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지의 천지개벽을 안아온 위대한 령도, 불멸의 위훈 -삼지연군 읍지구건설투쟁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주체108(2019)년 12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이 펼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주체조선의 강인한 기상과 무한대한 자립적발전잠재력을 온 세계에 떨치며 혁명의 성지 삼지연땅에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우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과 현명한 령도,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삼지연군꾸리기 2단계 공사가 성과적으로 완공되여 삼지연군 읍지구가 인민의 리상도시로 전변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향군을 세상에 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과 건설자들은 열화같은 충성심과 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헤치며 자력갱생의 거창한 창조대전을 과감히 벌려 삼지연군 읍지구에 자랑찬 변혁의 새 력사를 펼치였다.

216사단 건설자들은 공사전반에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을 완벽하게 구현하여 도시구획형성과 건축에서 민족성과 현대성, 북부고산지대의 특성을 잘 살리고 실용성과 다양성, 조형예술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함으로써 삼지연군 읍지구를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일떠세웠으며 우리 당의 지방건설구상실현의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삼지연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은 우리 당의 숭고한 도덕의리와 인민사랑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며 당을 따라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해나가는 천만인민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 자력갱생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정신적재부이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주체혁명의 성지를 사회주의문명의 척도로 훌륭히 꾸려준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력사의 가장 중대한 시기에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국가의 자존을 지켜 삼지연군의 눈부신 전변, 자력갱생의 대승리를 안아온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정과 불멸의 위훈을 전하기 위해 삼지연군 읍지구건설투쟁에 관한 상보를 발표한다.

 

우리 당이 펼친 백두대지전변의 휘황한 설계도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을 훌륭히 꾸리기 위한 당의 숭고한 뜻은 삼지연군건설의 휘황한 설계도에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혁명의 성지답게 더 잘 꾸리는것을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마땅한 도리, 혁명적의무로 간주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1월 삼지연군을 찾으시여 삼지연군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의도에 맞게 삼지연군꾸리기를 통일적으로 장악지휘하기 위한 정연한 체계가 세워졌다.

당의 조치에 따라 2016년 7월 강력한 건설부대가 조직되고 명칭으로부터 전투목표와 기간, 설비와 자재, 자금보장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이 명확히 밝혀졌다.

그러나 삼지연군꾸리기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머리속에 굳어져있는 개건보수라는 낡은 틀로 하여 건물지붕이나 교체하고 벽체를 긁어내여 외장재나 칠하는 땜때기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2017년 12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한겨울의 맵짠 추위속에서도 단행하신 삼지연군에 대한 현지지도는 삼지연군꾸리기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키고 지방건설의 표준, 본보기를 창조하게 한 력사적인 리정표로 되였다.

삼지연군꾸리기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전히 새롭고 통이 크게 하기 위한 작전이 전개되였다.

삼지연군 읍지구를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답게 더 잘 꾸리며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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