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2nd, 2019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지도

주체108(2019)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불굴의 투쟁정신과 본때로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안아오기 위한 힘찬 대진군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조선인민군 군종 및 군단지휘성원들, 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성 지휘성원들, 인민보안성, 국가보위성, 호위사령부를 비롯한 각급 무력기관의 지휘성원들,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부부장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확대회의에서 조성된 복잡한 대내외형편에 대하여 분석통보하시면서 정세변화흐름과 우리 혁명발전의 관건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비롯한 나라의 전반적무장력을 군사정치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직정치적대책들과 군사적대책들을 토의결정하며 조직문제를 취급할것이라고 하시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나라의 전반적무장력에 대한 당의 령도를 더욱 철저히 실현하고 담보하기 위한 조직기구적인 대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또한 국가방위사업전반에서 결정적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과 자위적국방력을 계속 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인민군대 각급 단위와 부문들의 사업실태가 전면적으로 분석되고 불합리한 기구, 편제적인 결함들을 시정하기 위한 문제 그리고 기타 군사정치활동들에서 나타나고있는 일련의 결함들이 지적되였으며 당의 군사로선과 방침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부문별과업들이 다시한번 강조되고 새롭게 제시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당의 군사전략적기도에 맞게 새로운 부대들을 조직하거나 확대개편하는 문제, 일부 부대들을 소속변경시키는 문제와 부대배치를 변경시키는 중요한 군사적문제와 대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또한 당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무력기관의 일부 지휘성원들과 군단장들을 해임 및 조동, 새로 임명할데 대한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확대회의에서 최근 인민군대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우결함들과 시급히 극복해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앞으로 군건설과 군사정치활동에서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 방향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모든 지휘성원들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자는 인민군대의 전통적이며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인민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감으로써 시대와 혁명이 자기앞에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전진에서 매우 관건적인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또 한번의 도약기를 열어놓은 력사적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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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은 중요한 정치적사업

주체108(2019)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중시하는 정책적문제의 하나이다.

오늘날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은 결코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것은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며 사회주의본태를 지키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생활하고 활동하는 방식이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온 사회에 혁명적사업기풍과 생활기풍을 세우고 사람들을 건전한 사상의식과 도덕품성을 소유한 참다운 인간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세워야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수 있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지금 우리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반동들과 첨예한 대결전을 벌리고있다.우리와 적들과의 대결은 힘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과 신념의 대결, 문화와 생활양식의 대결이다.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자면 정치, 군사, 경제적위력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문화생활분야에서도 적들을 압도하여야 한다.

만일 우리가 당면한 경제건설에만 치중하면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하면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을 침식하는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들이 이모저모에서 나타나게 되며 사람들의 정신세계와 도덕관념이 흐려지고 변질될수 있다.적대세력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벌어지는 조건에서 사회주의생활양식이 흐려지는데 대해 방심하는것은 원쑤의 총구앞에서 조는것과 같은 자멸행위이며 사회주의건설을 망쳐먹는 길이다.

고상하고 건전한 우리의 사상과 문화를 지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라는 바로 여기에 오늘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세우는 사업의 중요성이 있다.

그러므로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그것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는것이다.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없으면 남의것을 넘겨다보게 되고 남의것을 넘겨다보면 저도모르게 이색적이고 불건전한 생활풍조에 빠져들수 있다.자존심과 주견이 없이 덮어놓고 남의것을 흉내내기 좋아하면서 이색적인 옷차림과 머리단장을 하고 다니는 현상, 시대적분위기에 맞지 않는 사치한 생활을 누리면서 허례허식을 전파시키는 현상은 결국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없는데 그 원인이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고 나라마다 자기의 고유한 생활방식을 가지고있다.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양식처럼 사람의 본성적요구와 지향을 정확히 반영한 우월하고 선진적인 생활양식은 없다.우리 사회는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있는 가장 안정되고 공고한 사회이며 온 사회에는 성실한 로동으로 국가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고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기풍과 건전하고 생기발랄한 정서가 차넘치고있다.하기에 우리 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이다.

우리는 응당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혁명하는 시대, 문명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미감에 맞는 우리 식의 새로운 생활문화를 적극 창조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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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우등불모임 진행

주체108(2019)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삼지연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전통학습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20일 신무성을 떠나 몰아치는 눈보라를 꿋꿋이 헤치며 무봉에로 향한 청년학생들의 답사행군길에는 백두에서 개척된 혁명의 길로만 변함없이 끝까지 걸어갈 청년전위들의 신념과 의지가 맥동치는 노래 《전사의 길》이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혁명의 노래드높이 무봉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21일 우등불모임을 가지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눈보라만리, 혈전만리의 밀림속에서 지펴올렸던 승전의 불길인양 우등불이 활활 타오르고 화광이 충천하며 누리를 붉게 물들이자 청년학생들이 터치는 격정의 환호성이 백두대지를 진감하였다.

타오르는 우등불가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자기들의 격앙된 심정을 혁명적인 시와 노래들에 담아 터치였다.

장편서사시 《백두산》, 합창 《혁명가》, 혼성중창 《적기가》, 녀성5중창 《끓는 피는 더 끓어》 등에서 청년학생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더욱 억세게 준비해나갈 드팀없는 의지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위대한 당을 따르는 순결한 마음으로 어디서나 그 언제나 백두산에 오르려는 청년전위들의 한결같은 지향이 반영된 시 《어디서나 백두산에 오르리》가 울려퍼졌다.

시의 구절구절을 따라읊으며 청년학생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사상정신적재보로 받아안고 위대한 로동당시대 청춘의 자서전에 값높은 위훈을 아로새길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였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으로 오늘의 보람찬 진군길의 앞장에서 영웅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맹세를 담은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쳤다.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청년전위들의 신념의 분출인듯 불길은 더욱 거세차게 타올랐다.

이어 답사행군대원들은 우등불가에서 혁명가요의 선률에 맞추어 기백있고 흥겨운 춤판을 펼치였다.

백두의 혁명정신과 청춘의 용솟는 힘으로 주체조선의 진군기상을 만천하에 떨쳐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청년학생들은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다.

우등불모임과 항일혁명군중무용을 보면서 무봉동의 주민들은 청년들이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것을 다시금 확신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으로 꽃피운 결사관철의 용사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운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을 전하며-

주체108(2019)년 12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사회주의재부들에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슴배여있습니다.》

조국땅 북변의 동해기슭에 천지개벽의 희한한 선경이 펼쳐졌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어 우리의 인민군군인들이 일떠세운 대규모의 현대적인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이다.

무연하게 펼쳐진 남새온실바다와 양묘장,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가 눈부시게 솟아오른 이 황금의 땅에서 우리는 일당백용사들이 새겨온 영웅적투쟁과 위훈의 자욱을 소중히 더듬어본다.

 

사랑의 명령, 충성의 대답

 

전변의 새 력사, 영웅적투쟁의 첫걸음은 어떻게 시작되였던가.

삼복철강행군, 지금도 조용히 외워보면 인민의 가슴 뜨겁게 젖어드는 한해전 7월의 못 잊을 그날로부터였다.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 인민사랑의 자욱이 여기 중평땅에 새겨지던 그날 놀라움과 격정속에 받아안은 충격은 무엇이였던가.

군사기지를 철수시키고 인민을 위한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한달사이에 두차례나 현지를 돌아보시며 몸소 강력한 건설지휘부도 편성하여주시고 설계와 자재보장대책은 물론 온실설비제작문제, 도로포장문제, 주택지구형성문제에 이르기까지 과업과 방도를 일일이 밝혀주시던 그때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자리잡은것이 비단 하나의 대규모남새온실농장지구였던가.

온 나라 도처에 과학적이고 실리있는 대규모온실을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하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남새를 풍족하게 안겨주시려는 뜨거운 사랑이였다.

그 본보기적창조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대건설, 실로 이것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을 지니신 절세위인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중대결단, 참다운 인민의 나라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사랑의 전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자신께서 꼭 하고싶으시였던 이 거창하고 보람찬 대건설을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주시였다.

하늘같은 그 믿음에 우리 병사들은 어떻게 화답하여나섰던가.

조국의 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지켜섰던 일당백용사들이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로 화답하며 구름처럼, 파도처럼 여기 중평전역으로 달려왔다.검푸른 동해도 통채로 끓일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한해 남짓한 사이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은 물론 현대적인 양묘장과 수백세대의 희한한 농촌마을까지 펼쳐놓고 충성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삼가 드리였다.

과연 무엇이 이런 무조건성, 결사관철의 기적을 낳았던가.

눈물없이 번질수 없는 전투기록장의 첫 페지를 우리 펼친다.

지난해 9월 군인건설자들이 처음 공사에 진입했을 때 흙먼지 날리던 허허벌판에서는 실로 엄청난 과제가 기다리고있었다.그 넓은 면적에 대한 성토량은 무려 백수십만㎥, 공사에 필요한 블로크만도 근 1천만장…

군인건설자들은 공사장에 도착한 즉시 골재채취와 블로크찍기에 착수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돌격전을 벌리였다.

그러던 지난해 12월, 군인건설자들스스로가 맡아안은 또 하나의 전투임무가 있었다.공사와는 아무 관계없는 건설장앞으로 지나간 철길연선의 옹벽공사였다.한겨울의 맵짠 바다바람이 불어치는 곳에서 떵떵 얼어붙은 돌들을 날라다 옹벽을 번듯하게 쌓으며 정성을 기울인 병사들, 한m한m의 철길구간에 그토록 지성을 고이던 날들에 이들의 가슴에 간직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사랑하는 병사들에게 인민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을 맡겨주시고 매주, 매월 공사정형을 보고받으시며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였다.

그래서 금시라도 건설장에 오실것만 같아 멀리서 기적소리만 들려와도, 한밤중에 두줄기 불빛만 비쳐와도 가슴울렁이며 눈굽적시던 병사들이였다.

바로 이 힘, 그리움이 그처럼 강렬했기에 우리 원수님의 애국애민의 자욱자욱을 따르는 병사의 발걸음은 완강하고 굴함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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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바쳐진 위대한 한평생 -국제사회계가 격찬-

주체108(2019)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헌신적생애를 국제사회계가 격찬하고있다.

로씨야 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신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이시다.

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그이의 사랑의 자욱이 뚜렷이 새겨져있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를 끝없이 신뢰하고 따랐으며 오늘은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있는것이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김정일령도자의 한생은 나라와 인민을 위한 생애이다, 그이께서는 선군정치로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였으며 인민을 찾아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고 경모의 정을 토로하였다.

김정일령도자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진정한 인민의 수령이시라고 이딸리아변증법적유물론무신론자들의 조직 위원장은 칭송하였다.

민주꽁고신문 《라 쁘로스뻬리떼》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김정일령도자의 한평생은 한 나라의 령도자로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가장 소중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해 고스란히 다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생애였다.

그이께서는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시는 인민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조선에서처럼 남녀로소모두가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믿고 따르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에짚트신문 《알 아흐바르 알마싸이》는 김정일령도자께 있어서 인민사랑은 정치리념이고 모든 사색과 실천의 기초이며 한생의 전부였다고 전하였으며 인도네시아의 인터네트신문 《르몰》은 김정일령도자의 정치가 가장 위력하고 가장 성공적인 정치로 될수 있은 비결의 하나는 바로 그이께서 인민을 믿고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신데 있다고 서술하였다.

쿠웨이트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돌이켜보면 김정일령도자의 한생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결한 헌신적생애였다.

그이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조국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애국애민의 장정을 불철주야로 이어가시였다.

그이께 있어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기준은 인민의 행복이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인민을 제일 귀중한 존재, 스승으로 내세우시고 그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시였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그이의 고귀한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영상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여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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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를 반대하여 남조선단체들 성명 발표

주체108(2019)년 12월 22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록색련합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 참여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17일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17일부터 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5차협상이 진행되는데 대해 밝혔다.

미국이 《동맹》이라는 미명하에 미군과 그 가족들의 인건비를 포함하여 남조선주둔 미군유지에 드는 모든 비용을 남조선에 전가하고있는것은 물론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필요한 비용까지 떠넘기려 하고있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이미 지출된 방위비분담금도 미처 다 쓰지 못하고 다른 용도로 불법리용하고있을뿐아니라 리자로 생긴 부당한 수익까지 얻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다시 천문학적액수의 분담금증액을 남조선에 강박하고있다고 하면서 방위비는 증액이 아니라 삭감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의 군사전략실현에 남조선이 동참하거나 비용을 부담할 리유가 없으며 미국의 부당한 요구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불평등한 남조선미국동맹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미국이 터무니없는 방위비분담금증액강요를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

 

*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녀성단체련합, 평화를 만드는 녀성회를 비롯한 28개 녀성단체들이 16일 《정부는 미국의 요구를 절대 수용해서는 안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의 과도한 미군유지비인상요구에 녀성들이 분노하고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미군유지비에 남조선주둔 미군가족들의 인건비와 전략자산전개비용, 해외미군작전비용 등을 포함한것은 불법이라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정부》가 엄청난 돈을 내놓으라고 강박하는 미국의 불법부당한 요구에 맞서 미군유지비협상중단과 미군유지비분담금특별협정페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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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의 깡패정치를 규탄

주체108(2019)년 12월 22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참여련대가 17일 《의회정치 파탄내는 자유한국당, 차라리 총사퇴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16일 《자한당》의 성원들이 저들의 립장과 다르다는 리유로 다른 정당소속 《국회》의원들을 위협하며 폭행하였다고 비난하였다.

《자한당》이 《국회》에서의 실무절차를 무시하는 등 《국회법》을 위반하였다고 성명은 폭로하였다.

성명은 《국회》운영을 마비시키고 저들의 정치적리익을 위해 폭력도 서슴지 않는 《자한당》의 깡패정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자한당》의 폭력행위는 그 어떤 리유로도 용납될수 없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모든 책임은 바로 황교안과 《자한당》에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자한당》은 국민에게 머리숙여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총사퇴하는것이 마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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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날강도의 강압에 굴복하는 비굴한 처사

주체108(2019)년 12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당국이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박하는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방위비분담금협상》에서 미국이 전혀 양보할 기색을 보이지 않자 저들이 스텔스전투기 《F-35A》를 비롯한 미국산무기를 대량구입하고있는 문제를 명분으로 내들고 그 구매량을 더 늘이는대신 《방위비분담금》증액폭을 낮추어달라고 설득해보려 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 저들에게 반환되는 남조선강원도 원주, 인천시 부평, 경기도 동두천지역의 4개 미군기지들에 대한 약 1억 647만US$에 달하는 오염정화비용을 저들이 부담하기로 하고 남조선에서 커다란 론난거리로 되고있는 호르무즈해협파병문제를 정식 검토하는 등으로 미국을 달래여 《방위비분담금협상》에서 조금이라도 양보를 얻어내보려고 구차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압박에 항변은커녕 비위를 맞추며 비굴하게 놀아대는 남조선당국의 추태야말로 역겹기 그지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에서는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을 반대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과 인민들은 각종 집회들을 열고 《국민이 〈방위비분담금〉인상을 반대하고있고 로동자들도 미국의 말도 안되는 요구에 분노하고있다.》, 《청년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인상을 막아내자.》, 《이런 〈동맹〉은 더이상 필요없다.》, 《우리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을 날강도 미국에 그냥 줄수는 없다.》, 《단 한푼도 줄수 없다.》고 하면서 반미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이를 외면하고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데만 급급하고있는것이다.

국민의 혈세로 살인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미국의 배만 불리워주는것도 모자라 이제는 미국이 담당해야 할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의 오염정화비용까지 부담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사회각계가 강력히 반대하는 호르무즈해협파병을 정식 검토하는 놀음을 벌려놓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날강도의 강압에 굴복하는 머저리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오죽하면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한 각계층이 《굴욕적인 처사》, 《무능한 〈정부〉》, 《〈방위비분담금〉증액 절대반대》 등으로 비난과 분노를 터치고있겠는가.

하는 짓거리란 온통 미국상전의 밑씻개노릇뿐이니 이런 치욕스러운 추물들이 이 세상 다른데는 더 없을것이다.

얼마나 발바닥아래로 내려다보았으면 미국의 일개 대사라는자가 현 남조선당국자들을 《종북좌파》라고 꺼리낌없이 비난하고 명색이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정치인들을 마구 불러대여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박하는 지경에 이르렀겠는가 하는것이다.

그야말로 개탄과 경악을 금할수 없는 세기적인 치욕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민족을 욕되게 하는 역적죄에는 관용이 있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상전에게 빌붙어 우리 민족의 존엄에 계속 흙칠을 해댄다면 최악의 《친미사대굴욕<정권>》이라는 오명과 함께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침략자에 대한 분노와 항거의 표시

주체108(2019)년 12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국민주권련대와 청년당이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주변에서 미국대사 해리스를 징벌하는 《참수경연대회》를 진행하여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자들의 열기띤 취재경쟁속에 진행된 《해리스참수경연대회》에서는 해리스의 사진을 붙인 축구공을 그물에 차넣는 《고통스러운 지옥에 보내기》와 그의 코수염을 제거하는 《코수염뽑기》, 해리스의 사진을 묵과 두부에 올려놓고 주먹으로 내리치는 《묵사발만들기》 등 새롭고 특색있는 종목들이 진행되였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요하는 미국대사에 대한 분노를 터뜨리며 《<방위비분담금>증액압박을 당장 중단하라!》, 《식민지총독행세하는 해리스 추방하라!》, 《주<한>미군 필요없다. 지금 당장 철수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고 반미노래 《깨부수자》를 부르면서 기세를 올리였다.

남조선에 기여든 첫날부터 식민지총독행세를 하며 오만무례하게 날뛰던 해리스를 통쾌하게 징벌한 이들의 과감한 활동은 70여년동안 남조선을 강점하고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워온 미국에 대한 분노와 항거의 표시이며 온 민족의 지지와 찬사를 받아야 할 정의로운 투쟁이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지난 9월 해리스는 남조선의 여야당소속 《국회》의원 9명을 대사관에 불러놓고 현 당국에 대해 《종북좌파》라는 망언을 내뱉아 각계각층의 강한 반발에 부딪쳤으며 또 얼마전에는 《바른미래당》의원을 자기 관저에 불러들여 《방위비분담금》으로 50억US$를 내라고 20번나마 반복하여 강박하는 망동짓을 부렸다.

한갖 외교대표나부랭이에 불과한 작자의 입에서 튀여나온 망발을 놓고서도 미국이 말로는 남조선을 《동맹》이니, 《혈맹》이니 하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략탈의 대상, 식민지노예로밖에 여기지 않고있다는것을 여실히 알수 있는것이다.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타고앉은 첫날부터 미국은 조선인민을 《렬등민족》, 《미개족속》으로 깔보고 모욕하면서 무고한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닥치는대로 빼앗아갔다.

미국에는 제주도라는 섬이 필요하지 사람은 필요하지 않다고 뇌까리며 자주적통일정부수립을 요구하는 4. 3인민봉기를 야수적으로 진압한것도,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을 파리목숨처럼 여기고 《파주민가집단습격사건》, 《동두천녀인삭발사건》, 《윤금이살해사건》, 《두 녀중학생살해사건》과 같은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살인과 강탈을 감행한것도 다름아닌 남조선강점 미군이였다.

지금도 남조선강점 미군이 오만하게 주인행세를 하며 남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살인과 강탈, 강간 등 치떨리는 범죄를 일삼고있지만 《한미행정협정》이라는 예속적이며 불평등한 협정아닌 《협정》에 의하여 살인자, 략탈자들은 아무러한 처벌도 받지 않고 오히려 머리를 쳐들고 버젓이 돌아치고있다. 이것이 바로 《동맹》과 《혈맹》을 줴쳐대는 미국의 실체이다.

미국과의 불평등한 관계를 끝장내지 않는 한 남조선인민들은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자주, 민주, 통일의 그날을 앞당겨오기 위해서는 정치인, 경제인, 종교인을 막론하고 각계각층이 단합하여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서야 한다는것이 치욕스러운 미국의 남조선강점 70여년 력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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