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장난으로 책임을 회피할수 없다
주체108(2019)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통일부 장관이라는자가 서울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DMZ(비무장지대)국제평화지대구상》에 북이 호응해야 한다고 떠벌였는가 하면 그 무슨 토론회라는데서는 《남북간 협력의 공간들을 적극 발굴하고 넓혀나가겠다.》고 력설하였다.
그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매우 불순한 언동이 아닐수 없다.
통일부당국자의 처사는 명백히 외세의존과 북침전쟁소동으로 북남관계를 교착국면에 빠뜨린 저들의 죄행을 가리우고 내외의 규탄을 모면하기 위한 파렴치한 여론오도놀음이다.
세인이 인정하는바와 같이 우리는 미증유의 사변들로 훌륭히 장식한 지난해의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올해에도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해나가기 위하여 온갖 성의와 아량, 자제력을 다 보여주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평화의 분위기를 계속 조성해나가려는 겨레의 열망에는 아랑곳없이 앞에서는 《관계개선》과 《평화》에 대해 떠들어대고 뒤에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정책에 매달리면서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였다.
얼마전에도 남조선당국은 미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에 북남관계문제를 들고 찾아다니다 못해 우리 민족의 운명과 장래문제에 별로 관심도 없는 나라 사람들까지 청해놓고 그 무슨 《지지》와 《협력》을 구걸청탁하며 구차스럽게 놀아댔다. 그런가 하면 군부호전광들을 내세워 우리에 대한 불신과 적대의식을 고취하는 망언들을 스스럼없이 내뱉게 하면서 스텔스전투기 《F-35A》와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공중급유기《KC-330》 등 최신공격무기들과 첨단장비들을 반입하고 지금까지 미루어오던 스텔스전투기의 전력화행사도 벌려놓겠다고 광고해댔다.
이러한것들이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며 반공화국모략소동을 일삼던 이전 보수《정권》의 망동과 과연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부 장관이 저들의 배신적망동에 대해 꼬물만한 반성도 없이 오히려 북남관계가 전진하지 못하고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보려고 《호응》이니, 《협력》이니 하는 위선적인 언사를 늘어놓고있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이것은 북남관계를 교착상태에 몰아넣은 저들의 범죄적행위를 가리워보려는 철면피한 행태,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해보려는 허무한 말장난에 불과하다.
말장난을 한다고 하여 진실이 가리워질수 없고 북남관계를 교착국면에 빠뜨린 책임을 회피할수 없다.
남조선 각계층이 북남관계가 파국적국면에 놓이게 된것은 외세에 빌붙어 우리 민족내부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는 남조선당국의 동족대결책동때문이라고 단죄규탄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인항공기술련합체에서 생산한 각종 자폭공격형무인기들의 성능시험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
주체조선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에 제시된 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 위대한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관이 낳은 빛나는 결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각 도들에 학생교복공장, 학생신발공장들이 일떠서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을 공급하는 정연한 체계와 질서가 수립되였다-
-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본도이다
- 공산주의혁명가의 생명선-학습
- 당원은 그 누구보다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
- 단결과 협조로 새 세계질서를 수립해나간다
-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담보이다
- 과학계가 용을 쓰는것만큼
-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
- 세상에 이처럼 뜨겁고 깊은 정이 또 어디 있으랴 -위대한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은 수재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 정치용어해설 : 사회정치생활
- 《우리의 힘은 단결, 단결의 중심은 한별》
- 《나는 오늘도 살아있다》 -금천군 읍에서 살고있는 엄영분로인의 체험담중에서-
- 괴뢰한국 대학생들 윤석열탄핵을 요구
-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2) -멸망에 직면하였던 주구를 구원한 흉심-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비준되였다
- 당의 간부육성정책을 훌륭한 교육성과로 받들어갈 열의 -각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