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7th, 2020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 진행

주체109(2020)년 2월 7일 로동신문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이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당사상전선의 기수, 전초병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을 시작하였다.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이 6일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혁명사적지도국 국장 리태진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성스러운 백두전구로 혁명사적일군들을 불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기에는 혁명사적일군들이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백절불굴의 혁명가, 열혈투사가 될것을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해 12월 몸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전적지들의 영구보존대책과 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이곳 일군들과 강사들, 종업원들의 충성심을 높이 평가하시였다고 말하였다.

답사자들이 항일의 피어린 전구들에서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다시금 심장에 쪼아박고 혁명사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답사를 통하여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원상대로 잘 꾸리고 과학기술적으로 보존관리하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기 위한 방법론적인 문제들을 깊이 연구하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답사자들이 혁명전통교양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의 의도에 맞게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으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자들은 대오앞에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항일의 전구들에로 행군길을 다그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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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조선은 필승불패이다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주체109(2020)년 2월 7일 로동신문

 

주체의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무력건설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끝없는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지적하였다.

김정은각하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김정은각하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조선인민군과 조선인민은 그이의 령도밑에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적규모에서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하고있다.

프랑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공 및 문화계획발전장려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각하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인민군은 국가방위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공화국의 령토를 굳건히 지켜왔다.

조선인민은 제국주의세력들의 전쟁도발책동속에서도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은 탁월한 수령을 모신것으로 하여 조선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고수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세계평화를 위한 력사적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고 지적하였으며 부리사장도 김정은각하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조선은 불패의 나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고 격찬하였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군은 최강의 혁명적무장력, 진정한 인민의 군대이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할바없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하고있는 조선인민군은 사회주의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수호자이다.

강위력한 군력을 지닌 사회주의조선은 필승불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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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금보다 귀중한 재부-충실성의 전통

주체109(2020)년 2월 7일 로동신문

 

항일혁명투사들에 의하여 마련된 충실성의 전통,

우리에게는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와 민족만대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재부인 불멸할 전통이 있다.

위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

바로 이것이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도 충실성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 하늘땅을 뒤흔드는 승리의 뢰성을 련속 울릴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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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에게 바치는 혁명전사들의 혁명적의리의 발현인 충실성,

당과 혁명의 장래운명은 이 위대한 전통을 어떻게 고수하고 계승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실한 항일혁명투사들에 의하여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하지도 드놀지도 않는 숭고한 충실성의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이것은 우리 당이 대를 이어 계승하여야 할 귀중한 전통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혁명을 알고 혁명가로 성장한 조선혁명의 첫 세대 충신들은 혁명적수령관이 투철한 주체형의 혁명가의 귀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혁명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것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의 핵이였다.

우리 당이 김혁, 차광수를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을 따라배울데 대한 구호를 내놓은것도 바로 그들이 혁명전사는 순간을 살아도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충신으로 살아야 한다는 투철한 수령관과 참된 인생관을 실천으로 보여준 혁명가의 전형이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 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로정이다.

해방후 토지개혁의 혜택으로 분여받은 땅에서 농사지은 쌀을 선참으로 나라에 애국미로 바친 김제원농민, 준엄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만난을 극복하면서 수류탄을 만들어 전선에 보낸 락원의 10명 당원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피끓는 청춘을 서슴없이 바친 리수복영웅 그리고 전후복구건설의 어려운 시기에 수령님을 만나뵙고 종파놈들이 어찌고어찌고 떠들어도 우리가 이기지 종파놈들이 이기겠습니까, 우리는 수령님을 지지합니다라고 말씀올려 수령님께 힘을 드린 태성할머니…

우리 인민이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수행할수 있었고 미제를 반대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으며 전후 짧은 기간에 파괴된 인민경제를 복구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어려운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은것도 이처럼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전사들을 많이 가지고있었기때문이다.

이 과정에 세상을 격동시킨 천리마운동선구자들의 숭고한 풍모가 창조되였으며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김혁, 차광수형의 일군들의 대부대가 자라나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였다.

그 내용의 풍부성에 있어서나 생활력과 견인력에 있어서 더없이 고귀한 혁명적재부인 충실성의 전통, 이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는것은 우리 당과 혁명의 필승불패성을 더욱 강화하는 원천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더욱 빛내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거족적인 승리를 안아오려는것이 비상히 앙양된 우리 인민의 열의이다.

우리 당과 혁명이 이룩한 모든 승리를 평가하시여도 당에 끝없이 충실한 인민들의 고결한 충성과 애국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값높이 일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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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우리 시대 인간의 영웅성

주체109(2020)년 2월 7일 로동신문

 

영웅적위훈, 이것은 일시적인 충동이나 흥분에 의하여 창조되는것이 아니다.

하다면 영웅들의 위훈은 과연 무엇을 뿌리로 하고있으며 그들의 삶은 무엇으로 더더욱 빛나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영웅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으로 불타는 우리 당의 충신들이며 견결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며 기적과 혁신의 창조자들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1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시대의 영웅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참된 인간의 전형이다》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4(1985)년 6월 1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과 하신 뜻깊은 담화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자신께서는 영웅이란 말을 좋아하며 영웅들을 제일 사랑한다고, 영웅이란 말처럼 성스러운 이름은 세상에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어릴 때부터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며 백두산에서 영웅들을 수많이 보았다고, 자신께서 본 백두산은 영웅의 산이였고 자신께서 백두산에서 본 사람들은 영웅적인 투사들이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빨찌산의 돌격구령소리를 들으시며 성장하신 백두산시절에 대한 뜨거운 추억이 비껴있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어린시절 백두산에서 보아오신 영웅들은 다름아닌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피바다, 불바다만리를 헤쳐온 투사들은 과연 어떤 신념을 간직하였기에 그처럼 간고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영웅적위훈을 세울수 있었던가.

담화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시대에 있어서 영웅이란 당과 수령에게 충성을 다하기 위하여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과 애국자들이라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시대 인간의 영웅성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라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헌신성과 용감성도 낳고 희생성도 낳는다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영웅성의 최고표현이며 우리 시대 영웅의 기본징표이라고 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우리 시대 영웅이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심원한 해답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우리 나라의 영웅들은 례외없이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참된 삶도 행복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참다운 혁명가들은 인생의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서 찾는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들은 단두대에 올라서도 혁명적지조를 굽히지 않으며 어려운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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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은 백두산공격정신의 빛나는 구현

주체109(2020)년 2월 7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목표,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여 사회주의위업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상승시켜나가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현실에 대한 랭철한 판단에 기초하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였다.

조성된 난국을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는 투쟁전략, 전진방식을 정면돌파전으로 천명한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준엄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창조하신 백두산공격정신의 빛나는 구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그 어떤 역경도 두려워하지 않고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한생을 빛내이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누가 누구를 하는 제국주의반동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피동적인 방어는 곧 자멸의 길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의 총적지향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전진도상에 난관이 가로막아나설 때마다 주저하거나 동요하지도, 에돌거나 피하지도 않으시였으며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뚫고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중일전쟁이 일어난 후 세계를 뒤흔드는 복잡한 정국의 소용돌이속에서 우리가 만일 방어나 후퇴, 우회하는 방법에만 매달렸다면 우리앞에 가로놓였던 난국을 타개할수 없었을것이라고, 그래서 나는 지금도 우리가 그때 역경을 맞받아나가 그것을 순경으로 전환시킨 혁명적전략이 천백번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사는 역경에 처할 때마다 어떤 일이 있든지 이 고비를 이겨내고 혁명을 다시한번 상승시키자, 누가 승리자가 되는가 두고보자는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투쟁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력사이다.

1930년대 전반기 갓 창설된 유격근거지에 대한 일제의 악착한 《토벌》을 짓부시고 승리를 안아온 소왕청유격구방어전, 좌경모험주의자들의 열하원정로선을 단호히 거부하고 국내와 림강, 무송, 몽강일대에서 벌린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류동작전, 혁명의 계속앙양을 위한 력사적인 남패자회의와 고난의 행군의 단행 등은 그 어떤 불의의 정황과 난관앞에서도 사소한 주저나 비관을 모르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담력과 배짱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전략전술이 있었기에 력사에 류례없는 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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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연단 : 우리 도가 틀어쥔 세가지 문제

주체109(2020)년 2월 7일 로동신문

자력갱생! 우리도 할수 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목소리에 화답하여-

 

지난 2월 1일부 당보의 지상연단에 실린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체험담을 감명깊게 읽었다.지리적으로 린접해있고 조건과 환경도 비슷한 지역이여서 그런지 강원도에서 일어나고있는 사변적성과들은 우리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류다른 감흥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강원도처럼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려는것이 우리 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결코 주관적인 욕망이 아니다.그것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진하여온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모두가 깊이 절감하고 확신한것이다.

사실 지난해는 형언할수 없는 시련들이 파도처럼 밀려온 어려운 시기였다.하지만 놀랍게도 우리는 그속에서 여느때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어린 범안양어장이 불과 20여일만에 훌륭히 개건되였고 린산메기공장이 그 모습을 일신하였으며 신계왕당2호저수지공사가 완공되여 미루벌지대에서 종전보다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인민생활과 직결된 송림김치공장, 정방산샘물공장, 도양생원, 사리원포도술공장이 련이어 일떠섰고 정방산호텔과 도양묘장건설, 사리원학생소년궁전건설이 완공단계에 이르렀다.

도가 이룩한 성과들도 크지만 무엇보다 귀중한것은 그 과정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커진것이다.자력갱생이야말로 기적을 낳는 어머니이고 번영의 보검이라는것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우리는 지금 고난을 헤치며 배가해온 자강의 잠재력과 경험, 든든한 토대와 도안의 인민들의 심장에 장약된 정신력을 전진동력으로 하여 황해북도도 강원도와 같이 소리를 내며 일어서게 할 경쟁열의에 넘쳐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중요한 세가지 문제를 틀어쥐고나가려고 한다.

우선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는것이다.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하여 이쯤하면, 이만하면…하고 생각하는것은 사실 은페된 패배주의이다.지난 시기 도가 이러저러한 일감들을 전개하였다고 하지만 왜 실질적으로 은을 내지 못하는가 하는것을 돌이켜볼 때 결정적으로 우리의 시야가 좁고 안목이 낮았다는것을 절감하게 된다.이번에 도양묘장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하게 일떠세우면서 이것을 깊이 깨달았다.방대한 건설을 현대건축의 요구에 맞게 진행하면서 우리들은 몰라보게 발전한 시대의 요구와 함께 이 땅의 모든것을 세계적수준으로 이끌어올리려는 당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똑똑히 알게 되였다.우리들은 하루빨리 시야를 넓히고 안목을 틔우겠다.하나를 창조해도 전략적안목을 가지고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하겠다.무엇보다 당창건 75돐전으로 완공하게 되여있는 닭공장주변의 수천세대의 살림집건설과정이 그 결정적계기로 되게 하겠다.당에서는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닭공장의 체모에 어울리게 주변리들의 살림집들도 2층, 3층짜리를 결합한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으로 일떠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온 도가 한사람같이 떨쳐나 진행하는 방대한 건설과정이 누구나 안목을 넓히고 시야를 틔우며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는 성장과정으로 되도록 하겠다.

다음으로 자만자족과 자만도취를 경계하고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모르는 계속전진, 계속혁신의 기상을 발휘해나가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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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병들은 오늘도 임무수행중에 있다 -전승혁명사적관 일군들이 들려준 이야기-

주체109(2020)년 2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는 전승혁명사적지를 찾았을 때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고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사적지의 곳곳을 감명깊게 돌아보고난 우리는 사적관 관장 우선희동무를 만났다.

우리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발자취가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를 순결한 마음으로 지켜가고있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수고가 많다고 이야기하자 그는 머리를 저으며 말하였다.

《우리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생활의 거울로 삼고있는 사람들이 있답니다.그들이 바로 10여년전부터 변함없이 사적지에 충성의 자욱자욱을 새겨가고있는 로병동지들이랍니다.》

이렇게 말머리를 뗀 그는 조용히 추억을 더듬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전사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지녀야 일생을 값있게 보낼수 있습니다.》

2009년 10월 어느날 전쟁로병들인 오규순, 김용옥로인들이 전승혁명사적지로 들어섰다.그해 7월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구역안의 전쟁로병들이 만난 자리에서 낯을 익힌 그들은 전승혁명사적지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였던것이다.그날 전승혁명사적지에 대한 관리사업을 진행하고난 그들의 가슴속에 이런 결의가 자리잡았다.

전화의 그 나날처럼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마음속에 모시고 생을 빛나게 살리라.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을 새 세대들의 심장속에 가장 고귀한 넋으로 새겨주리라.

이렇게 그들의 복무가 다시 시작되였다.그들의 뒤를 이어 사적지로 들어서는 로병들이 한명 두명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어느덧 10여명이 되였다.그들은 매일 이른아침이면 정성껏 마련한 관리도구를 가지고나와 사적지관리사업에 뜨거운 마음을 기울이였다.그것이 그들의 매일매일 드팀없는 일과로 되였다.

어느해 전승절 아침이였다.로병들은 약속이나 한듯 훈장과 메달을 단 군복을 입고 사적지로 들어섰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사적지관리사업을 정성껏 하고난 그들은 한자리에 모이였다.서로서로 가슴에 빛나는 훈장을 어루쓸며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한 로병의 젖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과 수령의 품이 없었더라면 어찌 오늘의 우리 삶을 생각할수 있겠소.》

그 말에 모두가 말없이 머리를 끄덕이였다.정녕 그랬다.

지나온 나날이 되새겨졌다.

해방전 제땅 한뙈기도 없어 지주놈의 집에서 피눈물나는 종살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머슴군자식의 설음, 죽물도 변변히 먹지 못하여 하루하루 품팔이를 하며 근근히 살아가던 막벌이군의 가련한 처지, 부모를 잃고 길가의 막돌처럼 정처없이 헤매던 발벗은 소년시절의 가슴아픈 추억…

실지생활을 통하여 수령의 품, 조국의 품이 없으면 자신의 삶도, 생명도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체험한 자신들이였다.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용약 인민군대에 탄원하여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지켜싸운것이 아닌가.

그러는데 한 로병의 웅글은 목소리가 울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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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과 관련한 대중보호상식(2)

주체109(2020)년 2월 7일 로동신문

 

중국의 인민보건출판사가 발행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과 관련한 대중보호안내서》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에는 현재까지 감염환자들에게서 나타난 병적증상들과 의진자식별 및 확진, 발병시 행동질서 등이 서술되여있다.

그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의 일반증상들에는 열나기와 맥없기, 마른기침이 있으며 점차적으로 호흡곤난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들은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거나 열이 거의 나지 않는다.

심한 경우 급성호흡곤난증후군, 패혈증성쇼크, 치료하기 힘든 대사성산증, 혈액응고기능장애가 나타난다.

병이 심해지면 사망에까지 이른다.

이상의 증상외에 비전형적인 증상도 나타날수 있다.

실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 입맛없기, 맥없기, 정신상태저하, 메스껍기와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통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증상

② 머리아픔과 같이 신경계통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증상

③ 가슴활랑거리기, 가슴답답한감 등 심장혈관계통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증상

④ 결막염과 같이 안과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증상

⑤ 팔다리 혹은 허리근육의 경한 아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증상과 류행성감기증상이 어떻게 구별되는가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류행성감기의 주요증상은 열나기와 머리아픔, 근육아픔, 온몸이 불편한것, 39~40℃의 열나기, 오한, 온몸의 근육 및 관절아픔, 맥없기, 식욕감퇴 등이며 자주 목이 아프고 마른기침을 하며 코가 메고 코물을 흘리며 가슴뼈가 아프다.

또한 량볼이 홍조를 띠고 결막이 충혈된다.

부분적으로 구토와 배아픔,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체로 류행성감기에 걸린 어린이들속에서 자주 나타난다.

페염은 류행성감기에서 가장 흔히 보는 합병증이며 기타 합병증으로는 신경계통손상과 심장손상, 근육염, 횡문근융해증후군과 패혈증성쇼크 등이 있다.

주의해야 할것은 증상이 심하거나 위독한 환자들의 병의 전과정을 보면 중간정도의 열 혹은 미열이 나며 심지어 뚜렷한 열나기증상이 없다는것이다.

그리고 일부 환자들속에서는 미열과 경한 맥없기 등이 나타나며 페염증상이 없이 대체로 1주일후 회복된다.

또한 소수의 감염자들속에서 뚜렷한 림상증상이 없으며 단지 양성검사결과가 나올뿐이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로인과 만성질병을 가지고있던 사람들속에서 나왔다.

의진자는 병이 발생하기 전 14일동안에 중국의 무한시 또는 병이 계속 전파되는 기타 지역을 려행했거나 거주한적이 있는 사람, 병이 발생하기 전 14일동안에 병이 계속 전파되는 기타 지역에서 온 열나기 혹은 호흡기증상이 있는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이다.또한 집중적인 발병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와 류행병학적인 련관이 있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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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부지를 위한 필사적발악

주체109(2020)년 2월 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민심의 요구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해나선 검찰적페세력의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보수패당의 손과 발이 되여 온갖 못된짓을 일삼아온 검찰적페세력들이 최근 《공직선거법》위반이니, 직권람용 및 권리행사방해혐의니 하는 딱지를 붙여 청와대관계자들을 무더기로 불구속기소한것만 보아도 그렇다.

이것은 사법적페청산을 강력히 요구하는 초불민심을 짓밟고 온갖 특권과 전횡의 칼을 휘두르던 과거의 기득권을 부지해보려는 검찰적페세력의 필사적인 발악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검찰이 력대로 파쑈독재의 사환군, 보수정치의 시녀가 되여 보수패당의 반역통치를 극구 비호두둔하며 피비린 파쑈독재체제유지를 위해 피를 물고 날뛰여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검찰적페세력이 벌려놓고있는 이번 불구속기소놀음에는 《총선》을 앞두고 민심의 《보수야당심판론》을 잠재우고 보수패당이 떠벌이고있는 《정권심판론》에 명분을 제공하여 사법개혁을 기어코 가로막아보려는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다.

자기 시대를 다 살고 꺼져가는 력사의 오물인 보수패당의 최후의 보루, 방패로 나서서 민심의 격류에 저항해보려는 검찰적페세력이야말로 한시바삐 도려내야 할 사회의 악성종양이다.

제반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이 바라는 새 사회, 새 정치를 위해서는 사법개혁을 더욱 완강히 추진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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