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5th, 2019

김정일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담화 1995년 12월 25일-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나라에서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때로부터 70년의 력사가 흘렀습니다. 이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인민의 자유와 조국의 자주독립,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여러 세대가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쳤으며 수많은 혁명가들이 위훈을 세우고 빛나는 업적을 쌓았습니다.

우리 인민은 앞선 세대 혁명가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며 그들의 혁명정신과 투쟁업적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선배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숭고한 도덕의리이며 우리 혁명이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고있는 근본요인의 하나입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는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그들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갈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되며 혁명선배들을 저버리고 그들의 업적을 부정할 때에는 혁명이 중도반단되고 좌절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한 기회주의자들에 의하여 혁명선배들을 모독하고 그들의 업적을 말살하는 배신행위가 감행됨으로써 공산주의자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사회주의의 영상이 흐려졌으며 끝내는 사회주의제도자체가 허물어지게 되였습니다.

혁명선배들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세우는것은 사회주의운동의 발전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혁명선렬들이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대를 이어 높이 들고 나아갈 때에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승리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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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며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입니다.

사회주의위업은 세대에 세대를 이어 선배들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후대들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전진하며 완성되게 됩니다. 혁명선배에 대한 태도는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그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혁명선배를 존대한다는것은 혁명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가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계승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혁명선배들의 숭고한 혁명사상과 그들이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이룩한 업적은 혁명의 전취물이며 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고귀한 밑천으로 됩니다.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는 모든 세대들이 혁명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전진하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혁명선배들의 투쟁과 업적을 허무주의적으로 대하며 부정하는것은 혁명의 길에서 물러서며 혁명을 배반하는것으로 됩니다. 혁명선배들을 헐뜯고 그들의 사상과 업적을 모독하는것은 혁명을 모독하는것이며 혁명의 원쑤들앞에 아부굴종하는것입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혁명선렬들이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사회주의위업을 변함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하며 혁명선배들을 내세우고 그들의 사상과 업적으로 인민들을 교양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혁명선배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은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인 동시에 혁명가들의 도덕의리에 관한 문제입니다.

도덕의리는 혁명가의 품격을 규정하는 기본징표의 하나입니다. 혁명가는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할뿐아니라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닌 참다운 인간적풍모의 소유자로 되여야 합니다. 량심과 의리는 인간의 고유한 미덕이며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힘의 원천입니다. 선진적인 사상을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량심이 없고 도덕의리를 지킬줄 모르는 사람은 고상한 인간적풍모를 갖출수 없으며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없습니다.

낡은 사회에서도 량심있는 사람들은 도덕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그것으로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평가하였으며 도덕의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사람답지 못한 행동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착취사회에서는 참다운 도덕이 발전할수 없고 지배할수 없습니다. 착취사회의 기초로 되고있는 개인주의는 진실한 도덕의리와 량립될수 없으며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에는 도덕의리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도덕적위선은 착취계급의 본색이며 도덕적부패는 부르죠아사회의 필연적산물입니다.

가장 고결한 인간적풍모의 소유자는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공산주의자들입니다. 사람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참다운 인간관계, 인간도덕의 기초이며 자기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인간의 고상한 도덕의리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사람을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사랑하며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기때문에 사리와 공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것입니다. 숭고한 인간애를 지니고 동지들과 인민들을 끝없이 사랑하며 혁명적량심과 고상한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사람들이 공산주의혁명가들입니다. 인민을 사랑할줄 모르고 인민의 리익을 외면하며 량심과 의리가 없고 인정미도 없는 사람은 공산주의자로도, 혁명가로도 될수 없습니다.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어길수 없는 혁명적의리입니다. 혁명의 선배와 후배사이의 관계는 혁명을 먼저 하고 후에 하는 차이가 있지만 혁명의 한길에서 싸워나가는 혁명가들사이의 동지적관계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주로 육체적생명을 주고받는 혈육의 관계라면 혁명가들사이의 관계는 혁명의 한길에서 뜻을 같이하고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육체적생명보다 더 귀중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혁명동지들사이의 관계입니다. 혁명가들사이의 관계는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한 참다운 공산주의적인간관계로 됩니다. 혁명동지를 가장 열렬히 사랑하며 동지들사이의 혁명적의리를 지키는것을 숭고한 의무로, 영예로 여기는것이 공산주의혁명가의 도덕관이며 도덕적풍모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혁명가들은 혁명동지를 배반하고 동지들과의 관계에서 량심과 의리를 저버리는것을 가장 치욕스러운 배신행위로 여기는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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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로동신문

 

 

뜻깊은 12월 24일을 맞으며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해주시고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은 군중들이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독창적인 선군혁명사상과 령도로 불패의 군력을 다지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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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어버이손길은 평북땅의 한 축산기지에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아서-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조국강산에 그리움의 12월이 흐른다.

한겨울의 추위가 대지를 얼구건만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인민의 마음은 뜨겁게 불타오른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은 그 얼마이며 그 길우에 창조와 변혁의 불길은 얼마나 세차게 타번졌던가.

얼마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았던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오로지 슬하에 품어안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헌신의 한평생이였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태천군 읍을 지나 20리가량 달리느라니 룡상리에 자리잡고있는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이 우리의 눈앞에 안겨들었다.

산기슭에 아담하고 정갈하게 꾸려진 종축장을 바라보는 우리의 뇌리에는 군의 책임일군이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은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앞장선 단위, 깨끗한 환경을 갖춘 축산기지라고 하던 말이 생각났다.

종축장에 도착하니 이곳 지배인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알고보니 그는 청춘시절부터 수십년세월 이곳 토끼종축장에서 묵묵히 일해오고있었다.그래서인지 누구보다도 토끼종축장이 걸어온 행로를 잘 알고있었다.

더우기 그는 일터에 찾아오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 토끼종축장에 대하여 직접 설명해올린 남다른 영예도 지니고있었다.

우리의 취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혁명사적표식비에서부터 시작되였다.

혁명사적표식비에 새겨진 글발들을 한자한자 읽어가는 우리에게 지배인은 감동에 젖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우리 토끼종축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태여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여 토끼기르기를 더 잘해나가라고 따뜻이 이끌어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든 영광의 일터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추억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을 찾으시였던 못 잊을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은 주체97(2008)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인 1951년 10월에 세워진 뜻깊은 종축장이라는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억하시였다.

누구나 싸움에 대해서만 생각하던 준엄한 전쟁시기에 앞으로 파괴된 축산업을 복구발전시키기 위한 토대를 전망성있게 축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목장위치를 선정하고 목장표준설계를 작성하여 각 도에 시달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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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화환 진정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102돐에 즈음하여 24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그이의 동상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박광호동지, 태형철동지, 전광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 정권기관, 내각, 근로단체, 무력기관 일군들, 혁명학원 학생들, 시안의 기업소 일군, 근로자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혁명의 심장을 보위하는 제1경위대원이 되시여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불멸할 공적을 쌓아올리시고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를 돌이켜보며 묵상하였다.

한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을 찾아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지부성원들이 꽃다발을 진정하였다.

이날 회령시, 김정숙군, 김정숙해군대학 등 각지에 모신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지방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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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성교양을 초급당사업의 주선으로 -각지 당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조직을 더욱 강화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초급당을 강화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3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는 초급당사업에서 충실성교양의 중요성에 관한 문제를 놓고 각지 당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초급당사업에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요구이다.여기서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형제산구역당위원회 위원장 봉성권:그렇다.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던 때가 엊그제 같다.

우리는 초급당사업에서 충실성교양의 중요성을 실천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우리는 지도사업의 목적을 여기에 집중시켜 충실성교양을 심화시켜나갔다.특히 구역당위원회일군들은 물론 구역급기관 일군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학습을 통하여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부터 절세위인들의 위대성을 가슴깊이 체득하고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에 구현해나가는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준비시키기 위해서였다.성과가 있었다.지난해 구역인민위원회일군들이 전국적으로 진행된 문답식학습경연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닐수 있은것도 결국은 당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였다.

한편 구역당일군들이 협동농장들에 직접 나가 그곳 당일군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충실성의 산모범을 깊이 새겨주도록 하였다.결과 많은 농장원들이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농사일에 떨쳐나 훌륭한 작황을 마련할수 있었다.

이 과정에 우리는 충실성교양을 더욱 실속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게 되였다.

기자:초급당조직들이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자면 실효성있는 참신한 방법을 옳게 적용하도록 하는 문제도 중요하다고 본다.

금강군당위원회 부위원장 서원진:우선 원리교양을 잘하여야 한다.

실지 체험을 통하여 수령의 위대성과 현명성, 불멸의 업적을 심장으로 체득할 때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남김없이 분출될수 있다.당에서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다음으로 단위의 특성에 맞게 옳은 방법을 찾고 그것을 잘 적용하여야 한다.여기서 중요한것은 모든 사상교양사업이 충실성교양으로 일관되게 하는것이다.

군당위원회는 부서들간의 협동을 강화하는 한편 일군들이 직접 현지에 나가 실천적모범을 보이면서 초급당조직들에서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모든 사상교양을 충실성교양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결과는 좋았다.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 성과가 확대되여 2년전에는 군이 전형단위의 대렬에 들어서게 되였다.국토관리총동원기간 전국적인 판정에서도 련이어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는데 이것 역시 리당위원회들에서 충실성교양을 참신한 방법으로 진행한 결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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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신 강철의 령장 -국제사회계가 높이 칭송-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시였으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국제사회계가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스위스조직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공동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대원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것은 조선혁명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된다.

김정일대원수께서는 김일성대원수께서 창시하신 선군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선군의 보검으로 제국주의의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제압하시고 조선인민군을 불패의 강군으로, 조선을 사회주의보루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조선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들은 선군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베네수엘라 마라까이 《라파엘 알베르또 에스꼬바르 라라》사범대학 주체사상에 관한 철학연구소조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총대우에 평화가 있고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는것은 김정일동지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선군의 원리를 천명하시고 군력강화에 선차적힘을 넣으시였으며 조선식사회주의의 우월성이 더욱 높이 발휘되도록 하시였다.

세기를 이어 길이 빛날 절세위인의 선군령도업적에 대해 라오스신문 《빠싸손》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세기말엽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고 이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가 날로 로골화되던 시기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여 사회주의운명을 지켜내시였다.

그이의 손길아래 조선인민군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 수행하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났다.

세네갈독립로동당 정치국 위원은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에 의해 조선인민군은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백승의 혁명무력으로 발전되였으며 조선의 자위적국방공업의 위력도 비상히 강화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인민군대가 나라를 지킬뿐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핀란드조선협회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정일동지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도전을 물리치시며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행복을 수호하신 강철의 령장, 조선인민군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사회주의와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라고 칭송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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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진실을 고수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로동신문

 

로씨야정부가 력사외곡책동을 반대하고 력사적진실을 고수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최근시기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의 력사를 외곡하고 나치즘을 부활시키기 위한 시도들이 계속 나타나고있다.

라뜨비야에서 나치스전범자들과 에쓰에쓰부대에 복무한자들을 찬양하는 행진이 진행되고 집회와 시위에서 쏘련군복을 착용하는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채택된것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체스꼬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상징하는 기념비들을 모독하는 사건들이 벌어지는것 등이 실례로 된다.

로씨야국방상은 오늘날 력사를 외곡하고 승자를 패자로 만들려고 책동하는자들이 늘어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이전 쏘련인민들의 공동의 전쟁력사와 위대한 조국전쟁시기의 사변들을 외곡하려는자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외무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거둔 쏘련인민의 승리에 대한 진실은 감출수 없다고 하면서 력사의 날조자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진실의 불길은 사라지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해에 전승 75돐을 경축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시작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로씨야는 파쑈도이췰란드를 타승한 자랑찬 승리의 력사를 빛내이기 위하여 다음해에 진행되는 전승절경축행사준비사업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내밀고있다.

지난 7월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이 기념행사에 관한 정령을 비준하였다.

정령에는 력사적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그리고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돐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에 로씨야련방에서 《추억과 영광의 해》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다고 밝혀져있다.

대통령은 2020년의 행사조직을 《승리》조직위원회에 위임하였으며 주요행사계획들을 1개월안으로 작성 및 비준할것을 정부에 위임하였다.

12월 11일에 진행된 《승리》조직위원회 회의에서 뿌찐대통령은 전승 75돐에 즈음하여 《추억과 영광의 해》로 선포된 2020년의 행사들이 활기있고 진실하며 의의있고 기억에 남는 내용들로 가득차도록 필요한 모든것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행사들이 대도시에서 진행되든, 크지 않은 주민지역과 마을에서 진행되든 행사조직에 대한 형식적이고 무관심한 태도를 배제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 어디에나 전선군인과 후방근로자들과 같은 위대한 조국전쟁영웅들이 있으며 바로 그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따쓰통신에 의하면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경축행사에 75개 나라 대표단이 참가하게 된다.

11일 볼고그라드에서는 쓰딸린기념비건립사업이 시작되였다.이전에 쓰딸린그라드로 불리우던 볼고그라드에는 현재 쓰딸린기념비가 단 한개도 없다고 한다.

새 세대들이 전세대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해 잘 알고 그것을 전통으로 이어나가도록 하려는 로씨야정부의 노력은 국민들의 광범한 지지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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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또다시 벌어진 추악한 란투극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자한당》을 비롯한 극우보수깡패무리들이 또다시 우리밖으로 뛰쳐나와 추악한 란투극을 벌려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국회》청사앞에서 꽹과리와 북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운것,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침을 뱉고 야비한 상욕질과 성추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한것, 여당의원이건 야당의원이건, 남자이건 녀자이건 가리지 않고 머리끄뎅이를 잡아당기면서 귀통을 갈긴것, 폭력행위를 말리는 경찰들을 두들겨팬것 등 이자들의 망동 하나하나는 정상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것들뿐이다.

수틀리면 미친개 싸다니듯 길거리를 방황하면서 사방에 대고 망탕 짖어대고 아무나 마구 물어뜯던 황교안이 이제는 《국회》청사앞에서까지 두팔을 번쩍 쳐들고 《우리가 승리했다.》고 악청을 돋구어대는 꼴이야말로 저들의 당리당략과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깡패집단의 폭거, 패륜패덕의 무리 《자한당》의 자화상이다.

박근혜역도와 함께 력사의 무덤속에 순장됐어야 할 적페집단 《자한당》무리는 남조선인민들앞에 골백번 머리를 조아리며 죄를 빌어도 모자랄판이다.

그런데 도적개가 코세운다고 이 무리가 이제는 《국회》청사에까지 미친개떼를 풀어놓고 도리여 제세상처럼 날뛰면서 온갖 폭행을 다 저지르고있으니 이는 초불민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로골적인 정치쿠데타라고 해야 할것이다.

권력싸움으로 세월을 보내던 극우보수깡패들이 한짝이 되여 정치개혁, 사회개혁실현에 게거품을 물고 악착스레 저항해나서고있는것은 《자한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집단이야말로 썩어문드러지는 순간까지 력사의 흐름에 도전하는 죄악의 무리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자들의 란동이 자기에게 직접 해를 주는것이 없다고 그대로 방임해둔다면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을것이다.

미친개는 제때에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

남조선 각계층이 《<국회>를 뒤간처럼 여기는 <자한당>은 정치깡패무리》, 《<국회>를 정치적폭력의 전시장으로 만든 폭도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규탄하면서 초불민심에 도전하여 불법무법을 일삼는 보수패당의 망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리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더욱 명백해진 평화파괴의 장본인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무력증강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어 온 겨레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7일 청주공군기지에서 스텔스전투기 《F-35A》전력화행사놀음을 벌려놓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다음해에는 13대, 2021년에는 14대를 더 끌어들여 40대의 스텔스전투기 《F-35A》를 보유하겠다고 떠들고있다.

이것은 《평화》의 간판밑에 동족을 해치기 위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 아닐수 없다.

스텔스전투기 《F-35A》는 상대측 지역상공에 은밀히 침투하여 핵심시설을 정밀타격하는것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첨단살인장비이다.

더우기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이 전투기를 한사코 끌어들이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은 지난 9일 남조선공군것들이 제작한 동영상이 똑똑히 말해주고있다.

결국 이번에 진행된 그 무슨 전력화행사놀음은 동족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전쟁광기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온 겨레는 지난해 채택된 북남군사분야합의가 성실히 리행되여 이 땅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고있다.

하지만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처럼 그것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온 한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하여 미국과 야합한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려놓았으며 스텔스전투기 《F-35A》,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미국산 첨단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인것도 모자라 앞으로도 계속 도입할 야망을 숨기지 않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상대방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확약한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입만 벌리면 《한반도평화구상》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비난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한갖 말장난, 위선에 불과하다는것을 드러낼뿐이다.

현실은 온 겨레로 하여금 누가 조선반도평화파괴의 장본인인가 하는것을 더욱 명백히 깨닫게 하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우리의 인내심을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자멸을 재촉하는 무모한 망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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