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6th, 2019

로동계급과 직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 진행

주체108(2019)년 12월 26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전통을 더욱 깊이 체득하기 위한 온 나라 인민들의 충성의 마음과 마음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로동계급과 직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이 25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직총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봉원익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백두의 혁명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과 사적지들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다시한번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가 집대성되여있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답사행군이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높이 추켜든 자주의 기치, 자력부강의 혁명로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속에서 혁명전통학습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전환의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답사행군대원들이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마다에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심장깊이 새기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소중히 간직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답사행군대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에서 밝혀주신 대강령을 높이 받들어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함으로써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백두산을 안고 만난시련을 이겨낸 항일혁명선렬들처럼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로동계급과 직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이 시작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의 행군길은 영원한 승리의 길

주체108(2019)년 12월 26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백두산바람이 휘몰아치고있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12월에 혁명의 재보들로 가득찬 백두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우리 인민이 영원한 생명선으로 간직해야 할 혁명의 명맥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천만의 가슴마다에 억척으로 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꽃피는 봄날이 아니라 강추위가 몰아치는 한겨울에 또다시 백두산을 찾으시여 백두에서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실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히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심장에 새겨안은 우리 인민은 혁명의 성산을 언제나 마음에 안고 백두의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그러므로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기간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자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야 한다.

더우기 오늘날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혁명을 위하여 풍찬로숙해보지 못한 세대가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한 조건에서 혁명전통교양을 소홀히 한다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다.

혁명전통교양문제를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이 구현되여있고 우리 혁명의 고귀한 업적과 투쟁경험이 집대성되여있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때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고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풍파도 뚫고 백전백승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

얼마전 생눈길을 헤치시며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슴배여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월이 흘러 강산도 변하고 세대가 바뀌고있지만 백두산의 그 웅자는 변함이 없다고, 언제 와보아도,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곳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원수님의 천출위인상과 그이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벅차게 안겨오는 말씀인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업을 받들어 대를 이어 끝까지 혁명할 애국의 뜻, 신념의 뜻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백두산은 언제나 완강한 공격전의 구상을 무르익히시는 혁명의 전구이다.

백두산의 줄기줄기에 력력히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을 언제나 심장에 안고계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에로의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백두의 눈보라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더욱 폭풍치도록 하시고 혁명의 붉은기높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발전시켜나가실 신념을 굳히신것 아니랴.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삼지연혁명전적지와 마두산혁명전적지를 비롯한 항일의 전구들을 몸소 찾으시여 혁명전적지들은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고 만들수도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라고 하시며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더 잘 꾸리고 답사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혁명전통을 깊이 체득할수 있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몇해전 4월 백두의 칼바람을 맞받아 헤치시며 백두산정에 오르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모습이 지금도 우리모두의 가슴을 혁명열, 투쟁열로 높뛰게 한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맛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을 알수 있으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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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우리의 힘은 단결, 단결의 중심은 한별 -혁명투사 최창걸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8(2019)년 12월 26일 로동신문

 

혁명의 수령을 어떻게 모시고 받들어야 하는가를 가장 숭고한 귀감으로 보여준 조선의 첫 세대 혁명가들,

위대한 한별정신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그처럼 간고한 조선혁명의 초행길을 피로써 개척한 통일단결의 선구자, 열혈충신들의 전렬에는 혁명투사 최창걸동지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최창걸동무는 우리가 혁명투쟁을 시작한 첫 시기부터 손잡고 함께 싸워온 잊을수 없는 혁명전우입니다.》

최창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투쟁의 첫 자욱을 내짚으시던 화성의숙시절에 가장 가깝고 미더운 동지로 뜻과 정을 나누신 독립군출신의 애국청년이였다.

최창걸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게 된것은 주체15(1926)년 6월 화성의숙에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화성의숙에 입학하시여 첫 수업을 받으신 날 최창걸동지는 10여명의 의숙생들과 함께 수령님을 찾아뵈왔다.

그날의 상봉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그의 말투나 몸가짐에는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서글서글한 멋이 있었다.첫 대면에서 그는 벌써 내 마음속에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겨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활속에서 최창걸동지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시였다.

최창걸동지의 아버지는 자그마한 려관을 하나 경영하면서 아들이 자기를 도와 영업에 종사할것을 바라고있었다.하지만 최창걸동지는 나라를 독립시키겠다고 집을 뛰쳐나와 독립군에 입대하였다.그가 독립군생활을 할 때 그의 할머니가 손자의 마음을 돌려세워보려고 여러차례 찾아왔지만 최창걸동지는 매번 나라가 망한 판에 지금 어디 제 집 려관이나 지키고있을 때인가고 하면서 끝내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렇듯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불같은 마음을 안고 독립군의 총을 멘 최창걸동지였으나 나라찾을 똑똑한 방략도 없이 자리다툼만 일삼고 군자금이나 모아 탕진하는 독립군의 실태는 그에게 실망과 환멸만을 주었다.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게 된것은 최창걸동지의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이고 영광이였다.

화성의숙시절 최창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와 해박한 식견, 넓으신 도량과 소탈한 인품, 불같은 동지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하군 하였다.

어느날 학과토론시간에 우리 나라에서 독립후 어떤 사회를 세워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론쟁이 벌어진 일이 있었다.

그때 어떤 학생은 자본주의길로 나가야 한다고 대답하였고 또 어떤 학생들은 우리 나라에 봉건왕조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독립도 되기 전에 자본주의냐 왕조복귀냐 하는것은 싱거운 일이라고 하면서 팔짱을 끼고 앉아있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의숙생들의 잘못된 견해와 관점을 이렇게 일깨워주시였다.

자본주의나 봉건사회는 다같이 돈많은 놈들이 근로대중을 착취하여 호강하는 사회이다.독립된 후 조선에 이런 불공평한 사회를 세울수는 없다.기계문명의 발전만 보고 자본주의의 병집을 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잘못이다.봉건왕조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것도 당치않은 소리이다.…

우리는 조선을 독립시킨 후 조국땅에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이 잘사는 그런 사회를 세워야 한다.…

너무도 사리정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의숙생들은 한결같이 박수를 터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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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책임지고 투신하려는 각오에 달려있다

주체108(2019)년 12월 26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온 사회에 교육과 인재를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확립해나가자
년간 도, 시, 군들의 교육사업순위를 놓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 시, 군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평가를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온 나라에 교육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온 나라에 교육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서 한해동안 도, 시, 군별교육경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이 과정에 교육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이 확립되여갔으며 자기 지역, 자기 단위 교육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일정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얼마전 올해 도(직할시), 시(구역), 군들의 교육사업순위에 따르는 총화사업이 진행되였다.

도교육사업순위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 교원양성사업부문, 고등교육사업부문, 교육조건보장사업부문으로 나누고 부문별, 항목별평가지표들과 평가방법을 구체화한 도교육사업판정요강에 따라 정하였으며 시(구역), 군들의 교육사업순위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 교육조건보장사업부문을 놓고 정하였다.

평양시에서는 시안의 모든 교육기관들에서 교육사업판정요강에 따라 부문별, 항목별판정기준에 도달하기 위한 계획을 높이 세우고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면서 교육부문 일군들을 교육경쟁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특히 책임일군들이 분담받은 구역, 군들에 정상적으로 나가 걸린 고리를 풀기 위한 방도를 찾고 대책을 세워주었으며 매월 구역, 군별교육사업순위를 해당 책임일군들과 교육부문 일군들에게 알려주어 그들을 자기 지역, 자기 단위 교육사업을 추켜세우는데로 적극 고무추동하였다.

교육사업을 시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그 발전에 힘을 넣어온 평양시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 교원양성사업부문, 고등교육사업부문판정에서 각각 1등을 하고 년간 도교육사업순위에서 종합 1등을 하였다.

평안남도에서는 2차에 걸쳐 시, 군별, 대학별로 호상 판정을 조직하여 교육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였으며 시, 군들과 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였다.그리하여 평안남도는 교육조건보장사업부문판정에서 1등,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판정에서 2등, 고등교육사업부문판정에서 3등을 하고 년간 도교육사업순위에서 종합 2등으로 평가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월별로 진행한 도교육사업판정결과에 기초하여 도안의 교육사업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였다.또한 교수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여러 교육기관의 경험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적극 내밀었다.평안북도는 종합 3등을 하였다.

올해 도교육사업순위는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교육사업에 발벗고나서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해당 지역의 교육사업발전이 달려있다는것이다.결과를 보면 책임일군들이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을 위한 조직사업과 장악총화사업을 짜고들면서 교육과 관련한 사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강하게 내민 도들에서는 례외없이 성과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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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전쟁을 향해 질주하는 전범국-일본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2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국제사회의 요구에 한사코 도전하고있다.

얼마전 수상 아베는 기자회견에서 《헌법개정을 반드시 내 손으로 달성하겠다.》고 하면서 임기중에 헌법개악을 강행추진할 야욕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한편 일본은 《자위대》의 중동파견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실현을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자민당과 공명당이 각기 당내에서 안전보장관련회의를 열고 해상《자위대》의 중동파견을 승인하였으며 정부각료회의에서 결정되는데 따라 방위성이 래년 1월에라도 파견명령을 내릴것이라고 한다.

방위상의 중동행각에 이어 다음해 1월 중순 아베가 직접 중동을 방문하며 아라비아반도의 동남단에 있는 오만에 일본함선의 보급거점까지 설치하려 하고있다.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한 헌법개악의 발악적추진과 빠르게 진척되는 《자위대》의 중동진출은 자국을 어떻게 하나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어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군국주의광신자들의 흉심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반동보수세력이 애타게 갈망하는것은 과거 아시아대륙을 타고앉아 강대함을 자랑하던 《대일본제국》의 환생이다.

이를 위해 일본반동들은 패망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를 갈면서 군국주의부활과 군사대국화에로 미친듯이 질주해왔으며 군대보유,교전권,참전권을 금지한 《평화헌법》을 무시하고 《자위대》를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그쯘히 갖춘 전쟁무력으로 만들었다.

이제 전쟁국가조작의 마지막공정인 헌법개악이 실현되는 경우 일본은 그 법적담보밑에 재침의 길로 거침없이 내달릴수 있게 된다.

일본이 《평화와 안전》,《국제적공헌》,《테로방지》의 미명하에 세계도처에로 마수를 뻗치는 궁극적목적이 바로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자는데 있다는것은 결코 비밀이 아니다.

《자위대》의 중동파견의 목적이 일본관련선박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조사 및 연구》에 있다고 떠들던 일본이 《예측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무기사용이 가능한 해상경비행동을 발령한다.》고 《자위대》의 무력행사를 로골적으로 시사한것과 《태평양으로부터 인디아양에 이르는 광대한 바다를 국제적인 공동재산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아베의 망발 그리고 각료회의에서 결정된 사상최고인 5조 3 133억¥에 달하는 2020년 방위비 등은 일본반동들이 품고있는 재침야망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일본이 패망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는것은 스스로 화를 청하는 망동이다.

국제사회는 인류에게 또다시 엄청난 재난을 몰아오기 위해 분별없이 날뛰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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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적이며 종속적인 남조선미국관계청산을 위해 싸울것을 선언

주체108(2019)년 12월 26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민중당이 19일 《미국은 이제 미련을 버려야 한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5차회의가 합의없이 끝난데 대해 밝히고 이것은 굴욕적인 요구를 거부하여 싸운 국민의 승리라고 주장하였다.

국민은 강도적인 미국에 굴복하지 않을 의지로 충만되여있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여전히 현 상황을 오판하고 식민지총독행세를 한다면 초불국민의 강력한 항거에 부딪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방위비분담금협정을 종료시키고 굴욕적이며 종속적인 남조선미국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론평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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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세균무기실험실철거를 요구

주체108(2019)년 12월 26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이 20일 부산항 8부두 미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군의 세균무기실험을 반대하였다.

미군이 세균무기실험을 위해 탄저균 등을 남조선에 반입해온 사실이 드러난 이후 부산시민들은 그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는 이를 부인해오다가 이번에 세균무기실험의 안전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남조선주둔 미군이 세균무기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하고는 이제 와서 실험을 공식화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미국에만 리익이 되는 세균무기실험실을 당장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실험실을 철거하라!》, 《설명회를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세균무기실험실철거를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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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민심을 모독하는 부당한 재판놀음

주체108(2019)년 12월 26일《우리 민족끼리》

 

《미국의 〈주권〉침해와 〈방위비분담금〉증액강박이 없었다면 대사관진입은 절대로 없었을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압박으로부터 〈국익〉을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안고 대사관담장을 넘었다.》, 《〈헌법〉에 밝혀진대로 평화적인 방법으로 투쟁을 하였다.》…

이것은 얼마전 미국대사관기습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대학생들이 1차재판에서 강력히 항의한 목소리이다.

이번 재판놀음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 전횡을 반대배격하고 자주권과 생존권을 요구하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0월 18일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 10여명은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담장을 넘어 대사관안에 들어가 《미군지원금 5배증액 요구하는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분담금인상 절대반대》, 《미국규탄》, 《미군철수》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요하는 미국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대학생들은 경찰에 끌려가면서도 《미군은 이 땅에서 나가라!》, 《내정간섭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 등의 구호를 웨치였다.

《〈한국〉이 전체 비용의 5분의 1만 감당하고있다고 볼수도 있다.》, 《〈한국〉은 더 많은 비용을 내야 하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는 미국의 강압적요구에 항거해나선 남조선청년대학생들의 투쟁은 남녘땅을 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며 온갖 략탈과 전횡을 일삼다 못해 천문학적액수의 《방위비》를 내라고 강박하는 미국의 강도적행위에 분노한 각계층 민심을 그대로 대변한 의로운 장거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이를 찬양하고 지지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여 그들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행위》로 매도하고 《범죄자》로 취급하며 재판놀음까지 벌려놓았으니 실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지금껏 미국은 남조선강점에 필요한 자금을 합법적으로 걷어들일 심산밑에 일정한 기간마다 주기적으로 남조선당국과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을 체결해왔다. 그때마다 《안보비용》을 운운하며 《방위비분담금》규모를 이전보다 대폭 늘이군 하였다.

지어 남조선강점 미군은 다 쓰지 못하고 남은 돈을 은행에 예금시키고 불법적인 변놓이까지 하면서 저들의 돈주머니를 불구었다.

이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항의규탄이 비발치였으나 남조선의 력대 집권자들은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항변 한마디 하지 못하였으며 도리여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그 무슨 《억제력》으로, 《평화와 안정에 대한 기여》로 찬양하면서 상전의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를 고스란히 받아물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방위비분담금》인상을 강박하는 미국의 전횡은 오늘까지도 계속되고있다. 그러니 불의를 미워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남조선의 진보적인 청년학생들이 어찌 분노하지 않겠는가.

세기를 넘기며 남조선을 강점한 미군으로 하여 고통받는 겨레의 불행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끼는 사람들은 누구나가 대학생들의 행동을 장한 의거로 여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1) : 명칭을 바꾸어 강행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들

주체108(2019)년 12월 26일《우리 민족끼리》

 

지난 2018년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다. 하지만 2019년이 다 저물어가고있는 지금 북남관계는 개선되는것이 아니라 나날이 격화되고있으며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 과연 누구때문인가.

온 한해동안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린 남조선당국때문이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남조선당국의 군사적도발행위로 일관된 올해의 날과 달들은 그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명칭을 바꾸어 강행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하여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간다는것을 확약하였다.

판문점선언채택이후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가지고 그 실현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올해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도발소동이 어느 하루도 중단된적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야기시키고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는 《합동군사연습의 종료》에 대해 요란히 떠들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명칭만 바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강행하였다.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의 명칭만 바꾼 《동맹 19-1》합동군사연습이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3월 4일부터 12일까지 벌어진 이 합동군사연습에 남조선측에서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륙해공군작전사령부, 국방부직속 합동부대가, 미국측에서는 《한》미련합사령부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 인디아-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부를 비롯하여 유사시 조선전선에 동원될 지휘기관 관계자들과 부대들이 대거 참가하였다. 이에 대해 내외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기간을 축소하여 진행하였다고 하지만 훈련을 통해 북에 대한 압박기조를 강화한것으로 보이며 연습이 추구하는 목적과 내용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다를바 없다고 평하였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명칭을 없애고 대대급이하의 소규모야외기동훈련방식으로 년중 수시로 진행되였다.

남조선당국은 3월에도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련합공중탐색구조훈련인 《퍼시픽 썬더》를 또다시 벌리였으며 4월말부터 두주일동안 《련합편대군 종합훈련》이라는 새로운 간판으로 미공군과 오스트랄리아공군무력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를 겨냥한 공중불장난소동을 감행하였다. 뿐만아니라 남조선당국은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라는 간판을 달고 진행되던 합동군사연습을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으로 명칭을 바꾸어 강행하였다.

남조선호전세력은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이 《실제병력과 장비의 기동이 없는 지휘소훈련》,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위한 검증연습》이라고 하면서 그 침략적정체를 가리워보려 하였지만 그것은 명백히 기습타격과 대규모증원무력의 신속투입으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타고앉기 위한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시연회였다. 점령지역에 대한 치안, 질서유지 등을 수행하는 《안정화작전》내용이 뻐젓이 들어있는것만 보아도 연습의 적대적성격을 잘 알수 있다.

남조선당국은 북침전쟁책동에 대한 우리의 반발과 내외의 규탄을 모면하기 위해 력대적으로 진행해온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저들 단독의 훈련으로 교묘하게 포장한 전쟁불장난도 부단히 벌리였다.

지난 시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포함되여 감행되던 《을지》연습과 남조선군 단독으로 해마다 벌려오던 《태극》연습이 통합되여 지난 5월 처음으로 진행된 《을지태극》연습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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