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2th, 2019

전국당선전일군들 백두산밀영고향집 방문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백두산행군길을 이어가고있는 전국당선전일군들이 11일 유서깊은 태양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린 답사행군대원들은 소백수골에 자리잡은 사령부귀틀집을 찾았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30년대 후반기부터 이곳을 조선혁명의 책원지로 정하시고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일대 앙양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산의 아들,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민족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고향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돌아보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송시비앞에서 그들은 백두의 천출명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가장 완벽하게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을 다시금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답사행군대원들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사용하신 박우물과 손수 쓰신 혁명적구호문헌들을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전국당선전일군들은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적인 사상공세,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며 온 나라에 혁명전통학습의 불바람을 일으키는데서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이어 항일혁명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의 중요출판물보급기지였던 사자봉밀영의 사령부귀틀집과 대원실자리, 우등불자리 등을 돌아보았다.

밀영의 출판소에서 그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자체의 힘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고전적로작들을 비롯한 조선혁명의 로선과 방침들을 해설한 여러가지 선전물과 각종 교양자료를 수많이 찍어낸데 대한 해설을 주의깊게 들었다.

이날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가요합창경연을 진행하였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와 《혁명가》, 《적기가》, 《유격대행진곡》 등의 노래들을 부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붉은기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항일의 혈전만리를 꿋꿋이 걸어온 선렬들의 혁명적신념과 열화같은 조국애, 락관주의정신을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대학생들 제28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11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28개의 메달 쟁취, 나라별종합순위 단연 제1위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우리의 청년대학생들이 제28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민족의 슬기와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1991년부터 시작된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는 인간의 기억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대뇌사유경기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에서 진행되는 대뇌지력경쟁이며 해당 나라의 두뇌교육수준을 보여주는 계기로 되고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중국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인디아, 몽골, 도이췰란드, 영국, 미국을 비롯한 4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선발된 우수한 남, 녀선수 500여명이 참가하였다.

경기에서 선수들은 15분 추상도형기억, 30분 2진수기억, 5분 수기억, 1시간 주패기억, 15분 얼굴 및 이름기억, 5분 력사사건기억 등 10개 세부종목에서 승부를 겨루었으며 대회에서 갱신된 세계기록은 직접 기니스세계기록집에 등록되게 된다.

두뇌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경기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첫날 경기에서부터 세계기록을 갱신하며 자기들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류송이학생은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자신만만한 배심을 가지고 평시에 련마한 지적능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 1시간 수기억, 5분 수기억, 불러주는수 듣고기억, 30분 2진수기억종목과 성인급종합, 무차별종합 등에서 각각 1위를 함으로써 총 7개의 금메달을 받았다.

김수림, 전유정학생들은 1시간 주패기억, 5분 주패기억종목 등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결과 우리 선수들은 도합 11개의 금메달을 쟁취하고 3개의 금컵을 수여받았으며 4개의 세부종목에서 세계기록을 갱신하여 국제적인 지력경쟁무대에서 조선청년대학생의 본때와 기개, 어머니조국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남김없이 떨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포함하여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나라별종합순위에서 단연 제1위를 쟁취하고 세계적인 두뇌경쟁마당을 조선판으로 들끓게 하였다.

대회기간 류송이, 전유정, 김수림, 리성미, 전금평, 김주성학생들이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 최고상인 국제기억대가상을 수여받았으며 람홍색공화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리였다.

세계기억력선수권리사회 총회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조선에서 6명의 선수모두가 국제기억대가상을 받은것으로 하여 조선은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의 최고경지를 개척하였다, 세계가 조선의 교육을 들여다볼 필요성을 인식하였다고 말하였다.

선수권대회를 지켜본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대표단성원들을 찾아와 앞으로 자식들의 지능계발교육을 조선에서 받게 하고싶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나라별종합순위 2등을 한 몽골의 지적아까데미야 소장은 자기들도 조선의 훈련방식을 도입한 결과 수많은 학생들속에서 뛰여난 인재가 나올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고 말하였다.

한 국제심판원은 류송이선수의 지능지수는 인간의 능력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설수 있는가, 또 충분히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경탄을 표시하였다.

세계적인 두뇌경쟁에서 주체조선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친 우리의 미더운 청년대학생들이 11일 귀국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박순덕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여러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 학부형들이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돌아온 대학생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이번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청년대학생들이 거둔 자랑찬 쾌승은 자력갱생대진군으로 경제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の大学生、国別ランク1位  世界記憶選手権で大活躍

チュチェ108(2019)年 12月 12日 朝鮮新報

 

12日付労働新聞によると、朝鮮の大学生6人が、第28回世界記憶力選手権大会(4~8日、中国)で11の金メダルを含む28のメダルを獲得し、国別順位で1位を記録した。朝鮮選手の出場は、昨年に続き2回目。

世界記憶力選手権大会(World memory championship/WMC)は、人間の記憶力の限界に挑戦するコンテストとして世界記憶力競技協会(World Memory Sports Council/WMSC)の主管のもと1991年から行われている。

 

弱冠19歳でチャンピオンとなったリュ・ソンイさん(写真・WMC公式HP)

 

今大会には、朝鮮、中国、インド、モンゴル、ドイツ、英国、米国をはじめとする約40の国と地域から選抜された選手たち、約500人が参加した。

選手たちは、年齢別に4つの部門に分かれ、15分間の抽象図形記憶、30分間の2進法数字記憶、5分間の数字記億、1時間のトランプの並び記憶、15分間の顔と名前記憶、5分間の歴史事件記憶など10種目で勝敗を争った。大会で更新された世界記録は、ギネス世界記録集に登録される。

リュ・ソンイさんは、5種目で1位に。成人部門と無差別部門でそれぞれ総合優勝を果たし、7つの金メダルを獲得した。また、キム・スリム、チョン・ユジョンさんは、1時間トランプ並び記憶、5分間トランプ並び記憶などで4つの金メダルを獲得した。

朝鮮チームは、11つの金メダルに、3つの優勝カップを獲得し、4種目で世界記録を更新。銀メダル8つ、銅メダル9つを含む総合28のメダルを獲得したことで、国別順位で初の1位に輝いた。また、朝鮮チームの出場者6人皆が、同大会の最高賞である国際記憶大家賞を受賞した。

 

11日、平壌国際空港で出迎えを受ける学生たち(朝鮮中央通信=朝鮮通信)

 

世界記憶力選手権理事会の総会長は、朝鮮選手らの活躍について「想像を絶する結果だ。朝鮮は世界記憶力選手権大会の最高の境地を開拓した。世界が朝鮮の教育を見直す必要性を認識している」と絶賛した。

また国別順位2位にランクインしたモンゴルの知的アカデミーの所長は、「自国で朝鮮の訓練方式を導入した結果、学生たちの中から優れた人材が出場する確率が高くなった」と語った。

また、審査をつとめた国際審判員は、弱冠19歳でチャンピオンとなったリュ・ソンイさんについて、「彼女の知能指数は、人間の能力がどのレベルまで上り詰めることができるのか、またそれが十分に可能であるということを示した」と驚嘆した。

大会後、関係者らは朝鮮チームを訪ね、「今後、子どもたちに朝鮮で知能啓発教育を受けさせたい」と要望した。

大会に出場した学生たちは、11日に帰国。平壌国際空港で、教育委員会の朴順徳副委員長をはじめとする関係者や各大学の教職員、学生、家族が出迎え、大会の成果を祝った。(記事全文)

 

[Korea Info]

 

[보도사진] :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우리 식의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로동신문

 

 

[Korea Info]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해온 해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우리 식의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시련과 곤난을 디디고 더 높이 비약한 2019년이 저물어가고있다.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실로 격동적인 해, 하루하루의 전진이 값비싸면서도 고귀한 승리의 련속이였던 이해의 총화는 무엇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자력갱생은 어제도 그러했고 오늘도 변함없으며 래일도 영원할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다.지금 나라의 형편은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압살책동으로 의연 어렵고 우리앞에는 난관도 시련도 많다.하지만 고난이 겹쌓일수록 더욱 강렬해지고 무섭게 분출하는것이 우리의 자력갱생정신이다.난관과 중압이 가증될수록 그 세기가 더욱더 강해지는 힘,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발전잠재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는 힘이 바로 조선의 자력갱생이라는것을 우리는 이해에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감회깊이 되새겨진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자주의 혁명로선과 자력갱생전략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갈것이라는것을 힘있게 천명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우리 혁명발전의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뚜렷이 과시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드팀없는 의지는 전체 인민을 자력갱생창조대전에로 불러일으킨 무한한 힘의 원천이였다.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 벌어진 건설대격전을 돌이켜보자.

과연 그것이 간단한 목표였는가.삼지연시건설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와 단천발전소건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순천린비료공장건설…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는 나라에서 이렇듯 하나하나가 다 방대하고 아름찬 건설목표를 내세웠다는것자체도 놀라운 사실이다.하지만 여러 대상건설장에서 우렁찬 승전포성이 련속다발적으로 울려퍼지고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이는 경이적인 성과들로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게 된것은 실로 사회주의조선의 크나큰 자랑인것이다.

인민은 정녕 잊지 못한다.

온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여러 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시며 우리 힘으로 우리 인민에게 행복의 별천지를 마련해줄 거창한 건설대격전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충성의 일념 안고 떨쳐나선 미더운 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뚫고헤치며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전구마다에서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

거창한 건설의 대격전속에 지방건설, 온실농장건설 등의 교본이 창조되고 새로운 안목과 창조세계, 불굴의 투쟁력을 지닌 강력한 건설력량이 자라난것은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당의 대건설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진 2019년은 우리의 리상과 포부가 얼마나 높고 담력과 배짱이 얼마나 강하며 우리의 발전잠재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축도이다.

건설만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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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중시를 국풍으로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우리 식의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주체108(2019)년 과학기술전선의 분위기는 첫아침부터 새로운 고조를 이루었다.

인재와 과학기술을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 무기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의 구절구절은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의미를 안고 흘러들었다.그날로부터 온 한해 전국의 방방곡곡이 과학기술열풍으로 세차게 들끓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올해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면서 한해 더 분발하여 투쟁하면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을수 있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

돌이켜보면 이것이 주체조선의 2019년을 관통하는 승리의 표대이고 필승의 보검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올해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령도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분수령을 이루고있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두고 깊이 마음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갱생의 위력이자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 철리를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시였다.

지난 4월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재천명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힌 전환적인 계기였다.

력사에 특기할 4월의 뢰성과 더불어 온 나라에는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확고한 국풍으로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과학기술을 견인기로, 과학기술전선을 제일척후전선으로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은 날과 달이 흐를수록 더욱 세심하게, 보다 구체적인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가닿았다.

지난 5월 사람들속에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관점, 수자를 중시하는 관점을 심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6월에는 여러 단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당정책을 관철하는 지름길은 과학기술에 있으며 생산장성의 예비도 과학기술에 있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그뿐이 아니다.현실에서 실지 걸려있는 문제를 찾아내고 그것을 풀기 위한 연구도 품을 들여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7월이며 과학기술성과를 소개선전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해주신 8월 그리고 과학연구사업에 대한 국가적인 심의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11월…

그가운데서도 지난 10월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1116호농장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는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었다.과학연구기관은 결코 론문이나 내고 사전이나 편찬하는 과학연구기관이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은 물론 우리 일군들이 더욱 각성분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드팀없이 관철하자면 농업과학연구부문을 추켜세우기 위한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방향을 견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우량품종을 육종하고 영농방법을 연구할데 대한 문제와 특히 육종연구에 생물공학적방법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한 문제,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첨단연구기지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구체적인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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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조선중앙통신

 

년말시한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속에 미국이 우리에 대한 도발수위를 계속 높이고있다.

10일 미국무장관 폼페오가 유엔제재결의를 철저히 리행해야 한다고 떠벌인데 이어 11일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적인 무장현대화조치들을 걸고드는 적대적도발행위를 또다시 감행하였다.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주권국가의 자위적인 조치들을 걸고든것은 유엔헌장에 명시된 자주권존중의 원칙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다.

이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의 리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적도구에 불과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방증하여준다.

우리는 지금과 같이 예민한 때에 미국이 우리 문제를 론의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를 주도하면서 대조선압박분위기를 고취한데 대하여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다.

자위적군사력을 키우는것이 국제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로 된다면 모든 나라들의 국방력강화조치들도 다같이 문제시되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저들은 때없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쏘아올려도 되고 우리는 그 어느 나라나 다 하는 무기시험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야말로 우리를 완전히 무장해제시켜보려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본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국이 입만 벌리면 대화타령을 늘어놓고있는데 설사 대화를 한다고 해도 미국이 우리에게 내놓을것이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미국이 이번 회의에서 《상응한 대응》이니 뭐니 하고 떠들었는데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는 더이상 잃을것이 없으며 미국이 선택하는 그 어떤것에도 상응한 대응을 해줄 준비가 되여있다.

미국은 이번 회의소집을 계기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을 하였으며 우리로 하여금 어느 길을 택할것인가에 대한 명백한 결심을 내리게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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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포적으로 《100만명서명운동》을 – 일본국회앞에서 유보무상화적용을 요구, 120여명이 분노의 함성-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조선신보

 

남승우부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에 대한 분노의 함성을 올렸다.

 

일군들과 동포들, 일본인사들 약 5,500명의 참가밑에 진행된 《조선유치반에 대한 유보무상화배제를 반대하는 11.2집회와 시위행진》(11월 2일, 도꾜)을 계기로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가운데 조선유치원유보무상화중앙대책위원회는 민족교육권옹호투쟁을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고조시키기 위하여 12월 1일부터 전기관적이며 전동포적인 《100만명서명운동》을 벌리기로 하였다.

이러한 속에서 조선유치원을 비롯한 각종학교인 외국인학교유치원들에 대한 유보무상화적용을 요구하여 12월 6일 일본국회앞에서 시위와 서명활동이 벌어졌다. 여기에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송근학교육국장, 서충언국제통일국장, 총련중앙과 상공회, 조청, 녀성동맹, 청상회, 류학동, 인권협회를 비롯한 각 단체 일군들, 간또 5현의 교육일군들과 학부모들, 국회의원들, 일본단체대표들 120여명이 참가하였다.

《일본정부는 각종학교의 교육, 보육의 권리를 보장하라!》, 《일본정부는 조선유치반에 유보무상화를 당장 적용하라!》

 

참가자들은 서명운동의 취지서를 살포하였다.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횡단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주먹을 추켜올리며 분노의 함성을 올렸다. 또한 길가는 사람들에게 서명운동의 취지서를 살포하고 많은 서명을 받아내였다.

시위에서는 서명활동의 발기인을 대표하여 《조선학원을 지원하는 전국네트워크》와 평화포럼의 후지모또 야스나리공동대표가 발언하였다.

그는 아베정권이 《다문화공생사회》,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표방하면서도 사회적소수파인 외국인의 민족교육권을 무시하고 일본헌법과 사회적리념에 배치되는 차별적정책을 감행하고있다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고 아이들의 배움의 마당을 보장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일본국회앞에서 서명을 받아내는 참가자들

 

립헌민주당 오쯔지 가나꼬중의원의원, 아베 도모꼬중의원의원, 하쯔시까 아끼히로중의원의원, 사회민주당 후꾸시마 미즈호참의원의원, 일본공산당 야마조에 다꾸참의원의원, 오끼나와사회대중당 다까라 데쯔미중의원의원,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일본위원회》미즈따니 겐지사무국장, 《고교무상화에서의 조선학교배제를 반대하는 련락회》 하세가와 가즈오공동대표, 모리모또 다까꼬공동대표, 고도모교육호센대학 사노 미찌오교수, I녀성회의 고우노스 미찌꼬중앙상임위원들도 뜨거운 련대인사를 보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반대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유보무상화의 권리를 쟁취할 결심을 새로이 하고 광범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을 서명운동에 힘차게 불러일으켜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일본의 언론각사와 텔레비방송국, 남조선의 련합뉴스가 취재하고 보도하였다.

서명운동은 당면하여 2020년 2월 29일까지의 3개월동안에 30만필의 서명을 받아내는것을 목표로 진행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위업의 대를 이어갈 기둥감들로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을 총련의 중심과업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천하지대본이다.지금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은 민족교육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학생인입사업에 힘을 넣어

 

최근 총련 오사까부본부에서 학생대렬을 늘이기 위한 집중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본부에서는 우선 모든 일군들이 학생인입사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가지고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였다.

지난 4월과 5월에 진행된 각급 학교 교장들의 회의와 학생대렬을 증대시키기 위한 오사까지역 총련일군들의 궐기모임은 모든 일군들과 핵심동포들을 학생인입사업에 총발동시키기 위한 조직적대책의 일환이였다.

본부에서는 민족교육대책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한편 매주 목요일을 학생인입활동의 날로 정하고 모든 일군들이 학교교원과 청상회원, 가무단원 등으로 구성된 2인조, 3인조와 함께 동포가정들에 들어가도록 하였다.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지난 기간 유치반교양원들과 초급학교교원들이 주로 수행하던 학생인입사업이 전조직적인 사업으로 전환되였다.

녀맹조직의 역할이 컸다.오사까지역의 녀맹조직에서는 《엄마와 어린이축전》을 비롯하여 학령전어린이들과 그 부모들을 위한 다채로운 모임을 자주 조직하였다.

우리 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편집물상영과 어린이들의 심리적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놀이들, 우리의 노래와 춤으로 흥성거리는 이런 행사들은 학생인입사업의 첫 단계였다.이 과정에 녀맹조직에서만도 백수십명의 학령전어린이들을 찾아내여 민족교육망에 망라시키였다.

한편 조청조직에서는 준정규교육을 위한 토요아동교실을 내오고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민족의 넋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본부와 지부를 비롯하여 모든 단체, 사업체일군들이 총발동된 이 사업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총련 이꾸노조선초급학교 등 여러 학교들에서 학생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본부에서는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한당》의 끝은 파멸뿐이다 -남조선신문이 강조-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5일 《파행정당 자유한국당해산은 온 민중의 요구》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11월 29일 청와대게시판에 《자유한국당은 199건의 안건을 표결하는 본 회의를 방해하고있다.》, 《삭발투쟁하는 사람들을 우습게 만드는 삭발을 강행하고 어처구니없는 단식을 하며 세살아이처럼 떼쓰는 자유한국당해체를 촉구한다.》 등의 글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 4월이후 7개월만에 또다시 《자한당》해산을 청원한것으로 된다고 사설은 지적하였다.

사설은 《자한당》이 외세에 권력야욕실현을 도와줄것을 구걸하고 《국회》 본 회의에 상정된 개혁법안뿐아니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법 등 민생법안처리까지 가로막았다고 단죄하였다.

정국을 파행으로 몰아가는 《자한당》의 란동이 지금도 계속되고있다고 사설은 규탄하였다.

사설은 상상을 뛰여넘는 《자한당》의 망언, 망동과 반민족, 반민중적행위는 해체리유를 더욱 분명하게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설은 민중의 생존권마저 인질로 삼으며 권력쟁탈에 피눈이 되여있는 《자한당》의 끝은 파멸뿐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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