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1th, 201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량강도 삼지연군을 삼지연시로 함에 대하여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제171호         주체108(2019)년 12월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량강도 삼지연군을 삼지연시로 한다.

1) 삼지연읍을 갈라 광명성동, 베개봉동, 봇나무동, 이깔동을 내오고 삼지연읍은 없앤다.

2) 백두산밀영로동자구를 백두산밀영동으로, 리명수로동자구를 리명수동으로, 5호물동로동자구를 5호물동동으로, 신무성로동자구를 신무성동으로, 포태로동자구를 포태동으로, 무봉로동자구를 무봉동으로 고친다.

2.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진격의 나팔수가 되자 -전국당선전일군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시작, 출발모임 진행-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전구에 새기신 천출위인의 거룩한 자욱이 거대한 진폭으로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는 속에 전국의 당선전일군들이 백두의 칼바람을 남먼저 헤치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

중앙과 지방의 수백명 당선전일군들로 조직된 답사행군대는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가 력력히 어려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편답하게 된다.

전국당선전일군들은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온넋으로 체득하고 새로운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는데서 사상전선의 척후병, 힘있는 선동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드높은 열의 안고 답사행군의 첫걸음을 삼지연에 새기였다.

전국당선전일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이 10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전경철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눈보라사나운 백두전구에 대한 행군으로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의 맨 앞장에 전국의 당선전일군들을 내세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기에는 우리 당선전일군들부터 백두의 혁명정신이 만장약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켜 혁명전통교양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답사행군은 당선전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철저히 준비하고 혁명발전의 필수적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높은 수준에서 강화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더 자주 조직하여 모든 일군들과 군인들과 근로자들이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연설자는 백두산은 주체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영원한 등대이라고 하면서 백두대지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우리 혁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백절불굴의 정신과 기상이 응축되여있으며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사상으로 역풍을 길들여 승리와 번영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당선전일군들이 답사과정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삼지연, 대홍단을 비롯한 혁명전적지마다에 어려있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행군길을 이어가신 숭고한 의도를 더욱 깊이 새겨안아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세찬 눈보라를 헤쳐나가야 하는 겨울철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에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으신 뜻을 뼈에 새기고 답사기간 항일혁명선렬들의 강인성과 투쟁성, 혁명성이 자신들의 몸에 푹 배이도록 하며 백절불굴의 혁명의지, 난관극복정신을 키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당선전일군들 혁명의 성산 백두산 답사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전국당선전일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10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답사하였다.

삼지연시를 출발하여 혁명가요를 부르며 생눈길을 헤쳐온 전국당선전일군들은 흰눈을 떠이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백두산을 향하여 행군속도를 더욱 높여나갔다.

눈보라날리며 휘몰아치는 백두산의 칼바람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력사의 광풍을 짓부시고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의 제일나팔수, 투쟁의 기수가 될 전국당선전일군들의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세게 해주었다.

백두산정으로 오르는 행군길에서 그들은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우러르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평생 주체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내 나라, 내 조국을 지켜주시고 빛내여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강추위를 용솟음치는 힘과 열정으로 물리치며 답사행군대원들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백전필승의 투지를 안겨주는 승리의 성산 백두산정에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비껴있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정에서 환희와 격정에 넘쳐 얼싸안고 터치는 당선전일군들의 만세의 함성소리가 첩첩히 늘어선 산발들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아득히 뻗어간 산줄기들과 천고의 밀림을 바라보며 당선전일군들은 주체조선의 도도한 기상을 안고 장엄히 솟아있는 백두산에 전설같은 화폭과 특기할 자욱을 련이어 새기시며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백두의 혁명정신을 더욱 굳게 심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으신 뜻을 뜨겁게 새겨안았다.

우리 당의 자주정신과 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을 더해주고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백두산에서 그들은 불어오는 온갖 역풍을 백두의 폭풍으로 쳐갈기시며 사회주의강국의 진군활로를 앞장서 열어나가시는 천출명장의 발걸음따라 혁명승리의 려명을 앞당기기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전위투사로 준비해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의 사상적기수로서의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전통교양의 열도를 더욱 높여나가며 이 땅 그 어디서나 백두의 공격사상으로 살며 투쟁하는 신념의 대오,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충성의 대오가 숲을 이루게 할 전국당선전일군들의 불타는 맹세가 그들이 부르는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에서 세차게 맥동쳤다.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산정에서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을 다시금 깊이 체득한 당선전일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온 나라 인민들에게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혁명전통교양사업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전국당선전일군들은 백두산바람에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기세드높이 행군길을 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백두산대학》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로동신문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태동한다.자기의 첫 기슭에 기적의 선경으로 솟아오른 인민의 리상향을 바라보며, 성스러운 령봉에 지맥을 잇고 조국땅 곳곳으로 련련히 뻗어간 산줄기너머에 펼쳐지는 눈부신 전변들을 굽어보며 백설의 꽃보라를 아낌없이 뿌려주던 백두산이 위대한 주인을 또다시 맞이한 열광의 격정을 터쳐 불멸의 넋과 정기를 더욱 세차게 내뿜으며 혁명의 폭풍을 일으키고있다.온 나라 수천만 아들딸들을 자기의 품으로 어서 오라 부르고있다.

가자, 《백두산대학》으로.

바로 이것이 오늘 세차게 굽이치고있는 이 땅의 민심이다.백두의 혁명전통을 후손만대 이어갈 명맥으로 다시금 깊이 새겨안으며 당을 따라 눈보라폭풍만리도 기꺼이 헤쳐갈 신념과 의지로 충만되여있는 인민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온 나라 인민이 《백두산대학》에 마음의 자욱을 새기여본다.

어디에 있는가.우리 원수님 사랑하는 전사들과 함께 생눈길우에 찍어가신 군마자욱은, 뼈속까지 얼어드는 추위속에서 혁명열, 투쟁열로 가슴끓이시던 사연깊은 모닥불자리는.

어머님 다듬으시던 산나물향기가 그대로 풍겨오는것만 같은 소백수가에 앉아 그 정갈한 물맛도 보고싶고 투사들의 체취가 어려오는 구호나무를 품어안고 우리 수령님 지으신 송시 《광명성찬가》도 읊고싶다.날아가는 새도 얼구어 떨군다는 눈보라에 심신을 단련하며 백두의 령봉에도 올라가보고 밀림의 깊은 밤 우등불을 지펴놓고 승리의 래일도 그려보고싶다.

어느 누가 이곳을 무인지경이라고 할수 있으랴.

조종의 산 백두산이 숭고한 정신과 넋을 심어주는 신성한 교단으로 높이 솟아 빛나고 선렬들의 령혼을 고이 품어안은 아득한 천리수해속의 한줄기 개울, 한그루 나무도 후대들의 심장속에 투사들의 넋을 뜨겁게 새겨주는 이곳이야말로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혁명대학이다.

인간의 삶에 대하여, 그 삶을 빛내여주는 정신에 대하여 《백두산대학》만큼 심오한 진리를 가르치는 교정이 과연 이 세상 또 어디에 있으랴.

백두산에 올라 아득히 펼쳐진 눈덮인 밀림의 바다를 바라볼 때, 사나운 칼바람속에서 얼굴에 돋아오르는 성에를 쓸어문지르며 생눈길을 헤쳐갈 때, 행군에 지쳐 한줌의 눈으로 목을 추길 때 제일먼저 갈마드는 생각은 무엇인가.

과연 어떻게 살았는가.쌀 한알, 소금 한알, 천 한쪼박 구할수 없는 무인지경,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강추위만으로도 인간의 삶을 론하기 어려운 밀림속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원쑤들과 맞서 굴함없이 싸운 투사들의 그 초인간적인 생존의 힘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하는 생각이 가슴을 친다.

한장의 노루가죽조차 없어 나무껍질과 가랑잎을 눈우에 깔고 잘 때, 너무도 허기져 쓰디쓴 풀뿌리도 달게 씹을 때 그들이라고 어찌 고향집아래목과 강낭죽일지라도 혈육들이 떠주던 음식이 그립지 않았으랴.

과연 그 무엇이 인간이라는 유기체를 령하 40℃의 혹한속에서도 얼지 않고 극심한 기아속에서도 굶어죽지 않으며 천만총검의 포위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그런 강의한 존재로 만들었는가.

인류지성이 낳은 무수한 생존의 법칙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이 물음에 오직 《백두산대학》만이 정확한 대답을 줄수 있다.

백두의 혁명정신이다.(전문 보기)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새겨간다.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끓어넘친다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로동신문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
무장사업에서 다시한번 된바람을 일으키자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답사행군대오가 굽이쳐흐르고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들로 조직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백두전구로 달려가고있다.《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높이 혁명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그들의 발걸음소리는 끝없이 울리고있다.

가자 백두산으로!

이것이 천만의 심장에서 터져나오는 신념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잘 조직하여 누구나 백두산을 잘 알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자기의 뼈와 살에 새기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또다시 백두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것은 온 나라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열풍으로 세차게 들끓게 한 새로운 리정표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가 있은 후 인민군장병들과 216사단의 지휘관들, 돌격대원들은 남먼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길에 올랐다.

이어 량강도당위원회 일군들과 대성구역, 장진군 등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답사행군대오를 뭇고 백두전구로 달려왔다.

하여 최근 며칠동안에 종합된 자료만 보아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대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산밀영,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를 비롯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와 참관을 진행하면서 격식과 틀이 없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 문답식학습경연, 시랑송모임과 혁명가요합창경연 등을 통해 혁명의 사령부를 결사옹위한 항일혁명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한목숨바쳐 결사옹위해나갈 불타는 결의들을 다지고있다.

10일에는 전국당선전일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오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주체조선의 정신과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백두산정에 오른 답사행군대원들은 누구나 끓어오르는 격정과 환희를 목청껏 터치였다.

그들이 부르는 《만세!》의 환호성은 백두의 산발들에 메아리치며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련련히 뻗어간 백두의 산악들과 천고밀림, 백두산천지를 바라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와 백두의 담력과 기상으로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전문 보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다시한번 된바람을 일으키자

《백두산대학》의 최우등졸업생이 될 열의에 넘쳐있다.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백두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갈 지식인들의 억척의 신념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얼마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고 또다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신 소식은 지금 우리 지식인들속에서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하여
탐구전을 더 힘차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군마를 타시고 진행하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현지지도소식에 접한 우리 지질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지금 남다른 격정에 휩싸여있다.

조선의 지질학자로서 백두산에 대한 연구에 제일 큰 심혈을 기울이고있는 우리 연구소의 과학자들이다.그래서 누구보다 많이 백두산을 편답하고 다른 분야의 과학자들보다 혁명의 성산, 세계적인 명산으로서의 백두산에 대해 깊이 안다고 자부해왔다.

하지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백두의 흰눈을 맞으시며 단행하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준마행군길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을수록 커다란 자책을 금할수 없다.

지금껏 백두산에 대한 지질학적연구는 많이 해왔다고 하지만 진정으로 백두산의 줄기줄기, 백두대지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마다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풍상의 자욱자욱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강국념원 그리고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넋을 그야말로 뼈속깊이 새기기 위해 얼마큼 노력해왔는가를 돌이켜보게 된다.특히 꽃피는 봄날에 백두대지에 오면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알수 없다고,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 체험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의 구절구절은 눈보라치는 한겨울에는 백두산에 대한 연구사업을 하기 힘든것으로만 생각해온 우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진정 과학자가 되기 전에 애국자가 되고 혁명가가 되여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과학전사가 될수 있다는것을, 그러자면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백두산의 웅자처럼 오직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이 맥동치게 하고 백두의 혁명전통만을 뼈와 살에 새겨야 한다는것을 눈내리는 백두대지에 울린 군마의 말발굽소리는 우리 모두에게 깨우쳐주고있다.

우리 과학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리준마행군길을 따라걷는 심정으로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하여 과학탐구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겠다.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
소장 박현욱

 

사상정신적풍모도 투쟁기풍도
항일선렬들처럼

 

우리 보건부문 일군들도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두산에로의 답사길을 걷고 또 걸으며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겠다.

우리 보건일군들이 안온한 방에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독보나 하는것으로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하는 사업을 대치해서는 참된 인간생명의 기사가 될수 없다.

최첨단의학과학의 세계에 뛰여들기 전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념원이 어려있고 나라를 찾기 위해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들어있는 백두대지를 직접 밟아보면서 백두의 칼바람맛부터 보아야 한다.

시시각각 적들의 포위망이 조여드는 엄혹한 속에서도 항일선렬들은 동지를 구원하기 위해 자체로 수술도구를 만들었고 눈속에서 약초들을 수집하였으며 자기의 피를 서슴없이 바치였다.항일선렬들의 그 강인성과 투쟁성, 혁명성을 실체험으로 깨닫고 그들과 같은 혁명정신을 체질화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점령 못할 첨단의 고지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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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층 특별법개정안의 《국회》통과를 막기 위한 시민행동에 돌입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남조선 각계층이 일제강제동원피해자들에 대한 특별법개정안의 《국회》통과를 막기 위한 시민행동에 돌입하였다.

5일 《력사외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규탄시민행동》을 비롯한 7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국회》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정부의 사죄없이 일제의 강제동원범죄문제를 해결하려는 당국을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국회》의장이 추진하는 특별법개정안은 국민의 뜻을 외면한것이라고 단죄하였다.

회견문은 특별법개정안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강제동원피해자들의 권리를 없애버려 그들이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못하게 하는 내용이 포함되여있는것이라고 까밝혔다.

민생법안조차 처리 못하는 마비된 《국회》에서 일본을 위한 법안을 급히 통과시키려는것이 이전 《정권》때와 같이 3각군사동맹의 발판을 만들려는것이 아닌지 의문시하게 된다고 회견문은 주장하였다.

회견문은 강제동원피해자들이 명예와 인권을 위해 싸워온것은 돈을 바라고 한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정부》가 더이상 그들을 모욕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만일 특별법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국민은 이를 용서치 않을것이라고 회견문은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사죄없는 더러운 돈은 받지 않겠다는 표시로 일본수상 아베의 낯짝에 돈을 내던지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도 서울겨레하나의 주최로 일제의 과거죄악청산을 요구하는 집회가 있었다.

발언자들은 국민들이 여전히 일본반대를 웨치며 일본상품불매운동을 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화해, 치유재단》이 왜 해산되였는지 벌써 잊었는가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해결해야 할 민생법안이 산더미같이 많이 쌓여있는데 일본의 강제동원범죄를 무마시키는 안을 준비한다고 하니 과연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국회》인지 모르겠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특별법개정안반대투쟁에 각계가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세계 12개 나라와 지역의 44개 단체가 서명한 세계량심인선언문이 랑독되였다.

한편 부산에서도 《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과 부산겨레하나가 《일본 위한 국회 안된다》는 구호판들을 들고 부산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앞에서 시위를 벌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적페세력의 재집권음모실현에 앞장서고있는 검찰을 규탄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대학생진보련합이 4일 대검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적페세력의 재집권음모실현에 앞장서고있는 검찰을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검찰이 있지도 않는 의혹수사에만 열을 올리면서 명백히 드러난 황교안의 내란음모계획, 《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든 《자한당》의 죄행 등 조속히 해야 할 문제들에 대한 수사는 전혀 하지 않고있다고 까밝혔다.

그들은 더이상 권력을 가졌다고 국민의 생존권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할수 없다는것이 초불민중의 결심이라고 말하였다.

권력유지에 눈이 멀어 국민을 외면하는 검찰을 개혁하고 적페를 청산하기 위해 각계층이 다시 초불을 들고 나섰다고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단결된 초불의 힘으로 재집권을 위해 발악하고있는 검찰과 적페세력들을 청산하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인재영입》도 《오물당》답게

주체108(2019)년 11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자한당》것들이 다음해 《국회의원선거》(《총선》)에 대비하여 《혁신》과 《쇄신》의 간판밑에 《인재영입》놀음을 벌려놓고있다.

그런데 이번에 당대표인 황교안이 주동이 되여 《자한당》에 끌어들인 《외부인사》라는것들이 지난 시기 부정부패와 망언으로 악명을 떨친자들인것으로 하여 남조선 각계층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역적당이 얼마전 1차영입대상으로 발표한자들만 보아도 지난 시기 리명박, 박근혜패당에게 붙어 언론사환군노릇을 한 전 《MBC》보도국장 리진숙, 《자한당》장외집회에서 망동을 부린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 백경훈을 비롯하여 하나같이 추악한 인간페물들이다.

특히 황교안이 공을 들여 《인재영입 1호》로 내세웠던 전 남조선륙군 제2작전사령관 박찬주는 사병학대와 각종 부정부패행위로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 현재 재판을 받고있는자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정치권과 각계층속에서는 《〈자한당〉의 〈인재영입〉쇼는 파탄이 났다.》, 《황교안의 도덕성과 공감능력의 수준을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 《새로운 인물을 찾기 전에 자기반성부터 하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또한 남조선언론, 전문가들은 《자한당》의 《인재영입》놀음은 적페로 몰린 수구꼴통들의 인사, 리명박, 박근혜부역자들의 인사이다, 《자한당》의 《인재영입》과정이 오히려 내부위기상만 로출시켰다고 평하고있다.

그런데도 《자한당》것들은 앞으로 2차, 3차 발표를 통해 이러한 추물들을 계속 끌어들여 《총선》을 준비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이번에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패들이 긁어모은 《인재》라는것들을 보면 하나같이 과거 리명박, 박근혜를 비롯한 보수역적들의 사환군노릇을 하면서 온갖 악명을 떨친 적페청산대상들이다.

악취풍기는 시궁창에 쉬파리떼가 성하듯 온갖 시정잡배들이 득실거리는 오물장인 《자한당》에 버러지같은 인간쓰레기들이 모여드는것은 당연지사이다.

이것이 바로 《자한당》패거리들이 떠드는 《혁신》과 《쇄신》의 자화상이다. 만사람이 침을 뱉는 추물들을 쓸어모아서라도 재집권야욕을 실현해보려는 역적패당의 꼬락서니가 실로 가관이다.

사대매국과 파쑈악정, 부정부패로 민심의 버림을 받은 역적당, 《오물당》에 기웃거리는자들이란 돈과 권력에 미친 쓰레기들밖에 없다.

보수내부에서조차 망조가 들었다, 부패하고 무지무능한 《자한당》은 철저하게 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올 정도로 역적당의 앞날은 암울하다.

남조선 각계층은 악취를 풍기며 암흑의 과거를 되살리려고 발악하는 《자한당》것들을 제2의 초불항쟁으로 완전히 매장해버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추위에도 높아가는 반미투쟁열기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아래의 사진들을 보라.

 

– 《방위비》인상을 강박하는 미국을 규탄하여 거리에 떨쳐나온 서울시민들 –

 

보는것처럼 지금 남조선 각계각층은 한겨울의 차디찬 땅바닥에 앉아 날강도 미국을 규탄하는 구호판들을 들고 집회를 진행하고있다.

손발을 꽁꽁 얼구는 추위를 무릅쓰고 거리에 나와 투쟁을 벌리는 이들의 분노에 찬 모습은《방위비분담금협상》이라는 협상아닌 협상에 남조선을 끌어내여 50억US$를 무조건 내라고 강박하는 후안무치한 략탈자 미국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증오와 울분이 이제는 참을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남조선에 더러운 군화발을 들여놓은때부터 지금까지 수십년세월 남조선사회의 진보와 정의를 말살하고 민주화를 무참히 짓밟았으며 파괴와 살륙, 략탈과 강간 등 온갖 반인륜적악행만을 일삼았다.

미국이 해마다 《방위비》를 구실로 남조선으로부터 천문학적인 돈을 긁어내여 《변놓이》, 《유흥비》로 탕진하며 흥청거린것만해도 분통이 터질 노릇인데 그 몇배를 더 내라고 강요하는것은 양키식사고방식의 발현이라고 해야 옳을것이다.

저주와 분노, 증오에 뜨겁게 달아오른 가슴들이 터뜨리는 반미열기가 한겨울의 추위를 몰아내고있다.

미국대사의 오만성과 전횡에 치솟는 민족적의분을 안고 투쟁의 거리에 달려나온 시위자들의 얼굴마다에도 날강도 미국에 대한 펄펄 끓는 증오가 이글거리고있다.

《식민지총독 미국대사 당장 나가라.》, 《국민의 이름으로 추방하자.》

《돈 뜯어가는 미국을 규탄한다.》,《한푼도 줄수 없다.》,《차라리 미군은 나가라.》…

남조선 각계각층속에서 터져나오고있는 이 분노의 웨침은 《한미동맹》의 허울밑에 남조선으로부터 막대한 액수의 《방위비》를 강박하는 미국의 흉심을 꿰뚫어본 민심의 반영이며 남녘땅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로 만들고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전초기지로 삼으려는 미국의 침략행위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으려는 남조선 각계각층의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다.

혹한에도 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는 반미열풍은 남조선사회에 만연하고있는 숭미와 공미를 깨깨 불살라버리며 더 세차게 타오를것이다.(전문 보기)

 

– 미국대사관앞에서 미국대사추방을 요구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

 

– 불평등한 《한미동맹》파기와 주권회복을 웨치는 각계각층 –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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