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0

김정일  주체사상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70돐기념 전국주체사상토론회에 보낸 론문 1982년 3월 31일-

주체109(2020)년 3월 31일 웹 우리 동포

 

우리는 멀지 않아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전국주체사상토론회를 가진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수령님께서 반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우리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면서 이룩하신 사상리론적업적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였으며 주체사상의 위대성과 정당성을 다시금 힘있게 시위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수령님의 심오하고 다방면적인 사상리론활동의 고귀한 결실이며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은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업적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합니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앞에 혁명승리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였으며 인민들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전환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선혁명의 력사는 위대한 주체사상이 빛나게 구현되고 전면적으로 승리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입니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되고있으며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실현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을 종국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입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실현하려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사상의 진리를 깊이 체득하고 철두철미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합니다.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기치따라 나아갈 때 어떠한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고 혁명과 건설에서 승리할수 있다는것은 반세기가 넘는 혁명투쟁력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간직하게 된 신념입니다.

나는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앞두고 전국의 사회과학자들과 리론선전일군들이 모여 주체사상과 그 위대한 승리에 대하여 토론하는 이 기회에 주체사상의 원리적문제들을 가지고 말하려고 합니다.

 

1. 주체사상의 창시

 

진보적사상은 사회력사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민대중은 진보적사상에 의하여 지도될 때 력사의 힘있는 창조자로 될수 있습니다. 물론 진보적사상이라고 하여 사회력사발전에서 노는 역할이 다 같은것은 아닙니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리익을 어떻게 대변하며 투쟁의 길을 얼마나 정확히 밝혀주는가에 따라 그 역할은 서로 다릅니다. 로동계급이 출현하기 전에도 사회의 선진계급의 지향을 반영한 사상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대의 사조들은 그 력사적 및 계급적제한성으로 하여 사회발전에서 노는 역할도 제약을 받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만이 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을 정확히 반영하고 인민들을 혁명투쟁에 불러일으켜 사회력사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습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탁월한 수령들에 의하여 창시됩니다.

백수십년의 공산주의운동력사는 로동계급의 수령들이 혁명사상을 창시하고 발전시켜온 력사이며 그것이 구현되여 세계를 변혁시켜온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19세기 중엽에 맑스와 엥겔스는 맑스주의를 내놓음으로써 투쟁무대에 등장한 로동계급의 력사적사명과 해방의 앞길을 밝혀주고 자본을 반대하는 투쟁을 추동하였으며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았습니다. 레닌은 자본주의가 제국주의단계에로 넘어간 새로운 력사적조건에 맞게 맑스주의를 발전시켜 레닌주의를 내놓음으로써 로동계급과 인민들을 제국주의의 아성을 짓부시고 자유와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고무하였으며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 이행하는 시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시였으며 인류력사발전의 새시대, 주체시대를 개척하시였습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력사발전과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반영하여 나옵니다.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을 때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는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의 투쟁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었습니다. 세계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승리한 사회주의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로동계급의 혁명투쟁과 식민지, 반식민지나라 인민들의 해방투쟁이 급격히 앙양되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혁명적진출을 가로막으며 저들이 겪고있던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인민들에 대한 략탈과 폭압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혁명과 반혁명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였으며 오래동안 자주권을 유린당해온 인민대중이 계급적, 민족적해방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습니다. 혁명운동이 세계적범위에서 폭넓고 다양하게 발전하는 새시대가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력사적조건에서 혁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매개 나라 로동계급과 인민들이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야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력사발전의 특수성과 혁명의 복잡성, 간고성으로 하여 이 문제가 특별히 중요하게 제기되였습니다. 조선혁명은 인민대중이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혁명의 앞길을 개척해나갈것을 더욱 절실히 요구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이러한 실천적요구에 기초하여 창시되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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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업성적인 1.4분기계획 완수

주체109(2020)년 3월 31일 로동신문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애국적헌신성과 창조적열정을 높이 발휘하자

 

자립경제의 전초기지인 석탄전선을 지켜선 지하전초병들이 자력갱생정신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뼈속깊이 새기고 정면돌파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탄부들은 수천척지하막장에서 맹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려 석탄공업성적인 1.4분기계획을 30일현재 102.8%로 완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수 있고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연료, 동력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적성과로 빛내여갈 일념밑에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 1.4분기 석탄생산계획을 앞당겨 결속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굴진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당정책의 요구에 맞게 청년돌격대와 고속도굴진소대들이 참가하는 기업소적인 굴진경기를 조직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열풍을 일으킴으로써 굴진실적을 종전보다 1.3배로 끌어올리였다.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이 결정적으로 자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한 덕성탄광, 덕천탄광, 형봉탄광의 탄부들은 막장들의 채굴조건에 따라 력량을 집중하고 능률적인 기계설비들을 제힘으로 제작리용하여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다음교대도와주기 등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분기계획을 각각 103%, 101.5%로 결속하였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한다는것을 명심한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득장청년탄광, 명학탄광의 탄부들은 굴진선행의 원칙에서 생산조직을 짜고들고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매일 석탄생산계획을 120%이상으로 수행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기세좋게 달려 분기계획을 103.8%로 완수하였다.

남덕청년탄광, 회안청년탄광에서는 탄상조건, 막장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는것과 함께 필요한 설비, 자재를 자체로 보장하여 날마다 석탄산을 높이 쌓았다.

운곡탄광, 수동탄광, 고원탄광을 비롯한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탄광들의 탄부들은 매장량이 많고 채굴조건이 유리한 구역들의 운반능력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교대당 석탄생산량을 부쩍 늘이였다.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도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성과를 확대하면서 교대당 실적을 끌어올려 분기계획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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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혁명의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는 위대한 혁명사상

주체109(2020)년 3월 31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의 준엄한 난국을 단호히 쳐갈기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한길을 따라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 발표 3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71(1982)년 3월 31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하고 집대성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불멸의 총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불변의 진로는 오직 주체의 한길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입니다.》

주체사상의 창시와 더불어 력사는 멀리 전진하였다.그러나 주체사상과 그에 의하여 밝혀진 혁명리론, 령도방법들은 오늘도 비상한 견인력을 발휘하며 시대를 향도하고있다.인류는 지금 위대한 주체사상에서 자기들이 나아갈 길을 찾고있다.

지구상 그 어디서나 참된 자유와 행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넋으로, 투쟁의 기발로 나붓기는 인민대중중심의 사상, 자주의 혁명학설, 바로 여기에 주체사상이 안고있는 거대한 생명력과 력사적의의가 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나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인민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시였으며 자연과 사회를 김일성주의의 요구대로 철저히 개조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주체사상을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주체의 신념이 억척같이 뿌리내리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비상히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그에 의하여 밝혀진 혁명과 건설에 관한 리론과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자주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이다.복잡다단한 세계정치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주체의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경이적인 현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공화국을 세계최초의 사상강국으로 일떠세운 강위력한 무기이다.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사상만 있으면 작은 나라도 존엄높은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오를수 있다. 위대한 사상이 위대한 조국을 낳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오직 근로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로동계급의 사상만이 전체 인민에게 접수될수 있고 온 사회를 유일적으로 지배할수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는 주체사상을 국가정치철학으로 확립하고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여온 력사이다.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속에서 혁명대오가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결속되고 부강조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이 창조되였다.사대와 교조의 뿌리가 깊숙이 박혀있던 이 땅우에 정치사상강국이 일떠서고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압살공세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강경보루가 솟아나게 된것도, 오늘 우리 공화국이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하고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전투적로정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는것도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굴함없이 투쟁하여왔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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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발하라, 복받은 해바라기들이여! -온 나라 유치원어린이들이 받아안은 사랑의 학용품에 깃든 당의 은정을 전하며-

주체109(2020)년 3월 31일 로동신문

 

후진했다가는 다시 전진하고 나아가다가는 다시 후진하고…

얼음알갱이들로 걸죽해진 바다길을 힘겹게 헤치며 2월의 맵짠 바람을 맞받아 한척의 배가 애도를 가까이하고있었다.

《배가 온다!-》

예전엔 1시간이면 와닿을 길을 3시간이 걸려서야 부두에 이른 배를 마중한 섬사람들은 누구라없이 파도처럼 설레이였다.

얼음으로 포위되였던 섬에 배길이 열려 첫 배가 들어올 때면 자기 집에 오는 손님이 있든없든 일손을 놓고 무작정 부두로 밀려가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맞이하는것은 섬사람들의 유별한 생활의 재미이기도 하다.

바로 섬사람들모두가 기다리는 그 첫 배가 싣고 온것은 뜻밖에도 우리 원수님의 선물이였다.애도의 유치원어린이들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학용품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온 섬마을이 명절을 맞은듯 흥성이였다.

아이들은 제일 고운 옷을 입고 달려나오고 어머니들도 울긋불긋 치마저고리차림을 하고 떨쳐나섰다.

자동차나 기차는 텔레비죤에서밖에 본적 없지만 당의 은정어린 선물을 싣고 오던 비행기는 해마다 마중하고 바래우며 자라난 애도의 어린이들, 그들이 받아안은 《해바라기》학용품은 삽시에 섬마을을 불덩이처럼 달구었다.

외진 섬이여서 어린 자식의 마음에 드는 학용품을 일일이 골라가며 개학준비를 해본적이 별로 없는 섬사람들이였다.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는 마음속 그 작은 아쉬움마저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제일 좋은것으로, 제일 고운것으로 가지가지 학용품을 마련해주셨던것이다.

뭍과 떨어져 산다고 늘 왼심을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은 섬사람들이여서 북받치는 격정은 더욱 뜨거웠다.

정녕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애도의 아이들이 안겨있는것 아닌가.

어찌 섬마을사람들뿐이였으랴.

누구보다 격동된것은 무산의 광부들이였다.

한날한시에 수백명 아이들이 학용품선물을 받아안았다는 감격적인 소식은 온 가족, 온 마을, 온 일터에 해바라기이야기로 꽃을 피우게 하였다.

학용품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이름은 다같이 복덩이가 되였다.복덩이들이 있는 집은 문이 닫길새 없었다.친척들, 인민반사람들, 직장사람들 너나없이 감격에 넘쳐, 기쁨에 겨워 한집안식솔처럼 문턱을 넘어섰다.

《정말 멋쟁이요. 〈해바라기〉, 이름은 또 얼마나 좋소.우리것이 제일이웨다.》

《이런 고마운 나라가 또 어디 있겠소.자본주의는 흉내도 낼수 없지요.》

《연필도 변변히 쥘줄 모르는 어린것들이 써야 얼마나 쓰겠다구 이토록 품을 들이다니… 소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쓰고도 남겠구나.》

넣었다꺼냈다, 열었다닫았다하며 《해바라기》학용품을 안고 어쩔줄 몰라하면서 연필이 좋아, 크레용이 좋아 쉴새없이 조잘대던 꼬마들속에서도 이야기판이 펼쳐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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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역체계에 대하여

주체109(2020)년 3월 31일 로동신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지금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은 많은 나라들에서 무서운 속도로 전파되면서 커다란 재난을 초래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1월 나라의 위생방역체계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다는것을 선포하고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을 강도높이 벌려왔다.

국가비상방역체계에 따르는 규률과 질서를 세워나가는데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비상방역체계란 무엇이고 여기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는가를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

비상방역체계는 전염병으로 하여 국가의 안전과 인민들의 생명, 사회경제생활에 위험이 조성되였을 때 전염병과의 투쟁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기구와 사업을 개편하여 세운 제도와 질서를 말한다.

비상방역체계는 비상방역지휘체계, 비상방역사업체계, 비상방역기간 행동질서, 비상방역질서위반행위에 대한 법적통제를 중요한 내용으로 한다.

비상방역지휘체계는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통일적인 지휘를 보장하여 나라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비상방역사업에 신속하게 동원하기 위한 체계이다.

평상시에 우리 나라에서는 내각에 비상설로 조직된 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가 전염병의 전파를 막는 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지휘한다.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전파되여 우리 나라에 들어올수 있는 위험이 조성되거나 우리 나라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여 인민들의 생명보호에 위협을 주는 경우 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명의로 위생방역체계를 국가적인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다는것을 선포하고 비상방역등급에 따라 해당 기관의 일군들을 보충하여 인민보건지도위원회를 강력하게 보강한다.

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는 전염병의 류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을 통일적으로 지휘하고 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상무사업을 하는 비상방역지휘부를 조직하며 국가비상방역대책안을 작성하고 그 집행정형을 장악통제하는 등의 임무와 권한을 가진다.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단위는 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지휘에 무조건 절대복종하여야 하며 여기에서는 그 어떤 특수도 허용되지 않는다.

비상방역사업체계는 비상방역과 관련한 기관, 기업소, 단체들의 사업체계를 말한다.방역사업내용에 따르는 사업체계와 비상방역등급에 따르는 사업체계가 속한다.

나라의 위생방역체계가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되면 해당 기관들에서 비상방역과 관련한 사업체계를 신속히 확립하여야 한다.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이 전염병과의 투쟁을 매일 총화하고 필요한 조직사업을 하며 나타난 편향을 제때에 장악대책하는 사업, 위생방역기관과 의료기관이 전염병환자와 의진자를 격리시켜 치료하고 소독하는 사업, 보건기관과 도시경영기관이 주민들에 대한 의학적감시와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강하천의 수질검사와 버림물정화를 감독통제하는 사업, 국가보위기관, 인민보안기관, 무력기관이 국경과 지상,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 또는 전염병이 발생한 지역을 차단봉쇄하는 사업, 검사검역기관이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인원, 물자에 대한 검사검역을 하는 사업 등에 대한 체계가 포함된다.

비상방역사업체계는 비상방역등급에 따라 일정하게 차이나는데 전염병의 전파속도와 위험성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구분한다.

비상방역체계에는 이외에도 비상방역기간 공화국령역안에 있는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 공민과 외국인이 지켜야 할 행동질서와 비상방역질서를 위반하는 경우 그에 따르는 처벌을 밝힌 내용이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박사
부교수 리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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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 영원한 승리의 기치

주체109(2020)년 3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70돐기념 전국주체사상토론회에 보내주신 론문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투쟁의 지침으로 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이다.

로작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투쟁과정에 철저히 구현해오신 주체사상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고 그 원리와 원칙들이 종합체계화된 백과전서적인 총서이며 혁명의 대강이다.

주체사상이 세계의 광범한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주성을 요구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던 시기에 발표된 불멸의 로작은 세계자주화위업, 자주시대를 보다 힘있게 추동하고 전진시켜나가는 위대한 혁명적기치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과 방법인것으로 하여 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공감하고 자기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보편적이며 생활력있는 혁명사상이다.》

사상의 위대성은 그의 견인력과 변혁적의의, 생활력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주체사상은 인류사상사에서 최고봉을 이루는 위대한 혁명학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신 주체사상은 가닿는 그 어디에서나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그들의 신조로, 신념으로 되고있다.정견과 신앙, 언어와 풍습이 다른 세계의 각계층 사람들이 주체사상에 접하고는 누구나 탄복하며 그를 열렬히 신봉하고 따르고있다.자주적인 새 세계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상조류들이 있지만 주체사상처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인민대중을 자주성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사상은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에서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와 사회력사원리, 지도적원칙을 기본론제로 내세우시고 그것을 과학리론적으로 해명하심으로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이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라는것을 전면적으로 완벽하게 론증하시였다.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는 사람의 본질적속성에 기초하여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

주체사상의 사회력사원리는 인민대중을 주체로 하는 사회력사적운동의 본질과 성격, 추동력을 새롭게 명시하고있으며 그 지도적원칙은 사람의 본질적속성에 맞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혁명과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근본원칙들을 밝혀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은 세계의 광범한 인민대중에게 력사의 주체, 혁명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겨주고 자주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북돋아주며 그들을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과학적인 세계관으로, 더없이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되였다.하여 주체사상은 자주의 새시대를 이끄는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세계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탐독하고 극적인 인생전환의 길을 걸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완고한 부르죠아철학가로 알려졌던 프랑스의 삐에르 부도, 종교적세계관에 물젖어 자기에게 들이닥친 불행을 타고난 운명으로 간주하던 탄자니아의 마가레트를 비롯하여 많은 나라 사람들이 불멸의 로작에 접하고는 인생의 참된 진리를 찾게 되였으며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선전하는데 자기의 삶을 아낌없이 바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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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체제구축을 노린 《공천쿠데타》

주체109(2020)년 3월 3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의 보수패당내에서 《국회》의원선거후보추천을 둘러싸고 또 한차례의 피터지는 싸움이 벌어져 각계의 환멸을 자아내고있다.

추악한 권력쟁탈전의 주모자가 바로 황교안역도이다.

지역구후보추천때와 마찬가지로 비례대표후보추천에서도 역도의 독단과 전횡이 극도에 달하였다.

황교안은 《미래통합당》의 새끼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자기가 끌어들인 《영입인재》들을 비례대표후보순서에서 당선가능성이 없는 자리에 놓았다고 독을 쓰며 《미래한국당》상층부와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전원을 제 측근들로 전면갈아치우고 비례대표후보를 다시 추천하는 놀음을 벌렸다.

이러한 횡포는 남조선사회 각계와 여론들이 평하듯이 《전대미문의 공천쿠데타》로서 황교안역도의 파쑈적정체와 극도에 달한 권력야망을 다시한번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법계를 타고앉아 보수독재《정권》의 손발이 되여 날뛰던 극악한 파쑈광의 체질적본성은 결코 달라질수 없다.

민주애국인사들을 사냥하고 진보단체들을 해체해버리던 파쑈적기질이 권력야욕실현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하루아침에 거짓정당을 만들어내고 기분에 거슬리면 그 당의 상층부도 순간에 해치우며 제 패당이건 남의 패당이건 가림없이 물어메치는것과 같은 무지한 행태는 참으로 경악을 자아내는것이다.

황교안역도가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그처럼 살기등등하여 날뛰고있는것은 당내의 적수들을 축출하여 《국회》의원선거후 일당체제를 구축하려는 야망때문이다.

역도의 골수에는 오직 《국회》를 찬탈하고 제 족속들로 집권기반을 다져 보수독재《정권》을 부활시키려는 망상만이 꽉 들어차있다.

역도는 이번 개싸움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그 책임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그것이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과 그 동조세력을 심판해야 하는 리유》라고 뻔뻔스럽게 줴쳐댔다.

황교안역도는 이미전에 민심의 버림을 받아 시대밖으로 밀려난 오물이며 적페청산의 주되는 대상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역적당인 《미래통합당》과 함께 황교안역도를 매장시켜야 한다고 떨쳐나서고있다.

황교안역도가 권력야망의 광기를 부리면 부릴수록 이전 독재자들과 같이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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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내에서 전염병전파가 기본적으로 억제되였다고 발표

주체109(2020)년 3월 31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29일 보도발표모임에서 본토에서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전파가 기본적으로 억제되였다고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현재 해외로부터의 류입으로 인한 전파가능성이 크다고 하면서 본토에서의 산발적인 발병과 해외로부터의 류입에 의한 전파를 계속 방지하는 한편 조기발견, 신속한 처리, 정확한 방역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24시현재 전국적으로 전염성페염환자 2 396명(그중 중증환자 633명), 퇴원자 7만 5 770명, 사망자 3 304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8만 1 470명이다.

한편 중국경외로부터 들어온 확진자는 723명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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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감염자 72만 1 300여명, 사망자 3만 3 900여명

주체109(2020)년 3월 31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계속 전파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29일 24시현재 세계적인 감염자수는 72만 1 370명, 사망자수는 3만 3 956명에 이르렀다.

 

아메리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감염자를 기록하고있는 미국에서는 그 수가 14만 2 000명이상에 달하였다.사망자수는 2 479명으로 늘어났다.

피해가 심한 뉴욕주의 감염자수는 5만 9 000명계선을 넘어섰다.

브라질의 감염자수는 4 256명, 사망자수는 136명에 이르렀는데 싼 빠울로주에서만도 1 451명의 감염자와 9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에꽈도르에서 1 890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으며 사망자는 57명이다.

우루과이에서 확인된 감염자수는 304명이며 볼리비아에서도 현재까지 81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

 

이딸리아에서 29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9만 7 689명, 사망자수는 1만 779명에 이르렀다.

이것은 하루동안에 5 217명의 감염자와 75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것으로 된다.

에스빠냐에서도 6 549명이 감염자로 새로 확진되고 838명이 또 사망하였다.결과 이 나라의 감염자수와 사망자수는 각각 7만 8 797명, 6 528명으로 증가하였다.

프랑스 역시 4만 174명의 감염자와 2 606명의 사망자를 기록하였다.

지금까지 도이췰란드에서 5만 6 281명의 감염자와 425명의 사망자가 등록되고 영국의 감염자수는 2만명계선에 이르렀으며 네데를란드와 벨지끄에서는 그 수가 각각 1만명을 넘어섰다.

 

아시아에서

 

이란에서 하루동안에 2 901명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되여 그 수가 3만 8 309명으로 늘어났다.

그중 사망자수는 2 640명, 중증환자수는 3 467명에 달하였다.

뛰르끼예에서는 1 815명의 감염자와 23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등록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9 217명, 131명으로 증대되였다.

이스라엘에서도 4 247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전날에 비해 628명 더 늘어난것이다.

일본의 도꾜도와 지바현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감염자들이 또 발생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가 2 575명으로 증가하였다.

말레이시아에서 2 470명, 필리핀에서 1 418명, 타이에서 1 388명, 인도네시아에서 1 285명, 인디아에서 1 024명의 감염자들이 확인되였으며 사망자가 늘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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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감염자 9 661명, 사망자 158명

주체109(2020)년 3월 31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30일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는 78명, 사망자는 6명이 추가로 발생하였다.

이로써 비루스감염자는 9 661명, 사망자는 158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확인된 감염자들중 31명이 서울과 경기도지역(서울 16명, 경기도 15명)에서 나왔다.

이밖에 대구에서 14명, 경상북도에서 11명, 충청북도에서 3명, 남조선강원도에서 2명, 부산, 전라북도, 경상남도, 제주도에서 각각 1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으며 13명이 해외에서 온 사람들이다.

서울의 구로구청은 련이은 집단감염을 발생시키고있는 만민중앙교회에 대한 페쇄기간을 조정할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4월 1일부터 해외에서 남조선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2주일간 의무적으로 격리시키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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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철면피의 극치

주체109(2020)년 3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오니 황교안의 뻔뻔스러움도 극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어느 한 《토론회》라는데 얼굴을 들이민 황교안이 자기가 그 무슨 《계파, 외압, 당대표사천》이 없는 《미래통합당》의 《3무〈공천〉》을 이루어냈다고 궤변을 늘어놓은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공천쿠데타》를 《3무〈공천〉》이라니 아마 민심은 기가 찰것이다.

《공천》을 계기로 당내의 적수들을 제거하고 《친황파》들을 한명이라도 더 《총선》에 내보낼 흉심을 품은 황교안의 압력에 의해 《미래통합당》의 《공천》명단이 수차례나 뒤바뀌였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래통합당》내에서까지 이번 《공천》이 당권을 강화하고 나아가서 《대선》에까지 무난히 진출해보려는 《황교활》의 《사천》이라는 고함소리가 세차게 터져나오고있는 형편에 《당대표의 부당한 간섭을 스스로 차단했다.》고 떠벌이였으니 양푼밑구멍 같은 그 철면피함에 누구인들 혀를 차지 않을수 있겠는가.

가관은 황교안이 자기의 《공천치적》을 력설해댄 다음 이번 《공천》에서 배제된 적수들을 향해 《분렬과 패배의 씨앗을 자초한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것이다.

역적당의 수장에 걸맞게 《조폭성》을 발휘하면 《공천》에서 밀려난 앙심을 품고 복수의 칼을 가는 적수들의 기를 꺾을수 있다고 타산한 모양인데 역시 어쩔수 없는 《정치초년생》의 어리석음이라 하겠다.

한때는 《홍깡패》로 이름을 날리며 제노라하던 홍준표와 그에 못지 않은 다른 적수들이 정치생둥이의 고함 몇마디에 기가 죽어 복수의 생각을 바꾸겠는가. 지금 《정치초년생》의 같지 않은 객기에 더욱 심사가 뒤틀린 적수들은 황교안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며 모주먹은 돼지 벼르듯 하고있다.

결국 《조폭성》을 보여주어 반대파들을 꿈쩍 못하게 하자던 노릇이 오히려 《공천》복수의 《열망》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고말았다.

예로부터 아이가 떠들면 매를 맞고 개가 너덜거리면 범이 물어간다고 했다.

안에서는 《날치기〈공천〉》에 앙심을 품은 반대파들이 손독을 올리고있고 밖에서는 민심을 등진채 권력욕에만 환장하여 날뛰는 시정배에 대한 각계층의 징벌기운이 높아지고있으니 황교안의 운명이 과연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지 않은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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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우리의 사상문화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도 제정신을 가지고 우리 식대로 독특하고 훌륭하며 남들이 부러워할 문명을 창조하고 향유하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의지이다.평양종합병원을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울데 대한 당의 호소에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화답하여 떨쳐나서고있는것은 그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는 혁명적이고 건전하며 문명한 우리 식의 문화를 창조해나가면서 그것을 철저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문화와 생활양식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것은 강국건설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문제이다.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정치와 군사, 경제분야에서뿐아니라 문화분야에서도 가장 발전되고 선진적인 나라, 온 사회에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건전한 기풍이 차넘치는 나라이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우리의 전진발전을 가로막기 위한 반공화국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으며 특히 사상문화적침투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적들이 썩어빠진 반동문화를 우리 내부에 들이밀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사람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우리 혁명대오를 분렬와해시키며 나아가서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붕괴시키자는데 있다.우리의 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은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혁명의 승과 패를 결정하는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라고 할수 있다.

사람들이 적들의 진속을 가려보지 못하고 자본주의사회의 《화려한 생활》에 현혹되면 국가의 존엄과 영예도 잃게 되고 혁명까지도 망쳐먹게 된다는것이 사회주의운동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패배주의, 건달식일본새, 안일해이와 같은 불건전하고 라태한 요소들은 다 사상적변질의 표현이다.우리는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우리 식의 우월한 사상문화와 생활양식으로 짓뭉개버려야 한다.사상문화와 생활양식분야에서도 방어가 아니라 공격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립장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버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완강한 돌격전이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강국건설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높은 문화지식수준을 지니고 사업과 생활을 보다 전투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할 때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우리 식의 생활방식과 투쟁본때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더 빨리 전진비약하게 될것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의도대로 우리 식의 생활문화와 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여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은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마련된 가장 훌륭한 생활방식이며 세대를 이어 빛내여야 할 재보이다.여기에는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누리에 떨치려는 우리 인민의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락관주의정신이 체현되여있다.

우리는 가장 우월한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마련하여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심장깊이 새겨안아야 한다.하루밤을 숙영하여도 규모있고 질서있게 생활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기풍, 불타는 고지우에서도 화선악기를 만들어 화선음악회를 펼쳐놓았던 전승세대들의 락천적인 기질을 따라배워야 한다.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하고 장구한 력사적투쟁속에서 꽃피워온 우리 식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세세년년 주체조선의 고귀한 재부로 빛내여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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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집중적인 사상공세 -량강도당위원회에서-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량강도당위원회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활력있게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군마행군이후 량강도에서만도 230여개 단체에 1만 수천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온 나라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오르고있는 격동적인 분위기에 맞게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도록 하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 항일투사들의 고귀한 혁명정신을 심장깊이 체득하도록 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답사조직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그 과정이 그대로 대중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직외강연강사들과 선동원들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백두산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도록 하고있다.

직외강연강사들은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군마행군로정을 따라 백두산에로의 답사를 진행하였다.

회오리치는 눈보라를 뚫고 백두산정으로 오르면서 이들은 항일선렬들의 혁명신념, 혁명의지가 얼마나 투철하였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으며 자기들의 실지체험에 기초하여 해설담화제강도 집필작성하였다.

《적기가》를 부르며 백두산답사길을 이어가던 그 정신으로 이들은 도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등에 나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도작가동맹위원회, 도예술단에서는 작가, 예술인들이 현실속에 들어가 대중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작품창작과 예술창조사업, 공연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떠밀어주고있다.도출판물관리국에서는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도서선전을 적극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면서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충실성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이 실천적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답사자들이 기수가 되고 선봉이 되여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키며 대중을 이끌어나가도록 하고있다.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하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도안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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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손길아래 더욱 꽃피는 사회주의생활양식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사회주의생활의 아름다운 향기, 랑만으로 충만된 생기와 활력이 넘쳐흐른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혈연의 피줄기를 잇고 뜻도 운명도 함께 해나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

맡고있는 초소와 직무, 나이는 서로 달라도 뜨거운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풍모가 날이 갈수록 높이 발휘되고있다.혁명선배를 존대하고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며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에로 남먼저 달려가는것이 평범한 일로 되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누구나 락천적이고도 검박하게, 혁명적열정과 패기에 넘쳐 일하고 생활하고있으며 어디 가나 생기발랄한 분위기가 차넘친다.일을 해도 전투적으로 하고 옷차림으로부터 법무생활에 이르는 모든 생활을 혁명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규률과 절도가 있고 고상하고 검박하게 해나간다.노래를 하나 부르고 춤을 하나 추어도 혁명적이고 민족적정서가 풍부한 우리의 노래를 부르고 우리 장단으로 춤을 춘다.

이렇게 온 사회가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가장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며 정면돌파전에 총매진하고있는것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이 긍지높은 현실은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생활기풍과 건전한 생활양식이 온 사회를 지배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고있는 가장 우월한 생활양식이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세워야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수 있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는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육아원, 애육원의 모든 시설물들에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응축되여있다고, 육아원과 애육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원아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는데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하시면서 말씀하시였다.

인민무력부와 평양시당, 대동강구역당의 일군들이 원아들과 설을 함께 쇠려고 왔는데 잘했다고, 원아들을 위한 보육 및 교양, 교육조건이 훌륭히 마련된것도 기쁜 일이지만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적미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것이 더 좋은 일이라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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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혁명가의 심장은 오직 수령을 위하여 고동쳐야 한다 -혁명투사 리동학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하여 적진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며 필요하다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입니다.》

혁명전사에게 있어서 가장 숭고한 의무는 무엇이며 어떤 삶이 가장 값높고 빛나는 삶인가.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다한 항일혁명투사 리동학동지의 모습이 선히 안겨온다.

주체27(1938)년말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패자회의에서 제시하신 활동방침에 따라 리동학동지가 이끄는 독립련대는 화전방면으로 진출하게 되였다.

출발에 앞서 리동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을 또다시 어려운 길에 떠나보내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어디에 가든지 우리와 함께 있다는것을 한순간도 잊지 말고 새로운 전략적방침을 실현하는 투쟁에서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고무해주시였다.

리동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안고 목적지를 향하여 행군하면서도 사령부의 안전부터 먼저 생각하였다.

리동학동지가 이끄는 련대가 화전현 류수하자근방 밀림에서 숙영하려고 할 때였다.

정찰조로부터 숙영지에서 15리가량 떨어진 곳에 적의 대부대가 집결되여있다는 적정자료를 보고받은 리동학동지는 놈들이 어느쪽으로 행군하는가를 확인하도록 하였다.그때 련대가 하루밤 숙영하고 새벽에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기로 되여있었던것만큼 지휘관들은 의아해하였다.정찰조를 다시 파견할 필요가 없었던것이였다.

그러는 지휘관들에게 리동학동지는 적들이 갑자기 대부대로 집결하여 행동하는것은 매우 심상치 않다고 하면서 만일 이놈들이 사령부가 진출하고있는 장백, 림강일대로 행군하는 놈들이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지 않아도 지금 그쪽에는 수많은 적들이 집결하고있는데 이놈들까지 밀려가면 적들의 력량은 더 증대될것이고 그렇게만 되면 사령부의 안전에 그만큼 더 위험이 조성될것이 아닌가고 절절하게 말하였다.

정찰조가 확인한 결과 적들은 장백, 림강쪽으로 기동하는 《토벌대》였다.즉시 지휘관회의를 연 리동학동지는 야간습격으로 적을 소멸할 전술적방안을 내놓았으며 습격전에 참가할 20여명의 인원을 선발한 다음 자기가 직접 전투지휘를 맡아나섰다.

지휘관들이 련대장이 전투를 직접 지휘하는것을 반대하였으나 리동학동지는 사령관동지의 안전을 위하여 진행하는 이 전투에는 련대장이 앞장서야 한다고 하면서 결심을 굽히지 않았다.지휘관들은 더는 아무런 말도 할수 없었다.리동학동지의 투철한 신념과 확고한 생활신조를 너무나도 잘 알기때문이였다.

리동학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에서 싸우기 시작한것은 주체25(1936)년 4월부터였다.

이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송지구에 나오시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리동학동지는 대오를 인솔하고 한달음에 사령부로 달려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방과학원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 진행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에서는 3월 29일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인도되는 초대형방사포의 전술기술적특성을 다시한번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간부들,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이 무기시험을 지도하였다.

시험사격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는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를 작전배치하는 사업은 국가방위와 관련한 당중앙의 새로운 전략적기도를 실현하는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지는 중대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를 인민군부대들에 인도하는데서 나서는 관련문제들을 료해하고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장들에 해당한 대책적과업들을 주었다.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는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로동계급이 당중앙이 제시한 핵심국방과학연구목표들과 주요무기생산계획들을 이 기세로 계속 점령해나가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 무적의 군사력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신임대미협상국장 담화

주체109(2020)년 3월 30일 조선중앙통신

 

세상은 왜서 조미수뇌들사이의 특별한 개인적친분관계에도 불구하고 조미관계가 계속 꼬여만 가는지 그에 대해 다는 잘 모르고있을것이다.

그 대답을 바로 미국무장관 폼페오가 명백히 해주었다.

지난 25일 폼페오는 전인류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는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방지를 론의하는 7개국외무상화상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생뚱같이 대조선제재압박을 고취하였다.

한쪽에서는 대통령이 신형코로나비루스방역문제와 관련하여 《진정에 넘친 지원구상》을 담은 친서를 우리 지도부에 보내오며 긴밀한 의사소통을 간청하는 반면 국무장관이라는자는 세계의 면전에서 자기 대통령이 좋은 협력관계를 맺자고 하는 나라를 향해 악담을 퍼부으면서 대통령의 의사를 깔아뭉개고있으니 대체 미국의 진짜집권자가 누구인지 헛갈릴 정도이다.

폼페오의 망발을 통하여 내가 다시금 명백히 확인한 점이 있다.

그것은 조미수뇌들사이의 친분관계가 아무리 훌륭하고 굳건하다고 해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화시킬수 없으며 미국이 그처럼 제창하는 대화재개도 결국은 우리가 가는 길을 멈춰세워보려는 유인책에 불과하다는것이다.

지난 수십년간의 조미대결과정을 통하여 미국도 이제는 우리에 대하여 알만큼 알고있겠는데 우리가 수뇌들사이의 친분관계를 띄우는데 유혹되여 작심하고 가던 길을 멈출것 같은가.

명백히 말해두건대 우리는 미국의 노림수를 어항속의 물고기를 들여다보듯 보고있으며 때로는 미국이 원하는쪽으로 움직이는척도 하면서 미국의 속을 떠보군 하였다.

우리는 백악관에서 기침소리만 나도 그것이 누구의 기침소리이며 왜서 그런 기침을 깇는지 정확히 간파하고있으며 미국의 정책두뇌진들이 창안해내는 이른바 《계책》들도 크게 품을 들이지 않고 타파해나가고있다.

우리를 억제하고 견제할 수단이 없는데로부터 때없이 수뇌들사이의 친분관계를 내세우면서 우리의 손발을 얽어매여 그 무엇을 막아보려는 미국식각본에 우리도,국제사회도 이제는 꽤 익숙해졌다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이 명백히 알아두어야 할것은 그 어떤 위협이나 요술도 우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인정해야 한다는것이다.

수뇌들사이의 친분관계와 거짓대화간판을 내들어 국제사회에는 미국이 《대화파》로 비쳐지게 하고 우리는 헛된 미련을 품고 아무것도 못하게 잡아두자는것이 미국의 외교수장이라는자가 기껏 고안해낸 창안품이다.

미국대통령이 자기에게 유리한 시간과 환경을 벌기 위해 유인책으로 꺼내든 대화간판은 국무장관의 망발로 하여 심히 훼손되였다.

우리는 폼페오의 이번 망발을 들으며 다시금 대화의욕을 더 확신성있게 접었으며 미국이 오랜 기간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고통을 그대로 공포와 불안으로 되돌려갚아주기 위한 우리의 책임적인 계획사업들에 더 큰 열의를 가지게 되였다.

다시 돌기 시작한 격돌의 초침을 멈춰세울 힘과 책략이 미국에 더는 없는듯 싶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갈것이다.

미국은 때없이 주절거리며 우리를 건드리지 말았으면 한다.

건드리면 다친다.

주체109(2020)년 3월 30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알곡고지점령의 관건-5대요소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75돐이 되는 경사로운
10월에 다수확의 풍요한 황금전야를 펼치자

 

올해 농업부문앞에 나선 영예로운 과업은 지난해보다 한계단 더 높이 세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는것이다.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관건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과학적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합니다.》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틀어쥐고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온 나라 협동벌들에 세차게 타번지는 농업생산의 과학화열풍을 더욱 고조시키는것이다.

농업생산의 과학화열풍이자 다수확열풍이다.농장들에서 하늘이 기사장이라고 하던 때는 영영 지나갔다.농업생산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날로 높아지고있는데 이것은 과학농사에 대한 농장원대중의 관심과 열의가 나날이 커가고있는 현실을 말해준다.

최근년간 농업부문에서는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농사의 주인인 농장원대중을 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주요영농공정별기술전습회와 보여주기사업, 다수확경험교환 등 모든 과학기술보급사업이 농장일군들이나 작업반기술원들만을 대상으로 하던 종래의 틀에서 벗어나 농장원모두에게 해당되고 그들을 위한 사업으로 전환되였다.결과 각지의 농장원들속에서 선진농업과학기술을 물과 공기처럼 귀중히 여기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농사를 짓는것이 하나의 풍조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선진적인 영농방법과 농업과학기술지식들이 과학기술보급실에만 보존될것이 아니라 농민들자신의 사활적인 밑천으로, 농사실천으로 밀착되게 하기 위한 방법론을 세워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과학농사에 대한 우리 농장원들의 지향과 열의를 더 한층 끌어올려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을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형의 농업근로자, 과학농사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들며 농업생산의 과학화를 더욱 다그쳐야 할 중대한 임무가 우리 일군들앞에 나서고있다.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다그쳐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이다.

한해농사에서 물은 종자와 비료 못지 않게 중요하다.농업성에서는 년초부터 올해농사에 필요한 관개용수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큰물피해위험요소들을 장마철전으로 제거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있다.도, 시, 군들에서는 영농기전으로 물길가시기와 관개시설물보수를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물통과능력을 높여나가고있으며 물원천이 부족한 지역들에 지하수시설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고 물랑비를 없애기 위한 대책도 착실히 세워나가고있다.이와 함께 금야군자연흐름식물길공사, 동래강저수지공사, 연백호하류부공사를 비롯한 관개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물을 다스려 그 어떤 왕가물과 큰물에도 끄떡없이 올해의 대풍을 기어이 마련하자는것이 우리의 확고한 립장이다.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면 지력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토지는 한해농사를 위한것만이 아니며 경지면적과 정보당 수확고에만 신경을 쓰고 땅이 얼마나 황페화되였는가 하는데는 전혀 낯을 돌리지 않는 근시안적인 일본새는 농업의 지속적이며 안전한 발전과 인연이 없다.땅을 자기 살점처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며 모든 포전을 옥답으로 만들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불같은 땀을 바치는 사람만이 땅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올해 영농기를 앞두고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과 협동농장들에서는 진거름과 흙보산비료, 《신양2》호발효퇴비를 비롯한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기 위한 사업이 힘차게 벌어졌다.지금 나라의 모든 시, 군들에서는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고있으며 니탄과 같은 유기질원천이 많이 매장되여있는 지역의 농장들에서는 실정에 맞게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들을 꾸리고있다.이와 같은 사업은 올해농사만이 아니라 농업생산의 지속적발전을 적극 추동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이역의 전사들을 이끌어주신 위대한 스승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태양의 모습으로 오늘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신다.

자기들이 힘들세라, 주저앉을세라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신념과 의지, 락관의 나래를 달아주신 절세위인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볼수록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시고 천재적인 예지로 총련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지금으로부터 45년전인 주체64(1975)년 3월 25일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사업과 관련한 참으로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어렵고 복잡한 환경에서 김일성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이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하려면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이 총련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총련일군들의 애국사업을 잘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물론 총련애국사업의 성과여부는 총련일군들에게 달려있다.그렇다고 하여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이 총련사업에 무관심하여서는 안된다.총련사업을 잘 도와주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마땅한 도리이다.총련사업을 적극 도와주는것은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의무로 되기 전에 민족적량심으로 되고 동지적의리로 되여야 한다.…

이역의 전사들을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들을 잘 도와줄데 대하여 당부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대렬의 단결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총련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 각계층의 광범한 동포군중을 사회주의조국을 사랑하는 애국력량으로 튼튼히 묶어세울데 대한 문제 등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총련조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우리 일군들에게 총련사업을 잘 도와줄데 대하여 이토록 강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몸소 그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뵈옵고 고귀한 가르치심을 받으며 총련일군들은 애국운동의 방법과 동포군중과의 사업묘리도 터득하였고 총련을 둘러싼 일본의 환경과 세계정세변화의 추이도 환히 꿰들게 되였으며 군사와 경제, 과학과 문학, 음악과 체육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상식도 넓히게 되였다.

주체84(1995)년 5월 어느날 한 일군으로부터 총련결성 40돐을 맞으며 준비되고있는 사업을 보고받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김일성종합대학시절 총련결성기념일을 맞으며 동무들에게 총련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세월이 많이도 흘렀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까지 총련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오시였는데 이제는 우리가 총련을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그래서 이번에 결성 40돐을 맞는 총련에 축전이 아니라 서한을 보내여 힘과 고무를 안겨주려고 결심하였다고 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여 조직해주시고 이끌어오신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에 끝없이 충실한 애국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쌓으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바로 이것이 총련을 수령님의 참된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 길이다.총련을 천년이고 만년이고 변함없이 수령님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내가 이번 서한에서 강조하자고 하는 기본종자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에 하신 교시는 그대로 력사적인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 의 갈피마다에 주옥같은 명제로 새겨졌다.

우리 인민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시기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도 시련과 고난의 시기였다.총련의 존재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내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이 어려움을 겪고있는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총련을 허물고 재일동포들이 영영 주저앉게 만들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변함없는 전범국의 야망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3월 3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의 해상《자위대》에 새로 건조한 이지스구축함 《마야》호가 취역하였다.

함선 인도식에서 방위상 고노는 우리 나라와 중국에 의한 《군사적위협의 증대》를 운운하면서 7번째 이지스함의 배비로 《일본의 방공능력이 향상된다.》고 줴쳐댔다.

그 누구의 《위협》을 걸고 강행되는 해상《자위대》무력의 군사력증대는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군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번 이지스함에는 《자위대》의 장비로서는 처음으로 다른 이지스함이나 《자위대》의 조기경보기 등과 적의 항공기나 미싸일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수 있는 《공동교전능력》(CEC)체계가 설치되여있다고 한다.

함에 장비된 레이다가 상대측의 로케트나 비행기를 포착 못하는 경우에도 미군으로부터 해당 자료를 즉시 전달받고 대응할수 있게 되여있다.

또한 함에는 일미가 공동개발한 신형요격미싸일 《SM-3 블로크 2A》도 탑재되여있다.

일본언론들은 해상《자위대》가 다음해까지 이러한 체계로 장비된 함선을 더 건조하려고 하며 앞으로 미국으로부터 구입하기로 한 13대의 조기경보기들에도 이 체계가 설치될것이라고 광고해댔다.

결국 헌법상 교전권과 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되여있는 일본이 이제는 하늘과 땅,바다에서 미군과 함께 공동으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그 어떤 군사작전도 마음먹은대로 수행할수 있게 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자위대》무력의 현대화책동의 위험성,엄중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일본은 미국의 패권주의정책에 가담하여 《자위대》의 실전능력을 강화하고 재침의 길을 열어보려고 광분하고있다.

년초부터 렬도의 지상과 공중,해상에서 미일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강행하면서 주변나라들에 대한 적의와 령토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새로운 정보교환체계가 도입된 이지스함의 배비는 극동지역에서의 미국미싸일방위체계의 한 고리로 된다고 평하면서 일본의 불순한 기도를 까밝혔다.

얼마전에도 일본은 수백km밖에서 움직이는 잠수함들을 추적,식별할수 있는 《잠수함사냥군함》을 진수하여 해상《자위대》에 취역시켰다.

《자위대》의 무력증강책동과 섬나라에서 공공연히 울려나오는 《일본에 있어서 주되는 목표는 중국과 북조선》이라는 폭언은 상전을 등에 업고 과거의 침략사를 재현하려고 날뛰는 전범국의 야망이 변함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무모한 군국주의광증이 섬나라에 재난과 불행만을 몰아오는 화근으로 될것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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