, 당중앙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그 누구보다 정확히 간파하고 관철해가고있는 이들은 늘 자신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어려움과 난관을 잊게 해주는 정말 고마운 동지들이라고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인민의 심장속에 뜨겁게 간직된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기대, 2019년의 기적은 정녕 여기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다.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거대한 힘으로 세계를 놀래운 천만군민의 투쟁열, 혁명열의 무진장한 열원이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힘을 떠나 그 어떤 승리도 생각할수 없다.위인들과 명장들의 비상한 담력과 지략은 물론 나라의 발전된 과학기술력이나 경제력, 군사력에 의거한 무수한 승리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허나 우리는 그 모든것에 앞서 혼연일체의 힘, 단결력을 자부한다.우리가 늘 첫손가락으로 꼽아온것이지만 전대미문의 험난한 시련과 난관속에 흘러온 2019년의 현실이 다시금 그에 대해 준절히 깨우쳐주고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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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그리움의 초침소리

주체108(2019)년 12월 21일 로동신문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규칙적인 리듬과 독특한 음색으로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초침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은 정서적감흥을 불러일으킨다.

뜻깊은 한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각 인민의 마음속에 류다른 초침소리가 들리여온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모여 초만원을 이루었던 김일성광장의 2019년 설맞이축하무대, 송년의 마지막 한초한초를 새기며 하늘높이 터져오르는 축포탄들과 더불어 수도의 밤하늘에 울려퍼지던 섣달그믐날의 초침소리,

하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초침소리였다.2019년은 또 어떤 가슴벅찬 사변들로 충만될것이며 조국의 힘은 또 얼마나 강대해질것인가를 그려보는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진 초침소리, 그것은 정녕 그리움의 초침소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위협하던 고난과 시련의 한초한초를 승리와 번영의 일각일초로 바꾸어놓으시여 우리의 뜻과 의지대로 흐르는 조선의 세월, 조선의 시간을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새해에도 조국과 인민의 승리와 번영을 위해 멀고 험한 길을 가고가실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가슴마다에 사무쳐왔기에 그 초침소리는 그대로 그리움의 노래마냥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되지 않았던가.

그날의 초침소리는 온 한해 인민의 마음속에 사라질줄 모르는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졌다.온 나라가 새해를 맞이한 환희에 잠겨있던 지난 1월초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그리며 인민의 심장은 분분초초 뜨거운 격정으로 높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광활한 대륙을 주름잡아 달리신 2월과 3월의 그날에도, 불철주야의 강행군으로 두만강을 넘나드신 4월의 그날에도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사무치는 그리움이 꺼지지 않는 불길마냥 더더욱 세차게 타오르지 않았던가.

삼복의 무더위도,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헌신과 로고의 길을 가고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사계절강행군, 그 길에는 바다물속에도 서슴없이 들어서시던 8월의 화선길도 있었고 눈덮인 백두광야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10월과 12월의 군마행군길도 있었다.

우리 원수님 계신 곳의 날씨를 묻느라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걸려오던 수많은 전화들, 아침일찍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가 실린 당보를 품어안고 달려가던 우편통신원들의 드바쁜 발걸음소리, 실로 그것은 이 땅의 일분일초가 과연 어떤 뜨거운 마음을 싣고 흐르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 감동적인 화폭들이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온 한해 이어가신 그이의 강행군에 천만군민이 마음의 보폭을 맞추며 달려온 2019년의 진군길, 그 길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 그속에는 바로 인민의 그리움이 있었다.낮에도 밤에도 변함을 모르는 초침소리마냥 그리움으로 고동치는 심장의 박동은 변함을 몰랐고 그 심장의 불길이 타오르는 곳마다에서는 기적과 위훈의 기념비들이 시간을 다투며 솟구쳐오른 긍지높은 우리의 2019년.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적적인 속도로 우리 식 주체무기의 탄생을 줄기차게 선포한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과 분과 초를 쪼개가며 치렬한 공격전을 벌려 세상에 둘도 없을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를 일떠세운 216사단의 건설자들, 폭풍노도와도 같은 기세로 시간을 주름잡아 내달리며 동해안의 거창한 온실바다와 양덕땅의 눈부신 천지개벽을 안아올린 영용한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이 그것을 증명하여준다.류례없는 대홍수속에서 죽음을 각오한 대격전을 벌려 발전소언제를 지켜낸 어랑천용사들의 48시간, 광란하는 날바다우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결사보위한 평범한 공민의 38시간과 같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의 시간들을 하나로 합치면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전진해온 2019년의 365일이 될것이다.(전문 보기)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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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무성 차관보의 망발은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할것이라고 강조

주체108(2019)년 12월 2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 《인권문제》를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19일 미국무성 민주주의,인권,로동담당 차관보라는자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조선의 《인권상황》에 우려를 표시한다느니,《북조선같은 인권유린국가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관여를 해야 한다.》느니 뭐니하는 망발을 줴쳤다.

유엔총회 제74차회의 전원회의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강압채택시킨것도 모자라 미국이 직접 나서서 《인권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걸고든것은 우리 제도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의 발로이며 우리 국가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조미관계가 최대로 예민한 국면으로 치닫는 때에 이런 악담질을 한것은 붙는 불에 기름을 붓는격으로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할것이다.

미국은 살인과 강간,인종차별,이주민학대와 같은 온갖 인권유린의 오물을 안고있는 주제에 남의 집안일에 끼여들 명분도 자격도 없다.

우리 나라는 전체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여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인권이자 국권이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다.

미국이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우리 제도를 어째보려든다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미국무성 차관보는 입부리를 바로 놀려야 한다.

쥐새끼가 짹짹거린다고 고양이가 물러서는 법은 없다.

우리는 인민들의 인권을 법률실천적으로 담보해주는 우리 식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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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유지비협상저지를 위한 항의행동에 돌입

주체108(2019)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민중공동행동이 16일 국민항의행동단을 결성하고 미국과의 미군유지비협상저지투쟁에 돌입하였다.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는 미국이 미군유지비로 6조원을 내라고 남조선에 계속 강요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미국에 단 한푼도 줄수 없다고 하면서 국민들이 미군유지비인상저지와 미군철수투쟁에 떨쳐나서자고 단체는 호소하였다.

이어 기자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미군유지비인상을 위한 협상장소라는것은 미국의 불법과 강요만이 판치는 혈세강탈, 주권강탈, 평화강탈의 마당일뿐이라고 단죄하였다.

미군의 남조선주둔은 미국의 리익실현에 필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에는 장애로 된다고 회견문은 주장하였다.

회견문은 강도적인 미국의 미군유지비인상요구를 반대하여 강력히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방위비분담금인상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한미동맹 필요없다.미국을 규탄한다!》, 《단 한푼도 줄수 없다.굴욕협상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미국과의 미군유지비협상저지를 위한 항의행동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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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역도가 구속될 때까지 싸울것을 선언

주체108(2019)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청년당소속 《황교안구속수사대 504》 성원들이 16일 《국회》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황교안역도를 구속할것을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자한당》이 저들의 정치적리익을 위해 《국회》일정을 방해하고있으며 특히 황교안이 뻔뻔하게도 범죄사실을 감추고 삭발, 단식, 롱성따위로 마치 자기가 피해자인듯이 국민을 우롱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개혁법안처리를 사사건건 방해하는 황교안과 《자한당》의 행태를 더 두고볼수 없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황교안이 구속될 때까지 그의 범죄사실을 폭로하며 범국민적여론을 형성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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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의로운 행동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

주체108(2019)년 1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1일 남조선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미국대사관기습사건에 련루되여 구속기소된 4명의 대학생들에 대한 1차재판이 진행되였다.

미국대사관기습사건은 지난 10월 18일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 19명이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의 담장을 타고넘어가 《방위비분담금》증액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리다가 남조선경찰에 체포된 사건이다.

대학생들은 1차재판에서 미국의 《주권》침해와 《방위비분담금》증액강박이 없었다면 대사관진입은 절대로 없었을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압박으로부터 《국익》을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안고 대사관담장을 넘었다, 《헌법》에 밝혀진대로 평화적인 방법으로 투쟁을 하였다고 하면서 법정이 자기들을 《범죄자》로 취급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였다.

지금 변호사들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각층도 이번 사건은 대학생들의 량심에 기초한 행동, 애국적인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그들의 무죄와 석방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 경제수탈지로 여기면서 아무 거리낌없이 거액의 《방위비분담금》을 강요하는데 당당히 맞선 대학생들의 항의투쟁은 너무나도 응당하고 정당하다.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을 기습점거한 남조선대학생들의 투쟁은 70여년간 남녘땅을 가로타고앉아 온갖 략탈을 일삼다 못해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박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깡그리 긁어내려는 미국의 전횡에 분노하여 단행한 의로운 행동이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만사람의 지지와 찬사를 받아야 할 애국적청년대학생들을 《범죄자》의 감투를 씌워 구속하고 재판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은 자주권과 생존권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에서 주인행세를 하며 온갖 재앙을 들씌우는 미국에는 항변한마디 못하고 설설 기면서도 횡포무도한 강점자, 략탈자들을 반대해나선 청년대학생들에게는 탄압의 칼을 대는것이 저주받을 역적행위가 아니고 과연 무엇인가.

오늘 남조선에서 정의의 심판대에 세워야 할 범죄자는 다름아닌 침략자 미국과 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고있는 친미매국세력이다.

남조선당국은 오만무례한 미국의 전횡과 횡포, 날강도적행위를 단죄규탄하는 민심의 기세를 똑바로 보고 의로운 행동을 한 대학생들에 대한 부당한 재판놀음에 대해 사죄하고 그들을 즉각 석방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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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부질없는 놀음

주체108(2019)년 1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당국자들이 년말년시를 앞두고 이른바 《대북인도주의적지원》을 떠들어대며 꼴사납게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 통일부관계자들은 《남북관계, 정치군사적상황과 무관하게 북의 영유아,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인도주의적지원을 지속해나간다는 립장》이라느니, 세계보건기구에 그와 관련한 명목으로 500만US$를 보내기로 결정하였다느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북의 어린이, 장애인영양지원사업에도 125만US$를 지출하겠다느니 하고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북의 산모 및 영유아 의료지원사업은 세계보건기구가 북측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것이라느니, 《정부》와도 계속 협의해왔다느니 하며 마치 우리가 저들의 인도주의적지원을 바라고 수용하는듯이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남조선의 통일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림청소속 인물들로 구성된 《인도협력민관정책협의회》전체회의라는것을 열고 북주민들의 생활향상에 《기여할수 있는 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을 다음해 《중점추진과제》로 검토하는 놀음도 벌려놓았다.

그야말로 불순한 속내가 빤히 들여다보이는 광고놀음이 아닐수 없다.

요즘 남조선당국이 느닷없이 력설해대는 《대북인도주의적지원》에 대해 내외가 조소하고있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무력사용》을 비롯한 미당국자들의 허세성발언으로 조선반도정세가 격화되고있는 때에 생뚱같이 《인도주의적지원》은 또 뭔가고 신랄히 야유하고있는것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떠들어대는 《인도주의적지원》으로 말하면 미국의 압력에 눌리워 북남선언의 어느 한 조항도 리행하지 못한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가리우기 위한 구차스러운 놀음으로서 가소롭기 그지없다.

번번이 상대에게서 무안과 거절을 당하면서도 이런 광대극에 계속 매달리는것을 보면 하도 미국상전을 섬기며 수모를 받는데 습관되다나니 이제는 체면같은것을 생각해볼 리성마저 다 마비된것이 분명하다.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당국이 《임산부와 영유아지원》을 운운하며 우리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심히 우롱하고 모독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의 《대북인도주의적지원》타령은 우리 당과 정부의 후대사랑과 인민적시책이 구현된 가장 우월한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흐려놓기 위한 불순한 기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그런 부질없는 짓거리에 허비할 시간이 있으면 란장판이 된 제 집안일에나 신경을 쓰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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