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7th, 2019

사설 : 전당이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주체108(2019)년 12월 7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세상에는 조선혁명처럼 그 력사적뿌리가 억세고 혁명전통의 계승이 줄기차며 전진발전의 전 로정이 위대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혁명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의 혁명전구에 또다시 새기신 거룩한 자욱은 지금 거대한 진폭으로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였으며 백두산전구 혁명전적지보존관리사업과 답사실태를 료해하시고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높은 수준에서 강화하기 위한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온 나라에 백두의 공격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데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매우 절박하고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전진하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오늘의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고 참다운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은 오직 자기 힘을 더욱 증대시키고 높이 발휘해나가는데 있다.현실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다.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전략이며 승리의 담보이다.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전통교양은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번에 백두의 혁명전구를 또다시 찾으신것은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높이 추켜든 자주의 기치, 자력부강의 혁명로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철석같은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대백과전서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에는 자주시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는 위대한 지도사상과 리론, 방법이 구현되여있고 고귀한 혁명업적과 풍부한 투쟁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그 어떤 고난과 역경도 얼마든지 뚫고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 력사가 새겨주는 진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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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눈부신 인민의 리상향

주체108(2019)년 12월 7일 로동신문>

세계를 진감한 조선의 승전포성-
백두산기슭 삼지연에 펼쳐진 천지개벽

 

해가 솟는다.백두의 천연수림을 울바자로 두르고 희한하게 솟아오른 별천지, 사회주의리상향에 아침해가 솟는다.

성벽마냥 서있는 저 거대한 산악을 짚고 이 땅우에 수억수천만번은 더 떠올랐을 불덩이같은 태양도 이 아침 자기의 붉은빛을 누리에 아낌없이 펼쳐 삼지연의 대경사를 축복하여주는것만 같다.

저 빛나는 아침은 2019년의 조선의 승리를 온 나라 강산에 아니 전세계에 알리는 거대한 불길과도 같다.

드디여 밝아왔다.온 나라 인민이 손꼽아 기다리던 그날이 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전의 나날 삼지연못가에서 그려보시던 인민의 리상촌, 우리 장군님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그렇게도 안겨주고싶어하신 행복의 보금자리, 우리 원수님의 신념과 의지, 뜻과 리상이 고동치는 전체 조선인민의 고향이 눈부신 빛발을 누리에 떨치며 세계가 보란듯이 우뚝 솟아올랐다.

야전복자락을 날리시며 백두대지의 천지개벽을 바라보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경애하는 원수님 준공의 붉은 테프를 몸소 끊으시였다.

너무도 짧은 순간이였다.허나 그 짧은 순간을 위해 우리 원수님 바쳐오신 로고의 날과 달은 그 얼마이며 걸으신 길은 몇천몇만리던가.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시며 백두대지우에 력사의 기적을 안아오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온 세상에 전하며 백두산하늘가에 승리의 축포성이 높이도 울려퍼졌다.

바로 이 순간을 위하여 정든 집을 뒤에 남기고 백두산으로 달려와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쳐온 216사단의 전체 건설자들, 위대한 장군님께 못다 바친 충성을 다하는 심정으로 아낌없는 지성을 기울여온 이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환희의 열광으로 12월의 강산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삼지연군은 온 나라 인민들이 마음의 태를 묻은 전체 조선인민의 고향입니다.공화국공민들은 누구나 다 마음의 태를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인 삼지연군에 묻었습니다.우리는 삼지연군을 조선인민의 고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삼지연의 천지개벽, 이것은 세월의 흐름을 주름잡은 건설의 기적이기 전에 력사의 한 시대를 장식하는 거대한 사변이다.

우리 나라 지도에 삼지연은 한개 군으로 표시되여있지만 시대와 세계앞에 삼지연이라는 그 부름은 우리 혁명의 전통과 우리 국가의 자존, 우리 인민의 정신을 상징한다.

한 나라 인민이 그 어떤 시련의 폭풍에도 와해되지 않으려면 신념의 뿌리를 내리고 사는 마음의 고향이 있어야 한다.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어리여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마음의 태를 묻은 고향이다.

인간의 정신과 넋을 흐리게 하는 광풍이 휩쓸고 락엽처럼 휘뿌려진 수천만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등지고 방황하고있는 세계의 한복판에서 위대한 조선인민은 폭풍에도 굽힘없는 의지를 주고 이 땅우에 기적들과 행운을 불러오는 마음의 고향, 혁명의 성지를 세기의 하늘높이 안아올렸다.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백두대지우에 이 땅의 후손만대가 마음의 태를 묻고 살아갈 인민의 고향을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움으로써 우리가 끝까지 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 하나뿐이며 백두의 혁명전통은 100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는 신념과 의지를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억척의 기둥으로 더욱 굳건히 세워주었다.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모습을 보려거든 삼지연의 새 모습을 보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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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준공테프

주체108(2019)년 12월 7일 로동신문

세계를 진감한 조선의 승전포성-
백두산기슭 삼지연에 펼쳐진 천지개벽

 

흰눈세계우에 유난히도 붉은 준공테프,

손수 그것을 끊으시여 삼지연군 읍지구의 준공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온 나라가 우러렀다.

불과 몇초밖에 안되는 순간,

삼지연에서의 천지개벽의 력사가 압축된 그 순간에 우리 인민은 불같이 흘러간 세월을 돌이켜보았다.

격동하며 굽이쳐간 그 낮과 밤들에 무수히 흘린 땀방울, 시련속에서도 승리를 향해 달려온 나날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준공의 시각이였다.

우리 조국이 시련속에서도 자력부강의 길을 걸어 이룩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를 총화하는 뜻깊은 시각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여 새로운 기적의 신화를 세상에 알리시던 그 순간들을 되새겨보았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 과학기술전당 준공식, 려명거리 준공식…

이런 력사의 순간들과 더불어 조국은 나날이 행복의 설계도를 따라 변천되고 인민은 당을 따라 승리떨쳐갈 필승의 신심이 백배해졌다.

백두의 천고밀림속에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솟아난 삼지연군 읍지구야말로 류례없는 난관을 박차고 우리 인민이 이룩한 또 하나의 대승리이다.

방대한 건설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삼지연군 읍지구건설을 걸음걸음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삼복의 폭염과 북방의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찾고찾으시여 현장의 험한 길을 걸으시며 기적의 힘과 뜨거운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는 블로크 한장을 쌓아도 우리 국가의 권위를 생각하고 또한 후대들앞에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만년대계로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기도 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기도 하시며 걷고 또 걸으신 그 자욱과 더불어 삼지연은 기적의 땅, 신화의 땅으로 화하였다.그 자욱을 따라 우리 인민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기적의 창조자가 되였고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에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를 일떠세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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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거리를 따라

주체108(2019)년 12월 7일 로동신문

세계를 진감한 조선의 승전포성-
백두산기슭 삼지연에 펼쳐진 천지개벽

 

우리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삼지연군 읍거리를 걷고 또 걷는다.

함박눈은 많이도 내려 은빛설경속에 키돋움하는 거리는 볼수록 더욱 황홀하고 눈부시다.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간 도로를 따라 전설의 세계처럼 펼쳐진 행복의 거리들에는 새집들이기쁨이 넘쳐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취재길은 산마루에 올라서면 백두산이 장엄한 모습으로 안겨오는 허항령기슭에서 시작된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고 삼지연군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삼지연군문화회관, 백두산종합박물관을 비롯한 수많은 건축물들로 교양구획을 이룬 이 거리에서 우리는 다시한번 절감한다.

백두산기슭에 솟아오른 산간의 리상도시는 인민을 그처럼 사랑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고귀한 창조물이라는것을.

우리는 이 고장 사람들이 봇나무거리라고도 부르는 살림집구획의 집집을 찾았다.

평양의 창전거리, 려명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것 같다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돌격대원들과 인민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북변땅의 평범한 인민들에게 끊임없이 안겨지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대하여 가슴후덥게 느끼게 된다.

이 고장에 태를 묻고 살아온다는 한 로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전후에 삼지연은 어설픈 귀틀집들만 있는 궁벽한 산촌이였습니다.1970년대에는 그 흔적을 밀어버리고 난생처음 보는 아빠트거리가 생겨났습니다.2000년대에는 삼지연이 다시한번 달라졌는데 그때 우리는 너무 희한해서 꿈을 꾸지 않는가 하였습니다.그러나 오늘의 삼지연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별천지입니다.》

사실 오늘의 삼지연을 보면 과학환상도시같기도 하고 별나라에 온것 같다는것이 이 고장 사람들의 심정이다.

베개봉기슭에 자리잡은 체육문화구획은 또 얼마나 웅장한가.산악스키주로며 실내호케이장과 야외스케트장 그 어디에 가보아도 좋다.동화세계에 나오는 신기한 집처럼 설경속에 잠긴 체육인숙소들은 정말 볼수록 멋쟁이이다.

아마 세상에 자랑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은 삼지연군초급중학교에서 우리는 오래도록 발걸음을 뗄줄 몰랐다.아이들은 공부를 하면서도 너무 좋아 내내 웃고만 있다.수업이 끝나 집으로 갈 때면 아이들은 서로서로 손잡고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를 즐겨부른다.

공장들이 군의 실정에 맞게 들어앉아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약동하는 지방공업구획과 갖가지 봉사망들이 꽉 들어찬 상업봉사구획은 또 어떠하며 기묘한 건축술을 뽐내는 관광구획은 또 어떠한가.

삼지연군 읍거리를 거닐면 거닐수록 더 거닐고싶고 다 돌아보기에는 이 겨울해가 너무도 짧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훌륭한 거리를 다름아닌 우리의 힘과 기술, 지혜로 그것도 몇년 안되는 사이에 기적같이 일떠세웠다는 민족적자부심에 가슴이 들썩하다.

으리으리한 새 집의 주인이 된 사람들은 무아경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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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기의 기둥산업으로 주목되고있는 생물산업(2)

주체108(2019)년 12월 7일 로동신문

 

현시기 국제사회앞에 중요하게 나서는 에네르기문제와 환경보호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생물산업이 큰 기여를 하고있다.

생물기술을 리용한 에네르기개발과 생산은 세계적으로 긴장한 에네르기문제를 푸는것과 동시에 환경보호에 효과적이다.

생물연료생산이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많은 나라에서 비알곡원료에 의거한 생물연료생산에 힘을 넣고있다.

최근년간 알곡을 원료로 하지 않고 미세마름류를 리용하는 3세대 생물연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있다.일부 나라들에서는 미세마름류에 의한 생물디젤유와 생물에타놀생산의 공업화를 계획하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세마름류는 번식이 빠르고 기름함량이 높다.세계적으로 교통운수부문에 필요한 연료를 생물연료로 충당하자면 기름작물인 경우 세계경지면적의 41.3%가 필요하지만 미세마름류인 경우 2.5%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한다.

최근 연구사들은 람조류를 자래워 생물에네르기를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내놓았다.한 연구사의 주장에 의하면 람조류를 오수정화시설에서 자래우면 그것을 리용하여 생물연료를 생산할수 있으며 환경오염을 막을수 있다.

어느 한 연구집단은 생물질을 열분해하여 환경보호적인 연료를 얻어내는 기술도 개발하였다.

연구사들은 니탄, 벼짚, 목재부산물과 같이 매우 흔한 생물질들의 열분해에 대해 연구하는 과정에 그것들이 타르와 같은 물질들을 생성한다는것을 밝혀냈다.이러한 노력은 알곡을 리용한 생물연료생산의 비효과성을 극복하고 에네르기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푸른금》으로 불리우는 생물연료는 화석에네르기를 대신하여 에네르기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인정되고있다.

생물산업은 환경보호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환영을 받고있다.

페수, 페가스, 유해금속, 유기페설물들을 정화하고 해양의 오염을 제거하는 등 생물산업은 환경보호에서 큰 몫을 맡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어느 한 나라 연구사들이 종전의 균이 1년동안 분해하던 량의 원유를 몇시간안에 분해할수 있는 새로운 균을 만들어냈다.이것을 리용하여 원유에 의해 오염된 바다물을 정화하고있다고 한다.

또한 여러가지 탄화수소화합물을 분해하는 능력을 가진 세균과 효모의 유전자를 막대균에 전이시켜 탄화수소화합물을 분해하는 능력과 번식력이 강한 새로운 균을 얻어냈다.이 균을 리용하여 원유에 오염된 토지와 바다, 강하천, 호수를 정화하여 환경을 보호하는데서 커다란 효과를 보고있다고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많은 나라에서 리보플라빈생산의 화학합성공정을 발효공정으로 대신한 결과 유해로운 페기물은 66%, 유해가스배출량은 50%나 줄였다.

생물기술을 통해 수지오물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고있다.

수지오물문제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들중의 하나이다.통계에 의하면 1950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92억t의 수지가 생산되였다.2050년까지 수지의 생산과 연소로 인해 560억t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될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조건에서 전통적인 화학합성수지를 대신할수 있는 생물분해성수지를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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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남조선미국관계를 끝장낼것을 호소

주체108(2019)년 12월 7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대학생진보련합소속 성원들이 1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무참히 학살된 신효순, 심미선 두 녀학생에 대한 추모집회를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2002년 남조선주둔 미군이 장갑차로 녀학생 2명을 잔인하게 깔아죽이고 아직까지도 살인만행을 인정하지 않을뿐아니라 오히려 그 진상을 덮어버리려고 책동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조선사람의 목숨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미국에 의해 이 땅의 국민들은 겪지 않아도 될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들은 하루빨리 힘을 모아 불평등한 남조선미국관계를 끝장내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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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해체를 요구

주체108(2019)년 12월 7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대학생들이 3일 《자한당》해체를 요구하였다.

대학생들은 이날 《자한당》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되는 《국회》건물앞에 모여 《국민무시, 민생외면 자한당 해체하라!》고 웨쳤다.

기자회견을 가진 그들은 《자한당》이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권력싸움을 일삼고있는데 대해 단죄하였다.

적페청산을 가로막고 국민의 혈세를 외세에 섬겨바치며 력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고 발악하고있는것도 《자한당》이라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이어 회견문을 랑독하였다.

회견문은 《자한당》이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극악무도한짓을 감행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얼마전에는 사고로 사망한 아이들의 부모들이 《국회》에 찾아가 어린이안전과 관련한 법제정을 절절히 호소하였으나 그것을 가로막았다고 회견문은 규탄하였다.

회견문은 사회적으로 절박한 모든 문제들을 외면하다 못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인질로 삼고 저들의 리익을 챙기려는 《자한당》의 행태에 이 땅이 분노로 들끓고있다고 밝혔다.

더이상 악페정당의 망동을 보고만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회견문은 《자한당》이 다시는 《국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부산시민들이 11월 30일 부산에서 집회를 가지고 검찰적페청산과 《자한당》해체를 위해 각계가 단결할것을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자한당》이 재집권해보려고 검찰개혁에 제동을 걸고있다고 하면서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검찰개혁과 《자한당》해체를 위해 모두가 떨쳐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검찰과 자한당은 한몸이다.검찰적페 청산하자!》, 《자한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웨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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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 문화의 공백기를 만들어낸 회화유산략탈행위

주체108(2019)년 12월 7일 로동신문

일본이 과거에 감행한 날강도적인
조선문화재파괴와 략탈범죄(5)

 

일찍부터 문명수준이 높았던 우리 조상들은 사람이나 자연경치, 사물의 모양 등을 아름다운 색채와 다양한 기법으로 정교하면서도 풍만하게 그려냈다.그러한 미술작품들은 지금도 세상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고려시기만 보더라도 송나라의 이름있는 화가이며 평론가였던 곽야허는 도서 《도화견문지》에서 《회화의 정묘함은 고려의 고유한것이다.》라고 하였으며 고려화가들이 창조한 채색기법에 대해서는 《고려의 회화는 색이 독특하다.》고 특별히 강조하였다.

회화작품창작에서 발휘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은 조선봉건왕조시기에도 그대로 계승되여 보다 세련되고 정묘한 회화작품들을 낳게 하였다.

그러나 임진조국전쟁시기에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을 일시적으로 강점하고 문화재들에 대한 파괴, 략탈에 환장이 되여 날뛴 일본날강도들에 의해 그처럼 귀중한 회화작품들이 수많이 략탈당하고 인멸되다싶이 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몽유도원도》를 들수 있다.《몽유도원도》는 1447년에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이름난 화가 안견이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의 꿈이야기를 듣고 그린 두루마리 산수화이다.

《몽유도원도》는 15세기에 활동한 대표적인 학자의 한사람이며 재능있는 패설작가였던 성현이 《신묘의 경지》에 달했다고 평가할 정도의 명품으로서 예술적가치에서뿐아니라 조선봉건왕조초기의 회화사연구에서도 중요한 사료로 되는것이다.

이 귀중한 회화유산은 일본침략군에게 략탈당하여 일본에서 오래동안 은닉되여오다가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한 일본인에 의해 공개되였다.

임진조국전쟁때 략탈된 서화들가운데는 고려시기와 조선봉건왕조초기의 불교미술작품들도 있다.일본침략군은 일시적강점지역들에 있던 불교사원들에 뛰여들어 구석까지 샅샅이 뒤지면서 진귀한 불교회화작품을 수많이 략탈하여갔다.오늘도 일본의 여러 절간에는 우리 나라에서 략탈해간 그림들이 적지 않게 보관되여있다.

일본의 가가미진쟈에는 《양류관음상》이, 후꾸야마시 안국사에는 《보살삼존십왕도》가 있으며 나고야시의 흥정사에는 16세기 중엽에 그려진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최고불교미술작품인 《당회석가존》이 있다.

이 그림들은 일본침략자들에 의해 략탈당한 불교미술작품들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한 일본인은 《당회석가존》을 포함한 조선봉건왕조시기의 회화작품들이 수많이 략탈되여 다른 나라에 류출되기도 하고 그 유래가 외곡되기도 했으며 지어는 다른 나라의 회화작품으로 오도되기까지 하였다는데 대해 지적하였다.그는 《일본국내에 소장되여있는 임진왜란이전의 조선불교미술작품의 대다수는 략탈품》이라고 하면서 조선봉건왕조불교미술작품으로서 기년명문이 판명된것은 세계적으로 수십점에 달하는데 그가운데서 대부분이 일본에 있고 그것들을 창조한 조선에는 몇점밖에 없다고 하였다.계속하여 침략에 의한 완전한 략탈은 면면히 계승되여온 조선의 력사, 문화의 공백기를 만들어냈다고 그 진상을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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