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nd,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12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의 해안도시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대외건설국 처장 리항규, 옥류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 로동자 리영훈은 들끓는 건설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흘리면서 많은 자재와 물자를 지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산하단위 부원 신수영은 동해의 명승지에 시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데 적은 힘이나마 바쳐갈 열의밑에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청년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척후대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국토환경보호성 기사 김은혜는 가정에서 성의껏 마련한 후방물자를 가지고 공사장으로 달려나가 돌격대원들을 위훈창조에로 고무하였다.

중구역 경림동 15인민반 리애실은 원군은 최대의 애국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가족과 함께 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을 찾아가 경제선동을 벌리고 원호사업도 잘하여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조국의 전변을 안아오기 위한 보람찬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갈 일념 안고 국가설계총국 산하단위 설계원 엄순심은 피타는 사색과 열정으로 설계들을 완성하면서 지원사업에도 모범을 보이였다.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 로동자 채은정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 인민의 락원으로 보란듯이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돌격대원들에게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원산시 송도원유원지 사회급양관리소 로동자 전은희는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는 건설자들을 돕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평안북도 관문려관 로동자 차은옥은 맡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면서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꾸리기 위한 관광지구건설을 힘껏 지원하였다.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발명총국 기사 김원철, 평안남도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리정걸은 명승지건설에 순결한 공민적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지난 기간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여온 성천광산 로동자 안동선도 명사십리전역에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돌격대원들의 생활에 뜨거운 혈육의 정을 기울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더욱 헌신해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발전하는 시대의 리상과 목표

주체108(2019)년 12월 2일 로동신문

 

◇ 도처에서 천지개벽의 놀라운 전변이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날을 따라 더 높은 리상과 목표를 세우고 전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지난 10월과 1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인한 기상인양 땅을 박차고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황홀한 새 모습을 드러낸 삼지연군 읍지구와 양덕군의 온천문화휴양지, 경성군의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라고, 우리 식, 조선식건설이라고 하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중평남새온실농장과 농장마을, 각종 온천장과 종업원살림집을 비롯한 공공건물, 산업건물, 살림집들은 오늘 우리의 리상과 목표가 어떤 높이에 도달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시대의 새로운 본보기, 기준들이다.

어찌 그것만이던가.고기 절반, 기계 절반이라는 흥그러운 표상으로 안겨오는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도 물고기가공기지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대풍이 든 황금벌에서도 정보당 10t이 아니라 그이상이 목표로 되고있으니 정녕 가는 곳마다 더 높은 기준에 대한 소식들뿐이다.

◇ 새로운 기준에 대한 강렬한 지향과 요구는 혁명가의 가장 옳바른 자세와 립장이다.새것에 대한 태도와 관점, 그것은 곧 혁명에 대한 태도와 관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혁명은 그자체가 낡은것을 뒤집어엎고 새로운것을 창조해가는 성스러운 위업이다.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인민들에게 안겨줄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혁명가라면 마땅히 새것에 남달리 민감해야 한다.

지난날의 성과에 만족해하면서 발전시키려 하지 않고 케케묵은 낡은것을 붙들고앉아있는것, 새롭게 창조된 기준을 가려볼줄 모르거나 이것저것 타산부터 앞세우면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것은 오늘날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은것이다.

낡은 집을 마스기 전에 일군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이와 같은 낡은 사상부터 송두리채 들어낼 때 분초를 다투며 발전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리상향,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

◇ 계속전진, 계속발전, 이것이 오늘 우리 당에 대한 충실성의 뚜렷한 징표이다.

우리가 거두고있는 눈부신 건설의 기적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할뿐이다.만약 일군들이 오늘의 성과에 도취되여 신들메를 더 든든히 조여매지 않는다면 저도 모르게 당에서 구상하는 웅대한 건설혁명의 걸림돌이 될수 있다.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의 충성의 대답소리, 이는 비약과 혁신의 근본비결이다.건설에서는 초학도이지만 가는 곳마다에서 놀라운 건설의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인민군군인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당에서 숱한 품을 들여 새로운 전형, 본보기들을 끊임없이 마련해주고있는 오늘 《알았습니다.》의 절대성, 무조건성까지 체질화한다면 그야말로 점령 못할 고지란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정책결사관철은 우리의 생명

주체108(2019)년 12월 2일 로동신문

 

모두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열렬한 호소따라 올해의 하루하루를 질풍같이 달려온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힘찬 투쟁은 이 땅우에 얼마나 자랑찬 성과들을 펼쳐놓았는가.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표준, 지방건설의 본보기로 자기의 모습을 일신한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지속된 고온과 태풍피해속에서도 늘어난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농장대렬…

그뿐이 아니다.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또 얼마나 가슴뿌듯한것인가.

이 모든 승리와 성과들을 음미해볼 때면 하나같이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

당정책결사관철, 바로 그것이다.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어떤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투철한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영웅적위훈을 창조할수 있다.

그렇다.

당정책결사관철에 우리의 모든 승리와 번영의 길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과 건설의 길을 밝혀주는 당의 사상이고 리론이며 구상이고 의도이다.당정책은 언제나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전투적기치로, 위훈창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으며 변천되는 시대적환경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전략전술이 다 밝혀져있기때문이다.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한 우리 당정책,

새겨볼수록 눈시울 뜨겁게 젖어든다.

언제나 인민을 하늘로, 선생으로 여기시며 때로는 뙤약볕 내리쪼이는 논두렁길과 짚검불 날리는 멍석우에서, 때로는 기운차게 돌아가는 선반기앞에서, 물고기비린내나는 선창에서 평범한 농장원과 선반공, 어로공들의 이야기까지도 귀중히 들어주시고 그들의 생각을 정책에 담으신 위대한 수령님.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우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헤쳐가신 멀고 험한 전선길, 조국땅우에 만복의 씨앗을 뿌리시기 위해 걷고걸으신 공장과 농촌, 막장길들은 우리 당정책들이 하나하나 마련되고 더욱 빛을 뿌리게 한 불멸의 행로였다.

진정 당정책에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다.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가장 정당한 지도적지침으로 여기고 오직 수령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모든 사업을 해나간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자주 꺼내보군 하시는 수첩이 있다.

우리 원수님의 수첩, 거기에는 우리 당정책의 진수를 이룬 위대한 수령님들의 금옥같은 명제들이 모셔져있다.

자신께서는 시간만 있으면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를 깊이 연구한다고, 현지지도를 나가기 전에도 수령님들의 유훈을 연구하면 방도가 환히 떠오른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은 민심이다

주체108(2019)년 12월 2일 로동신문

 

수령을 중심으로 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상징이고 필승의 보검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의 결정적담보이다.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민심을 틀어쥐고 군중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이끌어주는것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우리 인민들에게 참다운 삶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여왔다.이 과정에 동서고금에 전무후무한 가장 공고한 통일단결, 무한대의 힘을 가진 불패의 단결을 실현하였다.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이룩하신 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혁명업적이다.

전체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결코 그 어떤 의무감으로부터 이루어진것이 아니다.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은 수령에 대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끝없는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에 기초하고있다.다시말하여 수령이 가리키는대로만 하면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승리할수 있으며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는 인민들의 확고한 믿음 즉 민심에 의해 이루어지고 끊임없이 다져진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들의 신뢰심은 더없이 순결무구하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 신념을 안고 시련이 겹쌓인대도, 정세가 어떻게 변한대도 오직 원수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려는것이 우리의 민심이다.전체 인민이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뜻과 발걸음, 생사운명을 끝까지 함께 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우리 일심단결의 불패의 위력이 있으며 주체의 사회주의가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기본요인이 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령도자만을 믿고 따르며 조국의 존엄과 부강번영을 위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승화시켜야 한다.민심을 확고히 틀어쥐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사람들이 심심산골에 홀로 있어도 로동당만세를 부르게 하여야 일심단결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가속화할수 있다.

민심을 틀어쥐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인민들의 사상동향, 심리상태를 제때에 정확히 파악하는것이다.

일군들은 아래에 내려가는것을 제도화, 정상화하여 민심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여야 한다.군중속에 들어갔다고 하여 그들의 마음을 다 알수 있는것은 아니다.사람은 자기를 진심으로 위해주는 사람에게만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군중을 교양대상, 사업대상으로가 아니라 자기의 부모형제처럼 대하며 그들과 침식도 함께 하고 일도 같이하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일상적인 행동 하나하나를 스쳐지나지 말아야 인민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요구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민심을 틀어쥐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는데서 또한 군중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용진 또 용진!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상원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을 전한다-

주체108(2019)년 12월 2일 로동신문

 

지난 11월 19일,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은 그 연혁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뜻깊은 시각을 맞이하였다.이날 아침 10시, 2호계렬 생산능력확장공사가 끝난 현장에서는 2호소성로화입이 진행되였다.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속에 소성로에 불이 지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거세차지는 불길, 마침내 열기를 안고 용을 쓰기 시작하는 소성로와 가소로, 예열탑들…

많은것이 그러하지만 세멘트생산도 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하지만 이날 상원땅에 지펴진 불길은 그 의미가 류달랐다.더 힘있고 강력해진 상원, 더 억세고 튼튼해진 건설의 전초기지가 자기의 새 출발을 알리는 선언과도 같은것이였다.

2호계렬 생산능력확장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됨으로써 예열 및 가소로계통의 능력이 높아지고 소성로와 랭각기계통의 현대화가 실현되였으며 선진적인 련속공정조종체계가 확립되여 크링카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수 있게 되였다.이로써 상원은 마침내 기업소에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고 당이 제시한 세멘트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확고한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얼마나 장한가.걸음마다 앞을 막는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짓부시며 용진 또 용진하는 상원, 그날의 불길은 바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렬에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상원이 자기의 산모범으로 시대를 고무하며 더 큰 승리에로 부르는 한폭의 붉은기, 진군의 기발과도 같은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력으로 살아나갈 각오를 가져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조국의 전진에는 언제나 그것을 떠받드는 열혈의 인간들의 헌신의 피와 땀이 슴배여있는 법이다.

시련의 광풍이 몰아쳐도 우리 조국의 용진의 기상은 얼마나 드높은가.건설분야만 보아도 그렇다.

하늘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의 천지개벽으로부터 시작하여 독특한 다기능체육문화휴양지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어랑천기슭에 솟아오른 신념의 방탄벽-팔향언제, 사회주의문화농촌주택건설의 본보기로 솟아오른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의 아름다운 선경…

이해와 더불어 더욱 늘어나고 눈부시게 솟구쳐오른 내 조국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생각할 때마다 어려오는 부름이 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신 뜻깊은 일터,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는 믿음이 어린 대규모세멘트생산기지.

용진 또 용진! 바로 이것이 조국의 억센 진군을 떠받든 상원의 기상이고 숨결이다.우리 조국의 질풍노도는 자신들의 피와 땀으로 그 전진을 담보하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상원로동계급의 충성과 의리의 숨결도 뜨겁게 전해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며

주체108(2019)년 12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부흥속에 해외동포들의 높은 존엄과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으며 애국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다.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지난 8월 중순 동아시아의 어느 한 지역에서 진행된 국제권투경기대회에는 재일동포선수들도 참가하였다.14개 나라와 지역의 선수들이 모여온 이 경기대회에서 총련 오사까조선고급학교 졸업생인 한량호선수가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여 조국의 영예를 떨치였다.

올해 일본의 대학련맹전 1부류경기에서 우승하여 전일본아마츄어권투선수권대회 진출자격을 받은 한량호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우승후보자로 지목되여있던 선수와의 준결승경기도 그러했지만 예선경기때부터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해온 선수와의 결승경기는 매우 치렬하였다.하지만 한량호선수는 1회전부터 시종 우세를 차지하고 완강한 공격전을 벌리였다.결국 그는 상대선수를 현저한 점수차이로 이기고 영예의 단상에 올랐다.

우승의 비결을 묻는 기자들에게 그는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국제경기에서 우승하는것이 자기의 목표였다고 하면서 총련의 민족교육을 받은 새 세대의 힘을 국제무대에서 과시한것이 더없이 기쁘다고 말하였다.

민족교육의 화원은 한량호선수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안고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게 한 요람이였으며 여기에서 키운 조국애와 민족애는 승리의 원천이였다.앞으로도 조국의 영예를 계속 떨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결의다지는 한량호선수에게 동포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한편 총련 고베조선고급학교출신인 배성화선수는 이 경기대회의 다른 몸무게급에서 은메달을 쟁취하였다.

공화국선수단 단장으로 2년 련속 이 경기대회에 참가한 재일본조선인권투협회 회장 량학철동포는 동포선수들이 이번에 거둔 성과는 조국인민들에게 큰 힘과 고무를 줄것이라고 하면서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다.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재능의 싹을 키운 우리 동포선수들이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이룩한 이 자랑찬 승리는 온 동포사회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안법》은 존재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

주체108(2019)년 12월 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민가협량심수후원회의 주최로 11월 28일 서울의 탑골공원에서 《보안법》철페와 량심수석방, 피해자명예회복을 요구하는 집회가 있었다.

발언자들은 《보안법》이 조작된지 71년이 되도록 철페되지 않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짓밟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현시기 《보안법》이 더이상 존재할 명분이 없어졌다고 하면서 악법을 철페시킬것을 그들은 요구하였다.

그들은 악법에 의해 구속된 량심수들을 석방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남을 쳐다보기만 하다가는

주체108(2019)년 12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부산에서 2019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진행되였다.

이 기간 남조선당국은 각국 수뇌들을 만나 이른바 《한반도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며 분주히 돌아쳤다.

이것은 북남관계문제, 민족문제를 다른 나라에 빌붙어 해결해보려는 뿌리깊은 외세의존정책의 연장으로서 민족적수치를 자아내는 쓸개빠진 행위가 아닐수 없다.

오늘날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자주성을 지향하며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그런데 유독 남조선당국만이 케케묵은 외세의존정책에 계속 매달리며 수치와 굴욕을 자청하다 못해 이제는 민족내부문제인 북남관계문제에 대해서까지 외세의 훈시를 받겠다며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북남관계를 전진시켜나가자면 민족내부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외세가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벗어나면 북남관계가 파국을 면치 못하고 민족의 버림을 받게 된다는것은 외세를 무턱대고 우선시하며 사대매국행위를 일삼은 리명박, 박근혜보수패당의 대결행적, 비극적운명이 잘 말해주고있다.

더우기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날로 고조되고있는 오늘 민족의 힘과 지혜를 외면하고 남에게 의존하겠다고 하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짓이 아닐수 없다.

그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남을 쳐다보기만 하면 열린 대문도 보지 못하게 되며 외세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휘둘리우는 꼭두각시가 되고만다.

지금 북남관계가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있는것은 지난해 민족을 위한 좋은 합의를 해놓고도 외세의 눈치만 살피며 제 할바도 못하는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외세의존정책때문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이 력사적교훈을 망각하고 아직까지도 외세에 빌붙으며 구태의연한 《대북정책》지지를 구걸하였으니 이에 대해 온 겨레가 커다란 실망을 표시하고 비난을 퍼붓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다.

사대와 굴종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민족자주로 나아가는 길만이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12月
« 11月   1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