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위인들의 웅대한 구상속에 태여나고 강화발전된 우리 식의 원격교육
오늘 전국적범위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원격교육체계는 광범한 근로자들을 높은 지식과 문화의 소유자로 키우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으며 우리 당이 펼친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자기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구호를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주체99(2010)년 2월 9일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원격교육대학(당시)이 나온 의의깊은 날이다.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고등교육을 받을수 있는 새로운 교육형태인 원격교육체계가 확립되였음을 선포하는 중요한 계기였다.
이때로부터 지난 10년동안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중요대학들에 원격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수많은 근로자들이 원격교육망에 망라되였으며 그 수는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원격교육체계의 확립과 그 발전의 갈피갈피에는 우리 인민들을 높은 자주정신과 함께 풍부한 과학기술지식, 문화적소양을 지닌 창조적인 존재로 키우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하나의 싹으로부터 온 나라에로
우리의 추억은 지금으로부터 14년전의 뜻깊은 그날에로 거슬러오른다.
주체95(2006)년 1월 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일떠선 전자도서관과 체육관을 돌아보시면서 대학에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대학교육사업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지침을 안겨주시였다.
그날 전자도서관의 원격강의실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내망으로 진행하는 원격강의를 보시고 아주 흥미있다고 하시면서 이에 대한 설명을 주의깊게 들어주시였다.
이 원격강의로 말하면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고려하여 대학에서 추진시키고있던 하나의 연구사업이였고 당시만 하여도 시작에 불과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원격교육이란 말만 들어보았고 교육부문의 일군들조차 이에 대한 연구사업에 별로 의의를 부여하지 않고있었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원격강의를 보시는 첫 순간에 벌써 그것이 가지는 의의를 대번에 꿰뚫어보시였던것이다.
정말 멋있다고 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원격교육내용을 잘 편집하였다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연구사업을 이렇듯 높이 평가해주실 때 대학일군들의 기쁨은 참으로 컸다.
그러나 다음순간 일군들은 더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콤퓨터를 리용하여 원격교육을 하면 공장대학들에서도 좋아하고 지방에 있는 통신생들도 대학에 올라오지 않고 교육을 받을수 있어 좋을것이라고 하시였다.
한 대학의 울타리안에 머물러있던 원격교육을 전국적범위에서 진행하기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것이였다.
하나의 새싹에서 귀중한것을 찾아내시고 그 전망까지 순간에 내다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에 대학일군들의 가슴은 흥분으로 높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도 리상사회에 들어간다고, 원격교육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원격강의안작성을 비롯하여 원격교육실현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 수자까지 찍어가며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